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행지: 나각산
▷ 산행일자: 2016.01.30(토)
▷ 산행코스: 낙동중학교~나각산~구름다리~자전거길~낙동중학교, 경천문~전망대~경천대~무우정~출렁다리~상도세트장~산길~경천문
▷ 산행거리:
▷ 날씨: 맑음
금요일까지 눈이와서 이번 주말은 온천지가 눈세상이었다...
눈꽃산행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이번주가 최고 였을듯하네요..
하지만 올들어 눈이라면 지겹도록 보아온지라.. 평범한건 양에 차지 않고..
오로지 지리산의 설경이 눈에 아른 아른....
성삼재에 문의 결과 도로 상태가 좋지 않아 접근이 불가하다고 하고..
백무동쪽 도 마찬가지라 토욜은 포기하고 일욜 가리라 맘먹고...
토요일 하루는 집에서 20분 거리인 상주 낙동의 나각산과 경천대를 둘러보고..
일요일은 지리산을 갈 계획이었는데...
그만 제차가 퍼져 버렸네요.. 시동은 걸리는데 악세레이터를 밝아도 반응이 없는 ㅠㅠ
다행이 구미에 와서 퍼져서 단골 카센터에 입원은 무사히 시켰네요 ㅎㅎ
어디가 고장인지 이 시간까지 연락이 없네요...
덕분에 어제 하루는 집에서 가족들과 오붓한 시간을 가질수 있었답니다...
올 9번째 산행인 토요일 나각산 산행 눈산행도 아니고 종주 산행도 아니지만
힐링하는 멋진 시간이었습니다...
△ 낙동중학교에서 1.5km정도 걸어가면 좌측방향으로 들어가는 들머리가 있습니다.
△ 주변에 볼게 참 많지요..낙동강 생태탐방로둘레길... 경천대까지도 걸어갈수도 있습니다.
△ 무난한길 등로따라 가면 첫 조망처에서 멋진 조망을 볼수가 있습니다.
△ 운무가 춤을 추니 더욱 운치가 있네요..
△ 조그마한 산에 정자도 많고 출렁다리도 있네요 ㅎㅎ
△ 운무가 이리 저리 춤을 춥니다.
△ 나각산 정상석이 100대 명산보다도 더 멋집니다.
△ 나각산에 자주 가야겠네요..
△ 출렁다리와 정자
△ 마귀할멈 굿터로 가봅니다.
△ 마귀할멈굿터
△ 하산후 논바닥을 가로 질러 갑니다..
경천대까지 걸어갈려니 너무 멉니다..
차로 20분 정도 걸려 경천문을 들어섭니다..
△ 경천문을 들어서니 눈썰매장에 애들 목소리로 왁자지껄하네요..
가족들이랑 놀러오면 좋겠네요..
△ 전망대가는 돌탑길...
△ 경천대가 보이네요
△ 경천대
△ 경천대 비석
△ 드라마 상도 세트장
△ 무우정
△ 가족 또는 연인끼리 가볍게 워킹할수 있는 공간인 경천대..
그리고 초초보도 쉽게 갈수 있지만 눈높이는 100대 명산 같은 나각산에서의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 두건(頭巾) -
첫댓글 나각산에서 보는 선산의 망경산이 독보적으로 보이고 멀리 다인의 비봉산도 운해를 뚫고 솟아나 있네요
좋은산 경치 잘보고 갑니다.
딱보고 아시네요..역시...
고인돌 탐방은 잘하고 오셨겠지요..^^
낙동강을 조망하는곳중
나각산과 경천대 만큼 절경은 없지요
편안하게 보고갑니다...
낙동강이 다 얼어있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어요..
가까이 있는데도 발길이 가지 않더니 왜 이제야 갔나 싶네요^^
제 고향 상주!! 참말로 좋은데
댕겨오셨네요~~ㅋㅋ
산행후 낙단교 옆 낙동에
소고집이 참 많은데 한 젓가락하시고
오시지요~~~^^
경천대라 함은 상주 연인커플들
차타고 밤에 놀러들 많이 가는곳이고
낙각산 정상석이 어마무시한것은
낙동 주민들이 알부자들이서
이따만한것으로 세워놓은것 같습니다
경천대에서 여름에 강물 불었을때
수영했던 소실적이 생각나네요^^~
수고하셨습니다
고향이었구나...
선산에서도 가까워서 접근성이 좋으네..
소고기는 다음에 맛봐야겠네..^^
딱 제눈높이 마춤인 코스입니다
강을끼고 있어 멋드러진 운무를
자주 접할듯도 합니다 ㅎ
잘 보았습니다..
조그만 산이지만 운해가 잦고
일출 일몰을 볼수도 있어서 명소로 유명하지요..
새해 일출 명소로도 각광 받는곳입니다^^
나각산 산의 높이에 비에 경치가 좋으네요
가볍게 힐리하기에는 최고일듯 합니다
네.. 산공기 마시고 눈 정화 시키고 싶을때 가볍게 산책하기 좋은 코스지요
무우정은 안개가 춤을 추듯하여 붙여졌다고 합니다.
좋은 산 감사 합니다.^^
아 그런가요..
채득기선생이 지어서 머문곳인데
이름에 그런 유래가 있었군요
나각산의 유래에서도 알 수 있듯이... 큰도시가 들어설 명당터라고 되어 있지요.
상주는 조선시대의 중요한 교통의 요지였으며 경상도 감영이 있었던 곳이지요.
경상도란 명칭이 경주와 상주의 한자씩을 따와서 지은 것이니... 상주의 비중을 짐작할만 하지요.
옛 번성했던 지역을 탐방하셨군요. 낙동강을 바라보면서.. 잘 봤습니다.
네..나각산과 경천대에서 바라보는 낙동강 풍경은 참 좋은듯해요..
조용할때 함 다녀가세요^^
높이는 200 좀 넘지만 아기자기하니 좋은 곳에 다녀오셨군요.
지금부터 그렇게 다니면 나이들어 갈 곳이 없지 싶군요.
덕분에 즐감합니다.
수고많으셨습니다.
좋은곳은 또 가도 좋지요..^^
오늘 날씨가 참 좋습니다
좋은 하루되세요~~~
마귀할멈굿터가 귀엽노?~ㅋㅋ
으시시안하고~ㅋㅋ
힐링 지대로 하고 오셨네요~
아들 없으마 효과 억수로 좋다고 하던데 한번 다녀 가시죠 ㅎㅎ
@두건(頭巾) 큰아들 하나로도 피곤합니다.ㅎ
@유리 음~~있구나 그럼 됐고요..
내도 그맘 잘 알지요 ㅋㅋ
힐링산행 멋지게 했네요 거긴눈이 안왔네요 전수다 눈이던데
이번엔 신선들만하는 그런산행같네요
내가봐도 굿터가 아늑하게 생겼네요
수고하셨습니다
눈이 많이 왔지만 낮은 지대라 다 녹았네요 ㅎㅎ
눈도 좋지만 운무가 춤추는 풍경도 볼만해서 좋았어요..
2월부터 장거리가 많으니 마지막 힐링 산행인듯합니다^^
높지는 않지만 볼거리가 많은 나각산 잘 보고 갑니다..
네...고맙습니다..
오늘도 포근한 하루가 시작되는군요..
좋은하루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