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세청, 외국계 명품 브랜드 동시 다발 조사- 다미아니코리아, 5년 새 국내 매출 10배 급증- 이전가격 등 해외 본사간 거래 전반 살필 듯
[필드뉴스 = 태기원 기자] 국세청이 이탈리아 명품 주얼리 브랜드 다미아니의 한국법인인 다미아니코리아를 상대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티파니코리아와 몽클레르코리아에 이어 잇따라 외국계 명품 브랜드가 조사 대상에 오르면서 세정 당국의 조사 목적을 두고 관심이 모아진다.14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 국제거래조사국은 지난달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다미아니코리아 본사에 조사 인력을 투입해 세무조사를 진행 중이다. 이번 조사는 형식상 정기세무조사로 분류됐지만, 실질적으로는 다국적 명품 브랜드의 수익 구조와 이전가격 거래 문제에 대한 집중 점검이라는 분석이 나온다.다미아니코리아는 2013년 한국 시장에 진출한 이후 고급 주얼리 수요 증가에 힘입어 급격한 외형 성장을 이뤘다. 2024 회계연도(2023년 4월~2024년 3월) 기준 매출은 815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2019 회계연도의 87억 원과 비교하면 5년 만에 10배 가까이 증가한 수치다. 2024 회계연도의 영업이익은 183억 원, 당기순이익은 163억 원을 기록했다.다미아니코리아는 이탈리아 본사인 다미아니 S.P.A가 지분 100%를 보유한 외투기업이다. 2024 회계연도 기준으로 다미아니코리아는 전체 상품 매입액 332억 원 중 321억 원(약 97%)을 이탈리아 본사에 지급했다. 국세청은 이번 조사가 정기조사라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지만, 티파니코리아, 몽클레르코리아에 이어 다미아니코리아까지 비슷한 시가에 동시다발적 조사에 착수했다는 점에서 단순한 정기 조사로 보기 어렵다는 분석도 나온다.세무업계에서는 이번 조사에서 여타 해외 명품 업체들과 마찬가지로 다미아니코리아 역시 해외 본사간 거래 구조 전반이 주요 점검 대상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특히 외국계 명품 브랜드의 경우 국내에서 고가 제품을 판매하면서도 상당 부분의 이익이 본사로 이전되는 구조가 일반적이라는 점에서, 국세청이 이들의 수익 이전 방식에 문제를 제기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한 세무 전문가는 “국세청은 명품 브랜드처럼 고가 제품을 판매하면서도 영업이익 대비 과도하게 해외 본사로 매입대금을 지급하는 경우 ‘세원 잠식’ 가능성을 민감하게 본다”며 “이전가격 산정이 적정했는지를 입증하지 못하면 세금이 추징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출처 : 필드뉴스 http://www.fieldnews.kr
[단독] [명품 톺아보기-④] 국세청, 해외 명품 정조준(?)...티파니·몽클레르 이어 다미아니 세무조
[필드뉴스 = 태기원 기자] 국세청이 이탈리아 명품 주얼리 브랜드 다미아니의 한국법인인 다미아니코리아를 상대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티파니코리아와 몽클레르코리아에 이어 잇따라 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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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명품 톺아보기-③] 국세청, ‘사상 최대 매출’ 몽클레르코리아 정밀 세무조사
[필드뉴스 = 태기원 기자] 국내에서 고가 패딩이 큰 인기를 끌며 지난해 사상 최대 매출을 올린 몽클레르코리아가 국세청으로부터 세무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12일 유통업계에 따르
[단독] [명품 톺아보기-②] 국세청, 티파니코리아 세무조사…美 본사 거래·이전가격 조정 정조준
국세청이 국내에서 연간 수천억 원대 매출을 올리고 있는 미국의 명품 주얼리 판매 업체인 티파니앤코의 한국 법인 티파니코리아를 상대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8일 동종 업계에 따르면 국세
[명품 톺아보기-①] 관세청, ‘티파니코리아’에 560억원 추징…자본 57% 해당
[필드뉴스 = 태기원 기자] 미국의 명품 주얼리 판매 업체인 티파니앤코의 한국 법인 티파니코리아가 지난해 관세청으로부터 관세조사를 받고, 약 560억원의 추징금을 부과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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