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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리차의 효능
■ 간 기능 개선
■ 갈증해소 및 더위 예방
■ 감기에 좋다
■ 노화방지 및 면역력 증진
■ 늙지 않고 병들지 않게 한다
■ 다이어트
■ 당뇨 예방
■ 변비치료
■ 설사억제
■ 섬유질이 풍부
■ 성인병에 도움
■ 소화 촉진 및 위염 예방
■ 신진대사와 노폐물 분비 촉진
■ 심혈관 질환에 좋다
■ 아토피 개선
■ 여름철에 기력 회복
■ 장 건강
■ 중금속 배출
■ 칼로리가 낮다
■ 피부미용
■ 항균.항암 효과
■ 해열효과
■ 혈액을 맑게 하고 혈액순환을 촉진
■ 흰머리 예방
보리차는 겉보리를 볶아 물에 끓인 것으로 숭늉과 함께 즐겨 마시던 고소한 우리 전통 곡차중의 하나로 요즘에는 어디를 가도 정수기가 있어서 마시기 힘들다.
보리차는 커피나 녹차가 들어오기 전까지 우리 민족이 가장 즐겨 마시던 음료다. 우리 겨레의 강인한 체력과 명석한 두뇌는 보리차에서 나왔다. 중국이나 일본에서도 보리차를 마시기는 하지만 우리나라 사람들처럼 즐겨 마시지는 않았다. 일본 사람들은 보리차를 무기차 茶라 하고, 중국에서는 따마이차大麥茶(대맥차)라 부른다. 이탈리아에서도 오래 전부터 ‘오르조’라고 하여 보리를 볶아서 가루 내어 뜨거운 물에 타서 마시는 습관이 있다.
보리차는 맥다(麥茶)나 맥차(麥茶)라고도 부르기도 하며 한국.일본.중국 등에서 주로 마시며 한국에서는 한 해 내내 찬 물이나 뜨거운 물 대신 마시고, 일본에서는 주로 여름에 찬 음료로 마신다.
보리차, 옥수수차, 결명자차 흔히 우리가 차라고 부르며 집에서 많이 음용하는 종류인데, 알고 보니 보리차는 차가 아니라고 한다. 차라고 하는 것은 차나무 잎으로 만든 것을 칭하고 우리가 잎이 아닌 다른 재료로 우려 마시는 것은 대용차라고 한다.
뜨거운 여름에는 따뜻하게, 차가운 겨울에는 시원하게 마시는 차로서 알려져 있는 발효된 보리를 기본으로 한 고대 관습에서부터 내려져 세계적으로 보편화 되어온 껍질을 벗기지 않고 볶은 보리로 우려내는 보리차는 옥수수차와 함께 사용되기도 하는 데, 이는 보리의 약간은 쌉쌀한 맛을 옥수수의 단맛으로 상쇄시켜 주는 효과가 있으며, 종종 치커리나 다른 재료들과 함께 사용되기도 하며 또한 커피 대신으로 사용되기도 한다.
예전에는 우리 집은 물론 친구네 집에 놀러가도 보리차가 나오고 식당이나 다방에 가도 밥 먹으려 할 때나 차 마시기전에 보리차가 나올 만큼 보리차는 대중적이었다. 심지어 다방레지들이 작은 사업장에 아침 일찍 보리차 주전자를 갖다주 고 커피를 팔아 주기를 기대했을 만큼 보리차는 1970년대까지만 해도 식수의 대명사였다.
우리 아버지의 하루일과의 시작은 보리차 끊여 놓는 것이었고 그때 그 시절에 보리차는 수돗물이 식수로 부정적인 인식 때문에 통용되지 않았나 싶다.
보리차를 만들려면 먼저 보리를 볶아야 하며 볶는 기술에 따라 보리차의 맛이 좌우되며 불 조정은 차의 맛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다.
요즘에는 보리차 티백제품으로 보리차를 끊이고 보리음료가 있어 보리차 먹기 용이하지만 정수기나 생수에 밀려 보리차 마시기가 예전 같이는 않다.
보리차의 효능
■ 간 기능 개선
보리차에는 폴라보노이드가 풍부해 간 기능을 개선해주며 체내 열을 몸 밖으로 배출해주어 몸에 열이 많은 사람이나 감기, 혹은 장염으로 인해 열이 나는 아이에게 보리차를 먹이는 것이 좋다
■ 갈증해소 및 더위 예방
보리차는 생수보다 갈증 해소 능력이 뛰어나다. 평소에 갈증을 자주 느끼시는 분이라면 물 보다는 생수로 마시는 게 더 빨리 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여름철 보리차를 마시면 더위를 이길 수 있고 갈증을 풀어 준다. 보리차는 소변을 잘 나가게 하고 갈증을 멈추며 수분을 보충하고 입이 마르는 것을 풀어 주며, 몸속 전해질(電解質)의 평형을 회복하게 하고 더위 먹는 것을 예방한다.
