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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 한점 없는 파란 하늘에 찬란한 황금 빛 태양이 진초록 나무 위로 높이 떠있어.
아침 7시 경인데. 3일 후가 하지라서 그래.
친구야, 우리는 영덕 블루로드 A,B,C,D 코스 중 C코스-"목은사색의 길"을 트레킹 하기로 했어.
화창한 날씨야. 트레킹하기 좋은 날씨지.
한편 가뭄으로 고생하시는 우리 동네 농사 짓는 형님과 아저씨들께 죄송해.
때때로 바람도 불고,구름도 끼고, 비도 눈도 내려야 대지가 건강해져.
대지를 기반으로 사는 생태계도 건강해지지. 인생도 마찬가지야.
신탄진 휴게소에서 배추김치와 국밥을 맛있게 먹고 있는데 상추와 김이 나왔어
국밥에 특이한(?) 반찬이지.
양승미 총무가 안보여. 회장에게 물어 봤더니. 교통사고가 또 나서 못 왔다는 거야.
이번엔 비장과 척추를 다친 중상이래 .왜 공지 안했냐 니깐. 두번씩 사고 나서 ---
버스를 타고 영덕을 향했어. 8시 30분쯤 됐을거야
"안녕하세요. 더운 날씨에 일찍 일어나 오시어 감사합니다.
천당과 지옥을 갔다 왔다해서 더 반갑습니다.
대진해수욕장에서 해수욕도하시고 트레킹을 즐기시길 바랍니다"
박회장이 인사 했어. 박회장도 교통사고가 나, 차안에 다리가 끼어 119구조대가 구해주었다네.
차를 폐차할 정도로 큰 사고였데.
청산산우회 회장과 여총무가 사고를 당해 심한 상해를 입었어. 하늘에 기도해야 해 -다 같이.
쾌유를 빌어.
"사진구름다리에서 솔밭산행길 거쳐 괴시리 전통마을까지 약 7km의 짧은 코스라서 메타스퀘어숲도 들러 보려고 합니다.." 대진해수욕장에서 뒤풀이 할 예정입니다." 강산대장이 간략히 안내했어.
진녹색의 산야 속을 달리고 있어. 간간히 허연 밤꽃들이 군락을 이루고 있네.
보은을 지나고 있어. 법주사 2km라는 안내판이 보여. 중앙고속도로로 가는 줄 알았는데 나중에 알아보니 당진-상주간 고속도로였어. 길옆에 대추나무 과수원이 많아.
곧 상주-영덕 고속도로를 탔어. 2009년 12월 부터 7년간 공사를 마치고 작년(2016년) 12월 23일 개통한 고속도로야.
영덕의 발전에 많이 기여할 거라 했어. 의성휴게소에서 잠시 쉬었어 -9시40분경에.
붓을든 선비의 동상 아래 "동해와 서해가 만나는 곳”이라 써 있네. 이 도로가 서해 당진에서 동해 영덕까지 횡으로 건설한 도로라서 “동해와 서해가 만나는 곳”이라고 쓴 것 같아.
이 선비가 유성룡 선생이라고 말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다른 사람은 퇴계 이황선생 이라고 하는데 어디에도
명문은 없어.동상 뒤편 책모양의 석판에 상주-영덕간 공사기간,시공사,공사비용,관련된 사람들 등을 자세하게 적어 놓았어.휴게소 건물은 아담하고, 최근에 건설한 것이라서 깨끗해.
의성과 청송 사이 도로 옆 밭은 거의 과수원이야. 청송이 사과로 유명하니 모두 사과밭일 거야
영덕 톨게이트로 10시 50분경 들어섰어.
“사랑해요 영덕 휴게소”가 보이고 “예주 문화예술회관”도 있어.
대게로 유명한 영덕 시내로 들어 섰어. 버스 정류장에 “3.18 독립만세 운동의 고장 영해”라고 쓰여 있어. 괴시리 한옥 마을을 스쳐가니 동해바다가 보이기 시작해. 파도가 부딪치는 해변의 검은 바위들이 멋있어.
