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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 마당 스크랩 한문이 제2외국어라? 그럼...
익명 추천 0 조회 366 07.08.19 14:10 댓글 1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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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익명
    07.08.19 14:31

    첫댓글 한문의 자전적 의미가 "한자(漢字)를 가지고 옛 중국어(中國語)의 문법(文法)에 따라 지은 문장(文章)"이라고 나오지요 그 문장에 우리나라 사람이 들어 갈 수 있는 것은 당연한것 아닌가요...

  • 익명
    작성자 07.08.19 14:37

    그렇다고 우리 조상들께서 쓰시던 한문을 궂이 외국어로 분리해야만 할까요?

  • 09.02.21 22:59

    그럼 한문이 우리 문자입니까? 지금 영어 열풍이 심한데 영어 지문에 나오는 우리나라 인물들은 미국인입니까?

  • 익명
    07.08.20 01:04

    참 이상하네요, 의사소통되고있는 우리말속에 한자가 대다수인데 문법은 그렇다 치더라도 한자의 독음이 중국과 엄연히 다르고 말이 다른데 제2 외국어영역에 두는것은 타당치 않아 보입니다. 그렇다면 중국에서 수입된 면(목화)이나 비단과 바늘 등으로 만든 우리 한복은 중국복식으로 분류해야 하나요? 중국말은 중국 것이지만 한자와 한문학은 엄연히 우리의 글이요, 문화입니다. 아직 우리의 고대사가 베일에 가려져 비록 공식화 되지는 않았더라도 고대사에서 진정한 동북아의 주인이 왜곡되었음을 시사하는 사료가 전해져 있는 이상 일방적인 횡포에 부화뇌동해서도 맥 없이 무너져서도 안되겠지요.

  • 익명
    작성자 07.08.20 01:13

    中文은 중문대로 학습하고, 韓文(조선시대를 포함한)은 따로 구별을 하던지 말이지요...혹시 다른이유가 있지 않을 까요?

  • 익명
    07.08.20 00:59

    중국이 동북공정을 추진하면서 고구려사를 철저히 왜곡하려드는 이유에 월드컵 이상의 관심과 성의를 가져야 할 것입니다

  • 익명
    작성자 07.08.20 01:11

    동의합니다

  • 익명
    07.08.25 14:05

    한문이 제2외국어로 분류되었다함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잘못인식하고 있는것이라 여겨집니다. 한문이 중요시되어져야 하는데도 어디 영역에 둘 수가 없기때문에 제2외국어영역에 라도 두어 그명목을 유지하는 것은 그나마 다행이라고 생각됩니다. 과목수가 늘어나면 전 국민이 반발을 하니 어찌할 수가 없는것이지요. 한문을 제2외국어로 분류한것은 아니며, 한문은 우리국어를 좀더 깊이있게 이해하고 바르게 사용하기 위해 편성된 국어교과의 한 부분을 담당한다고 생각하면 어떨까요? 현재 우리가 하고있는 한문은 고전이고 어디에서도 한문을 사용하는 나라는 없습니다. 그러니 한문이 제2외국어라하는 것은 잘못된 생각이 아닐런지......

  • 익명
    작성자 07.08.25 17:32

    그렇습니까? 한문을 사용하는 나라가 없습니까? 님께서 쓰신 '漢文이 第二外國語로 分類되었다 함은'...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익명
    07.08.26 23:00

    한문은 우리 글이지요. 조선 정사인 이조실록도 조선조 내내 한문으로 기록되어 있고 비록 세종대왕 시대에 한글이 창제 반포되었다고는 하나 한글은 "어리석은 백성들에게 쉽게 글을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 낸 것이지요. 한문이 중국의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넌센스입니다. 무식한 사람들이 목소리가 크다보니 나타나는 희안한 일이 우리나라에는 자주 있습니다.

  • 익명
    작성자 07.08.27 08:16

    한글도 세종대왕께서 창제한 것이 아닌 오래전 부터 유행하던 가람토문자를 정리 한 것뿐입니다. 만약에 세종대왕이 한글을 창제하셨다면 일본의 신대문자는 어떻게 설명할건데? 세종대왕보다 몇백년전의 신대문자는 어떻게 설명할거냐구... 이 나라를 물말아먹을 빌어먹을 한글 학자들아! 그럼 세종대왕이 일본신대문자를 모방하였다는 말이냐구...서예인들이 나설때입니다. 윗분 감사합니다

  • 09.02.17 19:31

    현재 학계에서는 '신대문자는 일부 국수주의자들이 메이지 유신 이후 한글이나 다른 문자들을 본따 만들어낸 가상의 문자'이며 일본은 6세기 이전까지 문자가 없다가 한반도로부터 한자가 들어오면서 처음 시작되었다는 견해가 정설이다.

  • 익명
    07.09.09 08:49

    한문은 확실히 외국어라 생각합니다. 다만 우리가 쓰는 글 속의 한자로 된 낱말은 억지 표현일지 모르지만 외래어라 표현하는 것이 좀 더 타당할 것 같습니다. 우리 조상들이 써 온 한문은 한자만 가지고 읽는 다면 전혀 알 수 없는 외국어입니다. 따라서 서당에서 그렇게 열심히 한문을 배웠지만 한문을 독파하고 자유롭게 사용한 사람은 극소수였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만큼 해독하기가 어렵고 우리의 글과는 서로 상반된 표현 순서가 있기 때문이라 봅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 한자는 외국어입니다.

  • 익명
    07.10.10 12:07

    한문을 자유롭게 사용한 사람이 극소수였다니요.... 조선시대는 양반계급 말고는 '온전한 인간'이 아닌 시대였습니다. 온전한 인간 말고 양반 지식인들은 모두 한문을 자유자재로 사용했습니다. 외국어라니요. 원, 참! 우리가 쓰는 한자를 만약 '일이삼사'라고 하지 않고 '이얼싼쓰'라고 한다면 외국어가 맞을지 모르겠지만....

  • 익명
    08.07.03 13:11

    한문은 우리 말 발음에 대입시켜놓은 외국어라 생각합니다. 한시를 읽고 그것의 뜻을 이해할 수 있는 사람은 한문을 전문적으로 익힌 사람밖에 할 수 없습니다. 현재의 일반적인 교육을 받은 사람은 전혀 모르죠. 영어를 10년 배워도 제대로 구사할 수 없듯이 말입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한문은 영어와 마찬가지로 외국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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