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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제목 : 이 일 후에 -(2)
성경 본문 : 요한 계시록 4장 1절
설교 자 : 박 한서 목사 <2024년 10월 6일 주일 오전>
사랑하는 행복 가족 여러분!
우리는 매주 <요한 계시록>을 공부 하고 있습니다.
오늘 본문 <요한 계시록> 4장 1절 말씀입니다.
1절 이 일 후에. 내가 보니 하늘에 열린 문이 있는데 내가 들은 바
처음에 내게 말하던 나팔소리 같은 그 음성이 이르되 이리로 올라오라.
이 후에 마땅히 일어날 일들을 내가 네게 보이리라. 하시더라.
1절 이 일 후에-(2)
1-3) 말씀하시는 자 -
내가 들은 바 처음에 내게 말하던
나팔 소리 같은 그 음성이 이르되.
본문은 <요한 계시록>1장 10절 말씀에서
들었던 음성을 <요한>이 다시 들었음을 나타낸다.
왜냐하면 '그 음성'에 해당하는 헬라어 '헤 포네'(*)에
정관사 '헤'가 있어 이전에 언급된 것임을 시사하기 때문이다.
(1) 말씀하신 자가 누구인가에 대한 견해는 두 가지이다.
Ⓐ 그리스도라고 주장한다(Charles, Stier).
Ⓑ 천사라고 주장한다(Bousset, Plummer).
두 견해 중 전자가 타당하다.
처음에 내게 말하였던 나팔 소리는 '인자 같은 이'의 음성이었다.
사도 <요한>은 주의 날에 나팔소리와 같은 큰 음성을 들었고.
그 음성의 주인공을 알아보려고 몸을 돌이켰더니
일곱 금 촛대 사이로 '인자 같은 이'가 거닐고 계셨다
(참고 성경 <요한 계시록> 1장 12절-13절).
인자 같은 이의 목소리는
나팔 소리와 같은 큰 음성이었다.
<요한 계시록>1장 10절-13절 말씀에
10절. 주의 날에 내가 성령에 감동하여 내 뒤에서 나는
나팔 소리 같은 큰 음성을 들으니
11절 이르되 네가 보는 것을 두루마리에 써서 <에베소><서머나><버가모>.
<두아디라><사데><빌라델비아><라오디게아>등 일곱 교회에
보내라 하시기로
12절 몸을 돌이켜 나에게 말한 음성을 알아보려고
돌이킬 때에 일곱 금 촛대를 보았는데
13절 촛대 사이에 인자 같은 이가 발에 끌리는 옷을 입고
가슴에 금띠를 띠고
(2) 처음 말하던 음성을 들음은 신령한 귀가 열렸다는 의미이다.
<사무엘 상> 3장 11절 말씀에
11절 여호와께서 <사무엘>에게 이르시되 보라. 내가 <이스라엘>중에
한 일을 행하리니 그것을 듣는 자마다 두 귀가 울리리라.
<예레미야> 19장 3절 말씀에
3절 말하기를 너희 <유다> 왕들과 <예루살렘> 주민아 여호와의
말씀을 들으라.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이같이
말씀하시되. 보라. 내가 이곳에 재앙을 내릴 것이라.
그것을 듣는 모든 자의 귀가 떨리니
<이사야> 50장 4절-5절 말씀에
4절 주 여호와께서 학자들의 혀를 내게 주사 나로 곤고한 자를
말로 어떻게 도와 줄 줄을 알게 하시고 아침마다 깨우치시되
나의 귀를 깨우 치사. 학자들 같이 알아듣게 하시 도다.
5절 주 여호와께서 나의 귀를 여셨으므로 내가 거역하지도
아니하며 뒤로 물러가지도 아니하며
① <모세>가 음성을 들었다.
<출애굽기> 3장 4절 말씀에
4절 여호와께서 그가 보려고 돌이켜 오는 것을 보신지라.
하나님이 떨기나무 가운데서 그를 불러 이르시되
<모세>야 <모세>야 하시매 그가 이르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
② <사무엘>이 음성을 들었다.
<사무엘 상> 3장 3절-4절 말씀에
3절 하나님의 등불은 아직 꺼지지 아니하였으며 <사무엘>은
하나님의 궤 있는 여호와의 전 안에 누웠더니.
