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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안드레MD전도훈련원.MD전도사관학교 원문보기 글쓴이: 주준석
할렐루야! 저는 대전시 복수동에 위치한 방주교회를 섬기는 MD사역자 박미자전도사입니다.
MD전도사관학교를 은혜 가운데 수료하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립니다. 그 동안 수고 해 주신 주준석 강사 목사님과 MD전도사관학교를 유치해 주신 방주교회 정종인 담임목사님께도 감사드립니다.
저희 방주교회에서 지난 12주 동안 MD전도사관학교가 진행되면서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담임목사님을 비롯해 성도님들이 더욱 편안해지고 행복해졌으며 사랑이 넘치고 활기차고 재미있어 머무르고 싶은 교회로 변화되었습니다. 저희 방주 교회에서는 주일 오후 비전대학을 통해 전 성도를 대상으로 MD전도정착훈련을 하고 있으며 교회 안에서 새가족 정착을 위한 안내팀, 환영팀, 대접팀이 구성되어 전문적, 조직적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게 되었고, 교회 밖 각 목장에서도 천 배의 축복 111운동을 통해 하루 한 시간 말씀 읽기와 한 시간 기도하기와 한 사람 MD사역하기를 하고 있습니다. 전 성도가 MD전도정착을 위해 ‘전도 대상자 한 영혼을 붙여 주옵소서. 교회 발목신자를 보여 주옵소서.’라고 깨어 기도하고 성령의 인도를 받으며 MD가만이 전도가 체질화, 정착화 되어가고 있습니다.
MD사역자는 십자가의 사랑으로 무장되어 나를 구원해 주신 주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성령의 감동이 올 때 몸으로 즉시 순종하여 VIP를 위해 나를 죽이고 한 생명도 잃어버리지 않고 끝까지 사랑하며 찾아가서 회복시켜야하는 사명자임을 다시 한 번 가슴에 새겨 봅니다.
그 동안 있었던 저의 MD사역 사례를 몇 가지만 소개하고 하나님께 영광돌리기를 원합니다.
저는 방주교회에서 중‧고등부 담당 전도사로 사역하고 있습니다. 중학교 3학년 학생의 아버지께서 직장에서 일하시다가 떨어져서 뇌를 다쳐 의식을 잃고 중환자실에 계시다는 말을 듣게 되었습니다. 중‧고등부 교사들이 모여 합심해서 간절히 기도했고 일반 병실로 옮겨지신 후에 선생님들과 함께 병원 심방을 했습니다. 의식은 돌아왔으나 뇌골절, 뇌출혈, 고막파열, 게다가 뇌 속의 피는 귀로 계속 흘러나오고 있었고, 때문에 심각한 상태였습니다.
예수를 믿었던 분이시기에 야고보서 5장 13절부터 16절을 읽어 내려가는 중에 “믿음의 기도는 병든 자를 구원하리니 주께서 그를 일으키시리라 혹시 죄를 범하였을지라도 사하심을 받으리라.” 이 말씀이 학생아버지의 마음 문을 두드리셨고 눈가에 눈물이 고이기 시작했습니다. 말씀을 전하고 간절히 기도 할 때는 하염없이 눈물을 흘리셨습니다. 함께한 중‧고등부 선생님들이 마음을 모아 준비한 봉투를 건네 드리고 학생에게도 아버지가 다시 일어나실 것을 확신하며 위로하고 병실을 나왔습니다.
며칠 뒤 다시 중‧고등부 선생님과 함께 병실을 찾았을 때 병원 교회에서 주신 책을 앉아서 읽고 계셨습니다. 피가 멈추지 않아 귀에 덧대고 있던 거즈도 떼어냈고 안색이 그 전과 비교할 수 없이 좋아 보였습니다. 학생 아버지께서는 기도해주셔서 급속히 회복되었노라고 고백하시면서 퇴원하시면 교회에 열심히 다니시겠다고 스스로 약속해 주셨습니다.
