슥 12: 5 유다의 두목 - 슥 12: 6 모든 민족들을 불사름
슥 12: 5 유다의 두목 - 유다의 우두머리들이 마음속에 이르기를 예루살렘 주민이 그들의 하나님 만군의 여호와로 말미암아 힘을 얻었다 할지라. ( 유다의 두목들이 심중에 이르기를 예루살렘 거민이 그들의 하나님 만군의 여호와로 말미암아 힘을 얻었다 할지라. )
1] 유다의 우두머리들이 마음속에 이르기를 예루살렘 주민이 그들의 하나님 만군의 여호와로 말미암아 힘을 얻었다 할지라.
유다의 지도자들에게 예루살렘 주민들이 힘이 된다는 뜻이다.
그들(예루살렘 주민들)이 지도자들에게 힘이 되는 원인은 그들(예루살렘 주민들)이 하나님 곧, 만군의 여호와의 택한 백성이므로 그의 보호를 받기 때문이다(10: 12, 3: 2, 1: 17, 2: 11. 참조).
* 시 87: 2 - 여호와께서 야곱의 모든 거처보다 시온의 문들을 사랑하시는 도다.
이렇게 단체의 일이 잘될 때는 그 단체의 성원들이 서로 높인다.
곧 남이 나에게 힘이 된다고 생각한다. 그러면서도 그 힘의 근원은 하나님에게 있다고 생각한다.
슥 12: 6 모든 민족들을 불사름 - 그 날에 내가 유다 지도자들을 나무 가운데에 화로 같게 하며, 곡식단 사이에 횃불 같게 하리니, 그들이 그 좌우에 에워싼 모든 민족들을 불사를 것이요, 예루살렘 사람들은 다시 그 본 곳 예루살렘에 살게 되리라. ( 그 날에 내가 유다 두목들로 나무 가운데 화로 같게 하며 곡식단 사이에 횃불 같게 하리니 그들이 그 좌우에 에워싼 모든 국민을 사를 것이요. 예루살렘 사람은 다시 그 본 곳 예루살렘에 거하게 되리라. )
이것은 예루살렘의 지도자들 곧, 복음 전도자들이 모든 불신앙과 죄악의 적들을 이기고 교회도 왕성케 할 것에 대한 비유이다(Pusey).
1] 그 날에 내가 유다 지도자들을 나무 가운데에 화로 같게 하며, 곡식단 사이에 횃불 같게 하리니
본문은 예루살렘에서부터 시작된 복음의 말씀이 요원의 불길처럼 세상에 퍼져 나가리라는 것으로 교회가 세상 나라들을 진리로 정복할 것을 보이는 말씀이다.
* 단 2: 34, 44-45 – 34 또 왕이 보신즉 손대지 아니한 돌이 나와서 신상의 쇠와 진흙의 발을 쳐서 부서뜨리매 44 이 여러 왕들의 시대에 하늘의 하나님이 한 나라를 세우시리니 이것은 영원히 망하지도 아니할 것이요, 그 국권이 다른 백성에게로 돌아가지도 아니할 것이요, 도리어 이 모든 나라를 쳐서 멸망시키고 영원히 설 것이라. 45 손대지 아니한 돌이 산에서 나와서 쇠와 놋과 진흙과 은과 금을 부서뜨린 것을 왕께서 보신 것은 크신 하나님이 장래 일을 왕께 알게 하신 것이라. 이 꿈은 참되고 이 해석은 확실하니이다. 하니
아니면 교회에 대한 마지막 대 핍박 때에 하나님께서 내리시는 심판과 징벌을 가리키는 말씀일 것이다.
에스겔서에나 요한계시록에도 비슷한 예언의 말씀이 있다.
* 겔 38: 16, 22 – 16 구름이 땅을 덮음같이 내 백성 이스라엘을 치러 오리라. 곡아 끝 날에 내가 너를 이끌어다가 내 땅을 치게 하리니 이는 내가 너로 말미암아 이방 사람의 눈 앞에서 내 거룩함을 나타내어 그들이 다 나를 알게 하려 함이라. 22 내가 또 전염병과 피로 그를 심판하며 쏟아지는 폭우와 큰 우박덩이와 불과 유황으로 그와 그 모든 무리와 그와 함께 있는 많은 백성에게 비를 내리듯 하리라.
* 계 20: 9 - 그들이 지면에 널리 퍼져 성도들의 진과 사랑하시는 성을 두르매 하늘에서 불이 내려와 그들을 태워버리고
‘성도들의 진’은 부활한 성도들이 거주한 곳을 가리키고 ‘사랑하시는 성’은 예루살렘 성을 가리킨 것 같다.
