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 제목 : 이 일 후에 -(1)
성경 본문 : 요한 계시록 4장 1절
설교 자 : 박 한서 목사 <2024년 9월 29일 주일 오후>
사랑하는 행복 가족 여러분!
우리는 매주 <요한 계시록>을 공부 하고 있습니다.
오늘 본문 <요한 계시록> 4장 1절 말씀입니다.
1절 이 일 후에, 내가 보니 하늘에 열린 문이 있는데 내가 들은 바
처음에 내게 말하던 나팔소리 같은 그 음성이 이르되 이리로 올라오라.
이 후에 마땅히 일어날 일들을 내가 네게 보이리라. 하시더라.
1절 이 일 후에
제 4 장 하늘 보좌와 예배
1. 개 요
<요한 계시록> 4장 말씀은
앞으로 있을 환난을 대비하여 성도들에게 힘을 주기 위하여 기록 하였다.
몸은 <밧모>섬에 있으나 영은 하늘로 옮겨져 종말의 모습을 보았다.
먼저 하늘 보좌의 영광을 보여준다.
보좌에 앉으신 이와 주변의 이십 사 장로. 일곱 영과
유리바다. 네 생물과 천국의 예배 모습이다.
사도 <요한>에게는 마지막 사명에 대한 충성을 촉발하는 의미이다.
마지막 대 환난을 당하는 종말의 성도들에게는 천국의 확신과
소망을 갖게 하려는데 있다.
네 생물과 이십사 장로의 찬양을 통하여 천국의 생활 모습을 알게 한다.
하나님의 나라는 이 세상과 달라서 눈물과 고통이 없는 곳이다.
2. 도 표
----+-------공 백 기---+--- 한 이 레 ---
승천--------교 회 시 대 ------ 적그리스도의 출현
----+--------에 베 소 -····-+----라오디게아-+- 이 일 후에
3. 새로운 사명.
본문 <요한 계시록> 4장 1절 말씀입니다.
1절 이 일 후에, 내가 보니 하늘에 열린 문이 있는데 내가 들은 바
처음에 내게 말하던 나팔소리 같은 그 음성이 이르되 이리로 올라오라.
이 후에 마땅히 일어날 일들을 내가 네게 보이리라. 하시더라.
<요한 계시록> 4장부터 19장까지는 대환난의 내용이다.
6장부터 '흰말과 적그리스도'가 나타남으로 환난이 시작된다.
환난이 시작되기 바로 전에 먼저 하늘의 모습을 보여준다.
이것을 '중간계시'라고도 한다.
<요한 계시록> 4장과 5장은 천상의 모습이다.
<요한>의 몸은 <밧모>섬에 있고.
영이 성령에 감동되어서 하나님 보좌에 올라갔다.
성경 전체에서 영이 하나님 보좌에
올라갔다는 것은 이곳이 최초의 사건이다.
<고린도후서> 12장 2절 말씀을 보면
사도 <바울>이 삼층 천을 보았는데 영이 올라갔다는 말은 없다.
그러나 <요한>은 영이 성령에 감동되어 하나님 보좌에 올라갔다.
특히. <요한 계시록> 4장. 부터는 계시록의 외형적인 문체가
<요한 계시록> 3장 까지 와는 판이하게 다르다.
기록 형식이 1장부터 3장 까지는
다른 서신서와 비슷해서 이해하기가 쉽다.
그런데 4장부터는 독특하다.
계시록은 상징으로 가득 차 있다.
구약에서는 <아가서>가 상징으로 되어 있다.
그래서 전 성경에서 <아가서>와 <요한 계시록>을
가장 어렵게 생각한다.
<요한 계시록>에 나오는 단어들을
하나하나 생각하고. 연구하고. 정리해 보면서
하나님의 언어에 놀랄 수밖에 없다.
상징 속에 깊고 오묘한 진리를 감추어 놓으셨다.
따라서 상징에 대한 것을 깨달을 때마다 너무 놀랍다.
<요한 계시록> 4장과 5장은 천국의 모습이다.
성경 전체에서 최초로 천국에 대해 공개한 장엄하고. 축복된
천국 공개 사건이다. <요한>은 '본 것'을 기록했다.
<요한 계시록>은 '본 것'을 기록했으므로
지금 그것이 역사 가운데 그대로 나타나야 한다.
이것은 사실이라는 것을 말한다.
우리가 체험하게 될 천국은
역사적인 사실로 나타날 것이다.
1-1) 시 기 - 이 일 후에 내가 보니
'이 일 후에'에 대한 견해는 두 가지이다.
Ⓐ <계시록> 2장. 3장의 소아시아 일곱 교회에 대한
계시가 종결된 바로 직후를 가리킨다(Johnson).
Ⓑ 장면의 변화를 나타내는 것으로 새로운 환상의 전환을
나타내는 것으로 묵시 문학의 전형적인 표현이다
(Morris, Beasley-Murray, Robertson).