우리 버스가 갑자기 섰어. 흰 승용차와 접촉사고가 났네. 십여년 동안에 처음 있는 사고야.
사고 처리 관계로 우린 차에서 내려 걸어 올라 가기로 했어. 2차선 아스팔트 길을 걸어 오르고 있어. 지글지글 뜨거운 아스팔트 길을 걸을걸 상상하니 걱정됐어. 그런데 오른쪽에 파란 바다가 있고 시원한 바닷바람이 불고 있어서 실제론 그렇게 덥지 않았어. 다행이지.
커다란 소나무 두 그루가 서있고 운동기구도 있는 곳에서 잠시 쉬면서 망망한 바다를 감상했어.
사진구름다리가 보여. 사진리에 있는 다리라서 사진구름다리라고 하는 거야.
그 밑에서 단체기념사진을 찍고 왼쪽으로 돌아 올라 다리를 건넜어.높지 않은 산줄기에 소나무가 빽빽히 서있고
그 가운데로 오솔길이 나있어. 솔잎이 떨어져 쌓여 길이 푹신푹신 해. 부드럽고 좋아.
솔향이 풍기고 바닷바람은 시원히 불어서 걷기에 좋았어.
계곡에 들어 갔어. 산대장이 바람이 시원하니 이곳에서 점심하자고 해서 점심 자리를 폈어.
족발,홍어,돼지고기오징어볶음(이원장이 마련),계란말이,참외,키위, 몽실씨 부군이 손수 기른 깻잎,상추,치커리등과 소주,막걸리,사케로 반주를 했어. 언제나와 마찬가지로 점심성찬은 즐겁고 푸짐해.
정리를 하고 트레킹을 이어 갔어. 오르막을 30여m 오르니 푸른 바다가 보이고 고즈넉한 솔숲길이 능선을 따라 쭉 뻗어 있어. 여기가 “목은 사색의 길”이야. 참으로 사색하며 걷기 좋은 길이야
어느 산벗이 참철쭉 잎을 크로바라고 우겼어. 농담으로 웃길려고 그랬을 거야.
나무탁상이 있는 휴식처에서 잠시 쉬었어. 강아지 3마리가 있네.한마리는 너무 야위었어.애미 같았어.두마리는 새끼 같은데 그런대로 건강상태는 괜찮게 보였어.등산객이 주는 먹이로 자라서 그런지 사람을 좋아 해. 계속 솔숲을 걸었어.
어! 강아지들도 따라오네.먹이를 좀 주었어.다 먹더니 앞서 간 산벗들을 쫓아 가네.
목은기념관 1.8km라는 이정표가 있어. 솔향이 짙게 풍겨. 바닷바람을 맞으며 자란 해송이라서 그럴거야.
주홍빛 나리꽃 세그루가 방긋 웃고 있네. 예쁘고 반가웠어. 꽃이 귀한 산이야.
소나무 숲길이라서 그래. 소나무가 석탄산인가를 뿌려서 풀종류가 자랄 수 없데. 소나무의 생존전략이지.
내리막 길이야. 임도처럼 길이 넓어 졌어.육각정이 있네.“신발 벗고 올라가세요”라고 써 있어. 조금 가파른 내리막길로 가고 있어. 오른 쪽 아래 기와 집이 보여. 목은 기념관에 온거야. 목은 이색 선생의 석상이 반겨 주셨어.고려말 대성리학자 목은 선생의 생가터이기도 해. 청산의 벗들은 관람을 마치고 다 내려간 것 같아. 신회장만 혼자서 여기 저기 사진 촬영하는 모습이 보여. 목은기념관에 들어섰어. 목은선생 연보,인품과 학덕,학맥,교육사상 등이 적혀 있어. 물론 저서 등도 전시되어 있지. 선생은 6,000여수의 시문을 남기신 대문호이시니까. 새로운 유학인 성리학에 대해 나는 잘 알지 못해.