4절 여호와께서 <사무엘>을 부르시는지라.
그가 대답하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 하고
③ <바울>이 음성을 들었다.
<사도행전> 9장 4절 말씀에
4절 땅에 엎드러져 들으매 소리 있어 이르시되 <사울>아.<사울>아
네가 어찌하여 나를 박해하느냐 하시거늘
④ 특별한 사명을 주실 때 택한 종들의 귀를 열어
주의 음성을 듣게 하셨다.
<요한 계시록>1장 10절 말씀에
10절. 주의 날에 내가 성령에 감동하여 내 뒤에서 나는
나팔 소리 같은 큰 음성을 들으니
1-4) 목적 -
이리로 올라오라. 이 후에 마땅히 될 일을
내가 네게 보이리라 하시더라.
(1) '이리로 올라오라'는 마치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시내산>으로 올라오라는 명령과 유사한 것이다.
<출애굽기> 19장 24절 말씀에
24절 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가라. 너는 내려가서 <아론>과 함께
올라오고 제사장들과 백성에게는 경계를 넘어 나 여호와에게로
올라오지 못하게 하라. 내가 그들을 칠까 하노라.
세대주의자들의 주장처럼 휴거의 상징이 아니다(Johnson, Ford, Walvoord).
환상 중에 더욱 분명한 계시를 전달받기 위해 계시 전달자가 초대되었음을
시사한다(Hughes).
<고린도 후서> 12장 2절 말씀에
2절 내가 그리스도 안에 있는 한 사람을 아노니 그는 십 사년 전에
셋째 하늘에 이끌려 간 자라(그가 몸 안에 있었는지
몸 밖에 있었는지 나는 모르거니와 하나님은 아시느니라.)
(2) '마땅히 될 일'은 <요한>에게 보여줄 환상이 미래에 일어나지만
그 계시의 내용이 우연적인 것이 아니라 확실한 약속임을
시사한다( Morris. Lenski. Hughes).
<요한 계시록>1장 19절 말씀에
19절 그러므로 네가 본 것과 지금 있는 일과
장차 될 일을 기록하라.
<요한>의 몸은 <밧모>섬에 있고. 영이 하늘로 올라갔다.
(참고 성경 <요한 계시록> 4장 1절 11장 12절)에도
이리로 올라오라는 같은 구절이 있다.
이것은 교회의 휴거가 아니다. <요한 계시록> 4장 1절 말씀은
사도 <요한>에게 이른 것으로 사도 <요한>의 몸은 <밧모>섬에 있고.
그의 영혼만 보좌 세계로 이끌려. 간 것이다.
<요한 계시록>11장 12절 말씀은
인 맞은 종과. 순교자에게 이른 것으로 실제로 들림 받는 역사를 말한다.
이러므로 사도 <요한>은 최고의 영계 축복을 받은 것이다.
이것은 <이사야> 40장 29절-31절 말씀은
독수리 같은 영계 향상이다.
우리는 <요한 계시록> 4장 1절 말씀의 영계 축복을 받아야 하고
<요한 계시록> 11장 12절 말씀 같이 들림 받는 역사도 받게 될 것이다.
<요한 계시록>에는 몇 가지 첨예한 대립이 있다.
논쟁의 강도로 볼 때.
첫째는 <요한 계시록> 20장 말씀의 '천년왕국'이요.
둘째는 <요한 계시록> 6장 말씀의 '흰말'이며.
셋째는 <요한 계시록> 7장 말씀의 '144.000'에 관한 논쟁이다.
넷째는 <요한 계시록> 4장 1절 말씀의 논쟁이 본문의
'이리로 올라오라'는 것에 대한 해석이다.
세대주의자들은 '7년 대 환난'이라는 말을 사용한다.
그들은 7년 전에 휴거하여 공중에서 혼인 잔치에 참여하였다가
예수님께서 재림하실 때 함께 온다고 한다.
바로 이 근거를 본문의 '이리로 올라오라'에서 주장한다.
이것을 '교회의 휴거'라고 말한다. 이 논쟁이 치열하지만
이것은 교회의 휴거가 될 수 없다.
