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 은혜가 풍성하신 하나님 아버지 오늘은 6월 둘째 주일을 맞아 예천교회 성도님들이 마음을 모아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찬양하며 성령과 진리로 예배드리오니 이 예배를 기쁘게 받으시고 영광을 받아 주시옵소서.
하나님 한 주간도 세상을 살면서 세상의 방법을 앞 세워 믿는 자로서 믿음으로 살지 못하고 세상의 헛된 것들만 추구하고 살았던 저희들의 어리석음을 이 시간 아버지 앞에 상한 심령으로 엎드려 회개합니다.
하나님 아버지 이 나라와 이 민족을 지켜 주시옵소서. 다시 시작 된 냉전의 위협과 경제 위기 속에 국가 간에 신뢰가 깨어지고 남과 북으로 분열된 이 땅은 열강들 사이에서 어디로 가야할지 혼란스럽기만 합니다. 나라의 지도자들을 분열과 다툼으로 하나 되지 못하고 있으며 위기에 순간마다 민족의 중심에서 이 나라를 이끌었던 교회는 사람들의 외면 속에 빛을 바라지 못하고 있습니다. 하나님 이 땅을 하나님의 공의로 정의로 다시 세워 주시옵소서.
복음의 빛으로 이 땅을 비추어 새로운 생명의 길로 나아 갈 수 있도록 교회와 그리스도인들이 믿음으로 굳건히 서서 온 세계와 한국교회와 선교사님들의 열방을 위해 기도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천교회가 복음의 사명을 감당하며 마지막 때에 주님이 찾으시는 교회되기를 원합니다. 모든 성도들이 항상 모이기를 힘쓰며 기도의 등불을 끄지 않는 교회 되기를 소망합니다. 우리의 미래인 다음세대와 교회학교 어린이들을 지도하는 교육자님들과 많은 선생들을 특별히 기억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 영광을 위해 평생을 헌신하신 원로목사님과 믿음의 열정으로 교회를 섬기신 연로하신 어르신들을 복 내려 주시어 하늘 소망 가운데 늘 강건케 하여 주시고 원치 않게도 고통 중에 있는 예천교회 환우들 기억하사 주님의 따뜻한 손길로 어루만지사 영과 육이 회복되는 은혜가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 시간 하나님 말씀을 전하실 담임 목사님께 성령께 함께 하사 선포되는 말씀을 통하여 삶의 지친 성도들이 힘을 얻어 한 주간도 승리하며 살아 갈 수 있도록 은혜를 베풀어 주시옵소서. 오늘도 각자의 자리에서 예배를 돕는 손길들이 있습니다. 몸을 드려 헌신과 순종으로 봉사하는 종들을 기억하사 하나님의 충만한 은혜로 채워 주시옵소서.
호산나 찬양대를 복 내려 주시고 열심히 준비하여 드리는 찬양이 하나님께는 영광이요. 성도님들에는 은혜의 시간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