고등학교 역사시간에 배우긴 했어도 성리학 내용에 대하여는 배우지 않은 것 같아. 고려 충열왕때 원나라에서
회헌 안향선생이 처음으로 도입하고 보급한 새로운 유교이고 조선건국이념이 되었다는 것 정도야.
고려말 목은 선생이 더 열심히 보급하셨지.제자도 많이 양성하셨어.
후학 또는 제자 중에 포은 정몽주,야은 길재,이숭인등은 두임금을 섬길 수 없다며 고려왕조에 충절을 지켰고,
또 다른 구룹인 정도전,하륜, 권근등은 조선왕조 창업에 큰 공을 세워 개국 공신이 되었지.
충절을 지킨 목은(牧隱) ,포은(圃隱) ,야은(冶隱)을 삼은(三隱) 이라고 하잖어.
목은 선생께 작별 인사를 드리고 내려갔어 . 괴시리 전통마을이 보여. 전부 기와집인데 담은 흙담이고 그 위에 기와를 얹졌어. 사람은 보이질 않네. 사람들이 살고 있는 것 같은데.
뙤약볕속 옛 선비의 마을 길을 걷고 있어. 마당엔 접시꽃 석류꽃 등이 피어있네. 정겨워.
이마을은 영양 남씨 집성촌이야.목은선생 외할머니도 영양 남씨라고 하던데. 이 연유로 조선 시대에 영양 남씨가 이곳에서 터전을 이루기 시작한 것 같어, 이건 내 생각 일 뿐이야
괴시전통마을은 영양남씨 괴시파 종택(경북민속자료 제75호),대남댁(문화자료 제197호)등 다수의 문화재와
전통가옥 30여채가 어울려 있어. 마을 전체가 품위와 품격이 있어.
마을 앞은 동해안의 3대 평야인 기름진 영해 평야가 펼쳐 있고 대진항이 가까이 있어 뭍과 바다의 물산이 풍부한 마을 이야. 마을에서 나왔는데 버스도 벗들도 보이질 않네 다 어딜 갔는가?
고목아래 “축귀장군 남정중”(逐鬼將軍 南正重)이라고 쓴 석상이 서있어. “귀신쫓는 장군 남정중’이라는 뜻인가 본데.
자료를 보니 사연이 있어.
옛날 이 마을에 괴질이 번져 동네가 없어질 정도가 되었는데 어떤 노인의 꿈에 조상님이 나타나서 동구 밖에 그 석상을 세우라고 하여 세웠더니 차츰 괴질이 없어졌다는 내용이네.
어! 전화가 왔어.신회장이 날 봤다고 하며 버스 있는 곳을 알려 줬어. 모두가 날 기다리고 있어서 참 미안 했어.
”메타스퀘어”숲을 보러가는 거야. 금방 도착했어. 버스는 들어갈수 없는 길이라서 걸어서 갔어. 가뭄으로 길 옆 냇물은 거의 말렀어. 20여분 걸려 초록빛 메타스퀘어 숲에 도착했어. 민간인이 조성했다는데 나무 줄기가 굵질 않은 것을 보니 오래 된 숲은 아니야. 그래도 초록 숲이 싱그럽고 좋았어.
3시경에 버스를 다시 타고 동해대게로로 대진해수욕장에 도착했어.
맑고 파란 하늘, 청록색 바다, 곱고 하얀 모래해변, 검은 바위들, 하얀 파도, 시원한 바람,
솔향 풍기는 솔밭, 여기가 유토피아야. 갈매기도 여유롭게 날아다녀.
나무 정자 쉼터가 보여. 여기에 뒤풀이 상을 놓을 줄 알았어. 아니야, 솔향 그윽한 솔밭에 상을 펼쳤어.
누가 생각해 낸거야. 멋져. 송원장이 바랐던 파티 장소야.
가자미,도다리,청어회가 푸짐하게 차려 졌어. 진수씨가 따로 멍게를 내 놨어. 멍게에서 바다향이 물씬 풍겼어. 박복만씨가 손수 기른 상추가 나왔는데 벌레도 보였어. 완전 무농약 채소라는 증거야. 바람이 얼마나 시원한지 추울 정도 야.
