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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향기있는 좋은글 원문보기 글쓴이: 그리움농원
줄풀(고장초) | 토복령(청미래덩굴,맹감나무,명감나무) | |||
학 명 | 줄 | 청미래덩굴 | ||
이 명 | 줄풀, 고장초 | 토복령,맹감나무,명감나무,산귀래 | ||
채취시기 | 5월 ~10월 (줄기와 어린잎→줄기 아래부분 사용) | 겨울철 ~ 줄기에 새순이 나오기 전(뿌리 사용) | ||
건조.숙성 | 3일 햇볕에 말린 후 그늘에서 자연건조 | 잔뿌리 제거후 바로 얇게 썰어 건조 | ||
활용하기 | 즙(엑기스), 분말, 차재료, 목욕 입욕제 | 즙(엑기스), 담금주, 된장.간장재료 | ||
주요성분 | 게르마늄, 보체가 | 스미락스 사포닌,프로사포게닌, 디오신 | ||
식품 원재료 | 줄기, 어린잎,씨앗 | 뿌리(식품부재료만 사용 가능), 어린잎 | ||
약용부위 | 전초 (줄기, 잎, 뿌리, 씨앗)) | 전초(뿌리, 줄기, 잎, 열매) | ||
대표적 효능 | 당뇨, 고혈압, 아토피(피부보호), 해독 | 통풍, 해독, 퇴행성뇌질환, 뇌신경보호, 비만예방 | ||
특허로 입증된 효능 | 줄풀(고장초) 추출물을 함유하는 알러지 개선용 조성물 | 토복령 추출물을 유효성분으로 포함하는 비만, 고지혈증 또는 지방간의 예방 또는 치료용 약제학적 조성물 | ||
뇌신경 보호 또는 퇴행성뇌질환 예방 또는 치료제 | ||||
디옥신을 함유한 성장호르몬 분비촉진제 | ||||
학술지 연구자료 | 고장초의 부위별(뿌리,줄기,전초) Neuro2A 신경세포고사에 대한 억제효과 | 토복령이 요산일나트륨(Monosodium Urate)로 유발된 백서(白鼠)의 통풍에 미치는 영향 | ||
고장초 항피로 효과에 관한 연구 | 혈관내피세포에서 토복령(土茯苓)의 항산화 및 항염증 효과 | |||
고장초의 항알레르기 효과 | 토복령 뇌신경 보호효과 | |||
사 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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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풀 활용하기
줄풀 줄기의 Neuro2A 신경세포고사에 대한 억제 효과
초록
본 논문은 줄풀 줄기의 Neuro2A 신경세포고사에 대한 억제 효과에 관한 것으로 Neuro2A 신경 세포에
H2O2¥¼ 투여하여 산화적 손상을 유도하고 줄풀 뿌리가 아닌 줄기 추출물을 처리한 후 세포생존율,
DNA fragmentation 및 세포고사에 관련된 PARP, Cytochrome C, caspase-3, caspase-9 및 p53, p21,
Bax, Bcl-2를 western blot을 통한 활성분석을 하였으며 그 결과 60 ㎍/ml 이상의 농도에서 줄풀 줄기에
의한 Neuro2A 신경세포 상해작용이 있었으며, 줄풀 줄기 처리시 유의성 있는 세포 생존율증가를
보였으며, DNA fragmentation가 억제 되었고, 세포고사시 발현되는 PARP, Cytochrome C, caspase-3,
caspase-9 및 p53, p21, Bax의 활성이 억제되었으며, Bcl-2는 활성이 일어났으며 이를 바탕으로 줄풀
뿌리 뿐만 아니라 줄기에도 Neuro2A 신경세포고사에 대한 억제 효과가 있음을 증명하고자 하는
내용이다.
줄풀(고장초) 추출물을 함유하는 알러지 개선용 조성물
출원인 : 계명대학교 산학협력단
출원번호 : 1020090133597
출원일자 : 2009.12.30
등록번호 : 1011813210000
등록일자 : 2012.09.04
요 약
본 발명은 고장초추출물을 유효성분으로 함유하는 알러지 개선용 조성물에 관한 것으로서,
구체적으로는 고장초 추출물, 보다 바람직하게는 고장초조추출물의 비극성 용매 가용 분획물을
유효성분으로 포함하는 알러지 개선용 조성물에 관한 것이다. 본 발명의 고장초추출물은 매우
안전할 뿐만 아니라, 염증과 알러지 반응에 관련된 사이토카인 활성 억제 및 비만세포로부터의
베타-헥소사미니데이즈(β-hexosaminidase) 방출을 억제하는 등의 효과가 있어 알러지 증상을
개선하는데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다.
특허청구의 범위
청구항 1
고장초추출물을 유효성분으로 함유하는 알러지 개선용 조성물.
청구항 2
제1항에 있어서, 상기 고장초추출물은 비극성 용매 가용 분획물인 것을 특징으로 하는 알러지
개선용 조성물.
청구항 3
제1항 또는 제2에 있어서, 상기 고장초추출물은 헥산(n-hexane), 클로로포름(chloroform, CHCl3) 및
에틸아세테이트(ethylacetate, EtOAc)로 이루어지는 군으로부터 선택되는 1종 이상의 용매로 분획하여
수득한 분획물인 것을 특징으로 하는 알러지 개선용 조성물.
청구항 4
제1항 또는 제2항에 있어서, 상기 고장초추출물은 고장초조추출물의 클로로포름 분획물인 것을
특징으로 하는 알러지 개선용 조성물.
청구항 5
제1항에 있어서, 상기 고장초추출물은 전 조성물 중량에 대하여 0.02∼30중량% 포함되는 것을 특징으로
하는 알러지 개선용 조성물.
청구항 6
제1항에 있어서, 상기 알러지 개선용 조성물은 화장료인 것을 특징으로 하는 알러지 개선용 조성물.
청구항 7
제1항에 있어서, 상기 알러지 개선용 조성물은 피부 외용제인 것을 특징으로 하는 알러지 개선용 조성물.
청구항 8
제1항에 있어서, 상기 알러지 개선용 조성물은 알러지 개선용 건강기능성 식품인 것을 특징으로
하는 알러지 개선용 조성물.
청구항 9
고장초를 준비하는 단계; 상기 고장초를 저급 알코올로 추출하여 고장초 조추출물을 얻는 단계; 상기
고장초 조추출물을 비극성용매로 분배 추출하는 단계를 포함하는 고장초 추출물의 제조방법.
청구항 10
제9항에 있어서, 상기 저급 알코올은 메탄올 또는 70% 에탄올인 것을 특징으로 하는 고장초
추출물의 제조방법.
청구항 11
제9항에 있어서, 상기 비극성용매는 헥산(n-hexane), 클로로포름(chloroform, CHCl3) 및
에틸아세테이트(ethylacetate, EtOAc)로 이루어지는 군으로부터 선택되는 1종 이상의 용매인
것을 특징으로 하는 고장초 추출물의 제조방법.
배 경 기 술
알러지 질환은 현대의 환경오염, 식생활의 변화와 유전적 영향 등의 복합적인 영향으로 급증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의 경우 알러지 질환 환자의 수가 예전에 비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알러지 반응은 시간적 경과 초기의 주요한 양상에 따라 즉시형, 면역 복합체형 및 지연형 반응 등
크게 4가지 유형(I∼Ⅳ)으로 나뉘는데 통상 알러지라 함은 일정한 항원에 대하여 이미 감작된 개체에
부착되어 있는 항체에 항원이 결합한 후 수분 내에 일어나는 즉시형 반응인 제 1형 알러지 반응을
뜻하며, 알러지성 비염, 아토피성 피부염 및 기관지 천식 등의 알러지 질환들이 제 1형 알러지 반응
(type Ⅰ allergic reaction)에 속한다.
비만세포는 급 만성 염증 및 즉시형 알러지 과민반응에 관여하는 필수적인 세포로 알려져 있다.
비만세포 표면에 발현하고 있는 고친화성 IgE 수용체인 FceRI이 IgE 및 특이적 알레르겐(allergen)과
결합함으로써, 세포질내 칼슘농도가 상승하고 탈과립이 일어나 히스타민이나 헤파린, 가수분해효소
그리고 interleukin-4(IL-4), IL-6, IL-13, TNF-α와 같은 여러 가지 사이토카인을 분비하게 되며, 분비된
염증 매개인자들은 혈관을 이완시키고, 혈관투과도를 증가시키며, 기관지를 수축시키게 된다.
비만세포의 활성화는 이러한 알레르겐과 IgE를 통한 면역학적 자극 이외에 비면역학적 자극 물질인
compound 48/80, protein kinase C(PKC) activator인 phorbol 12-myristate 13-acetate(PMA), calcium
ionophore(A23187) 등에 의해서도 야기되는 것으로 보고되어 있다. Rat 유래의 RBL-2H3 세포는 막의
표면에 수십만 개의 IgE 수용체를 포함하며, IgE로 감작된 후에 항체에 반응하여 히스타민을
유리하므로, 항알러지 효능검색에 RBL-2H3 세포가 모델세포주로 많이 이용되고 있다.
면역학적 또는 비면역학적 과민반응은 항히스타민 약물에 의해 증상이 일시적으로 경감되지만 완전히
치료되지는 않는다. 따라서, 알러지 매개물질인 히스타민이 방출되는 것을 예방하는 소재의 개발이
요구되며, 천연물 유래의 소재는 장기간 복용이 가능하고 부작용의 위험이 적으므로 다양한 천연식물
을 이용한 효능 검색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실정이다
본 발명자들은 항알러지 활성이 예상되는 천연물에 대한 연구를 하던 중 고장초추출물, 보다 바람직
하게는 고장초 조추출물의 비극성 용매 가용분획물이 우수한 알러지 증상 억제활성을 가지는 것을
확인하여 본 발명을 완성하였다.
고장초의 잎과 뿌리, 줄기에는 단백질 1.2%과 기름 0.1%, 회분0.5% 그리고 미량원소가 많이 들어 있다.
또한, 폴리페놀, EGCG, 탄닌, 인삼의 주요성분인 사포닌도 여러 종류가 들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종래 고장초에 관한 연구로서 박원형 등은 그들의 논문 “H2O2로 유발된 Neuro2A 신경세포고사에 대한
줄풀의 억제 효과”(동의생리병리학회지 19권 4호 p.1062 ~ p.1067, 2005)에서 고장초(줄풀)이 DNA
분획화 및 그에 의한 아폽토시스를 저해하고, 항산화 활성이 우수함을 보고한 바 있다
증상별 적용 및 복용법
*알코올 중독에는 줄풀 뿌리 신선한 것 35~70g을 생즙에 내어 마시거나 달여서 마신다.
술을 오래 마시거나 간이 나빠졌을 때에도 효과가 좋다.
줄풀 뿌리 달인 물을 마시고 나서 술을 마시면 잘 취하지 않고 또 술에 취한 사람한테 줄 뿌리
생즙이나 달인 물을 마시게 하면 곧 깨어난다
*줄풀은 인체의 면역력을 키우는 데에 효력이 크다.
병을 예방하거나 고치는데 절대적으로 필요한 조건이 면역 현상의 원활화이다. 이것을
보체가(補體價)라고 한다. 보통 사람의 경우 보체의 값은 30~35인데, 줄풀(고장초)를
애용하고 있는 사람은 88이라는 놀라운 숫자를 나타내고 있다. 줄풀을 애용하고 있는 사람은
그렇지 않는사람에 비하여, 병을 예방하는 힘이나 병을 고치는 치유력이 2~3배의 힘을 지니게
된다.
줄풀 잎이나 뿌리를 잘게 썰어 그늘에서 말려 차로 늘 끓여 마시면 노화를 막고 젊음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된다.
체질이 튼튼해져서 여간 해서는 병에 걸리지 않게 되고 병에 걸리더라도 쉽게 낫게 된다.
*줄풀의 잎과 뿌리, 줄기에는 단백질과 정유, 회분, 그리고 미량 원소가 많이 들어 있다.
줄풀을 끓인 물에 목욕을 하면 섭씨 180도에서도 죽지 않는 특이한 미생물이 생긴다.
이 미생물은 줄을 달인 물에 사람의 체액이 닿았을 때만 생긴다고 한다.
이 미생물의 작용으로 줄을 끓인 물은 상온에서 3~4개월을 두어도 상하거나 변질되지 않으며
이 물로 목욕을 하면 피부 깊숙히 숨어 있는 온갖 병균과 노폐물,독소들이 몸 밖으로 빠져 나와
몸이 날아갈 듯이 가뿐하게 될 뿐만 아니라 살결이 옥 같이 고와지고 습진, 옴, 종기따위의 온갖
피부병들이 낫는다.
줄풀즙은 불가사의한 100% 천연의 기능성 피부화장수로서도 효과가 아주 좋습니다.
추출기에 줄풀(Zizania; 고장초)을 넣고 무압력방식으로 9시간동안 달여 만든 것으로
향은 옥수수차와 비슷한 천연향이고 피부속의 독소와 노폐물 제거 효능피부의 미백ㆍ보습ㆍ
노화지연ㆍ가려움증에 탁월한 효과가 있습니다.
(사용사례)
스프레이 분무기에 담아 목욕후 온몸에 뿌리시고 또는 세안후 얼굴에 뿌려 주시면 피부가 젊어지고 탱탱해져 아기피부가 됩니다.
*줄풀은 최고의 해독제이다. 농약 중독증이나 식중독, 술 중독, 화학약품 중독 같은 갖가지 중독에 줄 뿌리를 생즙을 내어 마시거나 달여서 마시면 신기하다 싶을 만큼 효과를 본다. 화상이나
동상에는 달인 물로 씻는다.
*아토피피부염,두드러기,피부가려움증등에는 줄풀,접골목,측백나무를 같이 끓여 환부에
바르거나 목욕을 해주어도 큰 효험을 볼수가 있다.체질의 증상에 따라 보리차 대용으로 복용도
가능하다
채취 하기전 아름다운 줄풀의 자태
줄풀 밑부분의 단면도 약성이 팍팍!
집에서 달이는 방법
채취한 줄풀을 2 ~ 4센치 크기로 잘라 주세요.
물에 세척 후
가마솥에 줄풀을 넣고 달여 드시면 됩니다.
잘 건조한 줄풀은 2L 주전자에 30g ~50g 넣고 끓을때까지 센불로 끓으면 중불로 물이 2/3
줄어 들때까지 달여 차로 자주 드시면 됩니다.
건강원에 주문시 가능한 무압력방식으로 10시간이상 달여 달라고 하세요
그래야 약성이 좋습니다.
궁금한 점 있으시면 010-9867-8488 문자나 쪽지 주세요
한자로는 고미(苽米), 또는 교백자(狡白子), 고실(孤實) 등으로 부른다.
줄풀은 농약이나 중금속 등으로 오염된 물에서는 잘 자라지 못한다. 강이나 저수지의 물이 오염되면서
그 흔하던 줄풀도 점점 보기 힘들게 되었다. 부들 같은 오염된 땅에서도 잘 자라는 풀한테 쫓겨나서
이제는 자랄 땅을 잃어가고 있는 것이다. 이 땅의 흙이 더 깨끗해지고 물이 맑아져야 줄풀이 왕성하게
자라나서 많은 사람들을 건강하게 할 수 있을 것이다.
줄풀은 약초 연구가 최진규님이 신비의 약초라고 평하였으며
(주) 한국자연과학 생의학 연구소에서 낸 책에 의하면 줄풀의 인체에 미치는 효능33가지에 대하여
자세히 적고 있는데 아래와 같다
1. 혈액의 흐름을 조정한다
혈관의 활동을 원활히 하고, 영양 섭취를 활성화하고, 노폐물을 배제하는 기능을 활발하게 한다.
혈관 내에 축적되어 있는 노폐물을 몸 밖으로 제거할 뿐만 아니라, 염증 등으로 생긴 병독을 분해하고
배설한다. 이것은 혈액을 정상화하고 혈액의 순환을 원활하게 한다. 이는 영양 섭취를 활성화시키어
혈압을 안정시키는 길이기도 하다. 동시에 산성화 되어 있는 혈액에 대해서는 혈액 속의 콜레스테롤을
분해하여 약알칼리성을 유지하려는 작용을 하므로, 고혈압이나 심장질병뿐만이 아니라 어깨 결림이나
타박에 의한 어혈 등에 좋은 결과를 가져온다.