■ 감기에 좋다
보리차는 맛도 구수할 뿐 아니라 비타민 B1을 대량으로 함유하고 있어 감기에도 좋다.
■ 노화방지 및 면역력 증진
보리차는 면역력 증상에 좋다. 보리에는 폴리페놀화합물이 함유되어 면역력을 키워주고 항알러지 반응을 유도한다. 또한 인체에 유해한 활성산소를 제거해서 항산화작용을 나타내어 세포손상과 노화방지에도 효과가 좋다.
■ 늙지 않고 병들지 않게 한다
일본에서 발행하는 <생명과학, 생명 공학 및 생화학Bioscience, Biotechnology, and Biochemistry> 2004년 12월호에 보리차의 항산화 작용에 관한 논문이 발표됐다. 일본 시즈오카대학교 연구팀은 보리차에 들어 있는 성분들이 과산화질소 곧 퍼옥시나이트라이트peroxynitrite에 영향을 미친다고 발표했다. 가장 강력한 활성산소 중 하나인 퍼옥시나이트라이트는 정상세포들을 사멸해 심혈관질병, 염증, 치매, 신경퇴화성 질병 등을 일으키는 물질로 알려져 있다. 시즈오카대 연구팀은 보리차에 들어 있는 10여 가지 성분이 퍼옥시나이트라이트를 파괴한다고 발표했다.
사람이 늙고 병이 드는 가장 큰 원인 가운데 하나가 활성산소이고, 여러 종류의 활성산소 중 세포를 죽이는 능력이 가장 강하고 독성이 세며 없애기 어려운 것이 하이드록실라디칼과 퍼옥시나이트라이트이다. 그런데 보리차에 들어 있는 10여 가지 물질이 하이드록실라디칼과 퍼옥시나이트라이트의 생성을 억제한다. 따라서 보리차를 열심히 마시기만 해도 고혈압, 고지혈증, 동맥경화, 협심증, 심장병, 뇌졸중, 치매, 알츠하이머, 파킨슨병, 간염, 간경화, 아토피 피부병, 관절염 등을 예방하고 고칠 수 있다.
■ 다이어트
보리차는 칼로리가 낮아서 보리차를 마시면 공복시에 포만감을 느낄 수 있게 하며, 몸 속 기름기도 제거해줘 다이어트에 도움을 준다. 한편으로는 물을 많이 마실 수 있게 해주는 효과도 있다. 또한 단백질 전분 지질등의 영양분이 소장을 통한 체내흡수를 방해하여 비만환자에게 도움을 준다.
■ 당뇨 예방
보리차는 차가운 음식 중 하나이기 때문에 몸 안에 열을 내리는 데에도 도움을 줄 뿐 아니라 당뇨병예방에도 도움을 준다. 보리에 함유된 수용성 식이섬유인 베타글루칸은 소장에서 영양소 흡수를 방해한다. 특히 지질과 담즙산의 흡수를 방해하는 효과로 몸속에서 콜레스테롤이 합성되는 것을 막아서 당뇨병에 도움이 된다.
■ 변비치료
보리차는 탄수화물과 단백질, 지방과 함께 다양한 성분이 함유되어 있다. 특히 풍부한 식이섬유는 변을 부드럽게 만들고 소화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보리차를 많이 마시면 변비를 해결하고 숙변을 제거할 수 있다.
■ 설사억제
보리차에는 섬유질이 다른 차들과는 달리 많이 들어 있어 장을 튼튼하게 해주기 때문에 평소에 장이 안 좋아서 설사를 하는 경우, 설사를 예방해 준다.
■ 섬유질이 풍부
어린 아이들에겐 특히 보리차가 좋은데, 보리차에는 설사를 멈추게 하는 효능이 있기 때문이다. 보리차에는 섬유질이 많이 함유돼 있는데요, 이 섬유질이 설사를 멈추게 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이 섬유질이 변비예방과 장기능 회복도 도와준다.
