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나 미국가면 홈디포나, 로워, 뭐 캐니디언 툴 등 대형 공구 철물상이 많습니다. 거의 우리나라 홈플러스나 롯데마트, 이마트 있듯이 분포되어있는 것 같습니다. 땅덩어리가 넓으니 주차구역도 더럽게 넓고 또 도시외곽에 있다보니 지하주차장엔 들어가본 일이 없네요. 이거 올려놓고보니까 길어서 다시 2분할 합니다.
골조용 연결철물도 당연히 팝니다. 마트에서보듯이 개별단가도 써있습니다. 기억하셔야 될건, 저걸 홈디포나 로워같은 마트가 아니라 자재상에서 도매로 대량구매하면 가격은 더 싸질 수 있다는거 ^^
예, 지붕과 벽체에 시공하는 1/2인치 혹은 5/12 두께의 합판입니다. OSB가 아니라 plywood죠? 가격좀 보실까요?
이거요. TNG입니다. 바닥에다 시공하는 3/4두께의 TNG 그것도 무려 플라이우드입니다. 그런데 가격이 32달러입니다. 우리나라에서 OSB로 파는 TNG값이랑 얼추비슷하지요? 자재단가가 이러니, 굳이 OSB는 그냥 시공비용 절약하려고 쓰는 재활용품 정도의 개념입니다 ^^
우리가 잘아는 OSB TNG입니다. 자 이게 얼마냐 17.95달러입니다. 2016년 당시 국내에서 1/2두께 벽체용 OSB가격이 장당 14,000~1,6000원했는데, 저기는 TNG가 한화로 15,437원입니다. 하.. 물건너 바다건너 자재상 거쳐 값이 얼만큼 뛰시는지 감이 잡히십니까?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건 20불입니다. 왜 20불이냐구요? 4 피트 x 9피트거든요. 1피트 더 깁니다. 합판이 4 x 10피트로도 파는데 사진을 못찍었던 것 같네요.
구조목도 이렇게 팝니다. 아 지금생각해보니, 합판 가격만 찍고, 구조목 가격은 안찍어서 아쉽네요.
잘 아시는 다락용 설치계단. 249 캐나다 불입니다.
놀란게.. 데크 계단을 그냥 공장에서 생산해서 이렇게 팝니다.... 내가 만약에 데크업자다.. 혹은 그냥 집주인이다.. 계단 계산할 줄 알아도 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냥 사서 끼는게 더 싸고 빠르거든요 ^^...
욕실 부스도 팝니다. 운송이 ㅈㄹ같지만 보통 저기들를 것 같으면 다들 픽업트럭 끌고오니까요..
지붕용 시트지입니다. 저희처럼 부직포가 달린게 아니라 저렇게 얇게 말린 지붕용 시트지가 별도로 나옵니다. 보통 지붕시공은 저걸로 하는데,
미국, 캐나다 기준으로 말씀드리면 지붕 시트지는 아스파트싱글이랑 같이 묶여있고, 보통 골조업자들은 저걸 안합니다. 골조시공시 시트지랑, 싱글시공 비용은 별도입니다. 포함되는건 타이벡까지입니다. 전에도 말씀드렸다시피 내부 계단 시공비용도 별도입니다. 만약에 하게되면 다 별도비용으로 추가로 받거나, 아니면 다른업자들이 와서 합니다.
첫댓글 남의나라 얘기여서 너무 신기하고 재밌네요 잘봤습니다
우리나라에 샘플로 하나 생기면 좋겠네요
잘봤습니다
너무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