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서의 족보 (창세기 36장 1~12절)
야곱이 아버지 이삭이 살고 있는 헤브론으로
돌아갈때에 베들레헴에서 라헬이 산고로 죽게 됩니다.
라헬이 산고로 죽는 것은
창세기 3장 15절에 여자의 후손으로 메시아를 보내 주셔서
타락한 자신의 백성을 구원하신다는 약속의 말씀대로
여자의 후손으로 메시아를 보내주시는 모습을
그리고 있는 것입니다.
라헬은 여자인 구약 교회를 상징하고
베냐민은 약속하신 메시아인 예수님을 상징하는 것으로
약속의 말씀대로 예수님이 베들레헴에서
오시는 모습을 그리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라헬이 베들레헴의 길목에서
베냐민을 낳고 죽는 것은
구약 교회인 유대인을 통하여 예수님이 오시지만
그들은 예수님을 영접하지 않는다는 모습을
그리고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베노니를 베냐민이라 부른 것은
자신의 죄로 인하여 사탄의(죄의) 노예로 살다가
지옥불에 던져져야 하지만
예수님을 통하여 구원받게 된다는 뜻인데
이러한 일을 이루어 주시기 위하여 오신 분이
오른손의 아들인 예수님이라는 뜻도 담겨있습니다.
이 말씀에 이어서 오늘 본문의 말씀은
에서의 족보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
본문 1~3절을 보면 ....
창36:1 <에서의 자손>
에서 곧 에돔의 족보는 이러하니라
창36:2 에서가 가나안 여인 중 헷 족속
엘론의 딸 아다와 히위 족속 시브온의 딸인
아나의 딸 오홀리바마를 자기 아내로 맞이하고
창36:3 또 이스마엘의 딸 느바욧의 누이
바스맛을 맞이하였더니
심판의 대상으로 말씀하고 있는 가나안 여인을
에서가 아내로 삼았다는 것은
약속하신 메시아를(복음을) 배척하고 자신의 힘으로
구원받으려는 자를 아내로 삼은 것으로 다른 복음을
따르고 있음을 말합니다.
그런데 아버지 이삭이 야곱에게 가나안 딸 중에서
아내로 삼지 말고 내 고향 내 족속에게로 가서
아내로 삼으라 하는 말을 들은 에서는 아브라함이
낳은 이스마엘의 딸을 아내로 삼은 것입니다.
창세기 24장 3~4절과 28장 1~2절을 보면 ....
창24:3 내가 너에게 하늘의 하나님,
땅의 하나님이신 여호와를 가리켜 맹세하게 하노니
너는 내가 거주하는 이 지방 가나안 족속의 딸 중에서
내 아들을 위하여 아내를 택하지 말고
창24:4 내 고향 내 족속에게로 가서
내 아들 이삭을 위하여 아내를 택하라
창28:1 이삭이 야곱을 불러 그에게 축복하고
또 당부하여 이르되 너는 가나안 사람의
딸들 중에서 아내를 맞이하지 말고
창28:2 일어나 밧단아람으로 가서
네 외조부 브두엘의 집에 이르러 거기서
네 외삼촌 라반의 딸 중에서 아내를 맞이하라
이 말씀의 의미는 예수님의 신부는
다른 복음을 따르는 자가 아닌 택함을 받은
자들이 예수님의 신부가 된다는 뜻인데 ....
내 고향 내 족속인 라반의 딸 중에서 아내로 삼으라는
말씀은 약속의 말씀 안에 거하라는 뜻으로
메시아 언약의 말씀을 잊지 말고 살아야 한다는 뜻입니다.
다른 복음을 따르게 되면 심판을 받게
된다는 뜻으로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에서는 가나안 사람의 딸만 아니면
되는 줄 알고 율법을 상징하는 이스마엘의 딸을 아내로
삼았다는 것으로 다른 복음을 따르고 있다는 뜻입니다.
결국 에서가 상징하는 에돔은(율법은) 복음을 상징하는
이스라엘 백성을 대적하며 살아가게 됩니다.
이 모습은 율법이(다른 복음이)
복음을(교회를) 대적하는 모습을 그리고 있는 것입니다.
본문 4절을 보면 ....