재림하신 주께서는 예루살렘에서 통치하시며 부활한 성도들도 한 곳에 모여 사는 것 같다.
성도들은 천 년 동안 그리스도와 함께 온 세계를 통치할 것이다.
그러나 사탄이 놓여난 후 세상을 미혹하자 그 미혹을 받은 사람들은 성도들의 통치권을 부정하며 대 반란을 일으킬 것이다.
이러한 반란은 하나님께서 정하신 마지막 형벌의 때이다.
이 전쟁에서 하나님께서는 하늘에서 불을 내려 그들을 소멸하시고 마귀를 처단하실 것이다.
전쟁의 모습 - 그들이 지면에 널리 퍼져 성도들의 진과 사랑하시는 성을 두르매 하늘에서 불이 내려와 그들을 태워버리고
1) 공격하는 대상
사탄과 그 무리들이 전쟁을 일으키기 위해 진지를 구축한 것에 대하여 언급하고 있다.
지면에 널리 퍼졌다는 것은 앞 절에서와 같이 미혹당한 수가 셀 수 없이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사탄과 대적자들이 전쟁을 일으키기 위해 에워싼 곳에 대해서 요한은 두 가지로 진술하고 있다.
(1) 성도들의 진
인 맞은 종이 다시 예언할 때 나타나서 후 삼 년 반 동안 예비하신 곳에 들어가 있던 백성들이 나와서 천년왕국에 살게 되는 곳이다.
'진'에 해당하는 헬라어 '파렘볼렌'(*)은 군사 용어로 군대의 영문 안이나 광야 생활을 하던 이스라엘 진영을 의미한다.
* 출 14: 19 – 이스라엘 진 앞에 가던 하나님의 사자가 그들의 뒤로 옮겨 가매 구름 기둥도 앞에서 그 뒤로 옮겨
* 민 2: 2 – 이스라엘 자손은 각각 자기의 진영의 군기와 자기의 조상의 가문의 기호 곁에 진을 치되 회막을 향하여 사방으로 치라.
* 신 23: 14 - 이는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를 구원하시고 적군을 네게 넘기시려고 네 진영 중에 행하심이라. 그러므로 네 진영을 거룩히 하라. 그리하면 네게서 불결한 것을 보시지 않으므로 너를 떠나지 아니하시리라.
* 행 21: 34, 37 – 34 무리 가운데서 어떤 이는 이런 말로, 어떤 이는 저런 말로 소리 치거늘 천부장이 소동으로 말미암아 진상을 알 수 없어 그를 영내로 데려가라. 명하니라. 37 바울을 데리고 영내로 들어가려 할 그 때에 바울이 천부장에게 이르되, 내가 당신에게 말할 수 있느냐? 이르되, 네가 헬라 말을 아느냐?
* 행 22: 24 – 천부장이 바울을 영내로 데려가라. 명하고 그들이 무슨 일로 그에 대하여 떠드는지 알고자 하여 채찍질하며 심문하라. 한대
* 히 11: 34 - 불의 세력을 멸하기도 하며 칼날을 피하기도 하며 연약한 가운데서 강하게 되기도 하며 전쟁에 용감하게 되어 이방 사람들의 진을 물리치기도 하며
* 히 13: 11-13 – 11 이는 죄를 위한 짐승의 피는 대제사장이 가지고 성소에 들어가고 그 육체는 영문 밖에서 불사름이라. 12 그러므로 예수도 자기 피로써 백성을 거룩하게 하려고 성문 밖에서 고난을 받으셨느니라. 13 그런즉 우리도 그의 치욕을 짊어지고 영문 밖으로 그에게 나아가자.
이것은 사탄의 활동이 계속되는 한 하나님의 백성의 삶이 순례자의 삶이라는 사실을 암시한다. (Mounce, Johnson, Morris, Beasley - Murray).
(2) 사랑하시는 성
첫째 부활에 참예했던 천 천만 순교자와 인 맞은 종 십사만 사천이 주님과 함께 동거 동락하는 성이다.
이것은 어떤 장소적인 의미를 지녀서 유대교 종말론에서 말하는 것처럼 팔레스타인의 예루살렘 성이 영적으로 새로워지고 회복되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Backwith).
