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6월19일부터는 아라비아 달력으로 초하루가 되는 날이고
이날 새벽부터 라마다 기간이 시작되는 날이다.
그 전날 저녁에 시장에 가니 사람들로 초만원이다.
라마다 기간동안에 낮에는 물도 안마시는 금식기간이기에
힘들이 없어 집에서들 있는다 한다.
그래서 시작되기 전에 시장볼거를 다 보러 나온다고 하는데
그래서 그런가 사람에 치어 다니기가 힘들 정도이다.
이 집이 사거리 식당이다. 아침이면 북적대는 곳인데 라마단 시작하는 아침의 풍경은
고요함 이다. 문도 안열었다. 오늘부터 아침을 새벽 4시전에 끝낸다 한다.
그리고 다시 잠을 잔다고. 그러니 아침 일찍 거리에 다니는 사람이 없다.
그래서 첫날 아침 거리가 이렇게 한산하다.
아침운동 하는 이도 없다. 모두들 아침 새벽밥 먹고들 자느라고
그리고 저녁 해 질때 까지 아무것도 않먹는 기간이다.
아침 일찍이면 여는 이 동네슈퍼도 문은 닫고있다.
그래서 라마단 기간 한 달이 학교들은 방학아닌 방학이라 한다.
내가 있는 교육대학은 관계없이 연수교육들은 진행 하지만.
식당들은 이렇게 가림막을 친다고
사람들이 음식하는 걸 보면 먹고 싶어지니 이렇게 가림막을 한다고.
먹는 장사도 이슬람 이외 사람들을 위해 장사는 한다 한다.
다만 이렇게 다른 이들이 보지 않게 하고 해야 한다한다.
호숫가에 있는 작은 가게도 문을 안열었네.
새벽같이 문을 여는 가게인데.
바자르( 시장) 가의 모든 식당들은 이렇게 해야한다고.
이 집의 가림막 천은 칼라로 아주 깨끗하다.
가로등이 이렇게 절전용 형광등.
함석철판으로 지붕을 하고는 그 아래에 보온재로 씌우던지 카튼박스로 덧대면
여름에 그리 덥지 않을텐데 그냥 함석철판으로 하고는 그만이다. 돈이 없어서 그런다하는데
폐자재 주워서도 가능한일이 아닐런지. 그리고는 그런 집에 들어가 보면 천정 팬은 달려있어
돈 문제만은 아닌듯. 몰라서 그러는거 같다.
이 것은 도로 포장이 아니고 벽돌을 쪼개 깔아놓고 다진 후에 고운 모래로 덮은 것.
이 곳의 모래는 정말 탐나는 모래 재질이다. 고운 입자에 찰흙같고.
오늘 아침 해가 날 때 이런 현상을 보기위해 장소를 잘 찿아보고 담아봤다.
오늘의 이 촬영은 정말 대단한 성공작이다.
요즘은 이렇게 코이카 단원 티를 입고 아침 운동이나 집에서 외출 시 다닌다.
집에서 갖고온 반팔 티 하나로 다니다 보니 한번은 이곳 사람이 매일 보는데
옷이 하나뿐이냐고 물어보기도 했었다.
요즘 막 이게 나오는 계절. 잭푸르트 과일인데 아직 내돈 주고 사 먹어보지는 않았다.
사진으로 보면 너무 멋진 풍광이다.
물만 깨끗하면.
오리들이 단체로 이동하는데 이 오리들을 키우는 집이있다.
이들이 나갔다가 제대로 찿아들어오는 모양이다.
얼마전에 새끼들이 올망졸망 있더니 금새 크는거 같다.
불루베리이다. 여기서는 상당히 싸다.
1Kg에 500원돈 하니 한국에 비하면 상당히 저가이다.
각종 좋은게 많은 베리이다 보니 이걸 그냠 먹을게 아니었다.
잘 씻은걸 PET병에 담아 설탕을 일대일로 하여 엑기스를 만들어 보았다.
3개월 후에 음료수로 먹을 요량이다.
이렇게 창오지 대신 비슷한 종이로 잘 막아놓고 그늘 진 곳에 잘 두었다.
3개월 후에 맛은 어떨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