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style="text-align: left;">안녕하세요. 구자춘대장입니다.<br>조은의 산우님들과 4년만에 걷는<br>100km 산행이다보니 살짝 무섭기두하고 겁이 나기두 하네요.<br>거기에 비소식두 있다보니 난감하기두 하지만 그치만 종주인으로서 결과보다는 과정을 중시하는<br>마음으로 걸을수 있을때까진 최선을 다해보겠읍니다. 저만 잘가면 될것같고요. 무엇보다 개인 사정으로 중간합류하여 함께 해주시는<br>산우님들의 따듯한 마음을 생각하며 용기있게 걸어보겠읍니다.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br><br>뛰는심장님..<br>첨뵙던 2018년도 모습이 아직두 생각나는데 지금은 100km넘는 산행두 편안하게 도전하는 모습에서 고수의 여유가 많이 느껴집니다. 그동안의 숨은 노력과 열정이 느껴지기에 우선 경의를 표해봅니다.. <br>매주 종주길을 걷는 심장님이시니<br>크게 안내할것은 없지만 2가지만 말씀드려 봅니다.<br>첫째는 요새 기온이 오르다보니 몸이 적응이 안된 상태서 많은 땀을 흘리면<br>탈진할수 있기에 중간중간 적당한 휴식과 간식으로 에너지 보충하는게 아주 중요합니다. 그래야 큰 데미지없이 즐겁게 멀리 갈수있읍니다.<br>둘째는 발바닥에 물집이 안잡힐수는 없겠지만 최대한 늦추는것이 중요할듯 합니다. 발가락과 발바닥에 조취를 할수있다면 하는것두 좋을듯 합니다.<br><br>공지시간보다 한두시간 늦더라두<br>끝나고나서 큰 데미지가 없게끔 최대한 노력해서 진행할 생각입니다.<br>첨 시작할때와 70km가 넘어 뒤로갈수록 체감하는게 틀리다보니 힘이 많이 들겠지만 우리 힘모아서 즐겁게 최선을 다한다면 근육이 좋아하는 장거리종주의 여러 매력을 발견하실거라 생각합니다.<br>경기의 산들이 우리를 받아주길 희망하면서 석수역과, 철산역에서 중간합류 해주시는 산우님들을 꼭 만나러 함께가요..<br><br>* 산행과 관련한 모든 사항은 현장 상황에맞게 대처해서 진행합니다.<br><br>* 석수역과 철산역 도착전 5시간전에<br> 공지또는 개인적으로 연락 남기겠읍니다.<br><br><br># 준비물 <br><br>랜턴(예비) 보조밧데리(큰것) 식수 간식 보온장비 버프 손수건(예비) 우비 갈아입을옷 여분의양말 그외 필요한것.<br><br><br># 만나는장소 <br><br>송내역남부 cu편의점앞 13:00시 (오후 1시)<br><br>* 경기광주역으로 직접오실분은<br>14:30분까지.<br><br>* 판교역서 점심 매식후 광주역으로 이동합니다.<br><br><br># 식사계획 <br><br>* 식당또는 편의점이용.<br><br>* 석수역에서 아침식사 지원.(딴지님)<br><br><br># 날씨정보 <br><br>지금은 정확히 알수가 없겠지만<br>5일 오후부터 6일까지 비소식이 잡혀있읍니다. 변경되기를 바래보며 업데이트되는 날씨정보를 잘 확인하시어 필요시 준비를 잘해주시길 바랍니다.<br><br>* 안전에 위해가 될정도의 많은 양이 아니라면 갈수있는만큼 앞으로 나갈 계획이니 흔들림없이 마음의 준비를 해주십시요.<br><br>* 변동사항이 있을시 공지합니다.<br><br><br><br>두자리숫자와 세자리 숫자는 체감하는게 같을수 없읍니다. 바쁜 직장생활속에서 어렵게 시간을내서<br>힘든 산행을 하는만큼 작은거조차 에서두 큰 행복과, 즐거움. 좋은점을 발견하셨음 좋겠읍니다. 그리고<br>중간합류하여 함께 걸어주시는 산우님들에게두 감사함을 다시한번 남겨보고요.. 그 마음을받아 함께 힘모아서 최선을 다해보겠습니다. 모두모두 즐겁고 행복한 경기 41산을 넘어 경기 43산 종주길이 되길 희망해봅니다..<br><br>* 궁금한것이 있다면 문의주십시요.<br>토욜 송내남부서 13시에 반갑게 뵙겠읍니다.<br><b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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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구대장님 감사합니다. 최근 제 주변 지인들이 강남 16산을 완주하신 분들이 많아서 제가 구대장님에게 저도 완주하고 싶다는 얘기와 리딩을 부탁드렸는데, 더 힘든 코스로 흔쾌히 받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ㅠ 알다시피 전 그렇게 산을 잘 타는 사람은 아닙니다. 거의 알려지지 않은 초보 종주인이지만 완주의지를 가지고 도전해보겠습니다. 그동안 나름 바세린을 발가락 포함해서 여기저기 바르고, 발바닥, 발등 테이핑도 해보았습니다. 당일은 무릎, 종아리도 테이핑을 하고 좀 느려도 오버페이스 하지 않도록 주의하겠습니다. 날씨만 좀 도와주면 좋겠습니다.^^
첫댓글 구대장님 감사합니다. 최근 제 주변 지인들이 강남 16산을 완주하신 분들이 많아서 제가 구대장님에게 저도 완주하고 싶다는 얘기와 리딩을 부탁드렸는데, 더 힘든 코스로 흔쾌히 받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ㅠ
알다시피 전 그렇게 산을 잘 타는 사람은 아닙니다. 거의 알려지지 않은 초보 종주인이지만 완주의지를 가지고 도전해보겠습니다. 그동안 나름 바세린을 발가락 포함해서 여기저기 바르고, 발바닥, 발등 테이핑도 해보았습니다. 당일은 무릎, 종아리도 테이핑을 하고 좀 느려도 오버페이스 하지 않도록 주의하겠습니다. 날씨만 좀 도와주면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뛰는심장님. 강남17산(16산)은 어디서든 쉽게 접할수있는 산행이다보니 조금더 추억이 되는곳을 같이 걸어보고 싶었읍니다.
이왕하는거 102km보다는 조금더 길게걸어서 앞으로의 산행에 조금 도움이 되시길 바래봅니다..
그래두 남한산성쪽으로 코스를 잡지않은건 다행이다 싶고요.
비두오고 힘든시간이 되겠지만 기본 발걸음들이 있으니 힘모아 걷는다면 잘 이겨내지 않을까 믿어보고요.^^
큰 데미지없이 우리모두 즐겁게 걸어봐요.
날씨두 분명 도움을 줄겁니다. 홧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