창36:4 아다는 엘리바스를 에서에게 낳았고
바스맛은 르우엘을 낳았고
헷족속인 아다는 에서에게서
엘리바스를 낳았다고 말합니다.
엘리바스는 욥의 세 친구중 한 사람으로 복음을
상징하는 욥을 율법으로 정죄하는 자로 나오게 됩니다.
욥기 2장 11절을 보면 ....
욥2:11 <친구들이 욥을 위로하러 오다> 그 때에
욥의 친구 세 사람이 이 모든 재앙이 그에게 내렸다 함을
듣고 각각 자기 지역에서부터 이르렀으니
곧 데만 사람 엘리바스와 수아 사람 빌닷과
나아마 사람 소발이라 그들이 욥을 위문하고
위로하려 하여 서로 약속하고 오더니
데만은 족장으로 엘리바스의 아들입니다.
창36:15 에서 자손 중 족장은 이러하니라
에서의 장자 엘리바스의 자손으로는
데만 족장, 오말 족장, 스보 족장, 그나스 족장과
이처럼 엘리바스는 에서의 후손으로 율법을 상징하는 자며
하나님의 이름은 부르되 진리의 말씀인
메시아 언약을 배척하고 율법으로(말씀으로, 자신의 의)
하나님을 섬기게 되고 욥을 정죄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어지는 본문 5~6절을 보면 ....
창36:5 오홀리바마는 여우스와 얄람과
고라를 낳았으니 이들은 에서의 아들들이요
가나안 땅에서 그에게 태어난 자들이더라
창36:6 에서가 자기 아내들과 자기 자녀들과
자기 집의 모든 사람과 자기의 가축과 자기의
모든 짐승과 자기가 가나안 땅에서 모은 모든 재물을
이끌고 그의 동생 야곱을 떠나 다른 곳으로 갔으니
에서가 자신의 모든 것을 이끌고
야곱을 떠나 다른 곳으로 갔다고 말합니다.
야곱은 야곱의 후손으로 오실 예수님을 상징하는 것으로
에서는 자신을 구원하기 위하여 오신다는
메시아 언약을 배척하고 복음을 떠나는 모습으로
야곱을 떠났다고 말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에서는 세일 산에 거주하게 되는데
본문 7~8절을 보면 ....
창36:7 두 사람의 소유가 풍부하여
함께 거주할 수 없음이러라 그들이 거주하는 땅이
그들의 가축으로 말미암아 그들을 용납할 수 없었더라
창36:8 이에 에서 곧 에돔이 세일 산에 거주하니라
세일 산은 바위산으로 난공불락과 같아서
적의 침략을 받지 않는 안전한 산이었습니다.
그래서 에서는 자신의 눈을 들어 바라보고
세일 산에 거주하게 되는데 난공불락과 같은 산이
자신의 생명을 보호해줄 것으로 여긴 것으로
자신을 보호해줄 메시아를 배척한 모습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에서가 반드시 심판을 받는다고
오바댜서는 말하고 있는데 3~8절을 봅니다.
옵1:3 너의 마음의 교만이 너를 속였도다
바위 틈에 거주하며 높은 곳에 사는 자여 네가 마음에
이르기를 누가 능히 나를 땅에 끌어내리겠느냐 하니
옵1:4 네가 독수리처럼 높이 오르며
별 사이에 깃들일지라도 내가 거기에서
너를 끌어내리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에서는 세일 산에 머물면 적이 쳐들어와도
안전할 것으로 여기고 세일 산에 머물지만
여호와 하나님은 반드시 에서를 심판하신다는 것입니다.
이 모습은 에서는 자신의 열심과 노력으로
최선을 다해 하나님을 섬겼다고 생각하여 심판받지
않는다고 생각 하지만 반드시 심판을 받는다는 것입니다.
