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지의 제왕 vs 스타워즈 작가의 엽편소설
*본 소설은 실제 특정 인물, 특정 단체의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세계의 독재자 미국!"
"미국은 테러국가다!!"
연일 벌어지는 과격시위, 미국을 반대한 집회.
미 X소대의 15세 소녀 집단 강간.
6.25전쟁 양민 학살.
히로시마 핵폭탄 투하.
2차대전 직후 천황과의 비밀 평화 협정.
"북한, 이란, 이라크 이 세국가는 우리 미국과 세계 평화를 위협하는 악의 축입니다"
부시는 말했다.
'세계 최고의 깡패국가 미국이 전세계를 상대로 전쟁을 선포할경우, 우리의 승리를 장담할수 없다' - 프
랑스 시사 저널
'엄청난 권력이 한 국가에게 돌아갔다. 지난 5000년 인류 역사중에서 절대로 이런적이 없었다' - 서울대
교수진
"사람들은 이 사태의 심각성을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 만약 미국이 UN을 무력, 외교력으로 무력화 시키
고 전쟁을 선포한다면 세계가 붕괴되는건 시간문제이다. 미국은 너무 거대해졌다. 그리고 미국은 원래
부터 그렇게 거대한 권력을 컨트롤 할수 없는 나라였다"
The Republic of Korea vs USA(대한민국 vs 미합중국)
럼스펠드 국방장관은 고민하고 있었다. 방금 발사한 미사일이 녀석들에 의해서 흔적도 없이
사라졌을때, 그는 경악을 금치 못했다. 그리고 녀석들이 엄청나게 강하다는것을 알수 있었다.
"장관님, 대통령께서 긴급 전화를 걸어오셨습니다"
럼스펠드는 마치 아픈사람처럼 눈에 초점을 잃고 의자에 앉아 가만히 생각하고 있었다. 그는
비서의 말조차 듣지 못한것 같았다.
"장관님, 대통령께서 전화를 걸어오셨습니다"
럼스펠드는 순간적으로 생각에서 풀려났는지 부관을 몇번 힐끔 보더니...
"아?! 아... 바꿔주게"
[전화를 왜그렇게 늦게 받는건가, 장관]
"아... 아닙니다. 잠깐 다른 생각에 잠겨있었습니다"
럼스펠드는 조금 당황한듯 하였다. 지금 부시도 뭔가 떨리고 긴장되었는지 말투가 공격적이게
나왔다. 부시는 다시 물었다.
[도대체 무슨일인거지 장관. 도대체 우리 머리위에 떠있는 녀석들이 누군가?]
사실 럼스펠드도 그리 많은 것을 알지는 못했다. 그래서 전문가들이 한 얘기를 대충 짜맞추기
시작했다.
"아... 그러니까 녀석들은 9km에 달하는 기함으로 보이는 한대의 비행물체와 1.6km남짓한 4대
의 다른 비행물체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방금 들어온 보고에 의하면 녀석들로부터 출격한 24대
의 전투기가 녀석들을 호위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우리가 보내온 메시지를 받기는 했는데
응답하지 않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우리가 발사한 미사일을 가루로 만들었습니다"
[흠... 녀석들이 엄청나게 강하다는건가?]
"예, 그런것 같습니다"
잠시동안 부시의 대답이 없었다. 럼스펠드도 다시 걱정에 잠겼다.
럼스펠드는 녀석들이 호의적이지 않을거라고 확신했다.
[장관, 어떻게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가?]
미국에서는 데프콘 2기가 발령되었다. 미국내의 모든 군대들이 실탄으로 무장했으며, 적이 보일
시 무조건 사격할것을 명시했다.
세계 사회는 술렁이기 시작했다. 유럽연합은 방공 미사일을 가동시키기 시작했고, 미국은 아직
완성도 되지 않은 대 우주 미사일 방어 시스템을 검토하기 시작했다.
중국은 핵미사일을 녀석들에게 쏘겠다고 무작정 외쳤다. 그러나 UN은 이럴때야말로 모두 한뜻
을 모아야 한다며 연합 회의와 안보리를 개최했다.
지구는 지금 분열중이었다.
