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로미티 케이불 카 트래킹 -효도 관광 힐링 트래킹-
제22화 모차르트도시 잘츠부르크 3화
2025년 8월 7일
오늘은 잘츠부르크의 마지막 날이다
오전에는 못다본 몇군데를 보고 오후에는 버스를 타고 헬브론 궁전을 다녀온 후
호텔에서 좀 쉬다가 오후 8시 그레이트 페스티발 하우스(Großen Festspielhaus)에서
오페라 관람으로 하루 일정을 마무리 하는 계획이었다
우리 아침을 호텔에서 먹고 천천히 걸어서 미라벨 정원을 구경하며 걸어 나왔다
미라벨 정원을 나오면 바로 마카르트 광장(Markat Platz)이 나오고 광장 코너에는
삼위 일체 교회 (Dreifaltigkeitskirche)가 있었다
18세기 초에 건설된 이 교회는 바로크 양식의 교회로써 외관은 웅장한 돔, 곡선형 외관과
쌍둥이 탑 그리고 바로크식 측면 날개가 돋보이는 교회였다
내부는 백색으로 된 4개로 나누어진 예대에는 단순하면서도 엄숙한 분위기가 느껴졌다
특히 두개의 종탑과 중앙의 큰 돔에 그려진 프레스코화가 유명하다고 하였다
요한 로토마이어(1656~1730)가 1700년에 제작한 중앙돔의 프레스코화는 대천사 미카엘과
많은 천사들,예언자, 10명의 교황 그리고 교회의 대주교들이 성모마리아의 대관식과
삼위일체를 묘사한 프레스코화라고 한다
우린가 다음 찾아간 곳은 모차르트가족이 생가에서 나와 더 넓은집인 잘츠부르크
마카르트광장 8번지로 이사하여 1773년부터 7년간 거주 했든 집으로 지금은 모차르트
박물관으로 사용하고 있었다
원래 이건물은 1711년부터 댄스 학원이었는데 모차르트 가족이 세들어 살때는
소유주 마리아 안나 라압(Maria Anna Raab, 1710~1788)가 건물을 개조하여 모차르트
가족에게 빌려 주었으며 라압은 모차르트에게 어머니처럼 아껴 주었다고 한다
이집에서 모차르트의 아버지가 영민하였고 누나 나네를은 장크트 길겐으로 시잡가고
모차르트는 이곳에서 교향곡, 성가, 아리아, 미사곡등 수많은 작곡을 하였다고 한다
오스트리아 대공 막시밀란 프란츠의 초상화 1775년 잘츠부르크에 왔을때
모차르트에게 의뢰하여 그린 초상화
헝거리 화가 문카치( Mihály Munkácsy 1844~1900) 가 1884년 그린
모차르트의 마지막 순간들이란 작품도 전시되어 있었다
우리가 방문하였을 때는 1775년의 전시회가 열리고 있었다
1775년,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는 19세였고 활발한 활동의 황금기였다고 한다
같은해 문헨에서 초연된 모차르트의 오페라 "가짜 정원사 La finta giardiniera" 에 대해
"모차르트는 역사상 가장 위대한 음악 작곡가 중 한 명이 되어야 한다"라고 평가하였다고
하며 바이올린과 함께 가족의 귀중한 원본 문서, 즉 악보, 친필 편지, 일기 항목, 그
리고 이 시기 작품의 초판본과 초판을 전시하고 있었다
다음은 도플러의 생가를 방문하였다
마카르트 1번지에 있는 도플러생가는 1803년 석공의 3둘째아들로 태여난 오스트리아
물리학자로써 1842년 도플러 효과를 발명한 수학자인 동시에 물리학자로써
도플러 효과는 파원과 관찰자가 서로 가까워지면 관찰자가 감지하는 파동의 진동수가
원래보다 높아지고 소리의 경우 더 높은 음으로 들리고 빛의 경우 파장이 짧아져
푸른색 쪽으로 관찰되며 반대로 서로 멀어지면 관찰자가 감지하는 파동의 진동수가
