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대축전 개최를 통해 북부지역의 경제적 동반성장은 물론 도민 화합차원에서도 상당부분 기대효과를 모울 수 있는 장점을 앞세워 대축전 개최도시 유치에 모든 전력을 쏟은 것으로 전해졌다.
안동시는 권영세 안동시장을 중심으로 본격 유치운동에 나서 미래 신도청도시가 들어설 안동시를 비롯한 북부지역이 다른 시·군에 비해 최고의 개최 명분과 당위성이 있다고 판단, 지역 정치가 행정가 체육인 등 각계각층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유치단을 결성해 꾸준한 활동을 펼쳐온 것으로 알려졌다.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은 16개 시도에서 선수·임원·자원봉사자 등 5만여 명이 참여하며, 개회식만 해도 무려 2만여 명이 참석하는 대규모 행사로서 생활체육 55여개 종목을 비롯해 문화행사와 국제교류행사, 학술회 등 다양한 행사가 축전 기간 동안 치러지게 된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안동시에선 역대최고의 개·폐회식 준비와 각종 문화 행사를 멋들어지게 추진할 것”이라며 “도내 북부지역 종목별 개최지에서도 체육과 각종 문화행사와 관광프로그램을 연계하는 등 축전기간 동안 전국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도록 알차게 준비해 성공적인 대회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대축전 안동유치를 위해 12개 시군(안동 영주 문경 상주 예천 청송 영양 의성 군위 울진 영덕)을 포함 시켜 대회를 함께 만들어 간다는 목적을 두고 본격적인 유치 행보에 나섰다.
권 시장은 이를 위해 도내 생활체육회 사무국을 직접 방문하며 북부지역의 대회 개최의 당위성을 설명하며 대회 유치의지를 전달했다.
김광림(새누리당 안동)국회의원도 대회유치 의결권을 가진 경상북도생활체육회 이사들을 대상으로 수차례접촉하면서 안동유치의 당위성과 대회를 통한 낙후된 북부지역의 경제적 동반성장을 강조하는 등 안동 유치의 강력한 메시지를 시군에 전달했다.
앞서 김광림 의원은 6월 초순께 ‘생활체육과 국민행복’ 포럼에 가입해 대회 유치와 관련된 도내 12개 시군 사무국장들과 의견을 주고받는 등 남다른 열정을 보이기도 했다.
또한 안동지역 체육인들의 대내외 활동에도 대회 유치 확정의 높은 점수를 받기에 충분했다. 안동시 원로 체육인들을 비롯한 체육 관계자들은 대회 유치를 위해 조를 편성해 안동 유치의 분위기를 끌어올리는 데 최대의 활약을 떨쳤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안동을 비롯한 북부지역 12개 시군 공동개최라는 명분을 바탕으로 대축전을 통해 낙후된 북부지역이 성장하는 계기를 만들어보겠다는 각오로 유치전쟁에 뛰어 들었다.
북부지역 모든 시군 회장들은 이에 찬성하며 작은 시군들이 연대를 하면서 내년 5월 대축전의 희망을 안겨주게 된 것.
권영세 시장은 유치확정 당일 직접 프리젠테이션 자료를 심사단들에게 설명하며 마음을 사로잡기 시작했다.
더구나 설명회 자리에서 선보인 프리젠테이션 자료는 북부지역 공동개최의 당위성과 입장식 장면 등 대부분의 PPT자료를 3D 그래픽화 시켜 발표하는 성의를 보였다는 점에서 심사위원들의 마음을 사기에 충분했다고 전해지고 있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안동시에선 역대최고의 개·폐회식 준비와 각종 문화 행사를 멋들어지게 추진할 것”이라며 “도내 북부지역 종목별 개최지에서도 체육과 각종 문화행사와 관광프로그램을 연계하는 등 축전기간 동안 전국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도록 알차게 준비해 성공적인 대회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