2. 생체의 여러 기관의 균형을 유지하고 안정시킨다
이 작용은 신체 속의 환경 즉, 혈액의 약알칼리화, 체내의 이물의 배제, 장내 세균의 균형 유지, 세포
활동의 강화, 소화 촉진, 병원균에 대한 저항력 강화, 라는 여러 가지의 몸의 상태를 정비하는데 큰
역할을 한다. 이러한 체내 밸런스는 동시에 정신적인 안정을 초래하는데 대단히 큰 효과를 나타낸다.
3. 내분비 장기의 기능을 높인다
장의 연동 운동을 활발하게 하여 소화불량을 개선한다. 변비와 설사까지도 해소함은 물론, 위와 간장,
신장, 비장 등의 기능을 활성화 시켜 준다.
4. 면역 현상의 원활화
병을 예방하거나 고치는데 절대적으로 필요한 조건이 면역 현상의 원활화이다. 이것을 보체가
(補體價)라고 한다. 보통 사람의 경우 보체의 값은 30~35인데, 고장초를 애용하고 있는 사람은
88이라는 놀라운 숫자를 나타내고 있다. 줄풀을 애용하고 있는 사람은 그렇지 않는 사람에 비하여,
병을 예방하는 힘이나 병을 고치는 치유력이 2~3배의 힘을 지니게 된다.
5. 세포의 부활화와 회복 기능의 회복
육아조직(새살 조직), 켈로이드(화상 등이 아문 후에 생기는 볼그레한 상처 자국) 등의 선유질의
기질화인데, 이 작용은 세포의 신진대사를 촉진하는 것으로 기초적인 체력을 만드는 일환이다.
그러므로 상처를 받은 세포의 재생을 촉진하는 작용을 한다.
6. 세균이나 바이러스 등의 활동을 억제한다
해독 기능을 활발하게 하는 작용이 있다. 즉 매크로파지(대식세포)의 작용이 활발하게 되어,
세균이나 바이러스를 먹어 치우기 때문에 감기 등의 예방에 대단히 효과가 있다.
줄풀이 지니고 있는 진통 작용에 의해서 관절 류머티스나 신경통 등의 참기 어려운 통증을 덜어 준다.
그러므로 일상 생활이 안정된다.
7. 임파구, 백혈구의 저항력을 높인다
염증이라는 것은 조직을 침식하는 것에 대한 조직 활동의 도전으로, 세포의 일부가 상처를 입거나
괴사하여 병원균 때문에 조직이 황폐하였을 때, 이 손상된 부분을 수복하는 것은 백혈구의 역할인
것이다. 줄풀을 애용하면 이 백혈구의 작용이 활발하여져 병원균을 퇴치하여 준다.
동시에 조직의 침식이라는 생체에 일어난 변동에 대하여, 부신피질 호르몬의 분비가 활발하여져
임파구의 작용이 활성화된다.
8. 혈당치의 저하
부신피질 호르몬의 당, 대사 조정 기능이 활발해져 혈당치가 내린다. 이상과 같이 원생 고장초의
약리적인 효과는 하나하나가 별개로 작용하는 것이 아니라 종합적으로 작용하는 것이므로, 그 효과가
대단히 크다고 말을 할 수 있다.
인간처럼 의료용의 기기나 약품을 지니지 않은, 야생의 조류나 동물이 1억년 이상을 본능적으로 접하고
이용하여 온, 강력한 부활력과 생명력을 지닌, 자연계의 식물 “원생 고장초” 줄풀은 모든 종류의 병의
증상에 대하여 효과를 발휘하고, 아무런 부작용이 없다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
줄풀이 인체에 미치는 33가지 효능
1. 고혈압
줄풀을 음용 하고, 온욕을 겸한다면, 약 1년내로 이용자의 대부분은 혈압이, 안정된 건강 상태가
된다. 줄풀은 또한 부신피질 호르몬의 분비 기능을 활성화시키는 작용이 있으며, 종합적인 작용에
의해서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위시하여, 열악한 환경에 대하여 혈행을 왕성하게 하고, 생체에 불리한
상태에 대하여 방어적으로 저항력을 증가시킨다.
2. 저혈압
저혈압증으로부터의 탈출에는 체질 그 가체를 개성하는 것이 제일이다. 이를 위해서는 심장과 혈관의
수축력을 높이는 일이다. 줄풀에는 혈관을 부드럽게 하는 작용이 있다. 동시에 여러 종류의 비타민이
풍부히 함유하고 있으므로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건강을 개선을 하는데 도움을 준다.
또한 저혈압증 특유의 위장이 약하고, 어지럼, 두통을 해소하여 준다.
3. 빈혈
줄풀 음용을 계속하는 것만으로, 빈혈에 특징적인 증상인 가슴 두근거림, 머리의 무거움, 두통, 현기증,
귀울림, 식욕부진 등 대부분이 해소된다.
4. 혈관의 노화 (동맥 경화)
혈관의 강화를 위하여서는 줄풀를 음용하고, 입욕법을 실행하여 혈관을 튼튼하게 한다. 심장 발작을
일으키는 협심증이나 심근경색의 근심을 던다. 사람은 연령과 더불어 혈관도 노화를 하고, 혈관의
벽도 거칠어지며 두께를 더하여 탄력성을 잃어버린다. 이렇게 되면 당연히 혈류의 벽이 보호되고,
혈관의 작용이 원활하게 유지되어 혈액의 흐름을 좋게 한다. 동시에 혈류의 흐름이 순조롭게
유지되므로 협심증의 예방에 효과적이다.
5. 혈액순환의 불량
병이라 일컬어지는 대부분은 “피의 흐름” 과 깊은 관계가 있다. 피의 흐름이 좋지 않으면 불면과
안절부절못하거나, 나른함, 두통, 어깨 결림, 손발의 화닥거림, 요통 근육통 등이 일어난다.
줄풀 음용을 한다. 혈액의 순환을 좋게 하고 수분대사를 촉진하여 준다.
결국은 소화 기관의 작용을 돕고, 전신에 혈행을 좋게 하여 신진대사를 촉진한다.
6. 냉증
혈액의 조정을 행하는 자율신경이나 호르몬 밸런스가 깨지기 쉬운 사람은 아무래도 냉증을 느끼기
쉽다. 줄풀 음용을 하면 호르몬 분비를 촉진하고 밸런스를 정상화시킨다.
7. 고지혈증(콜레스테롤의 과잉)
동물성 지방을 지나치게 섭취하면 혈액 속에 지방이 증가하여 동맥의 혈관 벽에 달라붙는다. 이것이 ‘저비중 콜레스테롤(LDL)’ 으로 동맥경화를 일으키는 큰 원인이다. 그래서 이 LDL 콜레스테롤을 해로운 콜레스테롤이라 불리기도 한다. 줄풀은 이 ‘저비중 콜레스테롤’을 대청소하여 준다. ‘소형 리포단백’을 활성화시키는 작용이 있다는 것을 동물실험으로 확인하고 있다.
8. 심장병
심장에 장해(기능적, 기질적, 신경적)가 생기면 여러 양상의 증상이 나타난다. 오줌 양에 이상이 없는데 어지럼과 불면이 있다던가, 기침과 담이 나오기도 하고, 오줌의 양이 적고, 가슴속이 막힌 듯 답답하고, 맥이 흐트러지고 숨이 막히거나 한다. 특히 오줌의 양이 적으면 어지럼이나 현기증이 일어나고, 안절부절못하는 정신, 신경적으로 불안한 상태가 세 진다. 말하자면 소위 말하는 심신증으로 진행된다. 이것은 심장병에 한한 것은 아니라는 것을 말하여 둔다.
그밖에 빈혈이나 신장병 호르몬 대사에 이상이 일어나, 그것이 원인으로 심장 장해를 일으키는 케이스도 있다. 줄풀을 음용하므로 이뇨작용이 활발하게 되고, 호르몬 대사를 정상화하는 작용이 놀라울 정도로 활성화된다. 그러나 심장병의 경우에는 먼저 체내의 혈액 흐름을 좋게 하여, 체내의 여러 장기의 작용을 활발하게 할 필요가 있다.
9. 간장장해
간장은 남아 돌아가는 탄수화물을 글리코겐으로 바꾸어 저장을 하거나, 단백질,당,지방에 대사를 조정하기도 하고, 체내에 침입하여 온 독성 물질이나 음식물에 함유하고 있는 독소를 해독하기도 하는 아주 중요한 작용을 하고 있다. 이 간장에 장해가 일어나면 안색이 흙색이 되고, 기력이 떨어지고, 수족이 나른하여지고 냉하여진다. 식욕도 없으며 어지럼이나 오줌의 양도 적다. 이런 여러 증상이 나타난다. 혹은 황달이 생기기도 하고, 심하게 입술이 마르기도 하고, 상복부가 불러 오르는 것은 급성의 간장장해라 할 수 있다. 어느 경우에나 간장 기능에 장해를 일으켜 정체하는 것은 세포의 신진대사가 원활하게 행하여지지 않아, 혈행이 둔하여지고 이에 따라 혈액이 탁하여 진다.
줄풀를 음용하므로 혈행을 촉진하고, 간장의 작용을 정상화시키고, 심신을 부활하고 활성화시키는 데 효과가 높다.
10. 오줌누기의 이상
오줌 누기가 나쁘고 오줌의 양이 적고 혹은 역으로 오줌을 자주 보거나 혈뇨나 오줌을 눌때 통증을 수반하는 등의, 여러 모양의 배뇨 이상의 경우, 그 원인으로는 신장, 방관, 요로 등의 감염증과, 결석이나 전립선 비대 등을 의심할 수 있다. 어느 것이거나 오줌의 배설이 정상이 아니라면 체내의 노폐물이나 유해 물질이 배설되지 못하고 축적된다. 그리고 역으로 유익한 물질이 빠져나간다는 것이다. 줄풀은 뛰어난 이뇨작용뿐만 아니라 노폐물이나 유해 물질을 몸밖으로 배설한다는 작용이 있다.
11. 위장병
위장병에는 기능적인 것으로 과식과 과음이 원인인 것이 있으며, 신경성인 것, 소위 말하는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원인이 된 것이 있다. 현대인에게 많은 위가 묵직하다, 소화가 안 되고 더부룩하다, 메슥거리다, 아프다 라는 위장의 부조에는 줄풀의 음용은 가장 적절한 해소 방법이다.
줄풀에는 위 점막의 손상을 수복하고 위의 활동을 활발하게 하는 작용이 있으며, 따라서 정신 안정제적인 작용도 대단히 강하다.
하루에 7~8회를 음용하는 것이 이상적이다. 식후에 차 대신 음용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특히 식후의 음용은 소화제적인 역할을 하며 변비의 해소에도 효과적이다.
12. 당뇨병
당뇨병의 원인으로는 유전적인 체질로 태어나면서 인슐린 분비가 약한 사람과, 비만으로 췌장이 혹사당한 결과로 인슐린 분비가 쇠약하여 진 사람, 혹은 스트레스에 의해서 인슐린의 소비량이 증대하여 분비가 그에 따라가지 못하는 사람 등이 있다. -세포가 인슐린을 받는 수용체에 이상-
줄풀에는「높은 혈당이 몸 안에 넘쳐나 높은 혈당 상태에 정력과 체력이 저항하고 있는 상태」를 근본으로 개선하고, 인슐린 분비를 왕성하게 하는 놀라운 작용이 있다.
13. 두통과 편두통
두통에는 고혈압이나 뇌종양, 신염, 혹은 눈, 귀, 이 등에 이상이 있다는 확실한 원인이 있는 것과, 원인 불명의 혈관 확장이 지나쳐 좌우 어느 쪽의 측두부(側頭部)가 맥을 때리듯 하는 격심한 “편두통”이 있다. 어느 경우나 혈관의 확장이나 수축에 의해서 통증이 발생하는 것이므로 피의 흐름을 좋게 하면 통증은 해소된다. 줄풀에는 다른 식물에 비교를 할 수 없을 정도로 놀라운 진통 작용을 갖고 있다. 자율신경을 안정시키고, 혈관을 확장과 수축을 도와 전신의 신진대사를 활성화하여 전신을 개선하여 준다.
14. 불면증
불면증에 공통되는 점은 1. 자율신경 실조나 극도의 피로 2. 신장 기능의 저하 3. 방광의 작용 이상이나 빈혈 4. 몸속에 들어 온 음식물의 소화,분해,해독을 하는 간장의 혹사 등이다.
줄풀은 자율신경을 안정시키고, 신장 기능을 정상화하고, 방광이나 빈혈을 고치고, 간장의 작용을 돕는 효과를 지니고 있다.
15. 어깨결림
어깨의 결림은 신체의 주의 신호이다. 무거운 짐을 들거나 책상에 오래 앉아 일을 하거나, 바느질 같은 일을 하고 난 후와 같은 어깨 근육의 혹사뿐이 아니라, 위장이 나빠지거나, 변비, 감기, 혈압이 높다는 등의 신체의 여러 증상에 의하여 나타난다. 그 때문에 어깨가 결린다는 것보다 그 원인인 병이나 증상을 고치지 않으면 근치는 어렵다. 줄풀은 위장의 정상화, 변비의 해소, 감기에 걸리기 쉬운 체질의 개선 등의 건강 증진 효과를 발휘한다.
16. 관절류머티즘
신경통이나 류머티스의 치료에 온천탕 치료라는 말을 할 정도로 입욕요법은 옛날부터 알려져 있다. 줄풀에 함유하고 있는 여러 가지 성분이 피부로부터 흡수되여 환자의 병소를 수리하고 복구하는데 도움을 준다. 동시에 보온, 진통, 혈행을 좋게 하는 신진대사 촉진 등과 같은 복합적인 작용을 하고 있다. 따라서 줄풀의 특징인 노폐물과 붕괴 조직의 배설작용의 효과는 “줄풀탕”에 입욕하여 2~3일이 지나면 맹렬한 냄새가 나는데, 이것은 줄풀의 작용으로 몸속에 축적되어 있던 노폐물과 붕괴 조직이 배설되기 때문이다.
17. 요통
요통의 대부분은 환부를 직접 다습게 하므로 통증을 가시게 할 수 있으나, 카리에스나 신장결석등에 의한 2차 적인 증상의 경우에는, 그 원인이 되어 있는 병을 고치는 것이 선결이다.
그런데 추간반 헤르니아(디스크), 변형성 척추증 등과 같이 뼈의 노화 등이 원인인 요통의 경우는 온열 요법이 가장 유효하다. 추간반 등에 통증이 일어나면 주변의 근육은 긴장하여 수축을 한다. 그리고 추간반 등에 무리한 압력이 가하여져 통증도 증가한다는 악순환이 반복된다. 이런 때에 환부를 다습게 하면 수축하고 있던 근육이 이완 되여, 추간반이나 신경 등에 압박이 풀어져 혈액의 흐름이 좋아진다.
18. 척추의 손상
추간반 헤르니아(디스크)는 완치가 어려운 병중의 하나이다. 일반 병원에서의 치료는, 열기욕(熱氣浴), 적외선, 초단파 등을 사용하고 있으나 원리는 “줄풀탕”을 이용한 입욕과 같다.
줄풀 음용으로 체내의 손상을 입은 골세포(骨細胞)의 재생을 활성화시키고, 38~40도의 미지근한 탕에서 15분 정도 들어가 있으면 혈액순환이 높아지고, 수축하고 있었던 근육이 완화되어, 추간반이나 신경에 압박4이 이완 되여 통증의 정도나 빈도가 적어진다.
19. 갱년기장해
갱년기장해는 45세 이상의 여성 특유의 증상이다. 이것은 호르몬계의 밸런스가 문어 지기 때문에, 간뇌의 자율신경 중추에 혼란이 생겨 자율신경실조가 되어,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여러 양상의 증상을 호소하게 되는 것이다. 줄풀를 음용하고 “줄풀입욕법”을 실행한다. 대부분의 사람이 수개월에 건강을 회복하고 있다. 줄풀의 혈행을 좋게 하는 작용이 전신에 미치어, 그 때문에 나른함, 안절부절, 식욕 부진, 생리 불순이라는 고통이, 언제인지 모르게 해소되고 만다. 또한 “고겡”은 한방에서 말하는 수독(水毒)을 해소한다. 즉 수분의 대사를 촉진하여 한층 건강 효과가 오르는 것이 된다.
