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루살렘은 세계적인 성지이면서,3개의 주요 종교가 있는 곳입니다.
그리스도교, 유대교, 회교도가 있으며, 3명의 신이 있는 곳이지요.
이들은 각자의 신을 위해 6,000년이라는 오랜세월 동안 싸워왔습니다.
왜, 이 지구에 사는 많은 사람들은 종교 때문에 국가건, 개인이건 그렇게
전쟁을 하며 싸울까요!
미국의 한 통계에 의하면 아직도 전세계적으로 종교 때문에 싸우는 일이
78건이나 된다고 합니다. 전쟁을 하는 대부분의 이유는 일신교, 바로
하나의 종교만 있다고 믿기 때문이라고 하는군요. 이들은 자신의 종교와
이교도를 완전히 분별하며 배척합니다.
이런 종교 때문에 개인적으로는 가정과 부부들이 이혼을 하거나 불화의
원인이 되기도 하지요.
종교활동 때문에 가정생활을 등한시 하여, 남편과 심하게 다투어 가정
불화를 겪게 되거나, 종교문제로 시어머니와 머리채를 잡고 싸우고, 아이
들에게까지 종교를 강요해 아이들이 가출을 해버리는 등 여러 가지 문제를
일으키기도 합니다.
또, 종교를 믿지 않은 사람은 특정 종교에 대해 사이비라는 선입견을 갖고
무조건, 상대방의 종교활동에 대해 못마땅하게 생각하며 비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람들이 믿는 부처님과 예수님은 사랑과 자비를 말씀하셨는데,
왜 사람들은 자신의 생각만 옳다며 사랑과 거리가 먼 싸움을 할까요.
사람들은 그들이 믿는 종교이념을 위해서는 폭력과 싸움을 당연하게 생각
하고, 싸우는 이들에게는 영적인 은혜와 구원 천국행 티켓이 주어진다고
세뇌시킵니다.
그리고, 가장 순수해야 할 종교는 오랜세월 동안 정치와 연결되어 있었습
니다. 중세 시대 왕들은 교황의 추인을 받아야 했고, 현대에도 이슬람 국가
에서는 종교지도자의 지지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또한, 미국의 대부분의
대통령들이 성경에 손을 얹고 선서를 한다고 하며,우리나라도 정치가들이
선거 때만 되면 교회,절,성당 등을 방문하는게 뉴스나 여러 정보매체에
나타납니다.
신의 사랑을 실천해야할 종교가 왜 정치와 연결이 되어야 하는 것일까요.
한마디로, 세속적이라는 의미겠지요.
신이 말하는 사랑과 자비를 추구하는게 아니라, 인간들의 탐욕을 위해서
존재한다는 의미일 것입니다.
종교의 성직자들이 성추행을 하고, 돈을 빼돌리고, 종교를 사업으로 알고
자식에게 승계하는 이런 어처구니 없는 상황에서도 그들을 따르는 종교인들
은 ‘그럴수도 있지 뭐’ 하는 아주 커다란 사랑과 자비심을 내지만, 일반
사람들이 성추행을 하고 도둑질을 하며, 사업가들이 세금을 내지않고 상속을
하면 입에 거품을 물고 쌍욕을 하며, 원수대하듯 하는게 지금의 종교인들의
모습입니다. 마치, 종교를 욕하면 자신이 벌을 받을 것 같은 착각을 하지만,
실은 오랜세월 동안 사람들에게 종교를 욕하면 큰벌을 받는다고 세뇌시킨
종교의 결과물이기도 하지요.
다스칼로스는 이런 사람들의 모습을 보고 이렇게 말을 했습니다.
“사람들은 그들이 만들어 낸 신의 형상을 가지고 서로 싸운다네.
나는 이렇게 묻네. 역사상 자기가 만든 신의 이미지를 지키기 위해
서로 살육한 사람들 중에서 몇 명이 진정으로 신을 알았는가 하고
말일세. 신비가는 신을 찾아 내면을 탐구한다네.”
원장님께서도 진정한 신은 우리 내면에 있다고 하셨습니다.
우주를 창조하신 신을 닮은 그 빛은 바로 우리의 내면에 있으며, 자신의
카르마를 소멸하는 이들은 그 빛을 깨워 신의 모습이 드러나는 것이라구요.
우주를 창조하신 신의 모습 그대로.
또, 사람들이 혹은 천국과 지옥을 보았다고 하는 영매들에게 다스칼로스는
이런 말을 남겼습니다.
“많은 영매들이 판타지의 함정에 빠져서는 실제로 존재하지 않는 것들을
‘보게’ 된다고 설명했다....영매는 흔히 판타지의 함정에 빠져서 실제로
있는 것을 그대로 보는 것이 아니라 자기가 보고 싶은 것을 보게 된다... ”
유튜브나 수 많은 영성책에서 사람들이 천국과 지옥을 보았고, 다녀왔다며
자신들의 체험담을 올리고 있습니다. 자신이 지금 살고 있는 현실 아닌 현실을
회피하고자 또, 자신의 무의식에 있던 마음이 투영되어 나타난 것일수도
있는데 사람들은 자신이 본 것을 백프로 맞다며 확신을 합니다.
저는 영적으로 여러 가지 현상을 명상을 하다가, 또는 자다가 보게 됩니다.
그러나, 이것중 일부분은 허상인 것도 섞여 있었습니다. 원장님께 제가 본
것을 여쭈어 보고 허상이라고 하였을 때, 곰곰이 앉아 생각해보면 저에 부정
적인 마음, 평소에 보고싶어 했던 것이 허상으로 나타난 것임을 알게 되지요.
이처럼 사람들은 자신이 믿고 싶은거만 믿고, 보고 싶은거만 보고자 합니다.
자신을 들여다보지 않고, 외부의 현상에만 집중하기 때문일 것입니다.
행복한 나라나 행복하다고 하는 개인을 보면 종교는 큰 영향력이 없습니다.
옛날에야 각종 역병에 무서운 짐승들이 많아 종교에 의지했지만, 지금 굳이
종교에 의지해야 할까요? 불행한 나라 일수록 종교가 번성하며, 그 나라를
행복하게 하는 걸림 돌이 되고 있습니다.
카르마 소멸의 목적은 자신안에 있는 빛, 곧 사랑을 깨워 행복하기 위함입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행복과는 거리가 먼 종교를 믿으며, 종교 때문에 싸우고,
죽이며 카르마를 쌓아가고 있습니다.
우주를 창조하신 신이, 예수님과 부처님이 언제 종교를 만들라고 했던가요?
그분들은 오직 사랑과 자비를 말씀하셨습니다.
자신의 사랑을 깨워 윤회에서 벗어나 진정한 신의 모습을 되찾으라구요.
종교는 과연 누구를 위해 존재하는 것일까요!
첫댓글 감사합니다^^
깨어나지 못한 군중을 위해 종교가 존재한다고 생각합니다.
자기가 만든 어둠을 알고 비우고 창조주 본모습으로 깨어난다면 종교나 타의에 휩쓸리지 않고 늘 행복지수가 고도로 유지되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