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혜진 신혼집, 600평 대저택 "할리우드 못지않아"
세상에....이 기사에선 600평이지만 여유만만에서 소개된걸 보면 총 3000평이고 a,b,c동 3개의 동으로 이뤄졌대요....자기집에서 아래위로 걸어다니면서 헐떡거리네요....
남편이 4살연상 사업가인데 이혼했구요...이혼전엔 재벌 사위였다네요...
하는일은 부동산사업이라고...남편명의의 집이래요...
[스포츠서울닷컴 ㅣ 김용덕기자] 심혜진의 신혼집이 할리우드 스타들의 저택 못지 않아 눈길을 끈다. 오는 26일 비공개로 식을 올릴 심혜진은 결혼 이후 경기도 가평에 보금자리를 꾸밀 예정이다.
신접살림이 차려질 이곳은 심혜진의 예비신랑인 사업가 한모씨 소유의 집. 3필지로 이루어져 있는 신혼집은 동네주민들의 말에 따르면 대지만 약 600여평에 이른다. 스포츠서울닷컴에서 단독으로 확인한 결과 청평호반을 바로 코 앞에 끼고 있으며 정원을 가운데 두고 건물이 좌우 두채다.
집관리를 맡고 있는 한 관계자는 한채는 사무실이고 한채는 살림집이라고 밝혔다. 심혜진의 신혼집은 부동산개발사업 등을 하는 한씨의 회사겸 집으로 사용되고 있는 셈이다. 외국의 별장을 연상시킬 정도로 아름답게 꾸며진 집 정원 가운데에는 전용보트가 정박돼 있고 선착장도 갖추어져 있다.
동네주민들은 이미 오래 전부터 한씨와 심혜진의 사랑을 익히 알고 있었다. 인근에서 가게를 운영하는 한 주민은 결혼소식에 대해 "요즘엔 통 모습을 볼 수 없지만 한때는 종종 심혜진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면서 "유명한 배우가 이웃이 된다니 축하할 일"이라고 말했다.
또다른 동네주민은 "결혼은 이미 예정돼 있던 일 아니냐"며 별로 놀랍지도 않다는 반응이었다. 이유는 심혜진의 우편물이나 택배 등이 이곳으로 배달되기 시작한 지 꽤 됐다는 것. 결혼식만 올리지 않았을 뿐 결혼준비는 벌써 완벽하게 끝나 있었다는 이야기다.
지난 3일 오후 취재팀이 방문했을 때 예비신랑인 한씨는 반팔 티셔츠와 편안한 운동복 바지차림으로 정원에 나와 있었다. 건장한 체격에 호남형인 그는 젊고 건강해 보였지만 인터뷰에는 응하지 않았다.
한씨가 운영하는 회사의 이모전무는 "사장님은 공인이 아니지 않느냐. 곧 정식으로 인사를 하는 자리를 만들 수도 있으니 결혼과 관련해서는 심혜진씨 쪽으로 연락을 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심혜진의 결혼식은 오는 26일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심혜진은 "예비신랑과 6년 동안 사랑을 키워왔다"며 "결혼식은 가까운 친척, 지인들만 모시고 비공개로 조용히 치를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진ㅣ(가평) 김용덕기자, 설명=호수를 끼고 위치한 600여평 규모의 신혼집. 첫번째 사진이 사무실 겸 주거공간이다. 가운데 사진은 정원. 공원처럼 넓다. 맨 아래 사진은 전체 전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