20. 치질
치질은 우리나라 사람에게 흔한 병으로 죽어야 낫는 병이라 말할 정도로 난치병이다. 치질은 피의 흐름이 막히고, 국소의 울혈이 주체가 되어, 염증이나 통증, 탈항이라는 증상이 된다. 가장 많은 것이 변비에 의한 배변 시에 힘을 주는 것으로, 항문의 주위는 혈류의 흐름이 나쁘게 되고, 보이지 않으므로 내팽개치기 쉬운 곳이다.
줄풀의 지혈, 소염, 진통 작용은 이 치질에 놀라운 효과를 발휘한다.
음용으로 정장작용을 촉진하고 변통을 좋게 한다. “줄풀탕” 은 혈행을 좋게 하고, 소염, 진통 작용을 높인다.
21. 변비
변비는 영양의 흡수를 나쁘게 하고 살결이 거칠어지게 한다. 식욕부진, 고혈압, 요통 등을 일으키며 여성에게는 미용과 건강에 큰 적이기도 하다.
줄풀에는 항균성(抗菌性) 외에, 항 염증 작용과 항 궤양 작용이 2차 적인 작용도 잇다. 그 중에서도 풍부한 식물섬유의 작용에 의한 장 점막의 자극과 연동 운동의 활발화는 변비를 해소하는데 가장 효과적이다. 따라서 줄풀에 함유하고 있는 비타민 등에 의한 고혈압이나 당뇨병을 해소한다. 또한 줄풀은 피부를 죄는 작용 즉 수렴작용(收斂作用)과 보수작용(保水作用)은 세포의 신진대사를 높이고 피부에 싱싱한 윤기를 준다.
22. 감기
감기는 바이러스나 세균에 의하여 감염되는 것과 추이에 의한 것이 있다. 어느 것이나 피로에 의한 저항력의 저하가 원인이다. 감기는 만병의 원인이 되므로 그 체질을 개선하여야 한다.
줄풀에 의하여 매크로파지라 불리는 대식세포는 세균이나 바이러스를 탐식하여 몸밖으로 배출하여 버린다. 따라서 줄풀의 소염작용으로 인후(咽喉)의 염증을 진정시킬 수 있다.
23. 알레르기성 체질
알레르기성 체질을 개선하기 위하여서는 바이러스나 세균을 먹어 치우는 백혈구의 작용을 활발하게 하는 것이 제일이다. 줄풀은 부신피질 호르몬을 왕성하게 하여 백혈구를 활발하게 한다. 최근 화제인 알레르기성 비염 등은 자율신경의 실조도 영향을 가하고 있으므로, 40도 정도의 미지근한 “줄풀탕” 으로 15분 정도 가슴 밑 요탕(腰湯)을 하면 대단히 효과가 높다.
24. 천식
천식의 원인은 많다고 하는데 확실한 원인은 아직 모르고 있다. 감염증, 알레르기성, 심인성, 환경오염 등이 지적 되여 있으나, 기본적으로는 체질을 개성하여, 저항력과 면역력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
25. 부종(浮腫)
몸의 부기는 신장병, 방광염, 간염, 고혈압, 심장병이 원인인 경우 외에도 과음을 하거나 과로를 하였을 때도 일어난다. 이들의 원인을 해소하는 것이 첫째가는 일이다. 줄풀에는 신장병, 간염, 고혈압 등을 치유하는 힘이 있을 뿐 아니라, 혈액순환을 조정하고, 부신피질 호르몬을 활성화시키는 작용이 있다. 이 작용으로 체내의 자연치유력이 높아지고 여러 가지 병과 증상을 물리친다.
부종은 한방에서 말하는 수독(水毒)이다. 줄풀은 이뇨작용이 활발하여 이 수독을 해소하는데 놀라운 효과를 발휘한다.
26. 숙취, 차멀미
숙취의 방지는 간장기능의 정상화와 강화가 필요하다. 술을 마시기 전후에 줄풀을 음용하여 먹는 것도 예방의 하나다.
차멀미는 위장의 부조, 수면의 보족, 피로와 체질이 주된 요인이다. 차를 타거나 할 때 줄풀을 음용하고 타면 차멀미를 하지 않느다는 보고가 많다.
27. 구강 내의 짓무름
구내염은 입 속에 생기는 염증으로 특히 위장이나 간장 질환이 원인인 경우가 많다.
직접 구내염을 해소하기 위하여서는 줄풀을 하루에 몇 번이고 입에 물고 있으면 좋다.
줄풀의 작용에 의하여 위장과 간장을 정상화하고, 소염작용과 항균 작용으로 2차 감염을 방지하여 준다.
28. 치통, 치조농루(풍치)
치통을 순식간에 해소하여 주는 것이 줄풀이다. 이것은 줄풀의 2차 적인 소염작용, 항균작용, 진통작용에 의한 것이다. 충치나 풍치는 근본 요법은 치과의사의 영역일 것이나, 충치의 통증에는 줄풀을 아픈 곳에 집어넣으면 통증은 멈출 것이며, 풍치에는 잇몸에 물고 있으면 부기도 빠지고 출혈도 멈춘다.
29. 비염
비염은 체질적인 것이 대부분이다. 그러므로 체질을 개선하는 것이 급선무이다.
줄풀을 음용하고, 입욕을 하므로 저항력, 면역력을 높이는 것이 필요하다.
30. 데인데(화상)
줄풀의 2차적인 소염작용, 진통작용 외에 피부 조직의 재생 효과 때문이다.
31. 지혈(止血)
찰과상이나 베인데 에는 줄풀을 바르면 금새 피가 멈춘다. 이것은 혈액의 응고작용에 의한 것이다. 따라서 세균이 내뿜는 독소를 중화하거나, 살균하거나 하는 작용이 있기 때문이다.
32. 무좀
무좀은 고온 다습의 여름철에 왕성하다. 이 무좀은 백선균 이라는 곰팡이가 발이나 손에 기생하여 일어나는 피부병이다. 줄풀에 함유하고 있는 항성균은 이 백선균을 직접 살균을 하는 것은 아니라, 백선균에 의한 붕괴 조직을 배제하고, 그 생존 활동을 억제하는 작용이 있다.
줄풀 음용과, 하루 2~3회의 줄풀탕으로 족탕을 하면 충분한 효과를 발휘한다.
33. 욕창
줄풀분말을 죽처럼 온수로 개어 국소에 바른다. 이 때에 기름종이나 비닐 등을 사용하지 않는다. 바른 것이 마르면은 온수로 습기를 주고 하루에 1~2회 첨가한다. 이렇게 하면 국소의 붕괴조직이 제거되고 깨끗한 새살이 돋아나 건전한 피부로 덮이게 되여 창은 낫는다.
토복령(청미래덩굴, 맹감나무, 명감나무) 활용하기
토복령에 관한 특허청 자료
제 목
|
특허등록번호 |
출원인 |
등록날짜 |
뇌신경 보호 또는 퇴행성뇌질환 예방 또는 치료제 |
1007791790000 |
충북대학교 산학협력단 |
2007년 11월 19일 |
디옥신을 함유한 성장호르몬 분비촉진제 |
1005218450000 |
한국 한의학연구원 |
2005년 10월 07일 |
토복령 추출물을 유효성분으로 포함하는 비만, 고지혈증 또는 지방간의 예방 또는 치료용 약제학적 조성물 |
10-1225486 |
연세대학교 산학협력단, 박태선, 황완균 |
2013년 1월 17일 |
토복령에 관한 학술지 자료
제 목 |
대학교 |
발표자 |
비고 |
토복령이 요산일나트륨(Monosodium Urate)로 유발된 백서(白鼠)의 통풍에 미치는 영향 |
대전대학교 |
김선제,조충식,김철중 |
한의학연구소 |
혈관내피세포에서 토복령(土茯苓)의 항산화 및 항염증 효과 |
동국대학교 |
이창헌외 5인 |
한의과대학 |
토복령 뇌신경 보호효과 |
충북대학교 |
반주연 |
박사학위논문 |
토복령 캐는데 곡괭이와 가위가 꼭 필요합니다.
토복령은 덩굴로 나무 타고 올라감
줄기가 굵으면 뿌리가 튼실합니다
곡괭이질 하기 좋은 곳 줄기 제거
청미래덩굴(토복령) 줄기 가위로 절단
곡괭이로 토복령 캐기
품질 좋은 토복령-뿌리 줄기가 뚱뚱해야 약성이 좋음
토복령의 메탄올 추출물을 함유하는 뇌신경 보호 또는 퇴행성뇌질환 예방 또는 치료제
초록
본 발명은 유효성분으로서 토복령(Smilacis chinae rhizome)의 메탄올 추출물을 함유하는 뇌신경 보호 또는 퇴행성뇌질환 예방 또는 치료제에 관한 것으로서, 본 발명의 뇌신경 보호 또는 퇴행성뇌질환 예방 또는 치료제는 알츠하이머병, 파킨슨병, 진행성 핵상마비, 다계통 위축증, 감람핵-뇌교-소뇌 위축증 (OPCA), 샤이-드래거 증후군, 선조체-흑질 퇴행증, 헌팅톤병, 근위축성 측색 경화증 (ALS), 본태성 진전증, 피질-기저핵 퇴행증, 미만성 루이 소체 질환, 파킨스-ALS-치매 복합증, 픽병 등을 포함하는 퇴행성뇌질환, 뇌허혈, 뇌경색 등, 특히 알츠하이머병, 뇌허혈 및/또는 뇌경색을 효과적으로 예방 또는 치료할 수 있다.
특허청구의 범위
청구항 1
유효성분으로서 토복령(Smilacis chinae rhizome)의 메탄올 추출물을 함유하는 뇌신경 보호 또는 퇴행성뇌질환
의 예방 또는 치료제.
청구항 2
제1항에 있어서, 알츠하이머병, 파킨슨병, 진행성 핵상마비, 다계통 위축증, 감람핵-뇌교-소뇌 위축증 (OPCA),
샤이-드래거 증후군, 선조체-흑질 퇴행증, 헌팅톤병, 근위축성 측색 경화증 (ALS), 본태성 진전증, 피질-기저핵
퇴행증, 미만성 루이 소체 질환), 파킨스-ALS-치매 복합증, 픽병, 뇌허혈 및 뇌경색으로 구성된 그룹으로부터
선택되는 1종 이상의 질환을 예방 또는 치료하기 위한 뇌신경 보호 또는 퇴행성뇌질환의 예방 또는 치료제.
청구항 3
제2항에 있어서, 알츠하이머병, 뇌허혈 및 뇌경색으로 구성된 그룹으로부터 선택되는 1종 이상의 질환을 예방
또는 치료하기 위한 뇌신경 보호 또는 퇴행성뇌질환의 예방 또는 치료제.
청구항 4
제1항 내지 제3항 중 어느 한 항에 있어서, 약제학적으로 허용되는 담체를 추가로 포함하는 뇌신경 보호 또는
퇴행성뇌질환의 예방 또는 치료제.
발명의 목적
발명이 속하는 기술 및 그 분야의 종래기술
본 발명은 뇌신경 보호 또는 퇴행성뇌질환 예방 또는 치료제에 관한 것으로서, <8> 보다 구체적으로는, 유효성분으
로서 토복령(Smilacis chinae rhizome)의 메탄올 추출물을 함유하는 뇌신경 보호 또는 퇴행성뇌질환 예방 또는
치료제에 관한 것이다.
퇴행성뇌질환(Neurodegenerative disorders)은 중추신경계의 신경세포에 퇴행성 변화가 나타나면서 여러 가지
증상을 유발하는 질환으로, 대표적인 퇴행성뇌질환으로는 알츠하이머병(Alzheimer's disease), 파킨슨병
(Parkinson's disease), 진행성 핵상마비(Progressive supranuclear palsy), 다계통 위축증(Multiple system
strophy), 감람핵-뇌교-소뇌 위축증(Olivopontocerebellar atrophy; OPCA), 샤이-드래거 증후군(Shy-Drager
syndrome), 선조체-흑질 퇴행증 (Striatonigral degeneration), 헌팅톤병(Huntington's disease), 근위축성 측
색 경화증(Amyotrophic lateral sclerosis; ALS), 본태성 진전증(Essential tremor), 피질-기저핵 퇴행증
(Cortico-basal ganlionic degeneration), 미만성 루이 소체 질환(Diffuse Lewy body disease), 파킨스-ALS-치
매 복합증(Parkinson-ALS-dementia complex of Guam), 픽병(Pick's disease) 등을 들 수 있다.
상기 질환 중에서, 알츠하이머병 (AD)은 신경세포(neuron) 상실과, 아밀로이드 전구체 단백질로부터 유래된 39
∼43 아미노산 펩티드인 아밀로이드 β 단백질 (Aβ)을 주요 구성성분으로 하는 세포외 노인성 반(senile
plaque)을 특징으로 한다. 시험관 내 및 생체 내 연구 결과 Aβ 또는 Aβ 펩티드 단편은 독성 효과를 갖는 것으
로 보고되어 Aβ가 AD의 발병에 중요한 역할을 함을 시사한다. 배양 시, Aβ는 신경세포 사멸을 직접적으로 유
도하며 신경세포를 흥분독성 및 산화성 손상에 취약하게 만든다. Aβ-신경독성의 기작은 복잡하지만, 글루타메
이트 수용체 서브타입중 하나인 N-메틸-d-아스파테이트 (NMDA) 수용체의 흥분, 글루타메이트 방출에 의해 유도
되는 변조, 세포 내 Ca2+농도 ([Ca2+]i)의 지속적 상승, 및 산화성 스트레스를 포함하는 것으로 여겨진다. NMDA
수용체는 Aβ 결합의 선택적 기질이나 Aβ-유발되는 글루타메이트 흥분독성의 매개자로 작용한다. NMDA 수용체
는 특히 Ca2+에 고도로 투과성인, 리간드-게이트/볼티지-감수성 양이온 채널이다. [Ca2+]i의 광범위한 상승은 직
접적으로 세포 기능부전, 과잉흥분 또는 사멸에 이르게 한다. 따라서 Aβ의 신경독성 효과가 비-경쟁적 NMDA
수용체 길항제인 (5R,10S)-(+)-5-메틸-10,11-디하이드로-5H-디벤조[a,d]사이클로헵텐-5,10-이민 (MK-801)에 의
해 감소된다는 보고에 의해 증명되는 바와 같이, Aβ 노출에 의한 NMDA 수용체를 통한 Ca2+유입은 Aβ-유도된
신경독성에서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활성산소(Reactive Oxygen Species; ROS)의 형성 또한 퇴행성뇌질환의 발
병에 관여하는 것으로 믿어진다. 몇몇 증거가 신경세포 항상성을 방해하는 광범위한 분자적 현상을 통해 신경
퇴화를 촉발하거나 용이하게 함으로써, Aβ-매개된 신경병에서 활성 인자로서 산화성 스트레스의 관여를 뒷받침
한다. 그러나 NMDA 수용체 길항제와 신경세포 채널의 직접적 차단제의 임상적 유익성은, 그들이 확신할만한 효
능을 결여하고 있거나 심각한 부작용을 가지므로, 논란의 여지가 있다.
한편, 뇌경색(cerebral infarction)은 뇌의 혈관이 막히고 그 앞의 뇌조직이 괴사한 상태를 일컫는다. 뇌경색
은 뇌연화증이라고도 하며, 뇌혈전증과 뇌색전증이 있다. 뇌의 영양혈관이 완전히 폐색되거나 강한 협착을 일
으켜 혈류가 현저하게 감소되면 그 부분의 뇌조직이 괴사하여 마침내 융해된다.
