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 프로필 이미지
말러를 위한 작은 모임
카페 가입하기
 
 
 
카페 게시글
★ 시네마 & 컬처 영화 Dr. Zhivago (directed by David Lean, 1965) Blu-ray
Poincare 추천 0 조회 172 12.03.30 01:46 댓글 23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12.03.30 02:08

    첫댓글 아라비아의 로렌스와 더불어 데이빗 린의 잊을수 없는 명작이라고 생각합니다. 모리스 자르의 음악도 큰 몫을 했고요~

  • 작성자 12.03.30 02:50

    I my opinion, Lean's best works are 'Ryan's Daughter' and 'The Bridge on the River Kwai', the latter being quite possibly the greatest war movie ever made. Unfortunately, 'Ryan's Daughter' was a both critical and commercial flop at the box office. Whatever commercial appeal it might lack, in terms of the visual, symbolism, and the widescreen cinematography, this is the single best piece of art that Lean created. I saw the film for the first time at a theater in Austin, Texas (in 70 mm) and I was totally blown away during its 3.5 hour running time!

  • 작성자 12.03.30 03:00

    Lean was working vigorously on a film adaptation of Joseph Conrad's 'Nostromo' up until his death. Too bad the project didn't proceed as scheduled (mainly due to his conflict with Steven Spielberg who was slated to produce the movie for Lean). It might have been a masterpiece of the century had it been materialized by the two masters.

  • 12.03.30 03:09

    제가 콰이강의 다리를 깜빡 빼먹고 얘기했네요^^ 그러고보니 라이언의 딸은 아직 못 본거네요. 시간내서 보도록 하겠습니다.

  • 작성자 12.03.30 07:48

    라이언의 딸은 아직 못 본거네요. ---> If you love Lean, you can't miss this film. Lean had never pushed his methods of filmmaking this far: while keeping the dialogue to an absolute minimum, he maximizes the visual impact by inserting prolonged sequences of the breathtaking Irish beaches and high cliffs, of two lead actors silently staring at each other in the dark, of the English captain speculating about detonating dynamites (and himself) against a spectacular sunset, etc. All these scenes border on a high symbolism and that's a no small achievement for Lean or any film director.

  • 12.03.30 15:30

    극장에서도 못보고 오랜 시간이 지난거라 놓치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렇게 말씀하시니 지금 당장 찾아봐야겠다는 생각이^^

  • 작성자 12.03.31 01:11

    I think it was at Joong-Ang Theater when 'Ryan's Daughter' opened in Seoul in the early 70s .

  • 12.03.31 14:10

    아, 그랬으니 개봉작으로 제 기억에 전혀 없는게 당연할지도. 예전에 단관의 대형스크린이던 대한극장 시절, 멀티플렉스 리모델링 직전 기념으로 <아라비아의 로렌스>를 스크린으로 본건 잊을수 없는 추억으로 남습니다. 대형 스크린의 모서리 끝에 보면 절벽 위에 서 있는 로렌스의 모습을 보며 와이드의 재미를 실감했죠. 데이빗 린 영화제같은거 해서 그의 명작들을 스크린으로도 볼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네요.

  • 작성자 12.03.31 14:47

    얼마전 씨애틀에서 '닥터 지바고'와 '아라비아의 로렌스 (복원판)'을 70mm로 상영했습니다. '2001년 스페이스 오디세이'와 더불어서요. 그런데, '라이안의 딸'을 70mm로 보신다면, 3시간 17분간 정신이 없으실 겁니다^^.

  • 12.03.31 16:01

    씨애틀은 멋진 해변과 마이크로소프트만 유명한줄 알았는데 그런 영화행사도 하다니, 갑자기 호감도가 급상승하네요. 씨애틀의 다른 유명한 것들은 머가 있나요?^^ 먹는 거라든가 볼만한 곳이라든가....(지식in버전ㅋㅋ)

  • 작성자 12.03.31 16:07

    보잉 (Boeing)사, 스타벅스 커피 (제 1호점 아곳에 있음), 아마죤 닷컴, 스페이스 니들 (Space Needle), 프로 야구팀 매리너스, 영화배우 고 이소룡의 묘지, 마운틴 레이니어, 마운틴 헬렌 (활화산) 등등이 있습니다. 리차드 기어/데브라 윙어의 '사관과 신사', 그리고, '요람을 흔드는 손'을 보셨나요? 이 영화들 이곳서 찍었습니다.

