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에 예고했듯 PF에 대한 문제에 대해서 조금 야그해볼까합니다.
미국의 서브프라임 사태의 발생으로 현 금융위기가 재정위기로 전위되어 현재 전세계
경기가 회복하는 모습을 보일지는 모르지만 아직도 엄청난 뇌관들이 타오르는와중에
유동성이라는 덮개로 우리가 안보이게 덮어놓은 상태이지만 결국 그 가려진 덮개안에서
아직도 심지에 불이 타고 있는데 다만 우리가 보지 못하는 것는 것이
이 덮개를 덮은 당사자들은 일반 사람들이 보이지 않도로 숨기고 있지.
과연 2008년 이후의 위기는 회복단계인가? 에 항상 의구심을 가지고 있지.
우리나라를 보자구. 비교적 금융위기에 국제적인 흐름으로 인해서 잠시 주춤했으나
경제회복력이나 수출증가로 보아서는 오히려 금융위기가 우리나라에게는
도약이 발판처럼 보이지...
하지만 이번 금융위기 이후에 가장 무서워 해야 하는 것은 유럽의 재정위기로 인한
제 3자적인 금융위기에 대한 우려가 아니라 당사자인 우리나라에 대한 우려가
가시화 된다는 점이야.
금융위기중에 다른 국가들에서는 비롯 기업이나 개인의 부채이지만 그 부채들이
상당한 부분 디레버리징되었으며, 국가부채로 이전이 된 상태에서 그나마
위기중에 고통으로 부채축소가 이루어진 상태야.
하지만 우리나라와 중국의 경우는 이번 금융위기중에 국가부채는 국가부채대로
늘었으며, 가계부채 즉 민간 부채도 같이 늘어버린 경우지.
즉 부채축소과정 없이 유동성으로 자산 버블을 지탱해오는 과정에서 추가적인
부채가 상당히 늘어난 상태거든.
올해 초부터 내가 6월이후 부채문제에 걱정한 것도 이런 문제가 대두되기 때문이야.
이번에 경남은행과 우리은행에서 각각 1000억, 4000억에 PF 부실문제는 빙산의
일각일 뿐이라는 것이지. 또한 현대시멘트가 PF 대출의 지급보증으로 인한 부도사태
또한 빙산에 일각인 것....
현재 우리나라 PF관련 대출은 82조 4000억(2009년말)인데 이것만 있는가?
아니지 여기에 브릿지론이라고 급전인데 일단 시행사가 사업을 진행하기 위해서 땅을
구매해서 사업허가를 받아야 하는데 그 과정에 돈이 없잖어.
그러니 사업허가가 나면 금리가 저렴한 PF대출로 갈아타면 되니까 잠시 빌리는 것이
브릿지론인데 단기급전이라고 보면되지. 그런데 이놈은 통계에도 잘 안잡히는데다가
이자가 비싸니까니 연체율도 높는 대출이야. 즉 부실대출 위험이 높은 대출이지
결국 82조 이상 100조까지 보는 사람도 있다고 하더군..
100조라... 우리나라 예산의 30%가 넘는 돈이고 GDP의 10%가 넘는 돈이 PF 대출이야.
이중에 그나마 은행에서 대출한 것은 그나마 안정적이거든 왜냐면 PF대출 대상자가
그나마 튼튼한 놈들만 저렴한 이자로 대출해주니까..
그런데 문제는 저축은행 PF대출이거든. 이 대출이 11조원정도 인데 엄청 가공할 만하지
서브프라임 대출이 전체대출에 얼마나 차지했나. 우리나라 저축은행 PF대출비율보다
낮는 상황에서 뻥 터졌거든..
그나마 작년에 자산관리공사(캠코)에서 부실 PF자산을 대규모로 1조 7000억원어치
저축은행 PF부실 대출을 인수했는데 이정도야.. 즉 작년에도 우리 세금 엄청 때려
밖아서리..
결국은 부실한 은행 살려주고 결국 건설업체에 살려주는 겪이지
우리나라는 도대체 건설업체에 얼마나 세금을 때려밖는거야.