한편, 백합과(Liliaceae)에 속하는 청미래덩굴(Smilax china)은 한국을 비롯하여 일본, 중국 등에 분포하며 그
근경을 한국에서는 '토복령'(Smilacis chinae rhizome; SCR)이라 한다. 토복령은 항미생물 효과, 항암 활성,
항산화 활성 등 여러 약리활성을 갖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예를 들어, 일본특허공개 제2004-161718호는
토복령을 비롯한 백합과 식물의 추출물을 유효성분으로 하는 타키키닌 길항제로서, 이들이 정신분열증, 불안증,
울병, 구토 등 과잉의 타키키닌이 관여하는 질환의 예방 또는 치료제로 사용가능함을 개시한 바 있다. 또한,
일본특허공개 제2000-154151호는 토복령 추출물을 비롯한 플라보노이드류 또는 쿠로몬류를 유효성분으로 하는
면역억제제를 개시하고 있다. 나아가, 한국특허공개 제2003-70283호 및 제2004-77595호는 토복령 등의 식물 추
출물 중에 함유된 디오신을 유효성분으로 하는 성장호르몬 분비촉진제를 개시하였으며, 한국특허공개 제2005-
7515호는 토복령 등의 추출물을 함유하는 식작용(phagocytosis) 억제제를 개시한 바 있다.
그러나 지금까지 토복령의 메탄올 추출물이 알츠하이머병의 원인물질로 알려진 Aβ에 의한 세포손상에 대한 보
호효과를 가짐으로써 뇌신경 보호제나 퇴행성뇌질환의 예방 또는 치료제로 사용될 수 있음을 교시하거나 암시한
문헌은 없었다.
발명이 이루고자 하는 기술적 과제
본 발명자들은 토복령의 메탄올 추출물이 강력한 항산화 활성을 갖는다는 사실로부터 알츠하이머병이나 뇌허혈
증에 의한 뇌손상을 억제할 가능성이 있음에 착안하고, 시험관 수준에서 배양된 신경세포를 이용하여 알츠하이
머병의 원인물질로 알려진 Aβ에 의한 세포손상을 야기하고 토복령의 메탄올 추출물의 보호효과를 시험하였다.
또한, 동물모델에서 뇌허혈로 인한 뇌경색을 유발하고, 토복령의 메탄올 추출물의 뇌경색 억제효과를 시험하였
다. 그 결과, 토복령의 메탄올 추출물이 Aβ에 의한 세포손상에 대한 탁월한 보호효과와 뇌경색 억제효과를 가
짐으로써 뇌신경 보호제 및 퇴행성뇌질환의 예방 또는 치료제로 사용될 수 있음을 확인하고, 본 발명을 완성하
기에 이르렀다.
따라서 본 발명의 목적은 유효성분으로서 토복령의 메탄올 추출물을 함유하는 뇌신경 보호 또는 퇴행성뇌질환의
예방 또는 치료제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발명의 효과
본 발명에 따르면, 토복령의 메탄올 추출물은 Aβ에 의해 유도되는 고사성 세포사멸, 세포 내 칼슘농도 증가,
활성산소 생성, 및 캐스파제-3 발현을 현저히 억제하며, 뇌허혈로 인한 뇌경색을 현저히 억제하는 것으로 확인
되었다. 따라서, 본 발명의 토복령 메탄올 추출물은 뇌신경 보호제 또는 각종 퇴행성뇌질환의 예방 또는 치료
제로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다.
토복령 추출물을 유효성분으로 포함하는 비만, 고지혈증 또는 지방간의 예방 또는 치료용 약제학적 조성물
요 약
본 발명은 토복령 추출물을 유효성분으로 포함하는 비만, 고지혈증 및 지방간으로 구성된 군으로부터 선택되는
대사질환의 예방 또는 치료용 약제학적 조성물을 제공한다. 본 발명은 조성물은 체지방량의 감소, 내장 지방량
의 감소, 지방조직생성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핵전사요소인 LXRα 및 SREBP1-C, 그리고 이들의 타겟 유전자
인 CD36 및 aP2 유전자의 발현량 감소를 초래하여, 궁극적으로 비만의 예방 또는 치료 효과를 나타낸다. 또한,
간 조직 내에 존재하는 지질함량을 감소시킴으로써 간 조직 내의 지방축적을 개선하여 지방간 발생의 예방, 진행
억제 또는 질병 상태를 호전시키는 효과를 나타낸다. 본 발명은 토복령 추출물을 유효성분으로 포함하는 비만,
고지혈증 및 지방간으로 구성된 군으로부터 선택되는 대사질환의 개선 또는 완화용 식품 조성물을 제공한다.
특허청구의 범위
청구항 1
토복령(Smilax china Linne) 추출물을 유효성분으로 포함하는 비만의 예방 또는 치료용 약제학적 조성물.
청구항 2
제 1 항에 있어서, 상기 토복령 추출물은 토복령 줄기 추출물 또는 토복령 잎 추출물인 것을 특징으로 하는 조
성물.
청구항 3
제 1 항에 있어서, 상기 조성물은 간 지방 또는 내장 지방을 감소시키는 것을 특징으로 하는 조성물.
청구항 4
제 3 항에 있어서, 상기 지방은 중성지방, 콜레스테롤 또는 유리지방산을 포
함하는 것을 특징으로 하는 조성물.
청구항 5
제 3 항에 있어서, 상기 내장 지방은 부고환지방, 신장주변지방, 장간막지방 및 후복강지방으로부터 선택되는
하나 또는 그 이상의 지방을 포함하는 것을 특징으로 하는 조성물.
청구항 6
삭제
청구항 7
제 1 항에 있어서, 상기 조성물은 혈액 내 ALT(alanine aminotransferase) 또는 AST(aspartate
aminotransferase)의 양을 감소시키는 것을 특징으로 하는 조성물.
청구항 8
제 1 항에 있어서, 상기 조성물은 혈액 내 아디포넥틴(adiponectin)의 양을 증가시키는 것을 특징으로 하는 조
성물.
청구항 9
제 1 항에 있어서, 상기 조성물은 AMPK(AMP-activated protein kinase)의 인산화를 증가시키는 것을 특징으로
하는 조성물.
청구항 10
제 1 항에 있어서, 상기 조성물은 LXRα(Liver X receptor α), SREBP1-C(Sterol response element binding
protein), CD36(Fatty acid translocase) 또는 aP2(fatty acid binding protein)의 발현을 감소시키는 것을 특
징으로 하는 조성물.
청구항 11
토복령 추출물을 유효성분으로 포함하는 비만의 개선 또는 완화용 식품 조성물.
명 세 서
기 술 분 야
본 발명은 토복령 추출물을 유효성분으로 포함하는 비만, 고지혈증 또는 [0001] 지방간의 예방 또는 치료용 약제학적
조성물에 관한 것이다.
배 경 기 술
세계보건기구는 현재 10억에 달하는 과체중비만인구(BMI값 30 이상)가 2015년에는 50% 증가한 15억 명에 달하여
심각한 건강문제를 양산할 것이라 경고한 바 있다(2005년 9월 22일). 비만은 다양한 질병의 원인질환으로 당
뇨병환자의 80%, 심장질환자의 21%가 비만이 원인이고, 비만으로 인한 사회 경제적 손실이 막대하다[미국의 경
우 매년 약 1,170억 달러; 우리나라의 경우 2001년 1조 17억원에서 2005년 1조 8천억원으로 증가하였다(직접비
용 1조 1,087억원, 간접비용 7,152억원)]. 따라서 안전하고 효과적인 비만치료제의 개발은 막대한 사회 경제적
손실을 줄일 수 있다. 그러나 시장상황을 해결할 수 있는 의약품은 식욕억제제 및 지방흡수 억제제에 국한되
어 있어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아래에 제시된 다양한 부작용이 존재한다. 제니칼(로슈)은 췌장 및 소화계에
서 분비되는 리파아제 억제를 유도하여 지방흡수를 억제하는데, 2-3%의 낮은 체중감량효과 및 잦은 설사, 지방
변 등 부작용을 동반한다. 또한, 리덕틸(애보트)은 세로토닌과 노르아드레날린의 재흡수 억제를 통해 식욕을
억제시키는데, 5-10%의 체중감량 효과가 있으나 뇌졸중과 심근경색 등 심혈관계 질환의 부작용이 있어, 2010년
유럽 의약품안전청(EMA)과 미국 식품의약품안전청(FDA)이 처방과 사용중지 및 자발적 회수 권고조치를 내려 시
장에서 퇴출되었으며 국내에서는 2010년 10월식품의약품안전청에 의해 판매가 중단되었다. 이외에도 그동안
항비만 약제로 개발된 제품 중에는 심각한 부작용으로 인해 판매가 금지된 것들도 상당수에 이른다. 예를 들
어, 아미노필린은 탁월한 체지방 분해효과에도 불구하고 정신신경계, 순환기계, 소화기계에 걸쳐 폭넓은 부작용
이 보고된 바 있고, 펜프루라민, 덱스펜플루라민, 토피라메이, 에페드린 등도 비만치료 부적합 약물로 판정되어
판매가 금지되었다. 이와 같이 합성의약품의 부작용과 만성질환의 극복에 서양의학이 한계를 보임에 따라 천
연물 식의약품에 대한 가치가 새롭게 부각되고 있다.
비알코올성 지방간질환(non-alcoholic fatty liver disease, 이하 NAFLD)은 음주와 관계없이 간 내에 중성지방
이 축적되는 질환을 의미하고, 여기에는 단순지방간(steatosis)과 비알코올성 지방간염(non-alcoholic
steatohepatitis, NASH)을 포함한다. 단순 지방간은 임상적으로 예후가 양호한 양성 질환으로 생각되고 있으
나, 지방간과 함께 염증 혹은 섬유화를 동반하는 NASH는 진행성 간질환으로 간경변 또는 간암을 유발하는 전구
질환으로 인지되고 있다.
비만과 인슐린저항성은 대표적인 비알콜성 지방간질환의 위험인자이다. 간섬유증 진행의 위험인자로는 가령,
비만(BMI>30), 혈중 간기능지표 비율(AST/ALT >1) 및 당뇨를 들 수 있고, 특히 C형 간염 보균자가 비알콜지방간
일 경우 간암까지 진행될 수 있어 예방 및 치료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비알콜성 지방간환자의 69-100%는
비만환자이고, 비만환자의 20-40%는 비알콜성 지방간을 동반하며, 특히, 남성 비만환자의 간질환 유병율이 여성
비만자에 비해 더 높게 나타난다. 서구사회에서는 비만환자뿐만 아니라 정상체중 성인의 3-30%가 비알콜성 지
방간병변을 나타내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우리와 식생활이 유사한 일본의 비알콜성 지방간 유병율은 약
20%로 추정되며, 이중 1%가 NASH로 추정된다. 비알콜성 지방간은 성인 뿐 아니라 비만아동에서도 문제가
된다. 비만아동(유럽, 미국 및 아시아 거주)의 10~77%가 비알콜성 지방간 병변을 보이는데, 이는 비알콜성 간
질환의 가장 중요한 위험인자가 비만이기 때문이다.
비알콜성 지방간의 발병원인은 두 가지 기전으로 설명될 수 있다. 첫 번째는 유리지방산의 증가가 간세포 내
지방산산화를 억제함으로써 지방산이 간세포 내에 축적되어 발병되는 것이고, 두 번째 기전은 염증 및 섬유증
진행과 관련된 모든 체내 작용기전에 의해 발생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즉, 지방산의 증가는 사이토크롬 과
산화물 2E1(cytochrome peroxidase 2E1, CYP2E1)의 발현을 증가시키고, 활성산소종을 생성하여 간세포막의 지
질과산화를 유도하며, LPS와 산화적 스트레스의 증가는 TNF-α를 증가시켜 간세포의 세포사멸을 유도하고 간 손
상을 진행시킨다. 인슐린저항성과 지방산의 축적은 미토콘드리아 기능장애를 유발하고, 후자는 활성산소종과
산화질소 합성효소(NOS)를 증가시키고, 결과적으로 세포사멸이 유도된다.
NAFDL을 치료하기 위해 가장 좋은 방법은 생활방식의 변화(대표적으로 운동)[0006] 를 통한 체중 감소이다. 하지만
운동만으로 치유가 어려운 경우 약물을 이용한 치료가 병행되어 선택될 수 있으며, 현재까지 비알콜성 지방간환
자에게 사용되고 있는 치료제는 크게 두 가지 개념으로 분류된다. 첫 번째는 비만치료제(제니칼), 인슐린저항
성치료제(메트포르민, 피오글리타존, 로시글리타존), 고지혈증치료제(클로피브레이트, 젬피브로질, 베자피브레
이트, 아토바스타틴, 심바스타틴)와 같이 위험인자의 교정을 통해 지방간을 치료 및 개선하는 약제가 여기에 속
한다. 즉, 메트포르민은 지방산의 산화를 증가시키고 지방형성 효소를 감소시키며, 인슐린혈증과 인슐린저항
성을 개선하는 작용이 있다. 한편, 치아졸리디네디온, 로시글리타존 및 피오글리타존은 핵 호르몬 수용체인
PPARγ를 활성화시켜 근육에서의 당 흡수를 촉진시킨다. 두 번째 유형의 치료제는 비알콜성 지방간의 위험인
자 교정과는 독립적으로 간세포 손상을 회복시키는 기능을 담당하는 약물로서 간세포보호제(우르소디옥시콜산
및 타우린), 항산화제(비타민 E 및 C) 및 영양 보조제(레시틴, 베타인, N-아세틸시스테인) 등이 여기에 속하나,
현재까지 부작용이 없으면서도 치료에 효과가 좋은 이상적인 약제는 없는 실정이다.
대한약전외한약(생약)규격집에 의하면 토복령(土茯)은 백합과(Liliaceae)에 속하는 줄기뿌리 식물이고, 학명은
Smilax china Linne이다. 토복령은 청미래덩굴, 망개나무, 명감나무, 참열매나무, 종가시덩굴, 매발톱가시,
산귀래, 명감, 동고리낭, 맹게낭, 벨내기, 벨랑지낭, 맹감나무, 깜바귀, 청열매덤불, 반계 등의 다양한 이명으
로 불리기도 한다. 토복령은 일본, 중국, 그리고 한국에서 자생한다. 생약으로 사용되어 온 토복령의 부위
는 뿌리이고, 길이 5-15 cm, 지름 2-5 cm으로 성상이 고르지 않으며 때로 매듭모양으로 갈라진 원기둥모양을 지
닌다. 바깥 면은 회색을 띤 황갈색이고 윗면에는 군데군데 줄기의 잔기가 돌출되어 있다. 토복령의 근경은
냄새와 맛이 거의 없다.
토복령은 전통적으로 거풍습(去風濕), 이뇨, 해독 및 소종의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왔고, 관절동통(關節疼
痛), 마목(麻木), 수종, 장염, 이질, 임파선염, 적백대하, 매독, 암종(癌腫) 등의 치료제로 쓰여 왔다. 현재
까지 과학적으로 증명된 토복령의 약리작용으로는 항당뇨, 항염증, 항산화, 그리고 항암작용이 있다. 알록산을
주사하여 당뇨병을 유발한 알비노 랫트를 대상으로 토복령 추출물의 투여가 공복 시 혈당을 감소시켰음이 보고
되었다(Rajesh Bhatii., et al, Asian Journal of Traditional Medicines, 6:218-223(2011)). 토복령 추출
물은 또한 LPS로 유도된 마크로파지 세포에서 사이클로옥시게나아게 2의 활성을 감소시키고 PGE2 축적을 억제시
킴으로서 항염증 작용을 나타냄이 확인되었으며(Xiao-Shun Shu., et al. Journal of Ethnopharmacology
103:327-332(2006)), 활성산소종을 제거하는 항산화제로서의 효과가 있음이 보고되었다(Lee SE., et al. Exp
Mol Med. 33:263-268(2001)). 또한, 유방암세포주(MCF-7)에서 토복령 추출물의 항암작용이 확인된 바 있다
(Li-Sheng Wu., et al. Journal of Ethnopharmacology. 130:460-464(2010)). 토복령에 함유된 활성물질로는
스미락스 사포닌, 프로사포게닌 A, 디오신, 그라실린, 슈도프로토디오신, 메틸그라실린, 메틸프로토디오신 등이
알려져 있다(Kim, S.W. et al. 20:145-146(1989), Sashida, Y. et al, Phytochemistry 31: 2439-2443(1992)).
