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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례,, 멀고 아름다운 동네 불씨 마지막 땅 원미동 시인 한 마리의 나그네 쥐 비 오는 날이면 가리봉동에 가야 한다 방울새 찻집 여인 일용할 양식 지하 생활자 한계령 |
ㅇ 특이사항
① 원미동,, 작고도 큰 세계이며, 서울 변두리의 고만 고만한 동네이다(부천, 부평, 주안, 안양, 군포 등)
- 똑같은 모양의 집 장사 집들이 서 있는 한적한 거리를 지나야,,
그가 살아야 할 동네가 저 멀리 펼처지기 시작하였다.
- 그리고 주택가와 잇대어 있는 암회색의 어두운 공장지대와 굴뚝의 시켜면 그을음이 보였다.
② 소설을 써나가는 수법을 보면은
- "그(남편)"은,,, 주로 원미동 밖의 세계를 독자들에게 알려주고
- 아내이자 작가인 "나"는,, 자전적인 생애를 회상하거나 원미동 주민들을 관찰하는데 사용된다.
- "깅마석 노인"은,, 원미동 토박이 지주이다. 땅이란 농사를 직기위해서 있는 것을 보여준다.
(땅이란,, 본래의 의미에서의 가치를 산출하는 땅과 화폐 가치로만 존재하는 땅이 있다)
③ 원미동의 표면적인 삶은
- 강남 부동산의 박씨,
형제슈퍼의 김반장,,
행복사진관의 엄씨,,,
원미 지물표의 주씨 등에 의하여 영위되는 삶이다.
▣ 멀고 아름다운 동네
- 매섭게 추운겨울의 12월 말,, 트럭뒤의 짐칸을 타고 서울에서 원미동 연립주택 3층으로 이사가는 모습
- 생채기/흡집나는 열자짜리 장농,, 처음에는 새댁몸이 뜯겨나가는 것 같더니만, 이제는 여러번의 이사로
세월의 상처도 여러 곳이여서 그런지 무덤덤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