부실채권사주고 아파트 세금으로 사주고 비싼 아파트 다시 거래할때 엄청 세금내고
그리고 아파트 비싸게 팔고.. 쯔쯔 이건 건설공화국이지..
그런데 저축은행 놈들이 부실자산 매각해서 홀가분해지면 대출을 줄여야 하는데
사실 이후에 집값이 반등하는 틈타서리 대출을 더욱 늘렸지 즉 세금으로 구제했더니만
그 돈 받아서 대출해준 격이지.
저금리 상황에서 저축은행에서는 PF 만한 사업이 없잖어. 거기에 부실 대출 정부에서
인수해주니 땅집소 헤엄치기지..
그러나가 집값 폭싹하고 미분양이 생기니 분양이 안되고 거기에 분양이 안되니 사업이
시행이 안되고 자산유동화증권(ABCP : 즉 회사가 사기 땅을 담보로 기업어음 발행한 것)인데
이것을 시행사에서 지급보증해주고..
집값이 떨어지니 건설업체 나자빠지고 시행사 같이 나자빠지니 저축은행이나 은행 PF
부실화되고 우리은행이나 현대시멘트가 왜 부실이 났는줄 알어
이런 지급보증땜이야. 불법보증이라고 하지만 사실 아파트 가격만 안파지면 남는 장사야
결국 아파트 가격빠지니까니 ABCP 했으니까 지급요구하면 시행사나 은행에서 다 물어주니까
이번에 부실이 난것이지 불법적인 것은 차후 문제이고 이렇게 될줄 모르고 사업을 시행한
당사자들이 문제이지.
결국 우리은행이나 경남은행도 서브프라임처럼 주택가격만 올라가면 이번 사태나 발생하지 않았
다는 말이지.
이번 일이 빙산에 일각이야. 왜? 우리은행이나 경남은행은 제 1 금융권이야..
제 1금융권에서 PF대출은 미국의 프라임 대출과 같이 안정적이거든
또한 금리도 저렴하지... 그런데 여기서 터져 나오면 금리가 높은 저축은행이나 증권사의 경우는
거의 다리 아래가 거의 썩어나가고 있다고 보면 되지.
저축은행 연체율이 최근 13.7%이고 증권사 PF는 30.3%.. 엄청나지..
그런데 이것도 보면 사실 에버그린대출이라고 대출이자를 대출해서리 연체율을 낮추는
대출을 하니까. 사실 얼마나 연체율이 더 높은지 가늠을 할수도 없지.
증권사 연체율이 높은 것은 앞에서 말한 브릿지론 급전대출이 대부분이라서 그렇지
지금 아파트 가격이 엄청 떨어졌지. 그리고 PF대출이 더러운 것은 사업 안하고 질질끌기만
하면 이자가 무지 막지 붙는다는 것이지..
당시 땅값 비싸게 사가지고 이자 물은지 2년이 넘었거든 대충 10%만 잡아도 벌써 아파트
가격은 20%이상 분양가격을 올려야 되는 것이지.
그러니 이렇게 분양이 되지도 않겠지만 그렇다고 질질 끌수도 없지. 거기에 사업폐기해야
하는데 누가 요즘 아파트 부지 사는 놈 있어.
결국은 아파트 용지 사는 넘들이 아파트 짓는 놈들인데 다 들 힘든데..
이제까지 정부가 아파트만 사주었지만 아마 나중에는 이런 PF 물린 사업용지 안사준다고
할까 모르지.. 아마 아마 이 정부라면 가능할껄...
엄청난 부실덩어리를 부실채권 매입하고 이제는 그것도 안되니 저축은행에서
후순위 채권 발행했잖어. 8% 와우~~ 이거 시중금리 2%인데 8%..
무슨 돈으로 이자를 지급하나... 결국 이렇게 모인 돈 다 부실상각하는데 쓰일돈인데
말이지.. ㅉㅉㅉ 더이상 야그 안한다. 후순위채권 구입하신 분들도 있으니 말이지.