원래보다 낮아져 소리의 경우 더 낮은 음으로 들리고 빛의 경우 파장이 길어져 붉은색
쪽으로 관찰된다는 이론이라고 한다
도플러 탄생 100주년을 맞이하여 그의 생가에 기념팻말을 세웠다고 음각되어 있었다
우린 여기서 잘츠부르크의 탐방을 마치고 마지막으로 헬브룬 궁전을 외부만 잠시
보고 왔기 때문에 오늘은 시간을 가지고 헬브룬 궁전을 보기 위하여 시티 버스를 타고
헬브룬 궁으로 갔다
첫날 보았든 폰대령이 실제 결혼식을 올렸든 수도원이며 마지막으로 마리아와 대령가족이
도망 다닐때 도와준 수도원인 논베르크 수도원( nonnberg Abbey)도 다시보며 헬브룬
궁전에 도착하였다
대주교 마르쿠스 시티쿠스가 1616년 여름 별장으로 지은 바로크 양식의 궁전인 헬브룬 궁전은
맑은샘(hellbrun)이라는 뜻이라고 한다 찾아오는 사람들에게 오락과 즐거움을 위한
장소로 만들었고 지금은 17세기 일상생활을 볼수 있는 박물관으로 사용되고 있다고 한다
소금과 금으로 가득찬 통치자 대주교 마르쿠슥시티쿠스는 어떤곳에서도 비교할수 없는
장소인 헬브룬 궁전을 만들어 익살스런 재미를 만들어 방문객들을 기쁘게 하였다고 한다
헬브룬 궁전은 약 60헥타르에 달하며 잘츠부르크에서 남동쪽으로 약 4km 떨어져 있는곳에
위치하며 넓은 정원과 아름다운 작은 호수는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활용하고 있었으며
궁전의 뒷마당에는 수집 종류의 트릭분수( Wasserspiele)를 만들어 물의 정원이란 이름으로
예상치 못한 곳에서 물이 뿜어져 나와 즐거움을 더해 주고 있었다
알템프스 분수는 세 개의 분지(basin)에 별 모양의 연못(Star Pond)이 있고 모자이크로
장식되어 있으며 대주교시티쿠스(Markus Sittikus)의 외삼촌인 로마의 추기경 마르코
시티코 달템프스(Marco Sittico d'Altemps)의 이름을 따서 알템프스 분수라고 명명하였다고 한다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신들을 조각하여 그 신들의 특색을 살려 특유한 방향에서
순식간에 뿜어져 나오는 물 공격은 누구도 피하지 못하도록 설계되어 있었다
오르페우스 동굴 (Orpheus Grotto)은 음악의 신 오르페우스가 리라를 연주하는 모습을
묘사한 분수라고 한다
기계극장(Mechanisches Theater)은 1750년에 추가된 시설로 200여 개의 움직이는 인형이
물의 힘으로 작동하며 바로크 시대의 번잡한 도시 모습을 만들어 재미를 더하고 있었다
인형들은 제빵사, 정육점 주인, 음악가 등 당시 사회의 다양한 계층을 보여주고 있었다
이 트릭 분수는 헬브룬 궁전의 특징이며 인기 있는 명소로 유명해 졌다고 한다
다이아나분수( Diana Fountain)로 사냥의 여신 다이아나 여신을 조각하여 만든 분수라고 한다
뮤즈의 신이 노래와 함게 뿜어져 나오는 트릭은 보는사람마다 물장난의 재미를
마음껏 즐기고있었다
헬브룬 언덕에서 흘러나오는 맑은 샘물을 이용하여 정교한 수압 시스템장치로
분수가 분출될 수 있도록 만들어 졌다고 한다
마지막에 있는 분수는 넵튠 분수 (Neptune Fountain)로 바다의 신 넵툰이 삼지창을
들고 있는 조각상이 중앙에 있는 큰 분수라고 한다
우린 궁전 뒤 마당을 돌면서 트릭분수들을 하나 하나보면서 물벼락도 맞으며 시간을
보내다 보니 오후2시가 덤었었다
