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가는교회 가정 예배 2026. 4. 5.
1.사도신경을 함께 고백하겠습니다.
2.찬송가 159장(기뻐 찬송하세)을 함께 부르겠습니다.
3.하나님의 말씀, 누가복음 24:36~43 말씀을 함께 읽겠습니다.
■요절 말씀:“이 말을 할 때에 친히 그들 가운데 서서 이르시되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하시니”(누가복음 24:36)
4.권면의 말씀 : “부활의 몸은 어떤 몸인가”
주님께서 부활하신 첫날 늦은 저녁에 제자들이 모여 있는 예루살렘 한 성도의 굳게 닫힌 문을 통과하여 제자들이 머무는 방에 나타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자신이 죽을 것과 죽은 지 사흘 후에 다시 살아날 것을 여러 번 예고하셨는데, 그 말씀이 그대로 성취된 것입니다. 그렇다면 예수님께서 부활하신 몸은 어떠한 몸인가요?
첫째, 부활하신 예수님은 죽으시기 이전의 예수님의 인격과 동일한 인격체라는 점입니다. 예수님께서 부활하신 후에 그 이전의 인격과 달라진 것이 없었습니다. 예수님은 죽으시기 전의 기억을 그대로 다 갖고 계셨습니다. 예수님의 성품도 그대로였으며, 그의 행동과 말과 태도도 이전과 동일하셨습니다. 이처럼 우리도 훗날 죽은 뒤 우리 영혼이 천국에 올라가게 된 후에나 주의 재림의 날에 우리 썩은 몸이 무덤에서 일어나 영광스러운 부활의 몸을 입게 될텐데 그 날에도 우리 인격은 동일성을 유지할 것입니다. 다만 우리 안의 타락의 본성은 제거되고 온전한 영화의 상태를 갖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각 사람 고유의 인격성은 여전히 동일하게 유지될 것입니다.
둘째, 부활하신 예수님은 시공간을 초월하는 새로운 몸을 입으셨습니다. 예수님께서 부활하신 후에 이전의 육체가 가졌던 한계를 뛰어넘어 자유자재로 움직이시곤 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부활하신 날 새벽에 돌무덤에 누워 계시다가 세마포 수의와 수건을 그대로 둔 채 몸만 빠져나오셨습니다. 그리고 그 날 아침 막달라 마리아를 만나 자신의 부활 사실을 알리신 후 사라지시고 오후에는 베드로를 따로 만나 그의 부활을 알리셨습니다. 그리고 그날 늦은 오후에 엠마오로 내려가는 두 명의 제자들에게 나타나셔서 가는 일을 동행하시면서 구약 성경을 풀어서 그리스도의 고난과 부활에 대한 말씀을 가르쳐주셨습니다. 그리고 밤이 되어 엠마오의 집에서 식사 전 기도하시는 중에 예수님께서 갑자기 사라지셨습니다. 눈을 뜬 두 제자는 비로소 지금까지 자기들과 함께하신 분이 부활하신 예수님이신 줄 깨닫고 곧장 예루살렘으로 달려 돌아왔습니다. 그리고 제자들이 모인 집에 들어와 그 사실을 알리는 중에 문이 닫힌 중에 예수님께서 갑자기 그들 가운데 나타나 자신의 몸을 보여주셨습니다. 예수님의 부활하신 몸은 공간을 순식간에 이동하시며 벽과 문도 그대로 통과하시는 특별한 몸을 갖고 계셨습니다. 그러면서도 제자들은 그의 몸을 만질 수 있었으며 그 손과 발의 상처를 보고 만질 수 있었습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이 놀라고 기뻐서 온전히 믿지 못하자 그들의 믿음을 위하여 생선 한 토막을 그들 눈 앞에서 친히 잡수셨습니다.
우리가 장차 가질 몸도 예수님과 같아질 것입니다. 우리는 주님께서 영원히 다스리는 세상에서 시공간을 뛰어넘어 움직이는 몸을 가질 것입니다. 그렇다고 우리 몸이 영이 아닙니다. 우리는 여전히 만질 수 있는 몸을 가질 것입니다. 우리는 서로의 존재를 몸의 모습으로 알아볼 것이며 서로 만져볼 수 있을 것이며 안아볼 수 있을 것입니다. 주님의 얼굴을 함께 보며 찬양하며 성도들과 함께 생명수 강가를 거닐며 생명수 실과를 먹으며 함께 여행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함께 새의 노래를 들으며 아름다운 꽃의 향취를 맡으며 사슴과 고래와 어울려 뛰놀 수 있을 것입니다.
셋째, 부활하신 주님은 다시는 죽음이 범접할 수 없는 불멸의 몸을 가지셨습니다. 주님께서 지상 사역 중에 회당장 야이로의 딸이나 나인 성 과부의 청년이나 베다니의 나사로를 죽음에서 다시 살려내셨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육체의 한계를 이기지 못하고 잠깐 소생하였다가 다시 죽어서 흙으로 돌아갔습니다. 그러나 우리 구주 예수님이 갈보리 돌무덤에서 다시 살아나서 입은 몸은 다시는 죽을 수 없는 영원 불멸의 몸이었습니다. 이제 그는 다시 질병도 없고 사망이 없고 영원한 생명으로 충만한 영광의 몸을 입고 일어나신 것입니다. 그리하여 예수님을 믿는 우리 성도들이 죽으면 먼저 영혼만이 천국에 들어가지만 주님이 재림하시는 그 날에는 무덤에 썩어버린 우리의 육체까지도 영광스럽게 변화되어 공중에서 재림하시는 주님을 맞이하게 될 것입니다.
“나팔소리가 나매 죽은 자들이 썩지 아니할 것으로 다시 살아나고 우리도 변화되리라 이 썩을 것이 반드시 썩지 아니할 것을 입겠고 이 죽을 것이 죽지 아니함을 입으리로다”(고린도전서 15:53,54)
그러므로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확신하고 장차 우리 몸도 부활을 입을 것과 놀랍게 변화될 것을 확신합시다. 이 지극히 복스러운 부활 소망을 가지고 지상의 남은 여정에서 담대한 믿음을 가지고 힘차게 전진합시다.
5.기도:“사망 권세를 영원히 깨뜨리시고 부활의 영광을 가져오신 우리 구주를 찬양합니다”
6.합심 기도:“영생 부활의 문을 여신 예수님의 구원 복음을 널리 전파할 수 있도록 합심기도합시다”
7.주기도문을 고백함으로 가정 예배를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