옵1:5 혹시 도둑이 네게 이르렀으며 강도가 밤중에
네게 이르렀을지라도 만족할 만큼 훔치면
그치지 아니하였겠느냐 혹시 포도를 따는 자가
네게 이르렀을지라도 그것을 얼마쯤 남기지
아니하였겠느냐 네가 어찌 그리 망하였는고
옵1:6 에서가 어찌 그리 수탈되었으며
그 감춘 보물이 어찌 그리 빼앗겼는고
옵1:7 너와 약조한 모든 자들이 다 너를 쫓아
변경에 이르게 하며 너와 화목하던 자들이
너를 속여 이기며 네 먹을 것을 먹는 자들이
네 아래에 함정을 파니 네 마음에 지각이 없음이로다
결국 에돔을 모두 배신하고 떠난다는 것인데
그것을 알지 못하고 살아가고 있다는 것입니다.
에돔이 섬기고 있는 율법은(다른 복음은)
에돔을 속인다는 것으로
에돔을 보호하지 못하고 빼앗아 간다는 것입니다.
에돔은 삯꾼을 섬기고 있다는 것으로 결국 생명을
보호받지 못하고 지옥불에 던져진다는 뜻입니다.
옵1:8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그 날에 내가
에돔에서 지혜 있는 자를 멸하며 에서의 산에서
지각 있는 자를 멸하지 아니하겠느냐
에돔을 반드시 심판하실 것임을 말하는 것으로
야곱이 상징하는 복음을 떠나는 자는
반드시 심판을 받음을 말합니다.
이어지는 9~12절을 보면 ....
창36:9 세일 산에 있는 에돔 족속의 조상
에서의 족보는 이러하고
창36:10 그 자손의 이름은 이러하니라
에서의 아내 아다의 아들은 엘리바스요
에서의 아내 바스맛의 아들은 르우엘이며
창36:11 엘리바스의 아들들은
데만과 오말과 스보와 가담과 그나스요
창36:12 에서의 아들 엘리바스의 첩 딤나는
아말렉을 엘리바스에게 낳았으니
이들은 에서의 아내 아다의 자손이며
욥을 저주한 엘리바스가 아말렉을 낳다고 합니다.
아말렉은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이
약속의 땅에 들어가지 못하게 방해한 자들입니다.
아말렉은 율법을 상징하는 자로 육신이 연약한 자들을
친 자들로 사람은 육신이 연약하여 죄를
범할 수밖에 없어 구원받지 못하는 모습을 말합니다.
그런데 이들을 물리치는 방법이 있다고
출애굽기 17장은 말하는데 12~14절만 봅니다.
출17:12 모세의 팔이 피곤하매 그들이 돌을 가져다가
모세의 아래에 놓아 그가 그 위에 앉게 하고
아론과 훌이 한 사람은 이쪽에서, 한 사람은 저쪽에서
모세의 손을 붙들어 올렸더니
그 손이 해가 지도록 내려오지 아니한지라
출17:13 여호수아가 칼날로 아말렉과
그 백성을 쳐서 무찌르니라
출17:14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이것을 책에 기록하여 기념하게 하고
여호수아의 귀에 외워 들리라 내가
아말렉을 없이하여 천하에서 기억도 못 하게 하리라
올려진 모세의 팔이 내려오지 않으면
이스라엘이 이기고
내려오면 아말렉이 이기는데
모세의 팔이 내려올 수밖에 없어
이스라엘이 이기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이 말씀은 모세의 팔이 내려올 수밖에 없는 것처럼
사람은 누구나 육신이 연약하여 율법을
온전히 지키지 못하여 죄를 범할 수밖에 없어
약속의 땅에 들어가지 못한다는 것을 말합니다.
그러나 유다 지파로 오실 대제사장이신 예수님을
상징하는 아론과 훌이 모세의 팔이 내려오지 않도록
붙들어 올림으로 모세의 팔이 내려오지 않아
이스라엘이 승리했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모형으로 육신이 연약하여 율법을
온전히 지키지 못하는 자들을 위하여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모든 죄를 대속해 주심으로
하나님 백성이 율법을 온전히 지키는 자가 되어
구원받는다는 뜻입니다.
다시 말해 율법을 완전하게 해주신다는 뜻입니다.
처벌한 법적 근거를 없애 주신다는 뜻입니다.
이 일을 반드시 이루어 주신다는 뜻으로
내가 아말렉을 없이하여 천하에서
기억도 못 하게 하리라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이 약속의 말씀을 영원히 잊지 말라고
신명기 25장 17~19절은 말합니다.