본 명세서 전체에 걸쳐 다수의 논문 및 특허문헌이 참조되고 그 인용이 표시되어 있다. 인용된 논문 및 특허
문헌의 개시 내용은 그 전체로서 본 명세서에 참조로 삽입되어 본 발명이 속하는 기술 분야의 수준 및 본 발명
의 내용이 보다 명확하게 설명된다.
발명의 내용
해결하려는 과제
본 발명자들은 비만, 고지혈증 또는 지방간을 효과적으로 예방 또는 치료할 수 있으며 인체에 안전한 물질, 특
히 식물-유래 물질을 개발하고자 예의 연구 노력하였고, 그 결과 종래부터 한약재로 사용되고 있는 토복령이 비
만, 고지혈증 또는 지방간을 예방 또는 치료하는 데 매우 유효하다는 것을 발견함으로써, 본 발명을 완성하게
되었다.
따라서, 본 발명의 목적은 토복령 추출물을 유효성분으로 포함하는 비만, [0011] 고지혈증 및 지방간으로 구성된 군으
로부터 선택되는 대사질환의 예방 또는 치료용 약제학적 조성물을 제공하는 데 있다.
본 발명의 다른 목적은 토복령 추출물을 유효성분으로 포함하는 비만, 고지혈증 및 지방간으로 구성된 군으로부
터 선택되는 대사질환의 개선 또는 완화용 식품 조성물을 제공하는 데 있다.
본 발명의 다른 목적 및 이점은 하기의 발명의 상세한 설명 및 청구범위에 의해 보다 명확하게 된다.
발명의 효과
본 발명의 특징 [0049] 및 이점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ⅰ) 본 발명은 토복령 추출물을 유효성분으로 포함하는 비만, 고지혈증 및 지방간으로 구성된 군으로부터 선택
되는 대사질환의 예방 또는 치료용 약제학적 조성물을 제공한다.
(ⅱ) 본 발명은 조성물은 체지방량의 감소, 내장 지방량의 감소, 지방조직생성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핵전
사요소인 LXRα 및 SREBP1-C, 그리고 이들의 타겟 유전자인 CD36 및 aP2 유전자의 발현량 감소를 초래하여, 궁
극적으로 비만의 예방 또는 치료 효과를 나타낸다.
(ⅲ) 본 발명의 조성물은 간 조직 내에 존재하는 지질함량을 감소시킴으로써 간 조직 내의 지방축적을 개선하여
지방간 발생의 예방, 진행 억제 또는 질병 상태를 호전시키는 효과를 나타낸다.
(ⅳ) 또한, 본 발명은 토복령 추출물을 유효성분으로 포함하는 비만, 고지혈증 및 지방간으로 구성된 군으로부
터 선택되는 대사질환의 개선 또는 완화용 식품 조성물을 제공한다.
디오신을 함유한 성장호르몬 분비촉진제
요약
본 발명은 디오신, 그의 유도체 또는 이를 포함하는 식물의 추출물을 함유한 성장호르몬의 결핍에 의해 야기되는 질
병치료제 및 기능성 식품에 관한 것으로, 더욱 구체적으로 토복령 또는 단풍마로부터 추출 및 정제하여 얻은 디오신
및 그의 유도체, 그리고 이를 함유한 추출물은 성장호르몬 분비를 촉진시키는 효과를 나타내고, 또한 독성이 적어 성
장호르몬의 결핍에 의해 야기되는 질병치료제 및 기능성 식품으로서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다.
발명이 속하는 기술 및 그 분야의 종래기술
본 발명은 디오신, 그의 유도체 또는 이를 포함하는 식물추출물을 함유한 성장호르몬의 결핍에 의해 야기되는 질병치
료제 및 기능성 식품에 관한 것이다.
성장호르몬(growth hormone)은 동물의 뇌하수체에서 분비되는 단백질로서 191개의 아미노산으로 구성된 펩타이드
호르몬이다. 이러한 성장호르몬은 오래 전부터 동물체로부터 분리되어 주로 왜소증(dwarfism, 난장이병) 환자들의
치료에 사용되어 왔는데, 단백질의 손실을 억제하고 나이가 많은 장년 또는 노인에서 생리학적인 노화 현상을 지연시
키는 작용이 있으므로 다양한 질병의 치료에 사용될 수 있다[Horber, F.F. and Haymond, M.W., J. Clin. Invest. , 1
990, 86, 265∼272]. 또한, 성장호르몬을 인체에 지속적으로 투여하면 체중, 근육 및 지방의 무게 등이 증 가하여 노
화로 인한 질병을 예방할 수 있고, 일시적으로 투여하는 경우에도 혈장내의 인슐린 및 IGF-1(Insulin-like growth fa
ctor-1)의 농도를 증가시키며 소변내의 단백질 농도를 감소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Kohrt, W. M. et al., Med.
Sci. Sports Exerc. , 1992, 24, 832∼837; Zachweija, J. J. et al., Am. J. Physiol. , 1994, 266( Endocrinol. Meta
b . 29), E840∼844], 이외에도 간의 무게와 크기를 증가시키고 근육, 뼈 및 연결 조직 등의 말단 조직에서 단백질의
합성을 향상시키는 것으로 보고되었다[Kaiser, F. E. et al., J. Am. Geriatr. Soc. , 1991, 39, 235∼240; Marcus, R.
et al., J. Clin. Endocrino. Metab. , 1990, 70, 519∼527].
지금까지의 연구는 선천적으로 뇌하수체 기능부전(hypopituitarism)의 어린이와 성인에게 성장호르몬 분비촉진 호르
몬(growth hormone releasing hormone, 이하 'GHRH'라 칭한다)과 아르기닌(arginine)을 동시에 투여했을 때 성인
보다도 어린이에게서 성장호르몬의 감응정도가 높은 효과를 나타내었으며, 많은 종류의 뇌하수체호르몬 결핍 환자보
다도 성장호르몬 결핍 환자에게서 성장호르몬의 감응정도가 더 높은 효과를 나타내었으며, 또한 완전한 뇌하수체계를
갖는 환자보다도 뇌하수체의 잔여 맥관 성분(residual vascular component)을 가진 환자에게서 효과가 더욱 높은 결
과를 얻었다. GHRH와 아르기닌에 대한 성장호르몬의 반응성은 나이에 따라 감소하는 경향이 있고[ J. Clin. Endocri
nol. Metab ., 2001, 86(4), 1574∼1579], 성장호르몬 분비촉진제(secretagogue)에 대한 내생 리간드인 그레린(ghr
elin)을 성장호르몬 결핍 쥐에 투여하였을 때 효과가 있었으며[ Diabetes , 2001, 50(2), 227∼232], 활성 성장호르
몬 분비촉진제인 MK- 677과 강력한 골 흡수 저해제인 아렌드로네이트(alendronate)를 함께 투여하면 아렌드로네이
트를 단독 투여했을 때보다 상대적으로 더 높은 형성 속도를 유지하여 폐경후 골다공증인 여성에게서 골 무기질 밀도
(bone mineral density)를 증가시킨다. 상기 MK-677과 아렌드로네이트의 병행 투여의 IGF-1 레벨에 대한 영향은
MK-677 단독 투여나 아렌드로네이트와 병행 투여 모두 IGF-1 레벨이 증가하고, 골 형성 감소를 완화시켰으며, 대퇴
목(femoral neck)의 골 무기질 밀도는 증가한 반면 요추, 둔부의 골 무기질 밀도는 증가 현상이 나타나지 않았다. MK
-677을 통한 성장호르몬의 대사효과는 골 형성에 있어서 아렌드로네이트의 직접적인 억제효과를 줄였다[ J. Clin. E
ndocrinol. Metab. , 2001, 86(3), 1116∼25].
과거에 성장호르몬은 주로 사체의 뇌하수체로부터 추출되어 사용되었으나, 이 과정에서 성장호르몬을 투여 받은 환
자들에게 크로이츠펠트-야콥병 (Creutzfeldt-Jakob disease)이란 질병을 유발시킴이 밝혀졌다. 이렇게 분리 과정에
서 다른 질병의 원인 물질까지 환자에게 유입될 수 있는 위험성이 있어 사체로부터 분리한 성장호르몬은 그 사용이
매우 제한되었다. 유전공학의 발달과 더불어 미생물을 이용하여 생산한 재조합 성장호르몬은 대량 생산 및 공급이 가
능하고 다른 질환의 감염 위험성이 적으므로 왜소증 치료제 시장의 대부분을 재조합 성장호르몬을 포함하는 단백질
제제가 차지하게 되었다. 유전자 재조합 방식의 성장호르몬을 체내에 투여하는 방법은 성장호르몬 자체가 거대 단백
질이어서 경구투여가 불가능하여 주사기를 이용한 근육주사로 이루어진다. 이와 같이 재조합 성장호르몬은 대량 생
산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일정한 치료 기간동안 요구되는 비용이 상당 하고, 경구투여가 불가능하여 주사를 이용해
야 하는 불편함으로 인하여 최근에는 경구 투여용 제제를 개발하려는 시도들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경구 투여용 성장호르몬 제제의 기본 요건은 체내에서 흡수율이 높아야 하는 동시에, 선택적으로 성장호르몬 분비를
자극할 수 있는 생물학적 활성도를 지니고 있어야 하는 것이다. 경구 투여로 체내에서 높은 흡수율을 갖기 위해서는
분자량이 작을수록 유리하며, 체내에서 생리 활성 작용을 원활하게 수행하려면 구조적으로도 특별한 물리화학적 성
질을 가져야 한다. 이와 같은 기본 요건을 갖춘 물질로서 연구되어 임상시험 단계까지 개발된 대표적인 것들로는 유
기합성된 L-692, 429( Horm. Res ., 1993, 40, 109∼115) 및 L-163, 191( PNAS , 1995, 92, 7001∼7005), 그리
고 펩타이드성 화합물 GHRP-2( Endocrinology , 1994, 140, R9∼R13), GHRP-1( J. Neuroendocrinology , 1994,
6, 185) 및 헥사렐린(Hexarelin: His-D-2-methyl-Trp-Ala-Trp-D-Phe-Lys-NH 2 ) 등이 있다. 상기 물질들은
공통적으로 1980년대 초에 알려진 펩타이드성 화합물인 GHRP-6 (His-D-Trp-Ala-Trp-D-Phe-Lys-NH 2 )의
기본 구조를 이용하여 새로이 연구 개발된 것이다.
원래 체내에는 동물마다 다르지만 사람의 경우 44개의 아미노산으로 구성된 GHRH가 존재한다. 사람의 체내에서 성
장호르몬의 분비를 조절하는 것은 성장호르몬의 분비를 촉진하는 GHRH와 성장호르몬의 분비를 억제하는 소마토스
타틴 (Somatostatin)이라는 호르몬이며 이들은 상호작용을 통해 성장호르몬을 간헐적 (pulsatile)으로 특이하게 분비
하도록 작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왔다
상기 GHRP-6는 생물학적 활성도에 있어서 상기 GHRH 보다 효과는 저조하지만 분자량 크기 면에서는 상당히 압축
되어 있는 유용한 합성 펩타이드이다[ 대한 내분비학회지 , 1995, 10(1), 1∼9]. GHRP-6의 개발 이후 많은 연구자
들에 의해 GHRP-6가 GHRH와 동일한 수용체(receptor)에 작용하여 효과를 나타내는 것이 아니라는 보고가 있었고,
이러한 합성화합물인 성장호르몬 분비촉진제들이 경유하는 새로운 수용체의 존재 가능성이 제기되었다[ Endocrinol
ogy , 1989, 124, 2791]. 이러한 가능성은 머크(Merck)사의 연구진에 의해 돼지와 사람의 뇌하수체 만곡형상 복층
정중(Arcuate ventro-medial) 부위 그리고 시상하부에 존재하는 성장호르몬 분비촉진제 수용체의 cDNA의 염기서
열이 밝혀지면서 사실로 입증되었다[ Science , 1996, 273, 974∼977]. 이러한 사실을 통해 기존에 밝혀진 성장호
르몬 분비촉진호르몬과 합성화합물인 성장호르몬 분비촉진제 사이의 상승작용(synergism)이 입증되었으며, 체내에
존재하여 GHRH와 같은 역할을 수행하리라 추측되는 물질의 규명에 더욱 관심이 증가되고 있는 실정이다.
미국 머크사가 개발한 L-692, 429는 선택적으로 성장호르몬을 분비시키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Science , 1993, 26
0, 1640∼1643], 동물 실험 단계에서도 효과적인 체내 흡수율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인체 실험 결과는 동물의 그것
과 다르게 경구 투여시 흡수가 그리 높지 않은 문제점이 있었다. 이에 이러한 문제를 개선한 L-163, 191 이 개발되었
고, 이는 기존에 개발되었던 성장호르몬 분비촉진제들의 가장 큰 문제점이었던 경구 흡수율을 높인 화합물로서 개에
경구 투여시 60% 이상의 흡수율을 나타내는 것으로 보고되었고 이를 바탕으로 임상시험이 진행중이다[ PNAS , 199
5, 92, 7001∼7005; Endocrinology , 1996, 137, 5284∼5289]. 이들 물질에 관한 연구 결과는 뇌하수체를 자극하
여 성장호르몬을 분비시키는 물질 등이 성장호르몬 대체제로서 임상적으로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음을 시사하고 있
는 반면, 새로운 성장호르몬의 결핍에 의해 야기되는 질병치료제를 개발하는 것이 용이하지 않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러한 연구의 일환으로 인체 내에 무해한 천연물 추출물을 이용하여 성장호르몬 분비촉진 역할을 하는 물질을 찾는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그 예로 황기 뿌리의 알콜 추출물 그리고 7-하이드록시-4'-메톡시-이소플라본(7-hydroxy-
4'-methoxy-isoflavone, formononetin) 및 스티그마스트-4-엔-6β-올-3-온(stigmast-4-en-6β-ol-3-one) 등
이 성장호르몬 분비를 자극하는 활성이 있음이 본 발명자들에 의해 확인된 바 있고[국내특허등록 제257840호 및 제
251519호; Kim, J. S. and Kim, C. S., Kor. J. Pharmacogn. , 1997, 28(2), 75∼79; Kim, J. S. et al., Kor. J. Phar
macogn. , 1996, 27(4), 336∼341], 원지 추출물, 사상자 추출물, 백합 추출물 및 길경 추출물로 이루어진 그룹 중에
서 선택된 1종 이상의 추출물을 함유하는 성장호르몬 분비촉진 조성물에 관한 것[국내특허출원 제1998-0053921호
], 천연 생약재로부터 성장호르몬 분비 자극인자를 추출하는 방법 및 수용성 속단 추출물[국내특허출원 제1998-014
589호]과 글리코알카로이드(glycoalkaloids) 계열의 아스퍼로사포닌 H1(asperosaponin H1)의 성장호르몬 분비촉
진인자[국내특허출원 제1998-014590호]에 대한 연구가 보고되어 있다.
한편, 토복령(土茯笭)은 청미래덩굴( Smilax china )의 근경을 지칭하는 생약 이다. 청미래덩굴은 백합과의 덩굴성 갈
잎떨기나무로서 황해, 평남 이남의 산에서 흔히 자라며, 일본, 만주, 중국, 대만, 필리핀에 분포한다. 이러한 청미래덩
굴의 근경을 중국에서는 발계, 우리나라에서는 토복령이라고 하며 물을 넣고 달인 액을 관절동통, 근육마비, 설사, 이
질, 수종, 임병, 나력, 종독, 치창을 치료하는데 사용한다.
단풍마( Dioscorea quinqueloba , 丹楓)는 외떡잎식물 백합목 마과의 여러해살이 덩굴식물로서, 분포지역은 한국 및
일본으로 주로 산과들에서 서식한다. 이러한 단풍마는 한방에서 뿌리줄기를 천산룡(穿山龍)이라는 약재로 사용되어
어혈이 엉기어 뭉친 증세에 술에 담가서 복용하고, 어혈 때문에 생긴 관상 동맥 장애에 사용되며, 폐의 열 때문에 생긴
기침과 천식을 가라앉히고, 피의 열을 내리므로 종기와 피부가 헐어 생긴 발진에 사용되고 있다. 그러나, 상기 토복령
및 단풍마는 성장호르몬의 결핍에 의해 야기되는 질병치료제의 용도로는 아직 발표된바가 없다.