* 시 78: 6-8 – 6 이는 그들로 후대 곧 태어날 자손에게 이를 알게 하고 그들은 일어나 그들의 자손에게 일러서 7 그들로 그들의 소망을 하나님께 두며 하나님께서 행하신 일을 잊지 아니하고 오직 그의 계명을 지켜서 8 그들의 조상들 곧 완고하고 패역하여 그들의 마음이 정직하지 못하며 그 심령이 하나님께 충성하지 아니하는 세대와 같이 되지 아니하게 하려 하심이로다.
* 시 87: 2 – 여호와께서 야곱의 모든 거처보다 시온의 문들을 사랑하시는 도다.
다음 장에서 언급될 거룩한 성 예루살렘과 같은 상징적인 의미를 지닌다.
* 계 21: 10 - 성령으로 나를 데리고 크고 높은 산으로 올라가 하나님께로부터 하늘에서 내려오는 거룩한 성 예루살렘을 보이니
그것은 하나님의 구속을 받고 사랑함을 받는 백성들을 가리킨다. (Bruce, Morris, Beasley-Murray).
본인은 계 20장의 말씀과 21-22장의 말씀의 관계성을 먼저 이해하고 말씀을 풀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우선 20장의 말씀은 천년왕국에 대한 개괄적인 설명이다.
천년왕국은 용이 무저갱에 잡혀 들어가므로 이루어지고 있음을 설명하고, 천년왕국이 끝날 때에 있을 성도들의 진과 사랑하시는 성에 대한 말씀을 설명하여 백보좌 심판으로 들어가는 것을 말해주고 있다고 본다.
그리고21-22장은 천년왕국의 상황과 해야 할 일들에 대해서 자세하고 구체적으로 말하고 있는 것으로 본다.
* 신 23: 14 - 이는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를 구원하시고 적군을 네게 넘기시려고 네 진영 중에 행하심이라. 그러므로 네 진영을 거룩히 하라. 그리하면 네게서 불결한 것을 보시지 않으므로 너를 떠나지 아니하시리라.
* 합 1: 6 - 보라. 내가 사납고 성급한 백성 곧 땅이 넓은 곳으로 다니며 자기의 소유가 아닌 거처들을 점령하는 갈대아 사람을 일으켰나니
2) 하나님의 개입
(1)하늘에서 불이 내려와
하나님께서는 곡과 마곡의 연합군을 하늘의 불로 소멸하신 후 그들을 미혹한 마귀를 잡아 불과 유황 못, 즉 영원한 지옥에 던져 넣으실 것이다.
이것이 인류 역사 6천 년간 하나님과 성도들을 대적했던 사탄의 결말이며 형벌이다.
(2)하나님의 직접적인 심판
'하늘에서 불이 내려와 저희를 소멸하고'는 에스겔의 환상을 반영하는 것으로
* 겔 38: 22 - 내가 또 전염병과 피로 그를 심판하며 쏟아지는 폭우와 큰 우박덩이와 불과 유황으로 그와 그 모든 무리와 그와 함께 있는 많은 백성에게 비를 내리듯 하리라.
* 겔 39: 6 - 내가 또 불을 마곡과 및 섬에 평안히 거주하는 자에게 내리리니 내가 여호와인 줄을 그들이 알리라.
하나님의 분명하고도 신속한 심판을 의미한다.
여기서의 심판자는 쿰란 문서나 유대교에서 말하는 것처럼 쿰란 종파에 속한 사람이나 유대인이 아니라 하나님이시다.
사탄과 대적자들은 하나님의 심판에 의하여 전쟁을 일으키기도 전에 멸망하게 된다. (Ladd, Morris).
* 히 12: 29 - 우리 하나님은 소멸하는 불이심이라.
2] 그들이 그 좌우에 에워싼 모든 민족들을 불사를 것이요.
이는 완전한 소멸을 의미한다.
3] 예루살렘 사람들은 다시 그 본 곳 예루살렘에 살게 되리라.
예루살렘 사람들은 다시 그 본 곳 예루살렘에 거하게 될 것이다.
스룹바벨 때는 단지 42,360명이 돌아왔고 에스라 때는 1,754명이 돌아왔다.
출애굽 때 장정 60만명과 비교하면 너무 적은 숫자이다.
그러나 메시아 시대에 유다 나라와 예루살렘 성의 회복은 전 세계적일 것이다.
세계 복음화를 통해 충만한 수의 택자들이 돌아올 것이다.
교회의 원수들은 언제든지 교회를 없이 하려고 노력한다.
그러나 교회(예루살렘 사람으로 비유되었음)는 늘 그 본 곳(제 자리에 그대로)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