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를 혼자 탔을 때만 다가오는 것들
..소나무
행복 하려면 자전거를 사라
그 선택은 옳은 선택일 것이다.
자전거를 타고 어디로든 떠나라
대청호 둘레길 옥천 향수백 리 길 풍경이 너무 예쁘다, 아름답다
나와 자전거 자전거와 나 한 몸 되어 처음으로 자전거를 타고 느낀 그 자유로움.
지금도 잊을 수가 없다.
자전거를 혼자 타면 다른 사람 고려할 필요 없이 내 페이스대로
라이딩 계획도 변경, 새로운 길 탐험하거나 우회할 수 있다
내 가고 싶은 곳 갈 수 있고 가고 싶은 곳에서
무엇이든 누리면서 라이딩할 수 있다
세차게 페달을 밟으면서 바람을 느끼면, 바로 이것이 자유다.
혼자 타면 내 운동 기록에 집중할 수 있고 정신적 신체적
스스로에게 도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어
자신의 한계를 깨며 성취감을 느낄 수 있다
내 시간과 내 체력에 맞춰 오늘은 저기까지 가봐야지,
오늘은 빠르게 지나가 봐야지, 봐뒀던 카페에도 가봐야지, 하며
작은 목표를 세워 하나하나 달성해나가며 재미나게 운동할 수 있다
여러 사람과 라이딩하면 오버페이스로 피곤해지지만,
혼자서 타면 자기성찰과 마음 챙기는 시간이 되어 명상과 같다.
페달을 밟으면 지친 마음이 회복된다.
힘차게 페달을 밟고 앞으로 나아가다 보면 길을 잃어도 좋다.
멈추고 싶은 곳에 멈춰 원하는 만큼 고요함을 만끽할 수도.
푸른 산. 반짝이는 강물. 봄엔 벚꽃. 가을엔 단풍을 원 없이 볼 수 있고,
열심히 운동하는 사람들, 서로 이야기하는 사람들 관찰하며 세상과 대화를 나눌 수도 있다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환경을 접하면 마음이 마냥 평온해진다.
흐르는 강물을 보면서 인생의 덧없음을 느끼기도 하고,
~아, 나도 자연의 일부구나 하고 편안함을 느끼게 된다.
나의 감정 상태를 들여다보다가, 우울할 때 자전거를 타고 돌아오면
언제 그랬냐는 듯이 기분이 좋아져 있다
오늘은 분주하고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서 오늘은 혼자 라이딩해 보는 거 어떠세요
느긋하게 나가 자전거와 나 둘만의 오붓한 시간 보내면서 오랜만에 힐링하는
시간의 여유를 가져보세요.
첫댓글 라이딩하며 자연과 접하다 보면
어떤 아픔 슬픔도 자연의 조화에 일부일뿐
하고 싶은 취미를 할 때가 최고의 행복입니다
좋아서 웃는 것이 아닌 웃다 보니 행복한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