또한, 디오신에 관한 연구로는 사람 백혈병 암세포주의 성장에 대한 억제 효과( Biol. Pharm. Bull. 2001, 24(2), 159
∼162 ), 항진균성과 세포독성의 활성( Biosci. Biotechnol. Biochem. 1998, 62(10), 1904∼1911), 종양억제제(anti
neoplastic agents)로서의 활성( Planta Med . 1996, 62(6), 573∼575), 면역조절(immunomodulating) 효과( Antic
ancer Res. 1992, 12(5), 1475∼1478), 항종양 효과( Anticancer Res. 1991, 11(5), 1911∼1917)가 있음이 보고
되었으나, 성장호르몬의 결핍에 의해 야기되는 질병치료제의 용도로는 아직 발표된 바가 없다.
이에, 본 발명자들은 성장호르몬의 결핍에 의해 야기되는 질병치료제에 대해 연구하던 중, 디오신 및 그의 유도체, 그
리고 이를 포함하는 식물추출물이 성장호르몬 분비를 촉진하고, 또한 독성이 적어 성장호르몬의 결핍에 의해 야기되
는 질병치료제 및 기능성 식품으로 사용할 수 있음을 알아내어 본 발명을 완성하였다.
발명이 이루고자 하는 기술적 과제
본 발명의 목적은 디오신을 함유하는 식물추출물을 제공한다.
본 발명의 또다른 목적은 디오신, 그의 유도체 또는 이를 포함하는 식물추출물을 유효성분으로 하는 성장호르몬의 결
핍에 의해 야기되는 질병치료제 및 기능성 식품로서의 용도를 제공하는 것이다.
발명의 구성 및 작용
상기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본 발명은 디오신 및 그의 유도체를 유효성분으로 하는 성장호르몬의 결핍에 의해 야기되는 질병치료제 및 기능성 식
품을 제공한다.
또한, 본 발명은 디오신 및 그의 유도체를 포함하는 토복령추출물 및 단풍마추출물을 제공한다.
또한, 상기 디오신 및 그의 유도체를 포함하는 토복령 추출물 또는 단풍마추출물을 유효성분으로 하는 성장호르몬의
결핍에 의해 야기되는 질병치료제 및 기능성 식품을 제공한다.
이하, 본 발명을 상세히 설명한다.
본 발명은 하기 화학식 1로 표시되는 디오신 및 그의 유도체를 유효성분으로 하는 성장호르몬의 결핍에 의해 야기되
는 질병치료제를 포함한다.
화학식 1
상기 디오신은 그의 유도체도 이용가능하며, 본 발명에서 이용될 수 있는 디오신의 유도체는 가수분해되어 쉽게 얻을
수 있는 디오스게닌(diosgenin)과 디오스게닌의 히드록시기가 에스테르 형태인 것 등이 있으며, 바람직하게는 C 1
∼C 4 의 알킬기를 포함한 에스테르이다. 또한 디오신을 부분 가수분해하여 얻을 수 있는 3종의 프로사포제닌(prosa
pogenin)도 디오신의 유도체로서 이용가능하다.
본 발명의 디오신은 통상의 유기합성 및 식물의 추출물에 의해 얻을 수 있으며, 일예로 하기와 같이 토복령 또는 단풍
마의 추출물로부터 제조될 수 있다.
토복령( Smilax china )를 메탄올 또는 메탄올과 물의 혼합용매에 용해시켜 추출한 후 여과하고, 얻어진 여액을 감압
농축시킨다. 얻어진 메탄올 추출물을 증류수를 첨가한 후 동량의 부탄올을 첨가하여 실온에서 진탕한 후 일야 방치하
여 부탄올 분획물을 얻는다. 얻어진 부탄올 분획물을 컬럼을 이용하여 융출시켜 10 개의 소분획으로 나눈다. 이 중 6
번 소분획을 다시 컬럼을 이용하여 용출시켜 디오신을 제조한다.
또한, 단풍마( Dioscorea quinqueloba )를 메탄올 또는 메탄올과 물의 혼합용매에 용해시켜 추출한 후 여과하고, 얻
어진 여액을 감압농축시킨다. 얻어진 메탄올 추출물을 컬럼을 이용하여 6 개의 분획으로 나눈다. 이 중 3 번 분획을
물포화 EtOAc-MeOH의 용매로 단계적으로 극성을 높여가며 컬럼크로마토그래피를 실시하여 디오신을 제조한다.
또한, 본 발명은 디오신 및 그의 유도체를 포함하는 토복령추출물 및 단풍마추출물을 포함한다.
구체적으로, 토복령 분쇄물을 실온에서 메탄올 및 메탄올과 물의 혼합용매를 이용하여 여러차례 연속으로 추출하여
메탄올 추출액을 얻는다. 바람직하게는 3회 연속추출한다. 얻어진 메탄올 추출액을 감압농축하여 토복령 메탄올 추출
물을 얻는다. 이렇게 얻어진 토복령 메탄올 추출물에 증류수를 가한 후 거의 동량의 부탄올을 가하여 실온에서 진탕한
후 일야를 방치하여 부탄올 분획액을 얻는다. 얻이진 부탄올 분획액을 컬럼을 이용하여 정제한 후 감압증류하여 토복
령 부탄올 분획물을 얻는다.
단풍마 분쇄물을 환류냉각장치를 이용하여 메탄올 및 메탄올과 물의 혼합용매를 이용하여 여러차례 연속으로 추출하
여 메탄올 추출액을 얻는다. 바람직하게는 3회 연속추출한다. 얻어진 메탄올 추출액을 감압농축하여 단풍마 메탄올
추출물을 얻는다.
또한, 본 발명은 디오신 및 그의 유도체, 그리고 이를 포함하는 토복령 또는 단풍마 추출물을 유효성분으로 하는 성장
호르몬의 결핍에 의해 야기되는 질병치료제를 포함한다.
본 발명에서 얻어진 디오신 및 그의 유도체, 그리고 이를 포함하는 토복령 메탄올 추출물, 그의 부탄올 분획물 및 단
풍마 메탄올 추출물은 성장호르몬 분비를 촉진시키는 효과를 나타낸다. 하기 실시예에서 보는 바와 같이, 본 발명의
디오신을 랫트의 뇌하수체 세포에 주입하였을 때, 대조군에 대해 30 배 이상의 분비촉진 활성을 나타내었으며, 디오
신의 투여 농도가 증가함에 따라 성장호르몬 분비 촉진효과가 증가하였으며, 이 때 ED 50 은 1.14 ×10 -5 M이었다.
또한, 10 ㎍/㎏의 디오신을 SD 랫트에 정맥투여 후 채혈하여 분리된 플리스마의 성장호르몬을 측정한 결과, 대조군에
비해 약물투여 10 분 후 성장호르몬이 3 배 정도의 증가를 보였으며, 20∼30 분 후 대조군에 비해 2∼6 배 정도 증가
하였다( 표 3 및 도 1 참조).
상기와 같이 디오신, 그의 유도체, 이를 포함한 토복령추출물 및 단풍마추출물은 성장호르몬의 분비촉진을 활성시킨
다. 이로 인해 촉진된 성장호르몬은 본 기술분야의 기술자들에 의해 알려진 바와 같이, 여러 가지 용도로 사용된다. 이
러한 성장호르몬의 다양한 용도들은 하기와 같이 요약할 수 있다: 노인의 성장호르몬 분비촉진; 성장호르몬이 부족한
성인의 치료; 글루코코르티코이드의 이화 부작용의 억제, 골다공증 치료, 면역체계의 촉진, 상처치료 촉진, 뼈골절 재
생 촉진, 성장저 해의 치료, 급성 또는 만성 신장(腎臟) 쇠약 또는 부전증의 치료, 생리학적으로 짧은 체세(體勢)의 치
료, 성장호르몬이 부족한 어린이를 포함하여, 만성병에 의한 짧은 체세의 치료, 비만 및 비만에 의한 성장저해의 치료,
프라더-윌리(Prader-Willi) 증후군 및 터너(Turner) 증후군으로 인한 성장저해의 치료; 몸의 일부가 불편한 환자 또
는 위장수술과 같은 주요한 수술후의 회복 촉진 입원기간 감소; 자궁내 성장저해, 골격 형성 장해, 과코르티손증 및
쿠싱 증후군의 치료; 스트레스 환자들에게 성장호르몬의 대체; 골연결이형성증, 누난 증후군, 수면 장애, 알츠하이머
병, 상처치료 지연 및 정신사회성 상실의 치료; 호흡기 장애 및 인공호흡기 의존상태의 치료; 주요 기능 후 단백질 이
화반응의 감쇠; 흡수불량 증후군의 치료, 암 또는 AIDS와 같은 만성질환에 의한 악액질 및 단백질 손실의 감소; TPN(
전체 비경구적 영양공급)으로 환자의 몸무게 증가 및 단백질 증대 촉진; 랑게르한스섬세포증을 포함한 과인슐린증의
치료; 배란 유도 및 위와 십이지장의 궤양의 예방 및 치료를 위한 보조치료; 흉선 기능의 자극 및 흉선기능의 나이에
따른 감소를 예방; 혈액투석하는 환자를 위한 보조치료; 면역 억제된 환자의 치료 및 백신접종 후 항체반응의 증진;
연약한 노인의 근육 강화, 유동성, 피부두께의 유지, 신진대사의 생체항상성, 신장의 생체항상성의 증진; 조골세포의
자극, 뼈 개조 및 연골 성장; 혈관말초 및 마약에 인한 신경장애와 같은 신경병학적 병, 귈랑-바레 증후군, 근위축 측
면의 경화증, 다중 경화증, 내혈관 발작 및 탈수병의 치료; 동종의 동물에서 면역계의 자극 및 노화 장애의 치료; 가축
류에서 성장촉진제 및 양에서 양털성장의 자극[미합중국특허 제5,578,593호; 제5,767,085호].
본 발명의 디오신, 그의 유도체, 이를 포함한 토복령추출물 및 단풍마추출물은 임상투여시에 경구 또는 비경구로 투
여가 가능하며 일반적인 의약품 제제의 형태로 제공될 수 있다.
발명의 효과
상술한 바와 같이, 본 발명의 디오신 및 그이 유도체, 이를 포함하는 토복령 추출물 및 단풍마 추출물은 뇌하수체 세
포에 작용하여 성장호르몬 분비를 촉진시키며 투입되는 농도가 증가함에 따라 성장호르몬 분비도 촉진된다. 또한, 이
를 쥐를 이용한 동물 실험 결과 동일하게 성장호르몬 분비를 촉진시켰으며, 독성실험 결과 독성이 적어 새로운 성장
호르몬의 결핍에 의해 야기되는 질병치료제로 사용될 수 있으며, 이를 포함한 성장호르몬 분비촉진을 위한 기능성 식
품으로 사용될 수 있다.
토복령이 요산일나트륨(Monosodium Urate)로 유발된 백서(白鼠)의 통풍에 미치는 영향
통풍은 혈액 속에 요산(uric acid)의 농도가 높아지며 monosodium urate(MSU) 결정이 관절주
위 및 연부조직에 침착되어 급성 관절염을 일으키는 질환이다1,2). 임상상 급성 통풍성 관절염
(acute gouty arthritis), 결절성 통풍(tophaceous), 통풍성 신질환, 요산신결석증
(uric acid nephrolithiasis) 등의 4종류로 구분할 수 있다3).
인구 1000명당 1∼3명 정도로 발생되며, 남녀비가 대략 27:1로 대부분 40세 이상의 남자에서
발생하고, 여자에서는 대개 폐경기 이후에 발생한다3). 최근 경제성장과 함께 식생활이 변하여
통풍환자가 점점 늘어가는 추세라고 생각된다4).
한의학에서 통풍은 痺病, 痛風, 白虎歷節風 등의 범주에 속하며5), 七情, 飮食積, 酒濕, 氣血虛,
風濕, 瘀血 등이 그 원인으로6), 치료법으로는 급성기에는 淸熱除濕, 通絡止痛 위주로 하고, 만성
으로 이행되면 去風除濕, 淸熱散寒, 滌痰化瘀, 調補肝腎, 通絡止痛 위주로 辨證施治한다5).
土茯苓은 除濕, 解毒, 通利關節하여 筋骨疼痛을 治療하는 효과가 있어7), 關節疼痛腫脹 등을
主症으로 하는 통풍질환에 치료효과가 있으리라 생각된다.
최근 통풍에 대한 한의학계의 연구로 최8)는 淸熱瀉濕湯이, 李9)는 靈仙除痛飮이 통풍에 미치는
영향을 실험적으로 보고한 바 있으나, 이후 통풍에 대한 지속적 연구가 미흡하였고 또한 단미약
물인 土茯苓의 효능에 대한 연구는 아직까지 이루어지지 않았다.
이에 저자는 MSU를 투여하여 통풍을 유발시킨 백서에 土茯苓을 투여한 후 통풍억제 효과를
통풍 관절의 크기변화, albumin, globulin, AST,ALT, creatinine, BUN, uric acid의 함량 및
xanthine oxidase의 활성 측정을 통해 유의한 결과를 얻었기에 보고하는 바이다
考 察
통풍은 혈청요산 증가, 급결정성 유발성 관절염의 재발성 발작, 관절내 및 주위에 sodium
urate 침착, 요산 결석 형성을 특징으로 하는 대사질환으로 정확한 원인은 알려져 있지 않으나
대부분 가족력이 있다2,10).
주로 40대 이상의 성인 남자에게서 많이 발생하고 여자에서는 폐경기 후에 약 5% 정도에서
발생하며 사춘기 전에는 드물게 발생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3,11).
통풍은 원발성과 속발성으로 구분되며, 원발성 통풍은 고요산혈증, 급성관절염의 반복발작과 요
산결정의 침착 등의 특이적인 증상을 가진 선천성 대사질환으로 이 병의 경과 중 신결석과 신실
질질환이 호발된다12∼14). 속발성 통풍은 고요산 혈증을 일으키는 여러 질환의 경과 중에 부수적
으로 일어나는 후천적인 병형으로 골수가 증식하는 질환에서 핵산의 파괴량이 증가하거나, 신장
의 기능저하로 요산의 배설이 감소하여 혈중 요산치가 증가하면서 통풍성 관절염과 비슷한 증세
가 나타나는 경우를 말한다3,15).
통증은 임상증상의 특징에 따라 급성 통풍성관절염, 결절성 통풍, 통풍성 신질환, 요로 결석
증 등의 네 가지로 구분할 수 있다3). 급성 통풍성 관절염은 갑작스럽게 주로 밤에 발생하며, 혈
청 요산 수치를 빠르게 변화시키는 요인들은 음식이나 alcohol의 과다섭취, 수술, 감염, 이뇨제,
화학약품(meglumine, diatrizoate, urografine), 요산배설제 등이 있을 수 있다. 엄지발가락의 중
족지 관절은 가장 흔하게 이환되는 부위로 ‘padagra’라고 하며 이외의 발, 발목, 무릎 등도
흔히 호발 되는 부위이다2,16). 전신적으로 열이 날 수도 있으며 백혈구와 ESR이 증가된다16). 급
성 발작 후에 오는 무증상기는 수주부터 수년까지 지속될 수 있다. 발작이 반복될수록 증상은 더
심해지며 침범되는 관절도 다양해지는데, 혈중요산 농도, 신장애 정도 및 이환 기간에 따라 만
성으로 진행되며 결절이 발생하게 된다. 결절성 통풍은 13-25% 정도로 대부분 통증이 없지만
간혹 통증을 동반하거나 경직으로 정상적으로 관절을 사용할 수 없는 경우도 있다. 통풍은 관절염
이 가장 흔하지만 신장에 요산의 결정체가 침착하여 급성 또는 만성적으로 신장 기능의 저하를
초래할 수 있는데, 대개 서서히 진행되어 17-25%의 환자가 신부전으로 사망한다. 또한 혈중
요산 농도가 12㎎/㎗ 이상이거나 소변을 통한 요산의 배출이 많은 때는 요로 결석이 발생할 수
있다2).