베이더는 SSD의 거대한 함교 창에서 한눈에 들어오는 지구라는 행성을 가만히 지켜보고 있었다.
그때, 하미컨 부관이 달려오더니...
"베이더님! 이 행성의 놀라운 문화적 독립도에 대한 보고서가 올라왔습니다, 어디다 둘까요?"
베이더는 아무말 없이 부관의 손에 들려있는 홀로 그래머를 쥐어 들었다.
행성명: 지구
행성크기: 반지름 6378km, 표면적 5112만 km².
인구: 64억명 가량
바다 면적: 70%
평균온도: 21도
국가: 200여개
강대국 순위: 미국, 일본 ...
세부 사항:
일단 이 지구라는 행성은 UN이라는 세계 연합과 EU(유럽 대륙 연합), OECD(선진 국가 연합)등의
무수히 많은 세계 단체가 들어서 있습니다.
가장 강력한 나라로는 미국을 들수 있는데, 세계 경제력의 50%이상을 쥐고 흔들고 있으며, 군사력
은 지구 국가 전체와 싸워 이길정도로 강력합니다.
그러나 다행히도, 그들이 쏘는 화약 총은 매우 원시적인 형태로 우리 제국군의 티타늄 장갑에 흠집
조차 낼수 없습니다.
제국군에게 위험이 될 요소는 원시적인 형태의 핵무기와 전투기 등을 들수 있는데, 전투기는 비록
우주 공간으로의 도약은 불가능하지만 무장과 대기 권내 속도는 타이 인터셉터와 비슷한 수준입니다.
핵무기는 ISD한 척을 무력화 시킬수 있을정도의 위력이지만, 쉴드 배리어와 유도 광선으로 인해 대
부분을 막을수 있을것으로 추측합니다.
일단은 이 미국이라는 나라를 없애면 지구는 자연스럽게 제국의 손아귀에 쥐어질 것입니다.
미국과 관계가 나쁜 나라로는 프랑스, 중국, 러시아, 북한, 아랍 및 아프리카 국가 대부분, 대한민국
등을 들수 있습니다.
베이더는 마지막 대목의 대한민국 이라는 나라의 이름이 참 특이하다고 생각했다. 그는 부관에게
물었다.
"대한민국...? 무슨 나라지? 자료를 띄어보도록"
대한민국
최고 권력기관: 청와대
최고 권력자: (민주주의) 노무현 , 임기 5년
경제력: 약 세계 13위
군사력: 약 세계 10위
군사 정보:
육군
55만명
탱크전차 : K계열(K-1, K-1A1) 1000여대, M계열(M-47, M-48A5K) 1200대, T-80U 80대
AIFV : BMP-3 40대
APC : K-200 1700대, M-113 420대, Fiat 6614/KM-900/-901 200대, BTR-80 20대
견인포 :
- 105mm M-101 1700대, KH-178 ?
- 155mm M-53 ? , M-114 ? , KH-179
- 203mm M-115 ?
자주포 :
- 155mm M109A2 1040문, K-9 ? ,
- 175mm M-107 ?
- 203mm M-110 ?
MRL : 130mm 구룡 156대, 227mm MLRS(w/ ATCM) 40대
SSM(지대지미사일) : NHK-1/-2 및 Honest John 12기, 현무 XX기
대공포(AD GUNS)
- 20mm M-167 Vulcan 60대, KIFV (AD 버전) ? ,
- 30mm 비호(SP:자주형) : 20대
- 35mm GDF-003 : 20대
- 40mm L60/70 : 80대
지대공미사일(SAM)
- Javelin : 350기, Redeye : 60기, Stinger 200기이하, Mistral 170기
- HAWK 110기, Nike Hercules 200기
- SA-16 ? , 천마 ?
