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통키타음악몰이 가사집

[임충길(바믜제왕)]

집시나그네 (최강아 작사, 작곡)					그애와 나랑은 - 이장희
1절
오늘도 하루해는 지고있는데  세월이 가든말든  상관도없이					그애와 나랑은 비밀이 있었네
흐르는 내인생이   너무 무거워  사랑도 꿈도 버렸다					그애와 나랑은 남몰래 만났네
뭉게구름 벗을삼아 시한수에  젖어보는  멋진인생 집시나그네					그애와 나랑은 서로가 좋았네
내인생은 내가산다  그누구도 막지마라  멋진인생 집시나그네					그애와 나랑은 사랑을 했다네
					하지만 지금은 그애는 없다네
2절
오늘도 지는노을  곱기도해라   내청춘 가든말든   무심하게도					그애를 만나면 한없이 즐거웠네
흐르는 내인생이 너무서러워 사랑도  꿈도 버렸다					그애가 웃으면 덩달아 웃었네
키타하나 둘러메고  시한수에 젖어보는  멋진인생 집시나그네					그애가 슬프면 둘이서 울었네
내인생은 내가산다  그누구도 막지마라  멋진인생 집시나그네					그애와 나랑은 사랑을 했다네
(후렴)					하지만 지금은 그애는 없다네
키타하나 둘러메고 시한수에 젖어보는  멋진인생 집시나그네
내인생은 내가산다 그누구도 막지마라  멋진인생 집시나그네					그애의 이름은 말할 수 없다네
하양나비 - 김인순					얼룩고무신
한적한 강가를 홀로 날으는					구비구비 고갯길을 다 지나서
저 하양나비는					돌다리를 쉬지 않고 다 지나서
무얼 따라 이곳까지 날아왔는지					행여나 잠들었을 돌이 생각에
어디 한번 알아볼까나					눈에 뵈는 산들이 멀기만 한데
얘야 네가 가서 친구해주렴 저 하양나비를
네가 싫다하면 내가 가야지					꾸불꾸불 비탈길을 다 지나서
저 외로운 나비한테로					소나기를 맞으면서 다 지나서
					개구리 울음소리 돌이 생각에
수풀과 돌멩이로 꽉 찬 이 길로					꿈속에 고무신을 다시 보았네
지나는 저 상여소리는
누구의 혼을 싣고 가는건지					어허 허~ 우리 돌이
어디 한번 알아볼까나					우리 돌이 얼룩 고무신
얘야 네가 가서 친구해주렴 저 하양나비를					어허 허~ 우리 돌이
네가 싫다하면 내가 가야지					우리 돌이 얼룩 고무신
저 외로운 나비한테로
					꾸불꾸불 비탈길을 다 지나서
맘씨 곱던 예쁜이가 심은 돌꽃에					소나기를 맞으면서 다 지나서
아침마다 날라오던 저 나비는					개구리 울음소리 돌이 생각에
예쁜이가 없으니 꽃도 시들어					꿈속에 고무신을 다시 보았네
갈 곳 없어 외롭게 날으나
얘야 네가 가서 친구해주렴 저 하양나비를					어허 허~ 우리 돌이
네가 싫다하면 내가 가야지					우리 돌이 얼룩 고무신
저 외로운 나비한테로					어허 허~ 우리 돌이
저 외로운 나비한테로					우리 돌이 얼룩 고무신  우리 돌이 얼룩 고무신
					우리 돌이 얼룩 고무신
사모하는 마음 / 서유석					서수남, 하청일-동물 농장
					닭장속에는 암탉이 (닭 울음소리)
그림자 지고 별 반짝이면 더욱 그리운 나의 마음					문간옆에는 거위가 (거위 울음소리)
세상 사람이 뭐라 해도 그대 없이 난 못살겠네					배나무 밑엔 염소가 (염소 울음소리)
사모하는 나의 마음 그대에게 보여 주고					외양간에는 송아지 (송아지 울음소리)
애태우는 나의 심정 그대에게 밝혀 주리					닭장속에는 암탉들이 문간옆에는 거위들이
우야야  우우우우 우아야 우우우우					배나무 밑엔 염소들이 외양간에는 송아지(반복)
					깊은 산속엔 뻐꾸기 (뻐꾸기 울음소리)
출렁 거리던 바닷물 소리 멀리 멀리 사라지고					높은 하늘엔 종달새 (종달새 울음소리)
잠 못 이루어 지새운 밤 동녘 하늘이 밝아 오네					부뚜막 위엔 고양이 (고양이 울음소리)
사모하는 나의 마음 그대에게 보여 주고					마루밑에는 강아지 (강아지 울음소리)
애태우는 나의 심정 그대에게 밝혀 주리					깊은 산속엔 뻐꾸기가 높은 하늘엔 종달새가
우야야 우우우우 우야야 우우우우					부뚜막위엔 고양이가 마루밑에는 강아지(반복)
우야야 우우우우 우야야 우우우우					우~~~우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