요산은 핵산 중 purine 분해 과정의 최종산물로xanthine 상태에서 xanthine oxidase의 작용으로
이루어지며10), 간, 소장에서 생성되어 1/3은 위장관에서 박테리아에 의해 분해되고 2/3는 신장으로
배설되고, 결국 통풍을 유발하는 고요산 혈증은 요산의 과생산이나 배설장애로 생긴다2).
통풍의 확진은 관절 천자에서 MSU 결정을 확인하는 것이며 이는 급성 관절염일 경우 95%이
상 발견되나 이런 소견이 없을 때에도 임상증상과 colchicine에 대한 뚜렷한 반응, 고요산혈증이
있으면 가능하다1).
치료는 급성 발작을 종결시키고, 재발을 방지하고, 고요산혈증을 정상화시키는 것이다18). 따
라서 약물치료로는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약물, colchicine, corticosteroids를 투여하고2,18), 안
정을 취해야 하며, 조기 보행이나 물리치료는 도움이 되지 않는다2,19). 장기적인 치료로는 조직의
요산 침착을 최소화하여 만성 통풍성 관절염이 되는 것을 방지하고 재발의 빈도와 정도를 감소
시키기 위해 고요산혈증의 원인이 되는 고용량의 purine식사, 비만증, 빈번한 알콜섭취와 thiazide
등 특정 약물의 복용을 제한하며, colchicine, 요산 배설제와 요산생성 억제제를 사용한다2).
한의학에서 통풍은 痺症, 痛風, 白虎歷節風 등의 범주에 속하며, 주로 先天稟賦의 不足과 脾腎
기능의 失調, 유전, 체질, 음식, 외감, 환경, 노권 등의 요인과 유관하여 肝腎虧虛, 脾失健運이 本
이 되고, 風寒濕熱, 痰濁, 瘀血閉阻經脈이 表가 되어 本虛表實證에 속하는 질환이다. 급성관절염
기에는 대개 風濕熱痺와 濕熱痺로 표현되어 淸熱除濕, 通絡止痛 위주로 치료하고, 만성관절염
기에는 風寒濕, 風濕, 寒濕, 痰瘀痺阻, 肝腎不足 등이 원인이 되므로 去風除濕, 淸熱散寒, 滌痰化
瘀, 調補肝腎, 通絡止痛 위주로 치료한다5).
土茯苓(Smilacis Glabrae Rhizoma)은 백합과土茯苓의 根莖으로 禹餘糧, 白餘糧, 刺猪苓, 仙
遺糧, 土萆薢, 過山龍 등으로 불리며, 주로 중국의 중부이남 지방에서 자생하거나 재배한다. 따
뜻한 기후를 선호하며, 배수가 잘 되는 사질 양토와 점토질에서 잘 자라며, 늦가을이나 초겨울에
채취하여 햇볕에 말려 사용한다. 性味는 甘平無毒하며 脾 胃 肝 三經에 歸經하고, 健脾胃 强筋
骨 祛風濕 利關節 止泄瀉 등의 효능이 있어 梅毒, 淋濁, 筋骨痙攣疼痛, 脚氣, 疔瘡, 癰腫, 瘰癧
을 치료한다20).
이에 著者는 통풍의 발작기에 관절의 급성 염증으로 인해 이환된 관절의 腫脹, 疼痛, 發赤 등
이 주요 증상인 것에 착안하여 祛風濕, 强筋骨, 利關節의 효능을 가지고 있는 土茯苓이 통풍에
대해 치료효과를 나타내는지 확인하고자 土茯苓을 통풍유발 백서에 투여한 후 통풍으로 인한 관
절염 크기의 변화와 혈액학적 소견에 미치는 영향을 검토하였다.
MSU를 주사한 관절의 크기 변화를 살펴본 결과 대조군에 비해 모든 실험군에서 크기 증가량이 다
소 감소하였으나 유의성은 없었다(Table 1).
Albumin은 혈청 단백의 50~60%를 차지하며 주로 간에서 합성되어 순환혈류로 분비되며 여러
질병에서 변화가 없거나 감소하는 경향이 있다.
albumin의 감소는 영양불량, 흡수장애로 인한 합성 재료의 부족 또는 합성기능의 저하로 일어나
지만 신증이나 신장염으로 인한 요로의 배설항진의 경우에도 감소한다. Globulin은 albumin을 제
외한 나머지 혈청 단백질 성분으로 각종 항체, 효소, 응고인자 등으로 구성되어, 광범위한 감염증,
염증성질환, 종양 등에서 증가한다10). 본 실험에서 albumin, globulin은 모든 실험군에서 대조군
에 비해 유의성 있는 변화를 보이지 않았다
(Table 2, 3)
또한, 혈액학적 변화에 있어서 AST의 주된 유래는 간, 심장, 근육, RBC이며, 이들 장기의 손상
시 상승한다. ALT의 주된 유래장기는 간이므로 간의 손상시 상승하며, 급만성간염, 심근경색증,
전염성 단핵구증에서 증가한다10). 그러므로 혈청 AST와 ALT는 간장애의 민감한 검사라 할 수 있
는데, 본 실험에서 AST, ALT는 모든 실험군에서 대조군에 비해 유의성 있는 변화를 보이지 않
았다(Table 4, 5).
BUN은 혈중에 존재하는 urea 중의 질소를 표현하는 것으로, 일반적으로 신장기능의 지표로
고질소혈증을 측정할 때 이용된다. 사구체 여과량의 감소와 동시에 증가하여 신장질환, 요로폐
쇄, 만성통풍, 악성종양, 갑상선 기능항진증, 장폐쇄증 등에서 증가하며, 간기능부전, 임신, 요붕
증, 저단백식 등에서 감소한다10). 본 실험의 결과 土茯苓 500㎎/㎏ 실험군에서 대조군에 비해 유
의성 있는 감소를 보였다(Table 6). Creatinine은 신사구체에서 배설되고 세뇨관에서 재흡수 되
지 않는다. 그러므로 혈청 중 creatinine 농도는 신장의 배설기능과 관련이 있어, 신혈류량 감소,
신사구체 여과율이 감소할 경우 증가하므로 주로 신장기능장애의 지표로 사용되나, 울혈성 심부
전, 당뇨병, 말단거대증에서도 증가를 보이며, 기타 간장애, 근위축, 갑상선기능항진증 등에서 감
소한다10). 본 실험에서는 대조군에 비하여 土茯苓 500㎎/㎏ 실험군에서 유의성 있는 감소를 보
였다(Table 7). BUN과 creatinine의 유의성 있는 감소는 土茯苓이 고요산혈증으로 인한 신장의
손상을 회복시키는 효과가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사료된다.
ESR는 일반적으로 조직파괴, 염증, 감염증, 신장질환, 간질환, 악성종양, 혈장단백이상, 빈혈
등에서 촉진되는 경향을 나타내는데10), 본 실험에서는 모든 실험군에서 대조군에 비해 유의성
있게 감소되었다(Table 8).
WBC는 각종 감염증, 출혈후, 외상, 악성종양,심근경색 등의 조직괴사, 악성종양 및 중독 약물
등에서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내는데10), 본 실험에서는 대조군에 비하여 土茯苓 500㎎/㎏ 실험
군에서 유의성 있는 감소를 보였다(Table 9).
Platelet은 손상된 혈관벽 내피세포하 조직과 반응하여 지혈혈전을 형성하는 것이 주기능으로
피부, 점막 출혈 등 출혈경향이 나타나는 질환에서는 출혈 원인을 감별하는데 필수적으로 검사해
야 하는 물질로10), 본 실험에서는 대조군에 비하여 土茯苓 500㎎/㎏ 실험군에서 유의성 있는 감
소를 보였다(Table 10).
Uric acid는 핵산 중 purine 염기의 최종 대사 산물로서 고요산혈증의 진단에 유용하고21), 그 대
표적 질환이 통풍으로서 통풍환자의 90%는 혈중 농도가 정상치를 넘어 평균 10㎎/㎗이상이다10).
본 실험에서는 모든 실험군에서 대조군에 비해 유의성 있는 변화를 보이지 않았다(Table 11).
핵산의 이화과정에서 purine염기에서 inosion 또는 guanosine이 생기고, 그 후 xanthine으로
변환되는데, xanthine oxidase는 xanthine을 요산으로 변화시킨다2). 본 실험에서 xanthine
oxidase의 활성은 대조군에 비하여 土茯苓 500㎎/㎏ 실험군에서 유의성 있는 감소를 보였다
(Table 12). 이를 통해 土茯苓이 xanthine oxidase의 활성을 억제함으로써 요산생성을 저
하시키고 통풍발생을 억제시키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생각할 수 있다.
이상의 결과를 토대로 분석하여 보면 관절 크기의 증가율, ESR, WBC, Platelet의 결과는 土
茯苓이 급성 통풍성 관절염의 염증 억제에 대한 효과를 나타낸다는 것으로 판단되며, xanthine
oxidase의 활성을 억제하여 요산생성을 저하시키는 기능이 있어 통풍발생을 억제시키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생각되고, creatinine과 BUN의 결과는 신장의 손상을 회복시키는 효과가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사료된다.
따라서 土茯苓은 통풍에 있어서 치료는 물론 예방적인 면에서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생각되
며, 향후 그 작용기전과 다양한 응용 등에 대한 심도 있는 연구가 필요하리라 사료된다
혈관내피세포에서 토복령(土茯苓)의 항산화 및 항염증 효과
이창현2, 이효승1,2, 김재은1, 허숙경2, 차창민2, 원찬욱2, 박선동1,2,*1)
1: 심혈관계질환 천연물 연구개발센터 2: 동국대학교 한의과대학 방제학교실
서 론
죽상동맥경화증 (atherosclerosis)은 죽상판 또는 섬유지방판을 형성하여 혈관의 내강을 좁히고, 중막을 약화시
켜 각종 합병증을 유발한다. 죽상경화증은 특히 대동맥,심장동맥 및 대뇌의 동맥에 흔해서 심장근육경색, 대뇌경
색 및 대동맥 동맥류 등의 합병증을 초래한다. 뿐만 아니라 동맥혈류를 감소시켜서 팔다리의 괴저, 장간막 혈관폐
쇄로 인한 장경색증, 급성 심장사, 만성 허혈성 심장질환,뇌혈관장애질환 등을 유발한다1).
동맥경화를 일으키는 중요한 위험 요소로 알려진 것은 고혈압, 고지혈증, 흡연 등을 들 수 있으며, 이 외에도 지
방과 염분의 과다섭취, 과식, 운동부족, 스트레스, 당뇨병 등이 위험인자로 작용한다. 이러한 위험 인자들이 동맥경
화를 유발시키기까지의 분자 생물학적인 발생기전은 2000년까지도 잘 알려지지 않은 상태였지만, 최근에 많은
연구 결과들이 나오면서 원인에 대한 분자 생물학적인 기전들이 밝혀지고 있고 치료제에 대한 연구도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2). 그 중에서도 혈관 내피의 산화적인 손상과 분자염증 반응에 대한 관심이 높은데, 혈관 내피의 산
화적인 손상은 혈관의 염증을 유발시키고, 단핵구가 혈관의 내피에 부착하게 되는 것은 동맥경화의 발단이 된다
는 점에서, 혈관 내피는 동맥경화의 발생 기전에 있어서 중요한 장소라 할 수 있다3). 단핵구와 혈관 내피세포 사
이의 관계는 세포부착인자인 VCAM-1 (vascular celladhesion molecule-1), ICAM-1 (intercellular cell adhesion
molecule-1) 등에 의해서 조절되는데, 염증이 발생하게 되면 이들 부착인자의 발현이 증가되고, 혈관 내피로 부
착된 단핵구가 유주하면서 동맥경화가 진행하게 된다4).
토복령(土茯苓)은 백합과 식물 토복령(Smilacis glabrae Rhizoma, SG)의 뿌리줄기이다. 한방에서는 토복령이 해
독작용이 강하고, 濕을 제거하며 관절질환에 이롭다하여 매독, 淋濁, 근골 경련․동통, 脚氣, 癰腫, 瘰癧 등에 사용
하여 왔다5). 최근에 태국을 비롯한 동남아시아 국가들에서는 암과 에이즈의 치료제로서 토복령을 사용하고 있다
는 흥미로운 보고도 있다6).
토복령의 성분에 대한 연구는 아직까지 많지 않은데 saponin, tannin 등이 주성분이라고 알려져 있다7). 토복령의
약리 활성과 치료 효과에 대해서 연구된 결과들을 살펴보면, 먼저 관절염을 유발시킨마우스 모델에서 토복령 추출물이
유효한 효과를 보인다 보고가 있었고8,9), 간손상에 대한 보호 효과10,11), 항산화 및 항균 활성에 대한 연구도 되어 있다.
토복령을 약침액으로 제조해서 HgCl2 중독 흰쥐의 신장 손상을 보호하는 동물 실험 연구도 있었다12).
그러나 토복령의 혈관내피세포에 대한 항산화 및 항염증 효과에 대해서는 아직 보고된 바가 없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토복령을 메탄올 추출하고 그 추출물을 네가지 유기용매로 획분하여 각각의 항산화 활성을 in
vitro상에서 비교한 다음, 그 중에서 뛰어난 활성을 지닌 획분층을 선택했다. 그리고 선택된 층은 혈관내피세
포에 대한 항산화 및 항염증 활성을 조사하기 위하여사람의 정맥내피세포인 HUVEC (human umbilical
vein endothelial cell)에 TNF-α (tumor necrosis factor-α)를 처리하여 산화손상과 염증반응을 유도시켜서, 약재
가 이를 얼마나 효과적으로 저해할 수 있는지 관찰하였다. 그리고 TNF-α를 사용하여 사람의 단핵구 세포인
THP-1와 HUVEC과의 부착 (adhesion)을 유발시키고 약재가 실질적으로 두 세포의 부착을 효과적으로 방어하는
지도 관찰했다. 그 결과 유효한 효과를 얻었기에 동맥경화의 예방 및 치료제로서 토복령의 가능성을 보고하는
바이다.
고 찰
동맥경화의 발생 기전에 대해서 최근에 주목받고 있는 것은 크게 손상에 대한 반응가설과 산화적 스트레스에
의한 가설, 두 가지가 있다. 먼저 손상에 대한 반응가설(reaction to injury hypothesis)은 죽상동맥경화증이 손상
에 대한 반응으로 시작된다는 것으로 염증반응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데, 특히 혈관내피세포(vascular endothelial
cell)와 평활근세포(smooth muscle cell)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난다21). 혈관에 손상 부위가 생기면, 지질을 포함한
혈장 성분의 투과성이 증가하고, 내피세포에 혈소판과 단핵구가 부착한다. 부착된 단핵구는 혈관내피 내로 들어가서
지질을 탐식하여 포말세포(foam cell)가 된다. 활성화된 혈소판 또는 단핵구로부터 유리된 인자는 평활근세포를 중막
에서 내막으로 이동(migration)시키고 증식(proliferlation)하도록 한다. 그리고 평활근 세포에 의한 세포외 기질의
합성으로 교원질, 탄력섬유 그리고 프로테오글리칸의 축적을 일으킨다. 단일 손상 혹은 일정 기간 동안의 손상은
내피세포의 재생, 기능의 회복, 그리고 병소의 복구로 이어지므로 문제가 되지 않지만, 손상이 반복되거나 만성적
일 경우에는 지속적으로 혈관의 투과성이 증가하고, 침윤한 단핵구와 혈소판의 상호작용에 의해 죽상판도 지속적
으로 형성된다. 이 과정은 병리학적인 관찰에 의해서도 확인되었는데, 실제로 죽상동맥경화반 내에서 무수히 많
은 염증세포들이 발견되기 때문이다. 즉 단핵구를 위시하여 대식세포와 T 임파구 등의 침윤이 관찰된다. 체내의
다른 염증과 마찬가지로 이들 염증 세포들은 혈류에서 이동되어 침착된 것들인데, 염증세포들이 혈관벽 내로 이
동하는 과정은 rolling - firm adhesion - transmigration의 세 단계로 나누어져 있다. 정상 혈관 내피세포들은 염
증세포와의 상호작용이 일어나지 않는다. 그러나 혈관이나 혈관벽 내에 염증이 발생하였을 경우에는 염증세포가
혈관벽에 달라붙기 시작한다. 이 단계에서 염증세포는 혈관벽 위를 슬슬 굴러가는 모습을 보이는데, 이를 ‘rolling’
현상이라고 부른다. 염증반응이 지속되면 혈관벽의 내피세포에서 adhesion molecule이라고 지칭되는 VCAM-1,
ICAM-1 등이 발현하게 되고, 이들이 염증세포에 있는 integrin이라는 수용체와 상호작용을 하게 된다. 이는
염증세포와 혈관내피와의 매우 강한 결합을 유도하여 염증세포가 더 이상 혈관 위를 굴러가지 않고 혈관벽
위에 강력하게 달라붙게 된다. 이를 ‘firm adhesion’이라고 부른다. 혈관벽 위에 부착된 단핵구 등의 염증세포
는 혈관내벽을 통과하여 서서히 혈관벽 안으로 이동하게 되고 이를 ‘transmigration’이라고 부른다. 염증세포
를 유도하여 혈관 내로 이동시키는 물질은 cytokine의 일종으로, 염증세포의 방향성 있는 운동(chemotaxis)을
유도한다고 하여 이를 chemokine (chemotaxis +cytokine)이라는 합성어로 지칭하고 있다. 가장 많은 연구가 이루어진
chemokine으로는 단핵구의 주화성 운동을 주로 유발하는 MCP-1 (monocyte chemoattractant protein-1)이 있다. 혈
관 내로 이동한 단핵구는 혈관벽 안의 염증반응에 의하여 대식세포로 분화를 일으키고, foam cell로 변화하여 더
욱 강력한 염증 반응을 일으키는 주체가 된다22).