세대주의는 <요한 계시록> 2장. 3장 에서는
'교회'라는 말이 나오지만 4장 이후 재림까지는
교회라는 단어가 나오지 않는다.
따라서 이 기간에 교회가 휴거되고 <유대인>들만
대 환난 기간 동안 남는다고 해석한다.
다른 한 부류는 휴거되지 못한 믿음이 연약하여 남은 자들이
대환난 속에 들어가 지독한 환난과 연단을 받아 7년 후에
구원받을 자로 나누어진다고 해석한다.
그러나 이것은 그렇게 될 수가 없다.
이것은 <요한>의 개인적인 사건이지.
교회의 휴거라고 할 만한 근거가 하나도 없다.
<요한>개인은 <밧모>섬에 있고. 영만 올라가서
하나님 보좌에서 미래에 될 일을 보고 기록한 것이다.
<다니엘>도 몸은 <엘람>지방 <수산성>에 있고 <을래>강변에서
계시를 본 것과 같다. 계시를 보기 위함이다.
<다니엘서> 8장 2절 말씀에
2절 내가 환상을 보았는데 내가 그것을 볼 때에 내 몸은<엘람>지방
<수산>성에 있었고 내가 환상을 보기는 <을래>강변에서 이니라.
(3) 시기 - 이 일 후에.
<라오디게아> 교회 시대가 지난 후를 말한다.
(4) 방법
① 하늘의 열린 문을 통하여.
② 성령의 감동.
③ 나팔소리 같은 음성.
<에스겔서> 3장 12절-13절 말씀에
12절 때에 주의 영이 나를 들어 올리시는데. 내가 내 뒤에서 크게 울리는
소리를 들으니 찬송할지어다. 여호와의 영광이 그의 처소로부터
나오는 도다 하니
13절. 이는 생물들의 날개가 서로 부딪치는 소리와 생물 곁의
바퀴 소리라. 크게 울리는 소리더라.
(5) 장소
① 몸은 <밧모>섬.
② 영은 하늘 보좌.
(6) 대상 - 사도 <요한>.
(7) 목적
① 마땅히 될 일을 보여 주고.
② <요한 계시록>을 기록하게 하려고.
1-5) 이리로 올라오라. (다시 정리 합시다)
(1) 여러 견해.
① 환난 전의 휴거이다.
세대주의 전 천년설을 주장하는 학자들의 견해다.
<요한 계시록> 4장 이후의 일은 교회와 관련 없는
사건으로 해석한다.
대 환난은 <유대인>들을 위한 것으로 휴거된 교회는
공중에서 혼인잔치에 참가한다고 주장 한다.
<스코필드>[C. I. Scofield] : 이 부르심은
<데살로니가 전서> 4장 14절-17절의 성취를 암시 한다.
이후 교회라는 단어가 다시 나타나지 않고 있다.
[비더울프. 종말과 재림. p. 333 인용]
<데살로니가 전서> 4장 14절-17절 말씀에
14절 우리가 예수께서 죽으셨다가 다시 살아나심을 믿을진대 이와 같이
예수 안에서 자는 자들도 하나님이 그와 함께 데리고 오시리라
15절 우리가 주의 말씀으로 너희에게 이것을 말하노니 주께서
강림하실 때까지 우리 살아남아 있는 자도 자는 자보다
결코 앞서지 못하리라
16절. 주께서 호령과 천사장의 소리와 하나님의 나팔 소리로 친히
하늘로 부터 강림하시리니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자들이
먼저 일어나고
17절 그 후에 우리 살아남은 자들도 그들과 함께 구름 속으로 끌어 올려
공중에서 주를 영접하게 하시리니 그리하여 우리가 항상
주와 함께 있으리라.
<팀 라하이>[Tim Lahaye] :
교회사의 일곱 단계가 지난 후의 일이다. 교회에 대한 언급이 없다.
교회는 환난 기간에 존재하지 않는다.
<요한 계시록> 4장-18장 말씀의
구약 성경의 인용과 상징은 <이스라엘>을 말한다.
<요한 계시록> 4장 1절-2절 말씀은
<데살로니가 전서> 4장 13절-14절 과 흡사하다.
<요한 계시록> 해설. pp. 150-151
② 장차 될 일의 원리이다.
