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주에 기온이 올라가 깜돌이가 더워하길래
한여름에 깔아주는 대리석을 6월초에 ~
깔아주는데 코박고 기다리더니 풀썩 엎드리네요
한여름에는 이 위에다 아이스팩 올려줘야죠~
현관입구,거실 두군데 놔줬습니다
3개월때 집에 오자마자 걸레통 뒤집어 물고다니더니
지금까지 자알~ 사용하고 있네요
오후에 산책후 집옆 투썸플레이스 야외 테이블에 앉아있는데
(시원해서 좋더군요~)
바람이~~~
더 세어지는 바람~~
깜돌 표정이 웃겨서 찍기시작했습니당
살짝 고개를 돌리더니..
다시 마미를 쳐다보는..
바람이 세어지니 고개를 푹~
나중에는 돌아앉더군요
(마미고 뭐고 알바없음?)
이후로 깜돌이는 이자세로 쭈욱~~
집에 돌아와 침대 모서리 바닥에서 떡실신중..
(바람을 너무 맞은게야?!!)
금욜날 고구마 올려놓고 쇼파에서 TV보다 잠들었네요..ㅜㅜ::
자다가 팍!!! 소리에 깜놀~
열판유리가 과열된 열로 조각조각 완죤 갈라져버린..
찜판이 이렇게 탔으니 솥 바닥은 오죽할까요........
깜돌이 밥 해주려고 (압력전기밥솥에 찌면 물고구마가 되길래)
금욜날 못한밥 오늘 하려고 고구마 사러 나갑니다~
깜돌이 밥 만들고 오겠습니당
추신: 까스렌지 저모양 해놓고 외출했더니
저녁에 들어온 깜돌파(술이 약간 취했슴돠)는
렌지위에 뭘 이렇게 허옆게 흘려놓고 놔뒀나..?
수세미로 문질러 닦아도 안지워져서 애먹었다네요~
첫댓글 깜돌이.
바람부니까 좋아? 바람이 너무 세게 불지? 마미랑 이모야는 깜돌이 모습보니까 재밋따~~~
깜돌아.늘건강하고.행복하게잘지내.
고구마도 깜돌이거 맞지?
깜돌밥- 닭가슴살,고구마,쇠고기갈은것,브로콜리,현미밥,버섯 다져넣고 한달치
이제 끝났습니다요~ㅎㅎ
이시키 이렇게 해줘도 안츠먹고 버틸때는 증말 쥐어박고 싶다눙~
@순돌마미 깜돌이 잘먹을거같은데요~~^^
@앙이네 손으로 집어서 일일이 먹여줘야 받아먹어요..몇번을 고개돌리고 외면하다가..
속이 뒤집어 지는걸 꾹꾹 참으며 인내와 끈기로 십수번하다 한번 받아먹으면 그때부터 먹어주기는 해요
도통 먹는거에 관심없는 넘이라 속상하답니다.
@순돌마미 은근 까다롭네요. 원래 황실견이라 그런분이 제법있으신가봐요.앙이도 당도측정기라했어요.맛이 덜단배는 고개돌리고. 단건받아먹고. 한개씩 넣어주길바라고.. 그래도 곁에 있을때 잘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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닦았다고 모라했더니..우리 가끔 쑈를 하고 삽니다요~ㅋ
폭발안한게 천만다행..
고구마 하다가 큰일 날뻔하셧어요~~~그만하길 천만 다행인듯해요
진짜 얌전핫 깜돌입니다요~~ㅋ
근대 깜돌이는 사료를 전혀 안먹는지요
잠깐의 방심이 큰 사고 낼뻔 했다지요..
처방사료 며칠에 한번 주고 되도록 일반사료는 안먹이려구요..
워낙 먹는거에 관심없는 넘이라..밥 먹이는게 넘 힘드네요
저거 우리도 깨져서 무상 수리받었어요 그다음부터는 문제 없던데요 일단 우겨 보세용 ㅋㅋ
밑에는 식기 건조기 맞죠
중간은 생선구이,,하단은 오븐 (케잌 구울때 딱~ 좋은..)
내잘못으로 과열되서 터진거라 무상수리는 ㅜㅜ
깜돌파는 썩은 과일 넣어줘도 바꾸러 안가는 성격이라..그냥 버리래요 ㅋㅋ
난 귀차너서 바꾸러 안가고,,둘이 억지로 죽 맞추고 산다지요 ㅎㅎ
깜돌이 지혜롭네요
거센바람도 피할줄 알구요
인석들은 털때문에 더 덥겠지요
순돌이는 바람 맞는걸 즐겼는데( 차 타면 창문 밖으로 몸 내밀고 속도 내면 더 좋아라하던 넘)
깜돌이는 바람이 부담스러운가봐요
깜이는 햇빛 잠깐 받아도 등이 뜨끈뜨근,,여름이 좀 힘들긴해요
바람을 갖고 놀줄아는 깜돌~~멋쟁이^^ ㅎ
오호~
말로만 듣던 렌지 열판 파열~~
이런거였네요...
속상하시겠네요...ㅠㅠ
바람을 피하는.. 털빨덕에~ㅋ
이참에 전기로 바꿀까 하다가 주방구조까지 바꿀 생각하니 엄두가 안나 그냥 쓰고있어요
이젠 살면서 도배하는것도 겁나네요..뒷정리가 ㅎㅎ
깜돌이~
등으로 바람맞아
깊이 파인 가르마가 넘 웃겨요ㅎㅎㅎ
푹 숙여도보고 돌려도보더니 완죤 돌아앉는게 짱이얍 ㅎㅎ
납작이라 바람 감당하기 벅찬가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