퇴원 후 성도님들과 집으로 심방했습니다. “믿는 자들에게는 이런 표적이 따르리니... 병든 자에게 손을 얹은즉 나으리라. 아멘.” 말씀을 붙잡고 기도했습니다. 그 후 고막을 수술하러 다시 병원에 가셨는데 수술이 필요 없다고 의사 선생님은 말씀하셨답니다. 하나님의 사랑하심과 함께 하고 계심이 분명히 느껴지신다고 했습니다.
지금 학생의 아버지께서는 주일 성수도 잘 하고 계시고 술, 담배도 안 하시며 신학 공부를 준비 중이십니다. 연로하신 70대 어머니가 계시는데 강퍅했던 마음이 아들의 사고 이후 아들의 인생을 포기 할 수도 있었던 극한 상황에서 수술 안 하고도 지켜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기적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흰 눈처럼 녹아져 예수님을 영접하셨고 함께 예배도 드렸습니다. 눈물의 기도와 섬김에는 기적 같은 표적이 따른다는 사실입니다. 함께 섬기고 계시는 방주교회 성도 모두와 함께 하나님께 영광 돌립니다. 할렐루야!
다음 사례는 저희 교회 집사님의 믿지 않는 남편을 섬긴 이야기입니다. 집사님의 사업장까지 가려면 교통편이 좋지 않아 택시를 타고 가면 7천 원 정도 택시비가 나옵니다. 거리가 멀기는 하지만 집사님 남편의 생일을 알고 축하해주러 가야지 맘먹고 있는데 아침 일찍 전화벨이 울렸습니다. 먼 거리를 갈 때면 성령의 인도와 도우심으로 차량 수발을 해 주곤하시는 집사님의 반가운 목소리가 들렸습니다.
“전도사님, 오늘 월요일인데 쉬시는 날이죠?” “쉬는 날이긴 하지만 심방가려고요.” “그러면 전도사님, 오후에 심방가시고 오전에는 저랑 같이 목장 모임을 인도해주시러 함께 가주시면 하는데요.” “어디로요?”
성령의 인도하심으로 심방 갈 곳이 제가 가려는 곳과 일치했습니다. 직장에 다니시는 목장 식구까지 점심시간에 모이게 해서 여집사님들이 둘러서서 준비해 간 케잌에 촛불을 켜고 축하의 노래를 불렀고 본인의 허락으로 생일을 축복하는 기도를 해 주며 깜짝 생일 파티를 했습니다. 생일을 맞은 집사님의 남편은 감동하셔서 평생에 이런 축하를 처음 받아본다고 하시며 진심으로 고마워했고, 아내 집사님은 감동의 눈물을 하염없이 흘리셨습니다.
모인 사람 모두가 흐뭇하고 행복한 시간이었고 목장모임도 은혜가 넘쳤습니다. 맛있는 점심을 함께 나누고 생일 맞은 집사님의 남편은 답례로 화분을 선물로 주시며 타고 있는 차에 오셔서 우리 일행을 배웅해 주셨습니다. 처음에는 무례하고 강퍅했던 집사님의 남편이었지만 지금은 부드러워지고 낮아져서 아내 집사님은 교회에 올 때 항상 불안함과 떨림으로 예배에 출석했는데 지금은 솔직하게 당당히 말하고 교회에 출석한다고 합니다. 집사님 남편도 우리가 한 영혼을 향한 사랑의 마음을 품고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진심으로 다가가면 반드시 주께로 회개하고 돌아올 줄 믿습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집사님의 남편의 마음을 성령님이 만져주고 있는 줄 믿습니다. 할렐루야!
마지막으로 저희 목장에 연세 많으신 성도님을 섬긴 이야기를 소개하고 마치겠습니다. 할머니 성도님의 손녀가 저희 교회에서 어릴 때부터 신실하게 신앙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손녀와 달리 할머니 성도님은 교회에 몇 번 오시기는 했지만 불평, 불만이 많으신 분이셨습니다. 성령님이 주시는 감동이 있어 즉시 순종하여 성도님들과 함께 가서 만나 이야기하고 기도하며 섬겼습니다. 마음도 육체도 세월과 세파에 찌들어버린 성도님은 모진 세월 속에 상처가 참 많은 분이셨습니다.
