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카집에서 1박을 한 후 이튿날 오전 장모님과 처남은 휴스톤으로 떠나가고 우리들은 조카사위의 안
내로 John.F.Kennedy 대통령이 암살당한 현장을 가봅니다.
다운타운에 있는 패스트푸드집에서 간단히 점심식사를 하고 포트워스 공항으로 가 리마행 비행기를
탑승하여 다음날인 2월 6일 새벽 1시51분경 리마공항에 도착하여 인솔자인 "문리"씨를 만나 숙소인
HOTEL ESPANA에 여장을 풀고 남미에서의 첫 밤을 맞아 흥분된 상태로 도저히 잠이 올 것 같지는
않지만 내일의 일정을 위해 잠시 눈을 부칩니다.
John.F.Kennedy 대통령이 암살당한 현장(도로 한 중간에 하얀색의 X자 표시된 곳이 암살당한 현장입니다)
달라스 다운타운에 있는 패스트푸드점에서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달라스 포트워스 공항에서 17:05분에 출발하는 리마행 비행기 탑승을 기다립니다
리마행 아메리칸항공기에서 제공하는 식사(나는 맥주를 주문하고, 아내는 와인을 주문합니다)
2월6일 01:51분에 리마국제공항에 도착하여(모니터화면에 리마의 기온이 섭씨 22도로 표시되어있다)
리마국제공항에 도착하여 처음으로 남아메리카대륙의 땅을 밟으니 흥분과 긴장이 교차됩니다
입국신고를 마치고 여행매니저인 문리씨를 기다립니다
A여행사에서 시키는대로 공항에서 미화 200$을 페루화폐인 525솔로 환전 하여
자판기에서 생수를 구입하여 갈증도 풉니다.
문리씨가 준비한 봉고차를 이용하여 03:30분경 숙소인 HOTEL ESPANA에 도착하여
방을 배정받고 한국에서의 사전미팅에 참석하지 못하여 받지 못한 여행자용 정보북,멀티콘센트,복대 등을 배부받습니다(매니저의 모습이 살짝 보이네요)
남미에서의 첫날밤이란 설레임과 흥분때문에 쉽게 잠들지 못할 것 같아 비행기안에서 제공받은 와인을 마신 후 잠시 눈을 부칩니다(약 70일간의 여정이라 곱슬머리깍기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닌가 하여 단골 이발사에게 주문하여 머리를 짧게 깍아버려 보는 사람마다 늙은 공익요원이라고 놀려댑니다)
눈을 부치는 둥 마는 둥 뒤척이다가 아침 6시경에 일어나 가져간 누룽지를 끓어 아침요기를 한 후 매니저로 부터 주의사항을 들은 후 본격적인 리마(http://100.daum.net/encyclopedia/view.do?docid=b06r2891a)시내 관광에 나섭니다
호텔룸에서 누룽지를 끓여서 간단하게 요기를 하고(침대위에 반짝이는 것은 베드버그를 예방하기 위해 가져간 김장용 비닐입니다)
호텔 옥상에서본 페루 리마의 첫 모습(호텔 바로 옆에 있는 산프란시스코수도원의 모습)
매니저의 주의사항을 열심히(?) 듣고 있는 일행들(총 18명이 참여하였습니다)
호텔 에스파나와 지도입니다
호텔의 가격표와 환전가격표
기대와 설레임을 안고 본격적으로 투어에 나섭니다.
아르마스광장의 깜비오에게서 환전도 하고 (1$당 2.8솔로 공항보다 0.175솔 더 쳐줘 괜히 공항에서 환전한 것이 후회가 됩니다)
메인스퀘어광장을 거쳐
리마의 명동이라는 라 우니온거리도 걸어보고
사랑의 공원(Parque Del Amor)가는 도중에 있는 존에프케네디공원(Parque John.F.Kennedy)에도 들립니다.
메인스퀘어광장에서 여기까지 택시로 오는데 기사에게 8솔 주기로 하고 탔는데 도착하여 10솔짜리를 주니 잔돈이 없다고 딱 잡아떼네요(그렇다고 항상 잔돈을 준비할 수도 없고~~~)
엄청나게 더운 날씨를 무릅쓰고 사랑의 공원까지 걸어가다보니 땀이 비오듯 쏟아지고 갈증이 나 노점상에서 그 유명한 잉카콜라를 사서 목을 축입니다
호텔을 나선지 1시간40분만에 드디어 사랑의공원에 도착합니다(존에프케네디공원에서 걸어서 20분 정도 소요)
사랑의공원에서 본 태평양, 파도가 심하게 치고 날씨가 안좋아 수영을 즐기는 사람이 없으나 사랑의공원답게 서로를 안고가는 연인들의 모습은 자주 보입니다.
대형 쇼핑몰인 "라르코마르"에도 들린 후
허기진 배를 달래기 위해 세비체(Ceviche)로 유명한 "Punto Azul"이라는 식당을 물어물어 찾아 갑니다.
손님이 많아 대기하는 시간동안 우리에게 친절하게 식당을 가르켜준 과일노점상에게 가서 고맙다는 표시로 약간의 과일을 사서 남미의 신선한 과일 맛도 봅니다.
위 사진에 나오는 두분은 달라스에서 리마오는 비행기안에서 입국신고서를 작성하는 과정에서 서로 알게된 사이로 마침 부산에 살고 있어 배낭여행 끝날 때까지 같이 다니면서 우리들에게 도움을 많이 주신 분들입니다.
첫댓글
존 F. 케네디 (John F. Kennedy | John Fitzgerald Kennedy)
출생-사망1917년 5월 29일 (미국) - 1963년 11월 22일 신체183cm
가족 아들 존 F. 케네디 주니어, 딸 캐롤라인 케네디, 동생 로버트 케네디
수상1957년 퓰리처상경력1961.01~1963.11 미국 대통령 (35th)
1953.01~1960.12 미국 매사추세츠주 민주당 상원의원관련정보네이버[캐스트] - 미국 35대 대통령
음~~~ 그러니까 우리가 국민학교 6학년때 암살당했구먼......
중학교 1학년때인 것 같은데~~
정답 중학교 1학년인 때가 확실함~~ 아무리 세월이 빨리 지나가지만 그렇게나 빨리 세월을 소진하지 말것 ^^ 훈장 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