시장기도 있어 헬브룬 궁전앞 광장에 있는 레크 불 커페( Req Bull)에서 간단한 점심을 먹고
지금은 문학궁전으로 변한 헬브룬 궁전의 내부를 관람하였다
1618년 카니발을 주제로 한 멀티미디어 설치물을 비롯하여1613년에 제작한 역사적인
지구본이 전시되어 있었으며
그 당시만 해도 세상과 소통하기 위하여 지구본을 만들어 세상의 크기와 삶을 관찰하려는
욕구가 많았을 것으로 생각되었다
대주교의 성격을 나타내는 실물보다 큰 유니콘을 감상할 수 있는 방이 꾸며져 있었고
옥타곤(Octagon)이라는 불리는 방은 베르디의 오페라 <오르페오> 악보가 담긴
나선형의 악보 조각상이 있는 음악실이 있었으며
인터랙티브 회전 소파라는 방에는 소파가 단순한 휴식 가구를 넘어 사용자가 원하는
방향으로 쉽게 회전하거나 자세를 바꿀 수 있도록 전동 메커니즘을 가미한 안락한 방이 있었다
또한 이 궁전을 설계하고 만든 17세기의 대주교 마르쿠스 시티쿠스 (1574~1619)의
그림도 전시되어 있었다
무도회장의 화려한 프레스코화는 17세기 이탈리아 양식을 따르고 있었고
특히 원근법을 흥미롭게 사용하여 실제보다 훨씬 더 크게 보이고
탁 트인 푸른 하늘이나 긴 벽에 그려진 도시는 피렌체와 베니스의 풍경이라고 한다
우린 헬브룬궁전을 충분히 관광하고 나와서 다시 시티 투어 버스를 타고 잘츠부르크로
돌아가는데 바로 가지 않고 여러군데를 둘러 가고 있었다
한 동안 시골 전원주택들이 나오다가 나치시대의 문서 박물관이 있는도쿠멘테이션
오버잘츠베르크( Dokumentation Obersalzberg)라는 도시가 나왔다 또 옆에 보면
독수리 둥지(Eagle's Nest) 버스 타는 곳이라는 현판이 보였다
가이드가 차를 타고 가면서 오버잘츠베르크에 대하여 상세히 설명하여 주었다
1890년대부터 귀족과 부유층의 여름휴가지로 널리알려진 오버잘츠베르크는
오스트리아 영토가 아니며 독일의 영토이며 1933년부터 1945년까지 나치정권의
권력 중심지라고 한다
히틀러는1933년 오버 잘츠베르크에 알프스 저택을 건설하고 사용하자 독일 나치의
주요 인물들도 저택을 이 도시에 만들었다고 한다
히틀러는 베르린 보다 이곳에 많이 정착하면서 통치를 하였다고 한다
특히 히틀러의 저택을 "베르크 호프(Berghof)"라고 하는데 30개의 방을 갖추고 국내외
정치 의사 결정의 중심지가 되었으며 외국 국가 원수들과 나치 지도자들은 물론
"집의 안주인" 애인 에바 브라운의 접대를 받던 유럽 상류 사회 인사들도 자주 찾았다고 한다
프란츠 바이스가 1941년 그린 나치당 지도자들의 저택들
지금은 모두 파손되어 흔적만 남아 있다고 하며 오버잘츠배르크의 산정상에 있는
"독수리둥지"는 나치당의 공식 및 사교행사장으로 나치당이 히틀러의 50세 생일을
기념하여 건립하였다
케슈타인산에 있다고 하여 켈슈타인 하우스(Kehlsteinhaus)라고 하며 경치가 아름다워
지금도 현존하여 있기에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다고 한다
오버잘츠부르크는 독일인데도 아무런 제재없이 시티 관광버스로 오스트리아 영토처럼
관광을 할수 있었다 시간이 많으면 잘 알려지지않은 히틀러의 도시 오버잘츠베르크를
방문하여 나치당의 역사를 소상히 관광할 수 있으며 나치당 문서 박물관도 있어
역사현장도 방문 할수가 있다고 한다
우린 이것으로 잘츠부르크의 관광을 모두 끝내고 호텔로 돌아와 휴식을 취한 후
