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법계사(法界寺)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 해발 1.450m에 위치하고 있으며, 서기 544년(신라 진흥왕 5년)에 인도에서 건너오신 연기조사(緣起祖師)께서 부처님 진신사리를 봉안하면서 창건하였다. 법계사가 흥하면 일본의 기운이 쇠퇴한다는 전설 때문에 고려 말 왜적 아지발도에 의해 소실되었던 것을 1,405년(조선 태종 5년) 을유년에 벽계정심선사께서 중창하였다. 그후 임진왜란과 1,910년 한일합방 때 또 다시 왜인에 의해 불타고 1,938년에 청신녀 신덕순씨에 의해 중건되었으나 6.25동란 때 다시 화재를 당하여 그간 초라한 초옥으로 3층 석탑을 지켜오다가 1,981년 조재련, 조재화, 조재영 불자와 신도들의 발원으로 현재의 대웅전과 산신각을 복원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으며 대한불교조계종 제12교구의 본사인 해인사의 말사이다. 유물로는 부처님진신사리탑인 법계사삼층석탑만이 보물 제473호로 지정되어 남아 있다.
그리고 지금현재 적멸보궁 옆 (우)터에 설법전을 중수하려고 터를 닦고 있으며
(좌) 터에는 법종각을 조성하여 초파일을 기준으로하여 종을 단다도 한다
탐방 참배일 : 불기2557년 계사년 (2013년) 3월17일
일주문 쪽에서 바라 본 법계사 적멸보궁
법계사 극락전
산신각
보물 제473호인 법계사 삼층석탑
삼층석탑을 철사줄로 묶은 것은 강풍으로 인하여 탑의 소실을 막기위한 안전장치 입니다,
범종각 불사중
범종각에 조성될 법계사 범종
지리산과 법계사의 혈맥을 끊기위해 일본인이 박았던 쇠말뚝 입니다,
법계사 범종
지금 이자리에
이렇게 아름다운 법계사의 일주문이 있었으나
계사년 (2013년) 3월10일 지리산에 불어닥친 강풍으로 인하여 일주문이 소실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