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댓글나무 둥치가 커 보여서 그런가 가해 범위가 크네요. 몇년 전부터 막걸리 트랩을 나무 하나 건너씩 매달아 놓고 있는데요, 매년 겨울에 보이던 벌레가 나무에 매달려서 움직이던게 올해는 하나도 보이지 않네요. 막걸리 트랩이 일을 열심히 해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벌레는 엄청 많이 잡히네요.
@오피농사진으로 남겨 놓은게 없지만 유튜브에 많이 올라와 있어서 막걸리 트랩으로 검색 하시면 찾는건 쉽습니다.
사용하는 사람들 마다 사용하는 레시피 양이 조금씩 상이한것 말고는 차이가 없는것 같습니다. 다만 강한 햇살에 증발 속도가 빨라서 꾸준히 보충해 주어야 합니다.
레시피는 막걸리 + 설탕 + 에탄올을 이용하는데 2리터 기준 막걸리 1/3, 에탄올 2/3에 설탕 큰 2스픈(일반 스픈이 아니라 양념장을 뜨는 큰 스픈입니다)을 넣습니다. 여기서 설탕의 양이 중요하기도 한데요, 너무 많으면 꿀벌을 유인 하기에 상황에 따라 가감이 됩니다(하지만 증발에 따른 축적형식이 되므로 나중에는 설탕의 양이 많아지게 됩니다).
하늘소 유충이 속을 파먹고 나온 탈출공 인가 봅니다. 봄이면 부화한 애벌레가 하단부에 구멍을 뚫고 속으로 들어 가는데, 이쑤시개 정도의 구멍으로 톱밥을 흘리며 흔적을 남깁니다. 철사로 찔러 죽이기도 하지만 여건이 녹록치 않을시에는 돌격대 라는 살충제로 4월말과 5월말 두번정도 나무 하단에 방제 하시면 효과가 있습니다. 훈증 작용으로 웬만한 벌레는 사망 합니다.
첫댓글 나무 둥치가 커 보여서 그런가 가해 범위가 크네요.
몇년 전부터 막걸리 트랩을 나무 하나 건너씩 매달아 놓고 있는데요, 매년 겨울에 보이던 벌레가 나무에 매달려서 움직이던게 올해는 하나도 보이지 않네요.
막걸리 트랩이 일을 열심히 해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벌레는 엄청 많이 잡히네요.
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트랩 사진 있으면 공유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오피농 사진으로 남겨 놓은게 없지만 유튜브에 많이 올라와 있어서 막걸리 트랩으로 검색 하시면 찾는건 쉽습니다.
사용하는 사람들 마다 사용하는 레시피 양이 조금씩 상이한것 말고는 차이가 없는것 같습니다.
다만 강한 햇살에 증발 속도가 빨라서 꾸준히 보충해 주어야 합니다.
레시피는 막걸리 + 설탕 + 에탄올을 이용하는데 2리터 기준 막걸리 1/3, 에탄올 2/3에 설탕 큰 2스픈(일반 스픈이 아니라 양념장을 뜨는 큰 스픈입니다)을 넣습니다.
여기서 설탕의 양이 중요하기도 한데요, 너무 많으면 꿀벌을 유인 하기에 상황에 따라 가감이 됩니다(하지만 증발에 따른 축적형식이 되므로 나중에는 설탕의 양이 많아지게 됩니다).
막걸리와 설탕은 유인제 역할을 하고 에탄올은 살충제 역할을 하는것 같네요.
2번째 사진 혹시 땅아래도 파보셨는지요?
뿌리쪽까지 들어 갔을것 같은데요.. 저도 방심한 사이 몇구루 피해 보았습니다
땅아래 부위까지는 확인을 못했습니다. ㅠㅠ
하늘소 유충이 속을 파먹고 나온 탈출공 인가 봅니다. 봄이면 부화한 애벌레가 하단부에 구멍을 뚫고 속으로 들어 가는데, 이쑤시개 정도의 구멍으로 톱밥을 흘리며 흔적을 남깁니다. 철사로 찔러 죽이기도 하지만 여건이 녹록치 않을시에는 돌격대 라는 살충제로 4월말과 5월말 두번정도 나무 하단에 방제 하시면 효과가 있습니다. 훈증 작용으로 웬만한 벌레는 사망 합니다.
해충이 점점 늘어나는것 같아 올해는 회장님 방법에 따라 방제를 해야겠습니다, 산불 피해 없으신것
같아 다행입니다^^
경험을 해보니 나무하단 뿐만 아니라 사람키높이 정도에서도 하늘소 유충이 피칸나무 껍질을 사정없이 파먹고 커다란 흔적을 남겨 놓아 깜짝 놀랐습니다. 하늘소와의 전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