19시부터 시작하는 오페라 마리아 스튜아르트(Maria Stuarda)공연을 보기위하여
그래이트 페스티발 하우스(Great Festival House)로 택시를 타고 도착하였다
우리는 이날 입을 옷을 미리 가지고 왔기 때문에 옷의 다려서 입고 정장차림으로
페스티발 하우스로 갔다
많은 사람들도 최대한 정장 차림으로 하나둘 씩 모여 들기 시작하였고 입장하기 전에
아는 사람과 조우하여 담소를 즐기다 시간에 맞추어 입장하는 것 같았다
우린 안내원과의 기념 사진도 찍고 그레이트 페스티발 하우스로 입장하였다
여기에도 서로 아는사람들가 인사를 나누며 즐거운 대화들을 하고 있었다
잘츠부르크 페스티발을 위하여 1960년 지휘자 칼라얀이 호프만 슈탈(Hofmannsthal 1874~1929)
의 대본에 리차드 스트라우스 (Richard Strauss 1864~1949)가 곡을 부쳐 만든 오페라
장미의 기사 (Der Rosenkavalier)를 공연을 시작으로 만들어진 오페라 하우스이기때문에
무대은 넓지만 음향을 고려 하여 2,179석만을 만든 홀이라고 한다
5달 전에 예약하여 인당 235유로 약 40만원 입장료를 내어도 2층의 자리에 배정 받았다
도니체티( Donizetti 1797~1848)의 오페라 마리아 스튜아르다(Maria Stuarda)는
서정적이고 비극적인 오페라라고 한다
스코트 랜드의 여왕 메리와 일글랜드의 여왕 엘리자베스1세의 삶에 대한 이야기로
메리 스튜어트 (1542년-1587년 )는 튜드 가문의 헨리 7세의 딸로 정상적으로 스코트 랜드의
여왕으로 부임하지만 헨리7세의 아들인 헨리 8세는 정상적인 캐서린 왕비와 이혼하고
궁중의 시녀인 앤 볼러윈과 결혼하여 태여난 딸이 잉그랜드의 엘리자베스 여왕
(1533년-1603년)으로 등극하게 되는데
메리는 자기가 적통자이며 엘리자베스는 시녀에게 태어난 사생아이고 왕위를 찬탈한 자
라는 것을 암시하고 있있다
그런데 메리가 남편 헨리 다안를 죽인 살인자라고 하여 스코트랜드의 귀족들이 반란을
이르키자 잉글랜드로 도피하여 엘리자베스여왕의 도움을 청하였지만
엘리자베스여왕은 카톨릭 세력들이 언제 메리를 앞세워 자기를 몰아낼지 두려워
메리를 죄수같이 이성 저성으로 옮겨 지내도록 하였으나 영국내에서 매리를 여왕으로
추대하기 위한 카톨릭 교도에 의한 모반사건이 여러차레 일어나자 영국의 의회는
죄수같이 갇혀있는 매리를 이 모든 모반의 책임자로 규정하는 법안을 통과시켜 서형을
선고하도록 엘리자베스 여왕에게 강요하여 결국 메리를 45세 나이에 1587년 참수당하는
비운의 여왕이 된다
그러나 엘리자베스1세 여왕은40년이 넘는 왕위 재위 기간 동안 자신의 이름을 각인시켜
'엘리자베스 시대'를 열었으며 평생 남편과 권력을 나누는 것을 거부했고 그 결과
영국과 결혼하였다고 하며 '처녀 여왕'이라는 별명을 얻게 되었고 훌륭한 정치와 외교
물가안정 복지법등으로 영국 국민들에게 큰 존경과 사랑을 받는 여왕이 되었다고 한다
메리 스튜어트는프리드리히 실러가 쓴 희곡이자 역사극이며 1800년 6월 14일 바이마르
궁정극장에서 초연되었고 이 작품을 “여러 가지 관점에서 완벽한 걸작”이라고 극찬했다고 한다
뭉클한 감정으로 오페라를 감동있게 보고 호텔로 돌아와 잘츠부르크의 일정을 모두
마무리 하였다
2025년 8월 7일 오늘의 운동량 19,684보 이동거리 12.7KM 이동 시간 3시간 21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