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리비아의 수도 라파스에서 시티투어 및 재래시장 등을 둘러본 후 다음날 아침은 우유니 사막투어가 시작되는 곳으로 국내선으로 이동했습니다.
세계 최대의 소금사막. 우유니 소금사막은 너무 유명해서 별다른 설명이 필요 없을 것 같습니다.
보통 사진을 찍는 사람들에게는 소금사막에 물이 차 있어서 그 반영이 멋진 우기의 모습이 가장 기대되는 모습이겠지만 우리가 방문한 시기는 우기는 아니었습니다.
그래도 물이 좀 고여있는 지역을 찾아 살짝 반영이 들어가는 사진을 건져보려고 노력했습니다.
소금사막에 있는 소금으로 만든 호텔입니다.
호텔 곳곳의 기둥, 벽, 쇼파, 방의 벽이나 침대, 천장까지 모두 소금입니다.
소금사막에서 1박을 하고 난 후 칠레의 산 페드로 데 아타카마까지 1박 2일에 거쳐 다양한 호수가 있는 사막지대를 지나옵니다.
오는 길에 작은 온천도 만나고 조금은 지루할 수 있는 풍경들도 이어집니다.
칠레의 아타카마에 이른 오후에 도착해서 호텔에서 쉬다가 작고 아기자기한 아타카마 타운을 돌아보며 고산지대를 무사히 지나 온 것을 자축하며 몇 몇 회원님들과 수다꽃을 피웠습니다.
편안하게 맥주도 마시고 광장의 한 레스토랑에서 저녁식사를 하며 이제 곧 우리 여정의 남은 절반을 차지할 아르헨티나에 대한 기대에 부풀기도 했습니다.
첫댓글 우유니도 물이 있을만큼은 있었네요
고생한 작품 잘 보았습니다
잡지에서 본 그 소금호텔에서 잠을 잤다니
환상입니다.....
앗 잡지에 나온 곳인지 알고 계셨군요!
@천박사 그거 보구 올매나 부러워 했었는데요.
언제나 가볼끼나 하공....
멋진 여행기 편안히 즐감 하고 갑니다, 감사^^*
어쩌면 사진을 그렇게 멋지고 재미있게 찍으셨는지..
아름다운 사진들 감사합니다.
과찬의 말씀입니다 ^^
사진만 봐도 넘 재미있네요.저기를 못가보고 발길을 돌렸으니 ㅎ ㄱ ㅎㄱ
우리 갈 때면 물이 더 많이 있을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