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간 : 몽산포 ~ 드르니항
- 거리 : 13km
- 시간 : 3시간 30분
바다-갯벌-해안사구-곰솔림-사구습지의 구조로 이루어져 있는 해안 생태계는 서해안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해안생태계의 구조를 잘 살펴볼 수 있도록 조성된 솔모랫길은 곰솔림과 모래언덕을 밟으며 바다를 바라볼 수 있는 여유를 드립니다. 모래언덕 위에 수북히 쌓은 솔잎은 발끝의 푹신한 감촉과 함께 향긋한 솔내음을 내뿜어 가벼운 마음으로 편안하게 산책을 즐기실 수 있도록 도와주며, 곰솔림을 지나 만나게 되는 뚝방길 옆 기수역(염습지)에서는 다양한 해안 동,식물의 자연생태를 관찰할 수 있습니다. 모래언덕을 뒤로하고 청포대 해변 끝자락에 다다르면 별주부전의 전설을 들려주는 자라바위와 노루미독살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별주부전 전망대를 지나면 지역주민들의 삶이 녹아있는 염전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길 곳곳에 조성된 메밀밭과 자연놀이 체험장은 산책의 지루함을 달래주고 있습니다. (염습지와 바다가 어우러진 아름다운 일몰의 조망을 솔모랫길을 걷는 분들에게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을것입니다.)
- 주요지점 : 해변길탐방안내센터 / 자연놀이체험장, 메밀밭 / 별주부마을 자라바위 / 별주부전망대 / 염전
- 교통편 : 태안버스터미널 - 안면도행 시외버스 or 시내버스(남면소재지 하차, 10분소요)
솔모랫길 구간
- 몽상포탐방안내센터에서 출발하여 솔모랫길(문주)까지 700m 거리를 해변,해안사구길로 약10분정도 걸립니다. 몽상포탐방안내센터에는 화장실과 주차장, 국립공원사무소, 탐방안내센터가 있습니다. 가는길에 화장실과 야영장이 있으며, 솔모랫길(문주)에는 자연관찰로가 있습니다.
- 솔모랫길(문주)에서 메밀밭까지 해변,해안사구길과 도로·포장길, 숲·흙길로 600m를 약9분 걷습니다. 메밀밭에는 전망대시설이 있습니다
- 메밀밭에서 걷는방법안내판까지 숲·흙길과 곰솔림길로 700m를 약10분정도 걸으며 걷는방법 안내판 근처에는 화장실이 있습니다.
- 걷는방법안내판에서 습지/둥범 전망대 가는 길은 곰솔림길로 750m를 약11분 걷습니다. 도착전에 화장실이 있으며 습지/둥범 전망대에는 전망대가 있습니다.
- 습지/둥범 전망대에서 곰솔림길로 500m를 약8분 걸으면 자연놀이체험장에 도착합니다.
- 자연놀이체험장에서 청포대까지 곰솔림길과 숲·흙길로 1km를 약13분정도 걸리며, 청포대에는 화장실이 있습니다.
- 청포대에서 숲·흙길로 500m를 걸으면 별주부마을자라바위까지 약8분정도 소요됩니다. 별주부마을자라바위에는 화장실이 있습니다.
- 별주부마을자라바위에서 숲·흙길과 도로·포장길을 400m거리를 약7분정도 걸으면 별주부전망대에 도착합니다. 별주부전망대에는 화장실과 전망대가 있습니다.
- 별주부전망대에서 도로·포장길을 1.8km거리를 약22분정도 걸으면 지오랜드에 도착합니다. 지오랜드에는 화장실이 있습니다.
- 지오랜드에서 도로·포장길을 1.4km거리를 약18분정도 걸으면 경주식물원에 도착합니다.
- 경주식물원에서 도로·포장길과 숲·흙길을 1.55km거리를 약20분정도 걸으면 염전에 도착합니다.
- 염전에서 노을길의 최종 도착지인 드르니항까지 2.3km를 숲·흙길로 약30분 걸으면 도착합니다. 드르니항에는 화장실이 있습니다.
- 곰솔림길
- 해안사구에 발달되어 방품림 역할을 하는 곰솔림을 배경으로 걸을 수 있는 모랫길입니다.
- 숲,흙길
- 낮은 구릉지나 숲 속에 조성된 구간으로 포장되지 않아 자연 그대로를 느끼며 걸을 수 있는 흙길입니다.
- 도로, 포장길
- 잘 정돈된 마을길이나 포장된 도로입니다.
- 해변, 해안사구길
- 조성된 태안해변길 중 직접 해변이나 해안사구위에 조성된 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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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몽산포탐방안내센터
- 태안해안국립공원과 해변길의 안내 리플렛과 지도 및 각종 정보를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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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연관찰로
- 해변길 4구간 솔모랫길의 시작 지점입니다.
이곳은 곧게 뻗은 곰솔림, 고운모래로 이루어진 해안사구 등 다양한 자연볼거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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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습지/둠벙전망대(기수역)
- 물이 찰랑찰랑 고여 있는 이 장소는 물이 있기에 다양한 식생환경을 보여줍니다.
운이 좋으면 목을 축이러 온 고라니를 만나실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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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연놀이체험장
- 해변길을 걷다가 지칠 때 쯤 나타나는 쉼터입니다.
나무로 만들어진 널뛰기, 철봉, 구름다리 등은 어른들의 옛 추억을 상기시켜줄 뿐만 아니라 어린이들에게는 자연물을 이용해 노는 방법을 자연스럽게 제공해주는 장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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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별주부마을 자라바위
- 별주부마을은 전래동화 별주부전의 배경이 되는 곳으로 이야기의 흐름이 적혀있는 묘샘, 안궁, 용새골, 노루미재, 자라바위 등 꼭꼭 숨은 비석을 찾는 재미가 있는 장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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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별주부전망대
- 별주부마을에서 멀지않은 곳에 위치한 별주부 전망대는 탁트인 청포대 바다 및 노루미독살을 한눈에 관람할 수 있는 장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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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주식물원
- 개인이 운영하는 식물원으로 소박한 꽃과 나무들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개인정원에 들어온 듯한 아담함을 느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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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염전
- 천일염을 생산하는 염전입니다. 천일염은 태양열, 바람 등 자연을 이용하여 해수를 저류지로 유입해 바닷물을 농축시켜 만듦으로 다른 소금에 비해 미네랄이 풍부합니다. 주민들의 삶과 자연이 녹아있는 구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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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르니항
- 드르니항이라는 독특한 항구이름은 '들르다'라는 우리말에서 비롯되었습니다. 규모가 작고 한적한 항구지만 운치있는 바다경치를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아름다운 일몰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부근에는 새우양식장이 많아 새우가 주산물입니다.
첫댓글 부부 참석 합니다.
부부 참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