<요한>이 <밧모>섬에서 성령의 감동하심을 입고 장차 될 일의
원리들을 계시 받은 것이다. 개혁주의 신학을 취하는 학자들이 주장한다.
<래드>[G. E. Ladd] :
<요한 계시록> 4장 1절 말씀에 휴거에 대한 언급이 없다.
이 표현은 <요한> 한 사람만의 표현으로 <요한 계시록>의
계시를 받을 때만 사용하였다. [요한 계시록. p. 91]
<마운스>[R. H. Mounce] :
<요한>이 육체적으로 세상에서 하늘로 옮겨갔다고 기록하지 않은 것은
영적 의미로 이해하여야 한다는 것을 말한다. [요한 계시록. p.157]
(2) 저자의 견해 -
교회의 휴거가 아니다. <요한>에게 명령한 것은
장차 될 일의 원리를 받기 위한 것이다.
① 소리로 구분 된다.
휴거는 하나님의 나팔소리로 이루어지나
본문은 나팔소리 같은 음성이다.
<데살로니가 전서> 4장 16절 말씀에
16절. 주께서 호령과 천사장의 소리와 하나님의 나팔 소리로 친히
하늘로 부터 강림하시리니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자들이
먼저 일어나고
<마태복음> 24장 31절 말씀에
31절 그가 큰 나팔소리와 함께 천사들을 보내리니 그들이 그의 택하신
자들을 하늘 이 끝에서 저 끝까지 사방에서 모으리라.
<고린도 전서> 15장 51절 말씀에
51절 보라. 내가 너희에게 비밀을 말하노니 우리가 다 잠잘 것이 아니요
마지막 나팔에 순식간에 홀연히 다 변화되리니
② 강림으로 구분 된다.
휴거는 그리스도의 강림이 있으나 본문은 없다.
<데살로니가 전서> 4장 16절 말씀에
16절. 주께서 호령과 천사장의 소리와 하나님의 나팔 소리로 친히
하늘로 부터 강림하시리니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자들이
먼저 일어나고
③ 내용으로 구분 된다.
휴거는 잠자는 성도의 부활. 살아남은 성도의 변화. 휴거가 있으나.
본문은 <요한>만 성령의 감동하심을 입었다.
<데살로니가 전서> 4장 16절-17절 말씀에
16절. 주께서 호령과 천사장의 소리와 하나님의 나팔 소리로 친히
하늘로 부터 강림하시리니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자들이
먼저 일어나고
17절 그 후에 우리 살아남은 자들도 그들과 함께 구름 속으로 끌어 올려
공중에서 주를 영접하게 하시리니 그리하여 우리가 항상
주와 함께 있으리라.
④ 장소로 구분 된다.
휴거는 구름 속으로 올라간다.
반면에 본문은 하늘 보좌로 올라갔다.
<데살로니가 전서> 4장 17절 말씀에
17절 그 후에 우리 살아남은 자들도 그들과 함께 구름 속으로 끌어 올려
공중에서 주를 영접하게 하시리니 그리하여 우리가 항상
주와 함께 있으리라.
⑤ 목적으로 구분 된다.
휴거는 공중에서 주님을 영접하여 함께 영생 한다면
본문은 잠시 마땅히 될 일을 보기 위해 올라갔다.
<데살로니가 전서> 4장 17절 말씀에
17절 그 후에 우리 살아남은 자들도 그들과 함께 구름 속으로 끌어 올려
공중에서 주를 영접하게 하시리니 그리하여 우리가 항상
주와 함께 있으리라.
<요한복음> 14장 3절 말씀에
3절. 가서 너희를 위하여 거처를 예비하면 내가 다시 와서 너희를
내게로 영접하여 나 있는 곳에 너희도 있게 하리라.
⑥ 기간으로 구분 된다.
휴거는 항상 함께 있으나 본문은 일시적이다.
⑦ <바울>과 <요한>의 기록으로 구분 된다.
<바울>은 <데살로니가 전서> 4장 17절 말씀을
<요한>은 <요한 계시록>4장 말씀 이후의
될 일을 기록하였다.
이와 같은 차이점으로 보아서 세대주의 전 천년설을
주장하는 자들은 자기들의 주장에 모순이 있다는
점을 자인 한다고 볼 수 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