두 견해 중 후자가 타당하다.
이 말은 본서에서 자주 등장하는 표현으로
<요한 계시록>7장 1절. 9절. 15장 5절. 18장 1절. 19장 1절
'내가 보았다' 혹은 '내가 들었다'와 연결되어 나타난다.
이는 환상을 통한 계시의 사실성과 현장성을 나타낸다.
시간적으로 <라오디게아>교회(교회 시대)가 끝나고
마지막 한 이레가 시작되는 때에 성취될 모습을
<요한>에게 보여 준 것이다.
이것은 <라오디게아> 이전의 사건이 아니기 때문에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가 <라오디게아>시대라면
그 이후의 시대를 말한다.
<요한>이 영안이 열렸다.
우리는 눈이 있는데 앞을 보지 못하는 사람들을 가리켜
'시각 장애인'이라고 한다. 구원받지 못한. 중생하지 못한
사람들이 영적 장애인이다.
또 눈이 있으나 시력이 나쁜 사람들이 있다.
이런 사람들은 보조 기구의 도움이 필요하다.
라식 수술을 받거나 렌즈나 안경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
어떤 사람은 돋보기를 들고 다니는 경우도 있다.
영적으로도 그러하다. 스스로 성경을 읽지 못하는 사람.
스스로 기도를 할 수 없는 사람. 스스로 찬양할 수 없는
사람이 바로 이런 사람이다.
반면에 눈이 좋은 사람도 있다.
시력이 좋아서 어지간한 것은 다 볼 수 있다.
<모세>도 죽을 때까지 눈이 흐리지 않았다고 했다.
영적으로도 시력이 좋은 사람이 있다.
<요한>처럼 영안이 열린 사람이다.
신비한 사건을 본다는 차원을 얘기하는 것이 아니다.
자기에게 일어나는 일에 대해서 영적으로 보는
눈이 있어야 한다.
이 세상 돌아가는 것을 보면서
하나님의 시각으로 바라 볼 줄 알아야 한다.
사람을 볼 때도 하나님의 마음을 품고 보면
이런 사람은 영적인 시력이 좋은 사람이다.
<바울>은 천국을 보았다. 천국을 본 <바울>은
자기의 생명을 조금도 아끼지 않고 달려갈 길을 마쳤다.
본 사람은 다르다. 영안이 활짝 열리기를 바란다.
⒜ <라오디게아> 교회 시대 이후에 될 일이다.
⒝ 교회가 여러 가지 사상으로 혼합된 시대가 도래 한다.
⒞ 이 시대를 대 환난시대[7년]로 본다.
1-2) 대 상 - 하늘에 열린 문이 있는데
본서에서 '하늘'은 <요한 계시록> 12장 12절 말씀을 제외하고는
모두 단수로 사용되었다 (3장 12절. 6장 13절. 12장 7절. 21장 1절).
그 의미는 다양하나 본문의 '하늘'은 하나님의 영광스런 처소로
자신을 계시하시기 위한 곳을 의미한다(Morris).
'열린 문'에 해당하는 헬라어 '뒤라 에네 오그메네'(*)는
완료 분사 형으로 문이 이미 열려 있음을 의미한다.
하나님의 계시가 이미 준비되어 있었으며 환상을 통해
사도 <요한>이 하늘의 열린 문을 보게 될 것을 암시한다.
'문'은 본서에서 언급되는 '하나님 나라의 문'(3장 8절)
또는 '마음의 문'(3장 20절)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계시의 문'을 나타낸다(Ladd, Mounce, Swtet).
따라서 본문의 '문'은 문자체 보다
천상의 광경을 보여 주기 위한 것과
계시를 전달받는 자가 분명하게 경험했음을
부각시키는 은유적인 표현으로 볼 수 있다.
<에스겔> 1장 1절 말씀에
1절 서른째 해 넷째 달 초닷새에 내가 그발 강가 사로잡힌 자
중에 있을 때에 하늘이 열리며 하나님의 모습이 내게 보이니
<요한복음> 1장 51절 말씀에
51절 또 이르시되 진실로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하늘이 열리고
하나님의 사자들이 인자 위에 오르락내리락 하는 것을
보리라 하시니라.
<사도행전> 10장 11절 말씀에
11절 하늘이 열리며 한 그릇이 내려오는 것을 보니
큰 보자기 같고 네 귀를 매어 땅에 드리웠더라.
<요한 계시록> 2장. 3장 말씀을 통하여
일곱 교회에게 자기를 계시(啓示)하시고 하늘의 문을 열어 놓으셨다.
하늘이란 하나님이 계신 곳을 말하며 예수 그리스도가 하늘나라(천국)요
하나님의 말씀(성경)이 하늘이다.