앞으로 금리 인상시기가 저울질하고 있는 시기이면서, 유럽쪽에서 위기로 출렁거리면
부실채권이나 정크펀드는 오갈때가 없어지면 이런 부실채권매각도 힘들어지고..
완전 똥값이지..
아파트 가격은 추가 상승은 어렵고 현상유지하더라도 PF대출은 무조건 분양에 성공해야
살아 남을수 있지.
그런데 정부에서 빨리 한계기업을 정리해야 함에도 작년에 건설사 구조조정한다고
채권단에세 구조조정시켰더니만 하다는 짓이 결국은 찌끔 모양만 보이다가 이렇게
끌어왔지.
거기에 아파트 가격이 정부에서 너무 받아주니까니 한계 건설사가 자구노력으로 부채를
줄이려기 보다는 비싸게 다시 분양해서 해결하려고 시기를 저울질 하다가 이자만 늘어나는
짓을 한거야.. 그 기간에 구조조정했으면 이렇게 부실이 커지지는 않았잖어..
아픈놈 빨리 치료했어야 하는데 진통제 먹이고 암이 낳을 거라는 희망만 주었으니
한국기업평가가 조사한 자료를 보면 36개 건설업체의 PF규모 지난해 46조원에서
1분기에 만기 4조 3000억, 2분기 7조 5000억이 도래하거든
이 과정에서 건설사들이 아웃됬는데 앞으로는 더 많고 거기에 이번에 건설사 구조조정
발표하면 퇴출기업에 부실채권을 상각해야되면 대손충당금 더 쌓아야 하는데
저축은행에 여력이 없다고 봐야지..
한예로 한국저축은행 2009년 상반기 법정관리, 워크아웃중인 시공사와 약정한 PF
사업장 익스포져가 1140억, 당기순이익이 2009년 6월에 96억이면
12배, 즉 12년동안 돈을 벌어서리 다 갚아도 못 갚는다는 것이지..
HK저축은행도 1032억으로 당기순이익 87억에 11배거든...
과연 ㅉㅉㅉ 무슨 말을 하고 싶은지 알지...
결국은 이번에 우리은행 경남은행에 부실 PF문제가 각각의 개인에 위조나 불법대출에
의한 피해로 언론에서 치부하고 있는데 말이지. 그것이 아니라 PF문제가
점점 가시화 되고 있다는 말이야..
즉 저축은행부터 문제가 발생한 것이 아니라 비교적인 안정적인 은행 PF에서 발생한 문제라
더욱 심각성이 크거든. 즉 미국에 프라임대출 부실이 먼저 터진 격인데
이들 은행규모나 순이익에 이 금액은 얼마 안될지 모르지만 그렇지도 않아.
우리은행이 아직도 1조원이나 PF 지급보증하고 있고 2000억이나 대손충당금을
쌓고 있는 상황에서..
그럼 저축은행들은....
이런 엄청난 문제를 지냥 지나가는 신문기사로 보지 말어...
서브프라임 문제도 BNP파리바에 펀드 2개 부도나면서 시작했는데 사람들이 별로
신경안쓰다가 생긴 것이니 말여..
방법은 있지.. 미국의 바램처럼 무조건 아파트 가격이 올라야 돼.. 미친 듯이 올라야되고
건설업체에서 분양가 상한제를 왜 주장하는 줄 알어? 왜냐면 이자낸돈을 분양가에
포함시키다보니 너무도 않아서 분양가를 높여야 하거덩..
아니면 정부가 부실채권 다 사들이고 부실 PF사업장 매입하고 ABCP 정부가 보증하면
이런 문제 깔끔히 해소되지...
그럼 우리 국민들은 다시 우리나라를 일군 산업의 역군 건설업체에 생존을 위해
이 한몸 바쳐 세금을 내야 할 것이고 말이지
하여간 오늘은 여까지 퇴근해야지..
우리나라 축구 화이팅~~~~
퇴근전에 빨리 쓴 글이라 내용이 엉성하고 철짜가 많이 틀려도 이해 바랍니다.
꽁짜로 쓰는 글이니까니..
싼게 비지떡 아닙니까? 싼 맛에 읽고 철자 논란은 이제 그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