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산하] 백암산 산행 (2011년 10월 14일 ~ 16일) 2박3일

[놀아줘요]

메넷 회장님(정경숙)의 노력으로 백암온천에 있는 LG연수원을

2박3일동안 그것도 방을 2개나 잡아, 가고자 하는 회원 모두(? 4명)

가 즐겁게 온천도 하고 백암산(1,004m) 등산과 정말 사람들의 손길이 

자주 접하지 않는 자연 그대로의 모습인 골짜기 깊은 협곡인 선시골

을 둘러보고 내려오는 길에 포항 보경사에 들러 12폭포중 7폭포(연산폭포)

까지 산행을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다음은 정상까지 가야지...)

숙소에 도착, 간단한 온천과 식사를 마치고 내일의 산행과 일정에 대해 즐겁게

대화하고 있는 중임...

휴대폰 카메라로 찍은 이 사진이 문제를 만들었습니다.

글자도 잘 안보이는데다 낮에 햇볕 밑에서는 형체가 뚜렷하지가 않습니다.

선시골 분기점에서 삼거리 방향으로 간다는게 꼬리표 같이 생긴 그 길로 가고

말았습니다... 뒤에 또 적어 놓겠습니다.

아래사진은 백암 폭포입니다... 전날 비가 왔는데도 수량이 적어 너무 초라합니다.

누군가가 이 모습을 보고 뭐라고 했는데... 참, 글로 표현하기가 그렇네요...

아래 사진은 백암산성입니다.

모르시골이라고도 불린답니다. (왜놈들이 모르게 와서 함락했다고..)

저 넘어 멀리 백암산이 보입니다...

아래사진은 하얀바위 가기 직전 계단길에 단풍잎이 보기 좋아 사진올렸습니다.

아래 사진은 백암산 정상입니다..(1,004m)

위의 정상부분에서 사진을 기념사진을 찍고 조금 내려가 점심을 먹고,

선시골 갈림길에서 휴대폰을 확인하고 한화콘도길로 간다는게 선시골로

빠졌습니다.. 가는 도중 길을 잘못 들었는 걸 확인하고 뒤돌아 갈려고 했으나

온 만큼의 시간과 거리가 아깝다고 그냥 가자는 다수의 의견과... 그리고,

이 길로 조금만 더 내려가면 될 것 같은 생각에 움직이게 되었습니다.

아래 사진은 선시골 계곡입니다...

이 사진을 찍고 난 다음부터 2시간 정도 걸은 후 길에서 리본이 사라져

119에 위치확인 요청 전화를 걸었습니다.. 다행이 전화가 터져 다행입니다..

119에서 위치확인이 안되어 주위를 확인중 리본을 찾아,  20분 정도 이동 후

119의 연락으로 위치확인하고 안심하고 하산을 했습니다..  

아래 사진은 119연락으로 알게된 구름다리입니다... 얼마나 기쁜지 이 마음은

이 사람들만 알겠지요... (속으로 살았다..)

아래 사진은 119소방대원을 만난 후 같이 하산하면서 협곡사진을 찍은 것입니다..

2박3일동안 머물었던 백암 LG연수원입니다..

포항 보경사의 7번째 폭포인 가장 웅장하다는 연산폭포입니다.

 참석인원 4명 ;

                      김태우

          김수경, 우현진, 정경숙

                                    경비 지출 내역서

수                 입		지                 출
내            역	금   액	날 짜	내        역	금   액	지 급 액
회비 (1인당 \100,000*4명)	400,000	10월 14일	주류 및 기타구입비	68,560
			주유비	69,920
			다이소(차량브러쉬)	6,000
			상행 고속도로비	3,330
			식대(경주 점심)	25,000
			회	20,000
			초장	5,000
			저녁식비	6,000
			소 계	203,810	203,810
		10월 15일	아침식대	12,000
			점심 빵,우유등	6,900
			저녁식대 3,000/33,000	36,000
			소  계	54,900	54,900
		10월 16일	아침식대	12,000
			주차비	2,000
			점심(칼국수)	27,000
			보경사 입장료	10,000
			휴게소 커피	3,000
			하행 고속도로비	3,710
			백양산 통행료	800
			일미식당	70,490
			주차비 외	12,000
			소  계	141,290	141,290
합          계	400,000	합                 계			400,000

[자뻑]

이 코스로 빠지는 경우가 왕왕있는데 결국.....하지마 그코스의 비경은 아는사람들은 알지....덕분에 좋은곳은 봤겠네.

[오로라]

다시금 그날의 기억들이 스르륵...참 좋은 산행겸여행이었슴다. 다음엔 더 많은 동지들과 함께 했음 좋겠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