오뉴월 더위에 웬 복이야.
우리 상에는 오산고문,송원장,이원장,신회장,나, 모두 노장뿐이야. 착한 몽실씨가 여총무 대신 서빙하는 바쁜 가운데도 우리팀에 간간히 와서 상추쌈을 싸서 고문들 입에 넣어 주고 술도 따라주고 마시기도 했어. 조금 있으니 명진씨 친구
멋재이 미경씨가 동석해서 담소도 나누는 등 많은 배려를 하네. 고맙지.
흰모래 해변도 밟아보고 바다에 발도 담가 봤어.아직 수영하기에는 물이 차가워. 동해는 칠월 중순이나 되야지.
산대장이 후원한 수박으로 디저트를 하고 출발 준비를 했어. 서부총연합회 양회장이 인사하고 후원금을 내네.
멋지게 사는 사람이야. 5시 20분경 대전으로 향했어.
아직도 해가 수평선 위에 높이 떠 찬란한 빛을 발하고 있어.앞으로 3시간 정도는 가야할 것 같아.
청산노래경연이 시작 됐어.
심사위원장을 신회장이 맡았어. 그리고 심사 기준을 발표 했어.
“이쁜 걸(girl)은 가산점 5점. 음정,박자, 관중의 호응도를 중점적으로 평가 하겠습니다”.
여자에게 특별히 친절한 신회장 다운 기준이야.
참조 사항 : 이후 가수들에 대한 표현은 신회장의 심사평 자료를 많이 참고하였음
--- 열정적인 율동과 함께 패션 좋고 애교 있는 이소영씨가 “울산아리랑”으로 막을 열었어,
--- 몽실씨가 춤을 곁들여 “보약 같은 친구”를 부르네. 친구를 참 좋아하는 여인이야.
--- 멋지고 귀여운 오미선씨가 “당신이좋아”를
--- 오랜 만에 동참한 호경(전영철씨)이 “아이 좋아라”를 살살 넘어가게 불러.
소영씨와 몽실씨가 함께 춤을 추네
--- 안승업씨가 파도를
--- 미남이고 여성들에게 인기가 좋은 남자 정영택 전부회장이 “내나이가 어때서”를
--- 감정이 풍부한 탁영훈씨가 음정 박자를 잘 맞추어 “고장난 벽시계”를
술과 안주가 나누어 지고 있어. 노래콘테스트 중에 이런 일 은 처음이야.
--- 오랜 만에 참가한 봉사왕 노종안사장이 “묻지마세요”를
--- 노래방에 비용을 많이 투자한듯한 솜씨로 이명옥씨가 “아이 좋아라”를
점곡 휴게소를 지나고 있어. 사과과수원이 즐비해
노래방 기기가 또 난조를 보이네. 지난번에도 그러더니
--- 승연씨가 “사랑아”를 부르자 여러 사람의 호응이 좋았어
소영씨가 나와서 뜌엣으로 마무리 했어.
--- 이름 모를 남자 가수가 “뿐이고”를 신나게 불렀어
--- 김영순씨가 남자가수가 부른 “안동역”을 맛나게 부르네.
--- 진수씨가 “남자라는 이유로”를 멋지게 불렀어
급한 용무들을 보라고 의성휴게소에서 잠시 쉬었어. 출발한지 거의 2시간이 지난 7시경이야
--- 막간을 이용해 호경씨가 반주없이 잘 불렀어
시원하고 달콤한 아이스크림을 나눠주었어, 몽실씨가 샀다네. 마음도 예뻐.
서쪽 하늘이 붉어지고 주홍빛 해가 산에 걸려 있어.
--- 박복만씨가 “빈잔”을 음정 박자 정확하게 불렀어.”부자되세요”라는 축복의 말도 했어.
