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벅지 하지정맥류, 원인 및 증상, 치료법은?
훤히 드러나 보이는 허벅지의 혈관 때문에 반바지 혹은 스커트를 입는 것을 망설여 본적이 있으셨나요?
유난히 얇고 하얀 피부의 특성상 잘 보이시는 분들도 있지만 하지정맥류와 같은 혈관질환으로 인하여 안보이던 실핏줄들이 겉으로 보이게 되면서 말 못할 고민 혹은 옷차림 새에 신경이 쓰이는 분들이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은 왜 나타나는 걸까요? 다양한 원인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허벅지 하지정맥류 원인
-유전이나 체질적으로 혈관이 약한 분들
-피부가 유난히 하얗고 지방이 적어서 평소에도 혈관이 비춰 보이는 경우
-평소 다리를 꼬거나 쭈그려 앉거나 양반다리 등 다리의 압박을 주는 자세를 장시간 취할 때
-직업 특성상 오랜 시간 서서 있거나 앉아있는 경우
-노화 및 유전적인 영향, 비만과도 관련이 있으며 식습관도 관련이 있습니다.
여러 가지 다양한 원인이 존재하며, 모든 연령층에서도 흔히 발생하곤 하는데요.
여러 가지 원인으로 인하여 정맥에 위치한 판막의 기능이 손상되면서 다리로 내려간 혈액이 심장 쪽으로 되돌아오지 못하고 역류한 혈액들끼리 충돌하면서 발생하게 됩니다.
이에 따라 그 증상도 다양하게 발생합니다.
허벅지 하지정맥류의 증상
-다리가 무겁고 쉽게 피로감이 몰려온다.
-수면에 취할 때 저리거나, 쥐가 나서 깬다.
-하체에 열이 느껴지고 가려운 증상이 나타난다.
-허벅지 혈관이 돌출되어 육안으로 보인다.
-하체가 붓는 부종이 발생한다.
-염증, 피부착색, 궤양 등이 발생한다.
위와 같이 여러 증상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혹시 본인의 증상이 위와 비슷하거나 일치한다면 의증을 해봐야 하는데요.
이는 서서히 오랜 시간을 두고 발생하는 진행성 질병이기에 혼자서 극복하기 어려우며, 병원에서 치료 없이는 제거할 수 없으며 심각할 경우 피부궤양 등 2차 질환을 야기할 수 있으므로 초기에 극복하는 것이 현명한 선택입니다.
초기의 상태를 보일 때 많은 환자분들이 올바른 식습관, 운동 등의 보존요법으로 증상을 개선할 수 있지 않을까요? 라는 질문을 하십니다.
하지만 본인의 상태가 심하지 않은 초기 형태였다 하더라도 이미 발병된 경우에는 보존요법이 아닌, 보다 적극적인 치료법을 이용하여 증상의 완화를 유도해야 합니다.
따라서 빠른 시일 내에 병원에 내원하여 정확한 진단을 통해 자신의 상태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며,
단순하게 혈관이 늘어난 것이라면 그에 대한 근본적인 원인을 파악하여 보존요법을 시행하는 것만으로도 증상의 완화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판막 손상에 따른 하지정맥으로 인한 혈관의 확장 시에는 외과적 수술요법으로 치료하는 것이 보다 안전하고 빠른 회복에 도움이 됩니다.
꼭 드리고 싶은 말은 하지정맥증상이 보임에도 불구하고‘단순한 혈관 돌출이겠지’ 라는 안일한 생각으로 방치하지 마시라는 것 입니다.
하지정맥류는 서서히 오랜 시간을 두고 진행하는 진행성 질병이기에 방치 시에는 더 많은 부작용이 나타나게 됩니다.
따라서 의심되는 증상을 발견 시에는 즉시로 내원하여 정확한 검사를 통하여 알맞은 처방(치료)을 받는 것이 완치는 물론 재발을 일으키지 않고 완벽하게 극복할 수 있는 중요한 첫걸음이며 현명한 선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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