육군항공(Aviation)
고정익기(Aircraft) : O-1A 퇴역? ,
회전익기(Helicopters) :
- 공격헬기 AH-1F/-J : 60대, Hughes 500MD : 45대
- 정찰헬기 BO-105 : 12대
- 수송헬기(Transport) : Ch-47D 18대, MH-47E 6대,
- 다용도헬기(Utility) : Hughes 500MD 130대, UH-1H 20대, UH-60P 130대,
AS-332L 3대
공군:4.5만명
전투기(FIGHTER) : F-15K 약10대, F-16/KF-16 170여대, F-5 185대, F-4 130대
저속통제기(FAC) : O-1A 20대, O-2A 10대, KO-1 저속통제기(FAC) ?,
정찰기(RECCE) : RF-4C 18대, RF-5A 5대, Hawker 800RA 3대
전자/신호정보수집기(ELINT/SIGINT) : Hawker 800XP 7대
구조기(SAR) : UH-1H/N 5대, Bell-212 4대
수송기,고정익기(TRANSPORT AIRCRAFT) : C-130H 10대, CN-235M/-220 20대
회전익기(HELICOPTERS) : CH-47 6대, AS-332 3대, VH-60 3대
UAV : Searcher 3대, Harpy 100대
해군 : 총 6.5만여명(해병대포함)
해역함대(1,2,3), 작전사예하전단
주요수상함 : KDX-2 : 3척(취역),2척(시험운항중), KDX-1 : 3척, FF : 9척
잠수함 : KSS-1(1200톤급) 9척
지원함 : LPX 1 척, LST(고준봉급) 4척, LST(운봉급;US LST-511) 6척
해군항공력 :
P-3C 8대, Lynx 24대, S-2E 8대, Cessna F406 5대, 500MD 22대, SA-316 10대
206B Jetranger 2대
베이더는 이 나라를 적절히 이용해먹겠다는 생각을했다.
대한민국 대통령 노무현, 그는 지금 청와대의 집무실에서 서류를 뒤적거리고 있었다. 그가 찾아올줄은 생각조차 하지 못한채...
그는 노트북의 전원 스위치를 눌렀다. 익숙한 WinXP의 창이 뜨는 순간...
피즁-! 피옹-
어디선가 카메라 플래쉬 같은 소리가 들려왔다. 그리고는 여러발의 총성...
탕- 탕- 탕-
"젠장!! 도대체 저 하얀녀석들은 뭐야!"
그리고 또 어디선가 한 경호원의 고함소리도 들려왔다. 익숙한 목소리였다, 경호실장 홍영민의 목소리였다.
분명 누군가 침입한게 틀림없었다.
꽈당-!
누군가 문을 박차고 들어왔다. 홍영민이었다. 땀을 뻘뻘 흘리면서 다급한 목소리로 그는 대통령에게 외쳤다.
"대통령 님!! 정체불명의 적들이 청와대 주변을 둘러쌓습니다!! 어서 피하십쇼!"
홍영민의 뒤를 따라 2명의 경호원이 더 들어왔는데, 한명은 온몸에 피를 묻힌채 넋이 나가 있었다.
노무현 대통령은 사태가 어떤지 궁금하긴 했지만, 일단 몸을 피하는게 먼저라고 생각하고는 경호원들을 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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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어제 올렸어야했는데, 조금 일이 있어서... 오늘에야 올리게 되네요.
죄송합니다^^
럼스펠드 국방장관을 로버트 게이츠씨로 바꿔야 했는데 까먹었군요;; 그냥 개의치 말고 읽어주세요;;
첫댓글 대통령은..도망가는군요. -_-..하긴..대통령은 중요하니까..몸을 피해야겠죠..살아있어야겠죠..허허허- 그런데 왜..씁쓸해지는걸까요. 허허허- 자, 이제 대한민국은 어떻게 될것인가아~?!
대한민국 vs 미합중국이라는 제목에서 알수있듯이... 제국에 의해 대한민국 대통령이 죽으면 조금 난감해지는 상황이 아닐까 싶습니다^^ <-한마디로 그렇게 안된다는 거죠~ ->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우와... 정말 세계군사력이나 무기등에 대해서는 바삭하신 듯.... 다스베이더가 지구를 침공하는데 왜 제목이 대한민국 대 미합중국인가 했더니.. 이유가 있었군요. 이게 그 스타워즈 카페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었던 바로 그 소설인가요!!!
하핫^^ 네이버 스타워즈 까페를 아시나요? 군사력이나 무기등에 빠삭한게 별로 바람직하지 않다고 욕만 들었었는데, 다르게 봐주시니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