--- 오산 고문이 오랜 만에 “섬마을 선생님”을
--- 탁영호씨가 “나는너를” 또 노래했고 호경씨가 “유리벽사랑”을 더 불렀어
노래심사하는 동안 박회장이 “’아미새”를 물흐르듯이 불렀고 몽실씨가 ”천년지기”를 진지하게 불렀어
신회장이 언론계와 산악회장을 오래한 경륜에서 나오는 예리한 심사평을 유머러스하게 발표하고 시상했어.
상품은 햇살총무가 후원한거야
율동을 곁들여 온몸으로 열정적으로 노래한 이소영씨가 지난 5월에 이어 연속 장원을 했어
장장 세시간에 걸친 열띤 노래경연 이였어, 내내 몽실씨가 분위기 살리려고 애썼어.
소영씨의 앵콜송 “울산아리랑”이 밤하늘에 아련히 퍼져 가고 있어
운무를 품에 안고 사랑찾는 모룡산아 산딸기 머루 다래 따다주던 그 손길
앵두 같은 내 입술에 그 이름 새겨 놓고 꿈을 찾아 떠난 사람아
둘이서 거닐던 태화 강변엔 대나무 숲들은 그대로인데
어느곳에 정을 두고 나를 잊었나 나를 나를 잊었나
돌아온단 그 약속에 내 청춘이 시든다 아~~ 까치들이 울어주니 님 오시려나
아아아아 울산 아리랑 ~~~~~
***회원 모집에 애를 쓰시고 진행을 멋지게하신 박회장님, 이번 아름다운 트레킹길을 기획하시고 무사고 안내하신
강산대장님과 광수총무님, 친구 햇살을 대신하여 온힘을 다바친 몽실씨 참으로 고맙습니다.
***장거리 안전 운행하신 공사장님 감사합니다.
***노래경연 심사를 맡아 공평한 심사와 유머러스한 코멘트로 회원을 즐겁게 해 주신 신회장님 감사합니다.
***서구산악회장 양상훈 회장님, 황진수씨 부부,박복만씨,양승미씨 등 덕분에 풍성한 행사가 되었습니다. 고맙습니다.
*** 함께하신 회원분들 덕분에 즐겁고 의미있는 행사가 되었습니다---행복하십시요
첫댓글 작은 것 하나하나 세세히 올려주셔서 같이 다녀온 듯하네요.
몇개월 참석 못했는데 7월엔 꼭 같이 산행하도록 하겠읍니다.
감사합니다,다음산행에 동행하시길 바랍니다.
글 솜씨가 훌륭해서 눈물이 앞을 가림니다. .
차곡차곡 모아서 출판 기념회 열어야 합니다.
그날을 다시 더듬어 보는 아름다운 글 ..
감사 합니다.
청산 산우회의 보배중의 보배 문강 형님..
늘 건강 하시고 앞으로 10년 변함없이 .
산행 합시다요..
과찬이시고, 신회장이 계셔서 다 가능한 것입니다. 앞으로도 늘 함께 산행하실 것으로 믿습니다.
함께하지않았는데도 고문님글을 읽고나니 같이트레킹을다녀온느낌입니다 좋은글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하루 빨리 쾌유하시고 앞으로는 좋은 일이 많기를 빕니다.
@문강 감사합니다고문님 이젠좋은일만있을겁니다 아자아자화이팅♡♡
고문님 항상감동들 주시네요~~~멋진표현력 산행갖다와서 고문님께서올린 산행후기읽다보면 빠져듭니다.
감동 그자체예요. 청산의멋쟁이십니다.
항상건강챙기시고 변함없는산행하시길바래요~~~짱입니다. 최고예요.존경합니다~~~~
이번 트레킹의 수훈갑 입니다.
고문들을 많이 배려해 주시어 참으로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요
산행후기를읽을때마다 감동이두배가됩니다 늘건강하시고 함께 산행할수있음에 감사드립니다^^
예쁜 명진씨와 함께 산행을하여 즐거웠습니다. 이번 계곡 물놀이에서 더위 식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