  • 12.04.02 15:07

    보잉사(!)엔 한국인들이 꽤 있는것 같아서 놀랐습니다. (저번 sbs짝에도 직원이 나왔다고 하더군요~) 글고 요람을 흔드는 손에서 레베카 드 모네이의 강렬한 연기는 잊을수가 없습니다. 덕분에 씨애틀이 가까워진 느낌입니다~

  • 작성자 12.04.03 01:54

    보잉사(!)엔 한국인들이 꽤 있는것 같아서 놀랐습니다. ----> There aren't all that many Koreans working at Boeing. Maybe a couple hundreds but no more.

  • 작성자 12.04.03 01:55

    David Lynch's 'Twin Peaks', the American version of 'Ring' starring Naomi Watts, and the latest TV series 'Killing' were shot in Seattle too. Kyung Wha Chung visits Seattle every other year, as Sumi Jo does, while the world renowned Seattle Opera stages Wagner's Ring cycle every 4 years. Also, Seattle is a great place to enjoy plays and musicals, only second to NY City in terms of frequency of them being played.

  • 12.04.03 13:42

    전부는 아니고 200명정도라니 ㅋㅋ 많긴 많네요^^ 데이빗 린치, 나오미 왓츠 모두 멋진 사람들이고, 씨애틀은 한국아티스트들과도 상당히 친한 곳이군요~

  • 작성자 12.04.04 12:33

    율리시즈님 씨애틀 한번 다녀가셔야 겠네요~~ 꼭 마음에 드실것 같은데...

    여름은 이곳보다 더 이상 좋은 곳이 없습니다. 기온은 섭씨 22-25정도, 바람 선선, 구름 한점 없고. 산 있고, 바다 있고, 그리고 씨애틀 국제 영화제도 열리고 (5,6월). 한국영화도 매년 꼭 3-5편씩 참가하지요. 작년에는 '황해', '만추'등이 출품됬구요. 이제는 한국서 감독, 제작자들까지 왕래한답니다.

  • 작성자 12.04.04 14:25

    데이빗 린치가 씨애틀 올때만다 즐겨찿는 비데오점이 있는데요. Scarecrow Video. 이곳에 가면 한국 영화만 디비디/불루레이로 2,000여점이 있답니다 (각 국가별로 영화들이 진열되어 있음). 그리고 그곳에서 자주 싸인회를 가졌다는데, 전 한번도 못 만났습니다.

  • 작성자 12.03.30 07:29

    (final lines from Dr. Zhivago)

    .....

    Yevgraf: "Tanya, can you play the balalaika?"

    Tanya's boyfriend: "Can she play? She is an artist!"

    Yevgraf: "Who taught you?"

    Tanya's boyfriend: "No one taught her."

    Yevgraf (smiles): "Ah, then, it's a gift."

  • 12.04.01 14:19

    작년 겨울 도서관에서 DVD로 빌려다 본 이 영화
    영화 뒷 이야기도 아주 재미 있게 보았습니다.
    카를로 폰티가 소피아 로렌을 라라역으로 강추했었지만 린이 거절했다는 이야기 등등,,,
    시애틀
    그린레이크,아시안 뮤지엄,SAM[Seattle art museum]다운타운,Jay thomas big band로 듣는 재즈 뮤직
    가끔 들렀던 시애틀의 명소들이 떠오르는군요.

  • 작성자 12.04.02 00:49

    OMG! Gerard Schwarz and Seattle Symphony will perform Shostakovich 8th this month!!

    They also play Mahler First Symphony next week.

  • 12.04.03 13:43

    쇼스타코비치에 말러에, 며칠 지나면 서울시향까지, 푸왕카레님 당분간 신나실듯...^^

  • 작성자 12.04.03 14:28

    말러는 못 볼것 같구요. 쇼시는 가야죠~~정마에는 이미 표를 끊었구요. 운좋게 서울시향 단원들하고 조우하면 좋으련만... 잘하면 그렇게 될것 같기도 하고...

  • 12.04.12 08:54

    네 이웃동네 밴쿠버에서 장명훈과 서울 시향 연주
    15일 저녁 다운타운 오피움 극장에서의 공연 기대됩니다.
    라벨곡은 집에서 욜심히 듣고 있습니다.
    라벨의 음악은 Antibes를 생각나게 하는군요,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