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급여 진료비 의원급까지 공개…실손보험 개선 발판되나
가격 비교 가능해 투명성 제고…관리 방안 마련에 긍정적 역할 기대
보건당국이 비급여 진료비 정보를 확대 공개하면서 보험업계의 실손의료보험 손실 문제도 개선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실손보험은 수년간 적자가 지속돼 왔는데 특히 비급여 항목에서의 무분별한 보험금 지출이 주범으로 꼽힌다.
이번에 비급여 비중이 높은 의원 급까지 공개 영역이 넓어지면서
소비자 선택권은 물론 비급여 관리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비급여 진료비 동네의원 급까지 공개...여전한 격차
비급여 진료비 동네의원 급까지 공개...여전한 격차29일 보건복지부와 보험업계에 따르면 이날부터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 홈페이지에서 ‘2021년 비급여 진료비용’ 조사·분석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비급여 진료비 공개 제도는 환자의 합리적인 선택을 돕기 위해 2013년부터 시행됐는데, 올해는 특히 동네의원 6만1909기관을 포함해 전체 의료기관 6만5696곳에 제출된 비급여 항목 616개의 가격 정보가 공개된다.병원 구분은 크게 ▲상급종합 ▲종합병원 ▲병원 ▲의원 등으로 이뤄진다. 지난해 병원급 이상 3915기관에서 564개 항목의 정보만 공개한 것과 비교하면 이번에 범위가 크게 확대된 것이다.비급여는 건강보험 혜택이 적용되지 않아 환자가 전액 부담하는 비용인데 의료기관이 자체적으로 금액을 정하기 때문에 진료비가 다양하게 책정된다. 투입되는 인력이나 장비, 시술의 난이도 등 여러 특성을 자율적으로 반영해 정한다는 설명이다.실제 이번 조사에서 주요 비급여 항목의 진료비 격차는 여전히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백내장 수술에 사용하는 조절성 인공수정체의 경우 의원 최저금액이 25만원인 반면 최고금액은 831만2880원이었다. 진료비 차이가 무려 33배나 됐다. 상급종합에서도 최저금액이 43만5000원 수준인 반면 최고금액은 312만원에 달했다.출처 : http://www.fins.co.kr/news/articleView.html?idxno=91500
----------------------------------------
비급여 진료비는 병원 자율로 정한다.
그런데, 치료방식과 효과가 얼마나 차이가 나길래,
병원별 치료비 차이가 수십배씩 날까나..
결국, 소비자가 현명한 선택을 해야 한다.
불필요하게 비싼 병원비를 받는 병원은 가지 않아야 한다.
그러면 자연스레 도태될 것이다.~
비급여 진료비 의원급까지 공개…실손보험 개선 발판되나 - 보험매일
보건당국이 비급여 진료비 정보를 확대 공개하면서 보험업계의 실손의료보험 손실 문제도 개선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실손보험은 수년간 적자가 지속돼 왔는데 특히 비급여 항목에서의 무분별
www.fin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