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이용 시 주의사항:
아토피 피부염은 개인차가 심한 질환입니다. 그러므로 어떤 치료, 관리법이 누구에게는 잘 맞으나 다른사람에게는 효과없기도 하고, 심지어 증상이 악화되기도 합니다.
"아토피 개선을 위한 다양한 접근방법" 게시판의 글들을 보시면서 참고해 볼 수 있지만 위험성이 따르니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토피 피부염이 있을 경우 각자의 악화요인이 다르고, 생활환경이 다르기 때문에 아토피안에게는 맞춤형 치료와 관리가 필요하지요.
무엇보다도 아토피피부염의 치료와 관리를 위해서는 가장 기본이 되는 3가지 부면(적절한 증상치료, 악화요인 회피, 건강한 생활습관)을 하나씩 생활화 하여 자신을 관리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기억해 주세요.
단지 어떠한 방법으로 "단번에" 좋아지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면 돈, 시간, 건강을 잃고 마음의 상처까지 생길 수 있답니다.
또한 올바르지 않는 내용의 글을 올려주실 경우 운영진들과의 상의를 통해 삭제, 강퇴처리 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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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피 개선을 위한 다양한 접근방법:
병원에서 처방받은 아디팜정(반으로 쪼갠거) 먹는 동안에는 항히스타민 효과로 피부 가려움을 잡을뿐만아니라 항불안효과 덕분인지, 평소에 제가 긴장이나 불안이 과도했었는지, 이 약 먹는 동안에는 상당히 편안하고 행복한 마음으로 지냈던것 같습니다.
알러지원을 최대한 줄인 건강식단인데도 밥먹고나면 곧바로 환부가 가려워졌는데, 즉시 아디팜정을 먹고나면 가려움이 없어졌어요.
아무리 알러지원을 줄였다고 해도, 음식자체가 장을 자극해서인지 어떤이유인지는 모르겠지만, 밥먹고난 직후에 음식에 의해서 몸이 가려워지는걸 매 끼니마다 경험하고나니, 이것만 식후의 항히스타민 복용으로 잡아도 도움이 될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신경을 쓴다거나 좋지않은 일이 일어날 확률을 크게보고 대비하는 마음자세(=불안)를 갖춘다고 상황이 나아지는것도 아닌데, 평소에 필요없이 과도하게 그쪽으로 정신이 쏠려있지 않았나 객관적으로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네요.
이런 긴장,불안한 완벽주의 마음이 군대다녀온뒤로 생겼고, 중증아토피도 군대다녀온뒤로 생겼는데, 이런마음을 떨쳐냈다고 나름 생각했는데,
그러고보니 이번에 중증아토피로 돌아가는 발병도, 압박감과 스트레스가 극심해지면서 옛날 스트레스,트라우마의 느낌들이 연결되어 되살아나는 느낌들이 있었고. 스트레스와 함께 심해졌습니다.
좀더 거슬러 올라가보니 중학교때 오금쟁이에 아토피가 생겼을때도 반 분위기가 일진들이 많고 좋지 않아서 굉장히 스트레스 가운데 생활했던 기억이 있네요.
검색해보니 히스타민은 스트레스에 의해 분비된다고 하네요, 아무런 물리자극 없이도 스트레스 자체가 마치 알러지원처럼 히스타민을 분비하게 한다는걸 처음 알았습니다.
되살아난 과거의 트라우마, 마음속으로 되새기는 트라우마, 평소의 마음의 불안과 긴장, 이런것들이 큰 영향을 미친다는걸 알게되었네요.
일시적으로 심해질때는 어쩔 수없이 약물로 다스려야겠지만, 장기적으로는 이런 과도한 긴장,불안을 없애는 방법(운동,심리등)을 연구해 봐야겠습니다.
항불안제는 정신쪽이라 전부 전문의약품이라 처방없이는 살수 없네요.
아디팜정은 전문의약품이라서 늘 복용할 수는 없고, 항히스타민과 항불안(까지는 안되더라도 좀 누그러뜨릴 수 있는) 두가지 효과의 일반의약품이나 건강식품을 집에 구비해두고 먹어볼만한걸 찾아봐야겠습니다.
Advil(night와 pm은 같은제품)에도 이부프로펜이 항염증작용도 해주고, 항히스타민 성분도 있어서 수면을 도와주고 잠자는 동안 가려움을 억제해주기에 좋은것 같네요(집에 있는김에 먹어 봐야겠네요). 지금 밥먹고 가려워서 먹은지 약 1시간정도 됐는데... 확실히 도움이 되긴하는데, 감기약 먹은것 같은 붕뜬 느낌이 심하네요. 이건 잠자기 전에나 먹을까.. 낮에먹으면 너무 붕 뜨네요.
지르텍을 매 식사후에 곧바로 먹으면 어떨까 생각도 해봤는데, 커크랜드 알러텍을 직구한다는 글도 있네요. 성분은 같은데 양많고 가격이 저렴해서 낫다고..
병원치료를 중단하고 관리를하는 시기에 관해서도.. 치료가 97%이상 된 상황이어야 피부장벽이 회복된 상태라서 그나마 오래 버틸 수 있는것 같습니다. 70~80%된 상황에서 괜찮아지겠거니 하고 안다녔다가 금방 급격하게 악화가 되더군요.
최대한 주의해서 식사하는데도 전신의 환부가 끼니때마다 가려운걸 겪고나니, 매운걸먹어서 장점막을 자극하면 오죽할까?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고춧가루, 고추장, 매운음식은 절대 먹으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장점막 파괴하는 밀가루도.
비타민D를 하루에 2000iu 정도씩 복용하면서 세로토닌 합성을 낫게해서 우울감 극복과 좀더 밝은 기분이 되도록 해본것도 도움이 된것 같구요. 아침먹은직후에 비타민 abcde,오메가3를 곧바로 먹어서 음식과 함께 소화가 되도록 했습니다.
아토피에 아디팜정 처방해주는 병원 찾으셔서 나의 마음이 평소에 긴장,불안쪽으로 치우친면이 있지는 않는지 편안함을 느껴보시는것도 좋을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