■ 성인병에 도움
보리에는 알킬피라진이 풍부해 피가 뭉쳐 혈관을 막게 되는 혈전을 예방하고 뇌졸증, 심근경색, 당뇨병 과 같은 성인병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
■ 소화 촉진 및 위염 예방
식생활이 바뀌면서 소화불량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이 늘었다고 하는데, 이런 분들은 보리차를 마시면 소화에 도움을 받는다. 식사를 한 후에 속이 더부룩할 때에나, 체한 느낌이 있을 때에, 보리차를 드시면 소화를 촉진해 속을 더 편하게 해준답니다.
보리차는 위를 편안하게 도와주고, 배탈이나 설사.장염 등으로 인한 탈수 증상 예방에도 도움이 됩니다. 보리는 소화를 잘되게 하는 작용이 특히 높아 소화효모(消化酵母)라고도 부른다.
보리에는 네보신, 만난, 갈락토시락 등의 다당유들이 함유되어 있는데요. 이 다당유들이 위의 점막을 보호해주면서 위에 염증이 생기는 것을 막아준다고 하는데요. 보리차가 위염 예방에도 좋다고 합니다.
보리차에는 인체에 필요한 17가지 이상의 미량 원소와 19가지 이상의 아미노산과 각종 비타민, 불포화지방산, 단백질, 식이섬유 등이 들어 있다. 또한 소화를 돕고 식욕을 좋게 하며 기름기를 씻어 내거나 분해하는 작용이 있다. 고기나 기름진 음식을 먹고 나서 보리차를 한 잔 마시면 느끼한 느낌이 없어진다.
■ 신진대사와 노폐물 분비 촉진
하루에 보리차를 6 - 8컵 정도를 충분히 마셔주시면 신진대사와 노폐물 분비를 촉진해줘서 건강에도 좋답니다.
■ 심혈관 질환에 좋다
보리차는 혈당을 낮추고 혈액 속의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어 심장병을 예방하고 치료한다.
보리차 속에 들어있는 베타글루칸은 혈중 콜레스테롤을 떨어뜨려주며, GABA 성분은 고혈압에 안좋은 나트륨을 내보내는데 긍정적인 도움을 준다. 게다가 보리차의 구수한 냄새를 만들어내는 알킬피라진은 혈액을 원활하게 흐르는데 도움을 준다고 한다. 이렇듯 보리차를 자주 마셔주면 고혈압 및 동맥경화 같은 심혈관 질환을 막는데 큰 효능이 있다.
■ 아토피 개선
혹시 자녀들 중에서 아토피 피부염을 비롯한 알레르기성 피부염이 있는 친구가 있다면 집에서 생수보다도 보리차를 마시도록 해주시는 것이 좋은데요. 또한 어성초 비누나 세안제를 이용해 아이들을 씻어주고 늘 보습제를 듬뿍 발라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위장에서 소화의 부담을 가지는 설탕이 많이 발린 과자, 탄산음료, 기름진 음식, 고단백 음식 등은 많이 먹이지 않는 것이 좋은데요. 샤워를 시키실 때도 너무 뜨거운 물로 하지 않는 것이 좋으며 물기를 닦아 낼 때도 문지르는 것보다는 콕콕 찍어 내듯이 물기를 제거해 주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 여름철에 기력 회복
보리차는 성질이 차갑고 열을 내려주는 효과가 있어 감기 등으로 인해 열이 났을 때 탈수 증상을 막고 더운 여름철 기력을 회복 및 갈증해소에 도움이 됩니다.
■ 장 건강
보리차는 평소 장이 약하고 설사를 자주하는 사람에게 효과가 있다고 하며, 위장이 안 좋아 생기는 소화불량이나 식욕의 떨어짐, 헛배 부름에도 좋다고 합니다. 그래서 옛날 의서를 보면 대부분 보리가 위장에 좋다는 내용이 많다고 합니다. 보리차를 마시면 장을 튼튼하고 활발하게 만들어 주면서 체내의 수분 공급에도 도움이 되어 장염으로 인한 설사나 구토 등의 증상을 완화 시켜 준다고 합니다.
■ 중금속 배출
수돗물엔 기본적으로 중금속은 없다. 하지만 수도관이나 타 물질로 인해 오염될 가능성, 그리고 섭취한 음식물이 우리 몸에 쌓일 수 있다. 보리차는 납, 비소, 카드뮴, 구리, 니켈 과 같은 중금속 배출을 도와준다.
