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주 감악산 (甘岳山 * 674.9m) ★
* 경기 오악중 하나라 일컬어지는 수도권 근교 일출 및 잔설산행지 *
* 산행일시: 2011년 1월 30일 08:00
* 산 행 지: 감악산 (甘岳山 * 675m)
* 소 재 지: 경기도 파주군 적성면
* 산행코스: 09:45 설마교 범륜사 입구
10:20 만남의 숲
12:10 정상
12:45 감악산 휴게소
* 산행시간: 약 3시간
* 참석인권 25명
09:45 범륜사 입구 산생기점 도착.. 상황을보니 아니젠이 급했다. 신속이 이이젠을 무장하면서..
산행코스 안내. 워낙 명코스 명산이다보니,,, 안내판이 상세히도 나왔네...
명쾌한 산행 시작... 어제 내린 눈이 분위기를 돋아 준다.. 기분 좋은 발걸음이...
숯가마터 안내판. 이런 곳이 상당히 여러 곳에 눈에 띠었다.
그 중 한 곳의 모습. 옛날엔 감악산에 참나무가 흔했던 모양이다.
정상 바로 아래쪽 전망대에서 바로 옆에 보이는 임꺽정봉의 위용. 조망이 시원시원...
재정총무 권총무님의 포즈..
초록이 아부지.. 항상 1류 모델.. ㅎㅎ
10:50 정상에서....
비뜰대왕비(?)(신라 진흥왕순수비)가 중앙에 자리잡은 정상의 풍경
파주 출판단지에 자리잡고 사업 중인 김정태 전 회장님의 정상 행사.
정상에서 하산 직전의 하산 채비
까치봉의 정자...
그건 그렇고 카레메라 셔터 작업하느라 손 시려워 죽겠다....
별 방법 다 동원해도 손가락이 떨어져 나갈 것 같다. 어따대고 하소연할 수 도 없구..
웬만하면 카메라 내밀지 말고 톨과하자... 미치겠다...
오늘 최저온도 영하 17도, 낮 최고 영하 6도.. 이래도 산행을 하고 있으니.. 나 미쳤지???
이름모를 전망대에서.. 앞에 보이는 봉우리는 아마도 425봉으로 보인다.
허길행 전 고문님의 뒷모습과 멋진 조화를 이룬다.
손가락이 얼어 터지는 느낌인데, 풍광이 하도 멋지기에 억지로 카메라를 잡았다..
한 컷 작업한 후.. 곧 바로 후회가 막심했다... 아이구~~! 손가락 얼어 터지겠다~~~ ...
14:00 뒤풀이
함박골 매운탕집. 정식 산행으로 3번째 방문
김정태 고문의 인사말과 함께 뒤풀이.. 그런데.. 미나리 범벅에 메기는 임진강에 수영 중..
그러나저러나 추운날엔 얼큰한 매운탕 맛에 비교할 메뉴가 없는 것 같다...
보세여! 솥단지에 바닥이 보이쟎야요...ㅎㅎ
15:00 귀경길
경기도 파주군 적성면.. 전방지역의 풍경이 을씨년 스럽기도 하고...
오랜만에 자유로를 따르며, 오른쪽 편에 임진강 건너 북녘 땅이 새삼스럽다.
정면에 보이는 경계탑이 전방지역의 분위기를 말해 주는 듯...
15:40 아파트 도착.
가볍지만 그렇지도 않은 알찬 감악산 산행을 마무리하면서..
아이구! 배 불러~~~ !
다음 주는 설 언휴라서 쉬고...
그 다음 금산 진악산에서 다시 만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