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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기간제교사노동조합KFTU
 
 
 
카페 게시글
언론 보도 기간제교사만 제외되는 정규직 전환, 또 다른 세월호 사건이 대한민국에서 아직도 질주하고 있다.
홍주샘 추천 1 조회 651 17.07.21 00:44 댓글 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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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7.07.21 07:03

    첫댓글 공직의 대부분은 시험이란 제도가 있습니다. 하지만 시험으로만 업무의 모든 가치를 평가할 수 없기에 그리고 시대적인 상황에 따라 시험이 아닌 경력등의 조건으로 채용하는 공직이 많습니다. 그리고 실제 업무처리의 경우 현장 실경험이 많은 사람이 보다 수월하게 해내는게 대부분입니다. 특히 학교 현장에서 아이들을 지도한다는 것은 단순한 직업이 아닌 인간다운 성장을 조력하는 지극히 정교한 임무입니다. 일시적인 시험은 입사의 기준이 될수는 있지만 직무의 전부를 평가하는 기준이 될 순 없습니다.
    다른 공직도 젊은이들의 선호는 동일하지만 정규직전환에 대한 반대가 그리 심하지 않습니다.

  • 17.07.21 07:47

    올리신 글과 댓글에 모두 공감합니다. 이 내용이 기사화 되었으면 해요.

  • 17.07.21 12:27

    맞아요 이 글이 기사화되어 더 많은 사람들이 읽고 기간제교사가 임용 패스 못해서만이 아니라 정부의 꼼수로 싼 인건비 쓰느라 그리 된거란 사실도 알았으면 좋겠네요

  • 17.07.21 09:49

    솔직히 임고를 너무 강조하는 분들 보면... 저분들이 과연 교단에서 학생부종합이나 교과전형을 지도할 수 있을지 의구심이 들던데요... 지금 분위기가 수능 절대평가를 늘리려고 하는데 저런 분들이 정교사로 교단에 선다... 아니라는 생각이 많이 드네요... 기간제니까 학종을 준비하게 할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적어도 임고에 작정하고(기간제를 못 찾은 게 아니라 안 찾은) 올인한 분들이 과연 학생부전형을 지도할 수 있을지에 대한 생각은 많이 드는군요...

  • 17.07.21 11:30

    특수교사의 40%가 기간제교사입니다. 정부에서 예산 줄인다는 이유로 일부러 기간제교사를 고용한거죠. 저도 5년째 미발령지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정교사 발령을 일부러 기피한 정부가 기간제교사의 고용안정에 책임져야 합니다.

  • 17.07.21 11:46

    특수는 정원외자리가 엄청나죠. 심각한 문제가 아닐 수 없습니다.

  • 17.07.21 23:06

    저는 10년이 넘은 시간동안 11번의 임고를 봤습니다. 물론 1차까지 간 경우도 몇번 있었지만 그야말로 0.00차이로 매번 떨어졌으며 그럴때마다 다잡고 다시 시작하면서 기간제도 병행했습니다. 가정도 지키느라 아이들도 지카느라 나이 먹은 줄도 모르다 나이만 먹었습니다. 빽도 없고 오로지 죽어라고 학교 일하고 죽어라하고 밤새워 공부만 하다 문재인대통령 뽑았습니다. 정규직화 해 준다는 정책이 가슴에 와 닿아서...오늘 방학했습니다. 6개월로 끊어진 계약을 8월에 다시 해야 합니다. 무얼 더 노력해야 합니까? 그저 열심히 했으나 관운이 없다고 해야 위로가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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