언젠가 성도님이 넘어져서 다리를 수술 하셨는데 아픈 다리를 부여잡고 눈물로 기도해 드리곤 했더니 마음을 여시고 예수님을 영접하셨습니다. 그리곤 친구 분과 함께 주일 예배에도 출석하기 시작하셨습니다. 그러나 중간 중간 밭에 가 봐야 된다. 손님 오셔서 못 간다. 이 핑계, 저 핑계를 대시며 주일 예배에 안 나오시고 집에 찾아 가도 만날 수가 없었습니다. 손녀를 통해 전도사님이 자꾸 찾아오면 교회에 아예 안 나갈 거라고 협박 아닌 협박을 하시기도 했습니다.
손녀는 “전도사님, 힘만 드시는데 그냥 할머니를 내버려 두시는 게 더 나을 것 같아요.”하며 걱정의 말로 할머니를 포기하도록 저를 말리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아랑곳 않고 못 만날 것을 각오하고 헛발걸음이 되더라도 기도하며 꾸준히 찾아갔고, 마음으로 물질로 눈물의 기도로 섬겼더니 이제는 달라지셨습니다. 성도님의 손녀가 제 손을 붙잡고 감사하며 생각지 못한 일이라고 할 만큼 주일 날 화사한 미소를 머금고 예배시작 3,40분 전에 오셔서 헌금 봉투에 헌금을 준비하시고 예배를 기다리십니다. 하나님께 영광 돌립니다. 할렐루야!
MD사역을 하면서 마음깊이 경험하며 깨닫게 된 것은 MD 사역자가 태신자든 발목신자든 십자가의 사랑으로 그들의 문제를 나의 문제처럼 여기고 진심으로 다가갈 때 계산 없는 진실 된 마음은 상대방의 마음과 통하게 되고 진한 감동을 일으켜 때가 됨에 그들이 든든히 세워진다는 사실입니다. 그동안 성령의 감동으로 마음에 이끌림을 받아 섬기고 있는 생각나는 사례들이 더 있지만 이만 줄이고자합니다.
지금 이 시간에도 어디선가 묵묵히 십자가의 사랑을 행함으로 본을 보이며 MD사역을 감당하고 있는 모든 MD사역자분들에게 힘찬 박수를 보냅니다. 저희 방주교회 MD사역자들의 사랑이 곳곳에 녹아들어서 새가족들이 아름답게 세워지고 있고, 방주교회 분위기가 달라지고, 성도님들이 날마다 행복해지므로 교회가 자연스럽게 성령의 인도 따라 부흥되고 있음에 감사합니다. 앞으로 더욱 부흥될 것을 바라보니 벅찬 감동이 가슴에 밀물처럼 다가옵니다.
부족한 제가 아비의 심정을 가지고 영혼을 섬겨서 살리는 성령의 도구로, 행복한 MD사역자로 쓰임 받음에 감사드리며 하나님께 큰 영광 돌립니다. 할렐루야! |
첫댓글 박미자 전도사님은 핵심일주 불강사로 구원에 대한 확신과 영혼 구원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가진 전도사님이십니다. 성령의 인도하심에 민감한 전도사역자로 많은 영혼들을 구원할 귀한 MD사역 동역자입니다. 전도사님 앞으로 더 크게 역사하실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천배의축복 111 운동을 실천하신다니 겁나게 반갑습니다. 멋진 사역 기대됩니다...아자!!
전도사님의 영혼사랑 닮고싶습니다.
저는 전도사님과 많은대화는 나누지 못했지만 청소년사역에도 큰몫을 해내고 있습니다.
귀한 간증에 너무 은혜가 되었습니다.
전도사님화이팅!!!사랑합니다-최영임집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