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급 1급 한자 풀이(攄, 兔, 吐, 討)

[지브로(歸田)]

펼 터(攄)자는 의부(義符)로 손 수(手,扌,才)자 변에 성부(聲符)로 생각할 려(慮)자를 했습니다. 생각할 려(慮)자는 호피무늬 호(虍)자 아래에 생각 사(思)자를 했습니다. 무서운 호랑이를 생각하는 것을 생각할 려(慮)자로 삼았습니다. 생각할 려(慮)자는 근심한다는 뜻도 가지고 있습니다. 펼 터(攄)자는 생각할 려(慮)자가 들어 있어서 ‘터’로 읽는 글자의 예는 없지만 성부(聲符)로 생각할 려(慮)자를 사용했음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터득(攄得) 터포(攄抱) 터파(攄破) 터죽(攄竹) 터회(攄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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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끼 토(兎,兔)자는 토끼의 모양을 상형(象形)한 글자입니다. 상형(象形) 글자지요. 토끼의 생김새는 귀가 그 특징입니다. 토사구팽(兎死狗烹) 토순(兔脣) 토원(兔院) 토원(兎園) 토자(兔子) 토생원전(兔生員傳)

토할 토(吐)자는 입으로 토한다는 뜻으로 입 구(口)자에다 발음을 나타내는 토(土)자를 더하여 된 글자입니다. 소화가 안되어 입(口)으로 다시 내어 놓는 것을 토(吐)라고 합니다. 토사(吐絲) 토사(吐瀉) 구토(嘔吐) 토혈(吐血) 토로(吐露) 음토(音吐) 설토(說吐) 토제(吐劑)

칠 토(討)자는 말씀 언(言)자에 마디 촌(寸)자를 했습니다. 마디 촌(寸)자는 손을 나타내는 글자입니다. 토론은 말을 주고받아 서로 따지는 행위입니다. 말을 주고받는다는 뜻에서 마디 촌(寸)자를 했습니다. ‘친다, 때린다.’는 것은 손으로 하는 일입니다. 말로 치고 때리는 것을 토(討)라고 합니다. 말을 손으로 하듯이 한다는 뜻입니다. 칠 토(討)자는 회의(會意) 글자입니다. 토벌(討伐) 토론(討論) 토가(討價) 토비(討匪) 정토(征討) 추토(追討) 성토(聲討) 검토(檢討)

이 글은 국화선생님의 "한자의 비밀" 카페에서 퍼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