신25:17 <아말렉에 대한 기억을 지워버리라> 너희는
애굽에서 나오는 길에 아말렉이 네게 행한 일을 기억하라
신25:18 곧 그들이 너를 길에서 만나
네가 피곤할 때에 네 뒤에 떨어진 약한 자들을 쳤고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아니하였느니라
아말렉이 네가 피곤할 때에
네 뒤에 떨어진 약한 자들을 쳤다는 것은
사람은 육신이 연약하여 죄를 범할 수밖에 없어
약속의 땅에 들어가지 못한다는 뜻입니다.
신25:19 그러므로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기업으로 주어 차지하게 하시는 땅에서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사방에 있는 모든 적군으로부터
네게 안식을 주실 때에 너는 천하에서 아말렉에 대한
기억을 지워버리라 너는 잊지 말지니라
출애굽기에서 약속하신 말씀을 십자가를 통하여
반드시 이루어 주셔서 구원해 주신다는 것을
잊지 말라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율법을 완전하게 해주신다는 뜻입니다.
또 율법을 지키지 못해 바벨론 포로에 끌려간
이스라엘 백성을 진멸하여
본향으로(예루살렘, 영적인 예루살렘) 돌아가지
못하도록 방해하려 한 자가 아말렉의 후손입니다.
에스더 9장 13~16절만 보면 ....
에9:13 에스더가 이르되 왕이 만일 좋게 여기시면
수산에 사는 유다인들이 내일도 오늘
조서대로 행하게 하시고 하만의 열 아들의 시체를
나무에 매달게 하소서 하니
에9:14 왕이 그대로 행하기를 허락하고 조서를
수산에 내리니 하만의 열 아들의 시체가 매달리니라
에9:15 아달월 십사일에도 수산에 있는
유다인이 모여 또 삼백 명을 수산에서 도륙하되
그들의 재산에는 손을 대지 아니하였고
에9:16 왕의 각 지방에 있는 다른 유다인들이 모여
스스로 생명을 보호하여 대적들에게서 벗어나며
자기들을 미워하는 자 칠만 오천 명을 도륙하되
그들의 재산에는 손을 대지 아니하였더라
유다인을 진멸하려는 하만과 그의 후손들을
도륙하는 모습으로 하나님이 자신의 백성을
반드시 구원하시겠다는 뜻을 담고 있습니다.
하만이 아말렉의 후손임을 에스더 3장 1절과
사무엘상 15장 8절을 통하여 알 수 있습니다.
에3:1 <하만이 유다 사람을 멸하고자 하다>
그 후에 아하수에로 왕이 아각 사람 함므다다의 아들
하만의 지위를 높이 올려 함께 있는 모든 대신 위에 두니
삼상15:8 아말렉 사람의 왕 아각을 사로잡고
칼날로 그의 모든 백성을 진멸하였으되
이처럼 하만은 아말렉의 후손으로
하나님 백성을 본향으로(천국으로)
돌아가지 못하도록 방해하는 자들인 것입니다.
하나님은 육신이 연약하여 죄를 범할 수밖에 없는
저와 여러분의 구원을 위하여
예수님을 십자가에 내어 주셔서
모든 죄를 대속해 주시고 부활 승천하신 것입니다.
그래서 아무리 죄를 많이 범해도 처벌할 법적 근거를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없애 주셨으므로 복음 안에 있는
자는 죄가 없는 자가 되어 구원을 받는 것입니다.
골2:14 우리를 거스르고 불리하게 하는
법조문으로 쓴 증서를 지우시고 제하여 버리사
십자가에 못 박으시고
아말렉이 상징하는 율법을 십자가에서
지우시고 제하여 버리사 복음을 믿는 자들은
죄를 범해도 처벌받지 않게 되어
약속의 땅을 기업으로 받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께 무엇을 해야, 어떠한 행위를 해야
구원받는다고 전하는 자들이 아말렉인 것입니다.
이들은 에돔과 같이 반드시 진멸 당하고
심판받음을 잊지 마시고 오직 복음의 말씀을 믿는
저와 여러분이 되셔서 본향으로 돌아가 천국을
기업으로 받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길 바랍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