<시편> 84편 11절 말씀에
11절 여호와 하나님은 해요 방패이시라. 여호와께서 은혜와 영화를 주시며
정직하게 행하는 자에게 좋은 것을 아끼지 아니하실 것임이니 이다.
<아브라함>의 자손들이 하늘의 별이니 하나님과 예수님과 하늘에 있는
수많은 거룩한 믿음의 사람들이 있는 곳을 하늘이라 하였다.
예수 그리스도가 계시되고 사도 선지자들의 진리가 대낮과 같이
밝아지게 되는 것을 가리켜 하늘이 열렸다고 하신 것이다.
하늘의 열린 문은 천국 문. 곧 신령한 세계를 말한다.
<요한 계시록> 19장 11절 말씀에는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실 때 하늘 자체가 열린다고 했다.
특별한 하나님의 역사가 있을 때마다 하늘 문이 열렸다
(영계가 열리는 축복이다).
그러므로 하늘이 열렸다는 것은 일곱 인(印)으로
봉(封)해진 성경의 인(印)이 떼어진 것을 말한다.
<요한 계시록> 5장 1절 말씀에는
1절 내가 보매 보좌에 앉으신 이의 오른손에 두루 마리가 있으니
안팎으로 썼고 일곱 인으로 봉하였더라.
(1) <야곱>이 <벧엘>에서 잠을 잘 때 하늘 문이 열렸다.
<창세기> 28장 11절-17절 말씀에
11절 한 곳에 이르러는 해가 진지라 거기서 유숙하려고
그곳의 한 돌을 가져다가 베개로 삼고 거기 누워 자더니
12절 꿈에 본즉 사닥다리가 땅위에 서 있는데 그 꼭대기가 하늘에 닿았고
또 본즉 하나님의 사자들이 그 위에서 오르락내리락 하고
13절 또 본즉 여호와께서 그 위에 서서 이르시되 나는 여호와니 너의 조부
아브라함의 하나님이요 이삭의 하나님이라 네가 누워 있는 땅을
내가 너와 네 자손에게 주리니
14절 네 자손이 땅의 티끌 같이 되어 네가 서쪽과 동쪽과 북쪽과 남쪽으로
퍼져나갈 지며 땅의 모든 족속이 너와 네 자손으로 말미암아
복을 받으리라
15절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너를 지키며 너를
이끌어 이 땅으로 돌아오게 할지라. 내가 네게 허락한 것을
다 이루기까지 너를 떠나지 아니하리라 하신지라
16절 야곱이 잠이 깨어 이르되 여호와께서 과연 여기 계시거늘
내가 알지 못하였도다.
17절 이에 두려워하여 이르되 두렵도다. 이곳이여 이것은 다름 아닌
하나님의 집이요 이는 하늘의 문이로다. 하고
(2) <에스겔>이 이상을 볼 때 하늘 문이 열렸다.
<에스겔> 1장 1절 말씀에
1절 서른째 해 넷째 달 초닷새에 내가 그발 강가 사로잡힌 자
중에 있을 때에 하늘이 열리며 하나님의 모습이 내게 보이니
(3) 예수님이 세례를 받으실 때 하늘 문이 열렸다.
<마태복음> 3장 16절 말씀에
16절 예수께서 세례를 받으시고 곧 물에서 올라오실 새. 하늘이 열리고
하나님의 성령이 비둘기 같이 내려 자기 위에 임하심을 보시더니.
(4) <스데반>이 순교할 때 하늘 문이 열렸다.
<사도행전> 7장 56절 말씀에
56절 말하되. 보라 하늘이 열리고 인자가
하나님 우편에 서신 것을 보노라. 한 대
(5) 마지막 때도 말씀에 순종하고 지키는 자. 십일조를
바로 드리는 자에게 하늘 문을 여신다고 하셨다.
<신명기> 28장 12절 말씀에
12절 여호와께서 너를 위하여 하늘의 아름다운 보고를 여시사
네 땅에 때를 따라 비를 내리시고 네 손으로 하는 모든 일에
복을 주시리니 네가 많은 민족에게 꾸어줄지 라도
너는 꾸지 아니할 것이요.
<말라기> 3장 10절 말씀에
10절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의 온전한 십일조를 창고에 들여
나의 집에 양식이 있게 하고 그것으로 나를 시험하여 내가 하늘 문을
열고 너희에게 복을 쌓을 곳이 없도록 붓지 아니하나 보라.
교회가 있는 이유는 밤낮 하나님께 영광만을 돌리기 위해 존재한다.
교회를 자신의 심령에 이루고. 밤낮 심령으로 하나님의 영광을 생각하고.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자는 교회에 가서 영광 돌리게 되는
축복까지 이르게 된다.
<히브리서> 12장 23절 말씀에
23절 하늘에 기록된 장자들의 모임과 교회와 만민의 심판자이신
하나님과 및 온전하게 된 의인의 영들과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