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31일(화) 오전 10시에 해성 중고등학교(종교감=이득재 신부) 주보축일 미사 및 견진성사, 연공자 표창식을 학교 강당에서 거행했다. 이날 1부 주보축일 축하미사 중 해성중학교 교직원1명과 학생 63명이 견진성사를 받았다. 이어서 2부 연공자 표창에는 30년 근속(심연무 선생)1명, 20년 근속 10명, 10년 근속 5명의 표창이 있었다. 교구장 이병호 주교는 일일이 교직원들의 목에 기념메달을 걸어주며 축하와 감사를 전했다. 그리고 총동창회(회장=이형규)의 금일봉 전달식이 있었다. 동료직원들의 축하금과 학생들의 축하 꽃 전달도 함께 이어지며 연공자 대표로 임재욱 선생의 답사가 있었다. 3부는 올해부터 직영으로 운영하는 구내식당에서 주교님과 내빈,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연을 열었다. 강론으로 이병호 주교는 “사람은 정신 속에 깊은 의미를 탐구하는 속에서 치받아 오르는(열정) 하고 싶어 하는 공부가 훨씬 낫다. 속에서 뒤집고, 느끼고, 100년이 지나 서도 빛이 바래지 않는 그것이 고전이다. 여러분도 인문고전 읽기에 심취하길 바란다”며 EBS 평생교육방송에서 ‘리딩으로 리드하라. 이지성의 인문고전 독서법’의 시청을 적극 추천하여 권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