또한 산화적 스트레스(oxidative stress)에 의한 가설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우리 몸은 항상성 유지를 위해 산
화촉진물(prooxidant)과 산화억제물질(antioxidant)들이 균형을 이루고 있는데, 이 균형이 깨져서 산화 촉진 쪽으로
기울게 되면 세포에 유해한 작용을 하게 되고 이를 산화적 스트레스라고 한다. 이런 산화적 스트레스는 기본적으
로 노화와 밀접한 관련을 갖고 있으며, 체내 DNA 손상 지질의 과산화로 인한 세포막의 손상, 단백질과 지질의
산화 등을 가져와 동맥경화나 암, 류마티스 관절염, 백내장, 노인성 치매, 파킨슨씨병과 같은 질환 등을 유발 시
킨다23). 특히 동맥경화의 경우에서는 죽상동맥경화의 위험인자들로 알려진 것들이 공통적으로 혈관세포 내 산화
스트레스(oxidative stress)를 증가시키고, 이에 따라 2차적으로 redox-sensitive signaling pathway와 transcription
factor를 활성화함으로써 혈관세포와 면역세포의 상호작용에 의한 염증을 유발하고, 혈관기능의 장애를 초래하여
결국 죽상동맥경화를 유발한다고 알려져 있다24). 동맥경화의 발생에 산화적 스트레스가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사실은 많은 연구 결과들이 증명해 주고 있는데, 생체 내에서 superoxide anion, hydrogen peroxide, hydroxyl
radical 등의 활성산소종(reactive oxygen species : ROS)과 nitric oxide, peroxynitrite 등과 같은 활성질소종(reactive
nitrogen species : RNS)의 과다한 생성은 지질의 과산화, 특히 low-density lipoprotein (LDL)의 산화적 변형을
유발함으로써 동맥경화와 같은 심혈관계 질환의 초기 발제함을 알 수 있었다(Fig. 4). TNF-α를 단독 처리했을
때도 세포 안의 산화가 유의성 있게 일어남을 알 수 있었고, 이 역시 토복령 EA 추출물에 의해서 효과적으로
억제되어서 in vitro상의 항산화 활성이 세포 안에서도 유효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Fig. 5). 약재 자체가 세포 내
산화에 영향을 주지는 않았다. 다음으로, HUVEC 세포에 토복령 EA 추출물을 처리하고, 1시간이 지난 후에
TNF-α를 처리하여 염증을 유발하였다. 그리고 사람의 단핵구 세포인 THP-1을 HUVEC을 반응시켜서 두 세포
의 부착(adhesion)에 주는 영향을 관찰하였다. 그리고 유세포 분석기와 western blot assay를 통해서 세포 부착인
자인 VCAM-1, ICAM-1의 발현과 염증성 사이토카인 (proinflammatory cytokines)인 IL-6와 IL-8의 생성에 미
치는 영향을 측정하였다. 그 결과 TNF-α는 단핵구와 내피세포의 부착을 효과적으로 유도했고, 이는 토복령 EA
추출물에 의해서 농도 의존적으로 억제됨을 알 수 있었다(Fig. 6). 세포 부착인자인 VCAM-1, ICAM-1과 염증
성 사이토카인인 IL-6와 IL-8 발현 역시 TNF-α에 의해 증가되었고, 토복령 EA 추출물에 의해 농도 의존적으로
감소되는 것으로 나타나(Fig. 7~9), 단핵구와 내피세포간의 부착을 억제하는 효과가 세포 부착인자의 발현 억
제와 항염증 작용을 통한 기전으로 일어난 것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러한 실험 결과들로 보아, 토복령의 획분층 중에서 EA 추출물이 뛰어난 항산화 활성을 갖고 있고, 이는 혈
관내피세포에서도 역시 유효했다. 그리고 EA 추출물은 TNF-α로 유도된 단핵구와 내피세포의 부착을 부착인자
(VCAM-1, ICAM-1)와 염증인자(IL-6, IL-8)의 발현 억제를 통해서 방어하는 효과를 보였다. 따라서 토복령 EA
추출물에 대한 성분과 약리기전에 대한 더욱 심도있는 연구를 통해서 동맥경화의 예방과 치료에 효과적으로 적
용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더 나아가서 고혈압, 류마티스 질환, 암, 당뇨 등의 만성 염증성 질환에 대한 응
용도 생각해 볼 수 있을 것이다.
결 론
토복령 획분층의 항산화 활성과 사람의 혈관내피세포에서의 항산화 및 항염증 효과에 관한 연구를 수행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토복령 메탄올 추출물을 물과 혼합한 뒤, 차례로 hexane (H), dichloromethane (DCM), ethyl acetate
(EA), butanol (B)과 섞어서 획분층별 추출물을 분리했다.
2. In vitro 상에서 DPPH radical, ROS의 일종인 superoxide anions 그리고 RNS의 일종인 nitric
oxide의 소거활성을 추출물별로 비교한 결과, 세가지 모두에서 가장 좋은 활성을 보인 것은 EA
추출물임을 알 수 있었다.
3. 사람의 혈관내피세포인 HUVEC세포에 대한 EA 추출물의 독성을 조사하여 생존율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농도(20, 50 μg/ml)에서 실험을 진행하였다. 이는 토복령 추출물의 항산화 및 항염증 효과가 세
포 생존율의 감소에 의한 것이 아니라 각각 약재들의 고유한 특성임을 말한다.
4. HUVEC세포에 4 mM의 H2O2와 10 ng/ml의 TNF-α를 처리하여 세포 내 산화를 유도한 결과, 모두
효과적으로 산화가 유도됨을 확인할 수 있었고, 이는 토복령 EA 추출물에 의해서 농도 의존적으로
억제되었다. 이는 in vitro상의 항산화 활성이 세포에서도 적용됨을 의미한다.
5. HUVEC세포에 약재를 1시간 전 처리한 후, 10ng/ml의 TNF-α를 처리하여 염증을 유발하고 사람
의 단핵구 세포인 THP-1과 HUVEC의 부착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했다. 그 결과 토복령 EA 추출물
은 TNF-α로 유도된 단핵구와 내피세포의 부착을 방어하는 효과를 보였고, 이는 부착인자(VCAM-1,
ICAM-1)와 염증인자(IL-6, IL-8)의 발현 억제의 기전을 통해서 일어남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러한 실험 결과들로 보아, 토복령의 EA 추출물은 혈관내피에 대한 뛰어난 항산화 효과 및 항염증 효과를
가지고 있었으며, 이는 동맥경화의 예방과 치료에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근거로 생각된다. 더 나아가서 고혈
압, 류마티스 질환, 암, 당뇨 등의 만성 염증성 질환에 대한 응용도 생각해 볼 수 있을 것이다.
토복령 뇌신경 보호효과
청미래덩굴 (Smilax china)은 백합과(Liliaceae)에 속하는 식물로, 우리나라를 비롯한 일본, 중국 등지에 널리 분포하는데, 이것의 뿌리줄기인 토복령(Smilacis chinae rhizome)은 제독, 항염 및 항암 효과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본 연구에서는 토복령의 뇌신경 보호효과를 확인하고 그 기전을 검토하였다.
In vitro 실험모델로서 랫드 태자의 대뇌피질 신경세포를 배양한 후, 이 배양신경세포에 β-amyloid protein (25-35) (Aβ (25-35))에 의한 세포사를 유도하였으며, 이에 대한 토복령 methanol 추출물의 억제효과를 검토하였다. MTT assay와 Hoechst 33342를 이용한 핵염색을 이용하여 Aβ (25-35)에 의한 신경세포독성을 검토한 결과, 10 μM Aβ (25-35)에 의해 세포생존율이 유의적으로 감소하였으며, 이에 대해 토복령 methanol 추출물 (10-50 μg/ml)은 농도-의존적으로 신경세포사를 억제하였다. 토복령은 또한 Aβ (25-35)에 의한 신경세포독성의 기전으로 생각되는 세포내 Ca2+ 농도 (Fluo-4 AM을 이용한 fluorescence 측정) 증가, glutamate 유리 (HPLC 분석) 증가, ROS 생성 (H2DCF-DA에 의한 fluorescence 측정) 증가 및 caspase-3 발현 (Western blot analysis) 증가를 현저히 억제하였다. 이러한 결과를 통해, 토복령은 Aβ (25-35)에 의한 세포손상 초기의 세포내 칼슘 증가를 억제하고 이차적인 글루탐산 및 신경전달물질의 유리를 억제하여, 신경세포의 apoptosis로 진행되는 일련의 과정을 억제함으로써 뇌신경세포 보호효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in vivo 모델로서 Aβ (25-35)를 ICR 마우스에 intracerebroventricular injection을 하여 기억장애를 유발한 후, 토복령의 보호효과를 검토하였다. Passive avoidance test를 통하여 Aβ (25-35)가 마우스의 기억획득 손상을 유발하는 것을 확인하였으며, 토복령 50 mg/kg과 100 mg/kg을 7일간 하루에 한번씩 경구로 투여한 결과, Aβ (25-35)에 의한 이러한 기억장애를 효과적으로 회복시켰다. 또한 같은 마우스를 이용하여 뇌와 혈액 중의 콜린에스테라제(ChE) 활성을 측정한 결과 Aβ (25-35)에 의해 ChE 활성이 증가하였으며, 토복령에 의해 ChE 활성이 감소되는 것을 확인하였다.
배양된 신경세포에 NMDA에 의한 흥분성 신경세포독성에 대한 토복령의 보호효과를 검토하였다. 토복령은 1 mM NMDA에 의해 유도되는 신경세포사 및 세포내 칼슘 증가, ROS 생성 증가를 유의성 있게 억제하였다. 또한 in vivo 실험모델로서, SD 랫드의 중대뇌동맥을 폐색후 재관류시켜 국소뇌허혈을 유발한 후, 토복령의 보효효과를 검토하였다. 중대뇌동맥을 3시간 동안 폐색한 후 재관류를 실시하여 24시간 후에 TTC 염색을 이용하여 뇌경색의 면적을 측정하여 비교한 결과, 대조군과 비교해 토복령 30 mg/kg과 50 mg/kg 투여군은 뇌경색의 크기가 유의성 있게 감소하였다. 이에 앞서 신경행동학적 변화를 관찰한 결과에서도 토복령은 국소 뇌허혈에 의해 유발되는 신경학적 손상을 감소시켰다. 국소 뇌허혈을 유발한 랫드의 뇌조직을 H&E 염색하여 신경병리학적 변화를 관찰한 결과, 뇌경색 부위의 세포에서 핵과 세포질의 위축, 미소공포형성 및 세포질의 호염기성 증가 등의 신경병리학적인 소견을 보였으며, 토복령 투여군의 경우 이러한 신경병리학적 소견이 감소되는 경향을 보였다.
토복령으로부터 신경보호 효과를 나타내는 활성 성분을 규명하기 위하여 토복령의 methanol 추출물에 대하여 여러 번의 분리과정을 실시한 결과, catechin, epicatechin, resveratrol, oxyresveratol, 3,4-dihydroxybenzoic aicd (3,4-DHBA) 및 quercetin-3-o-alpha-rhamnopyranoside를 획득하였다. 이 중 catechin, epicatechin, oxyresveratol 및 3,4-DHBA는 10 μM Aβ (25-35)에 의한 신경세포사에 대하여, 농도-의존적으로 유의성 있게 세포사를 억제하였으며, 세포내 칼슘의 증가, ROS 생성 증가 및 glutamate 유리 또한 현저히 억제하였다. 또한 resveratrol과 oxyresveratol은 1 mM NMDA에 의한 신경세포사 및 세포내 칼슘의 증가, ROS 생성 증가를 유의성 있게 억제하였다. 이러한 활성 성분의 Aβ (25-35)및 NMDA에 의한 세포손상에 대한 보호효과 역시, 세포손상 초기의 세포내 칼슘의 증가의 억제효과가 일차적인 요인일 것으로 생각되며, 토복령의 신경보호 효과가 이러한 활성 성분의 복합적인 작용에 의한 것으로 생각된다. 따라서, 이러한 토복령의 중추신경계에 대한 새로운 약리작용 및 그 기전에 대한 연구는 토복령의 치매나 뇌졸중과 같은 퇴행성뇌질환의 예방 또는 치료제로서의 개발 가능성을 시사한다.
충북대학교 박사학위논문 반주연님(2007년) 인용 자료 감사합니다.
토복령(청미래덩굴) 활용하기
집에서 제일 간편하게 달여 먹을 수 있는 방법
2리터 주전자 20~50g 적당량 토복령 넣고 끓을때까지 센불로
그후로 중불~약한불로 1/3 증발 될때까지 달여 2/3 맛있게 드십시요
토복령과 줄풀 추출기에 함께 달이는 레시피
산에서 캐 온 토복령 잔뿌리 제거 하고 청결하게 세척해 주세요
칼이나 가위로 잘라 주세요
흐르는 물에 잘 씻어 주세요
저는 줄풀과 토복령을 함께 달여 먹고 있습니다
무압력추출기에 토복령과 정제수(물) 투입
10시간 달여 만든 줄풀토복령즙 포장 - 저만 먹어서 죄송합니다
제가 사용한 추출기 입니다 - 건강원에 가시면 꼭 무압력추출기에 달여 달라고 하세요
토복령은 잎이 떨어진 다음 캐기 시작하여 줄기에 싹이 나오기 전까지 채취 하세요.
캐서 바로 얇게 썰어 주시고, 잘 건조한 토복령은 비닐봉투에 밀봉해 두었다가
필요 할 때마다 차로 달여 드십시요.
흔한 약초이지만 약성만큼은 ........최고
감사합니다.
첫댓글 아~
우리 시골에 흔하구 흔한게 토복령인데....
요번주 시골가니 좀 캐와야하겠네요~
넘 긴 문헌.
간략히 나왔으면~~~~~~~~
원문 게시자 의견도 존중.
학술적인 면에서는 모든건 밝히는것이 원칙.
감사 합니다.
@강사장 세세 한 것 가트문서두 핵심은 다 빼뿐네유.
머 대단헌거 가트문서두 아쉬움이 좀 남네유. 물론 죤 정보 주셔서 감사허구유...
@부시맨 좋은 정보ᆢ
감사 합니다.
@부시맨 머 특별이 알어야헐꺼 있대유~?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