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산 돼지갈비! 역시 통바지!
<해운대 통바지>가 옛날 맛이 고스란히 묻어나는 돼지갈비를 선보이고 있다. 국내산 돼지갈비만 사용해 양념이 과하지 않으면서 갈비 본연의 맛을 잘 살려내고 있는데 부드러우면서 뒷맛이 좋다. 좋은 고기를 잘 저민 뒤 참숯에 굽는 것만 해도 군침이 넘어가는데 통바지만의 비법까지 더해 벌써 인기가 높다.
원래부터 고기맛은 최고로 꼽는 집이다. 돼지고기 한 덩어리를 삼겹살 부분과 목살부분의 고기는 고기대로, 남은 갈비는 갈비대로 구워먹는다. 여기다 신선한 암퇘지의 껍질은 또 껍질대로 구워 그 맛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국내산 암퇘지의 삼겹살과 목살의 맛은 이미 소문이 자자하다. 더 나아가 갈비뼈를 들고 붙어있는 살점을 야금야금 뜯어 먹는 맛과 신선한 껍데기의 맛은 먹어 본 사람만이 누리는 특권이다. 특히 돼지껍질의 맛을 아는 사람들은 이 집의 신선한 껍질이 주는 찰지면서 쫀득한 맛에 푹 빠진다.
여기다 손수 집에서 장만한 갖가지 음식들이 맛난 고기를 더 살려준다. 넓은 실내라 여유까지 더하며 서비스도 소홀한 구석이 없다. 또한 28일이상 전통숯가마속에서 구워진 참숯으로 초벌구이해 나오므로 실내도 쾌적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