■ 칼로리가 낮다
보리차 300ml에 2cal의 열량이 들어 있다. 거의 모든 음료 중에서 열량이 가장 낮다. 보리차에는 당분이 거의 없고 설탕을 넣지 않아도 구수한 맛이 난다. 설탕은 비만증, 당뇨병, 아토피 피부염, 고혈압, 고지혈증, 심장질환, 암, 갖가지 염증, 신진대사증후군 등의 주범이다. 보리차를 꾸준히 마시면 이런 질병에서 자유로울 수 있다.
■ 피부미용
보리차에 함유된 폴리페놀 성분이 활성산소를 제거해 피부미용에 좋으며 암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주기도 한다.
보리차는 몸속에 있는 지방을 분해한다. 몸속에 있는 중성지방질과 독소, 기름때를 말끔하게 씻어낸다. 또한 보리차 마시는 습관을 지닌 여성들은 살결이 곱고 매끄럽다. 보리차를 욕조에 넣고 목욕하면 피부 자양하는 작용과 미백 작용이 겸하여 나타난다.
보리차는 강한 자외선으로부터 살결을 보호하는 데에도 좋다. 햇볕이 뜨거운 여름철에 자외선은 매우 강렬하므로 피부에 색소가 침착되어 기미나 주근깨가 생기기 쉬운데 보리차를 마시면 자외선으로 인한 피해를 줄일 수 있다.
■ 항균.항암 효과
평소에 물을 대신해서 보리차를 즐겨 마시면 대장암의 발생을 억제시켜 준다고 하는데요. 보리차가 대장암을 예방해주는 것도 베타글루칸 덕분이라고 합니다. 이 베타글루칸이 장내의 니트로아민 등의 발암성 물질들과 흡착하여 체외로 배출시켜 준다고 합니다.
보리차는 입 안에 있는 해로운 박테리아를 죽이거나 번식을 억제한다. 특히 저녁에 잠자기 전 보리차를 마시면 입 안이 깨끗해지고 충치와 구내염, 잇몸 염증 등을 막을 수 있다. 보리차는 박테리아들이 치아에 달라붙지 못하게 하는 효과가 있다고 이탈리아 학자들이 발표한 바 있다.
보리차는 뚜렷한 항균작용이 있어서 갖가지 병원균을 죽이거나 억제해 감염을 막는다. 염증을 삭이며 감기를 예방하고 심장질환과 비만을 치료하고 예방한다. 보리차에 들어 있는 여러 종류의 항산화물질은 세포가 활성산소로 인해 손상되지 않게 보호한다. 세포가 기형이 되는 것을 막고 돌연변이가 되지 않게 하는 것이다. 암은 기형세포의 집단이다. 그러므로 보리차는 암을 예방하는 데에도 가장 좋은 음료이다.
■ 해열효과
아이들이 열이 나면 그냥 정수기 물을 먹이지 말고 보리차물을 끓여서 먹이면 수분 보충도 될 뿐만 아니라, 열을 내리는데도 효과를 볼 수 있다. 이처럼 보리차 효능에는 몸에 열이 많을 때 열을 식히는 효능이 있으므로 아이들이 열이 나거나 성인이 열이 날 때 마시면 좋다.
■ 혈액을 맑게 하고 혈액순환을 촉진
보리차는 핏속에 있는 지방질과 독소, 노폐물을 깨끗하게 씻어낸다. 고혈압, 심장병, 심근경색, 동맥경화, 고지혈증 같은 심장질환과 심혈관계통 질환을 예방하고 치료한다. 보리차의 해독 작용은 녹두에 못지않다. 보리차는 화기를 내리고 더위를 물리치는 것은 물론 혈압을 내리고 혈당을 낮춘다. 보리차를 하루에 300ml씩 마시면 혈액이 맑아지고 혈액순환이 좋아진다.
■ 흰머리 예방
보리차를 꾸준히 먹게 되면 머리가 새는 것을 예방해 준다고 한다.
보리차의 효능에 대해 東醫寶鑑(동의보감)에서는 식욕부진과 위장의 허약 증세를 치료하며 피부를 윤택하게 한다. 또한 보리차 효능으로 동의약학에서는 식체에 배가 불어나고 아플때 음식이 소화되지 않고 입맛이 없을때 마시면 좋다고 나와 있으며 향약대사전에는 위를 편안하고 관장의 효능이 있으며 식체, 소갈 ,소변임통 수종,화상, 중금속 중화효과, 설사.해열 등을 치료한다고 나와 있으며 본초강목에서 보리차의 효능으로 보리는 오장을 보호하고, 기를 내리며 식체를 없애고 식욕증진을 가져온다고 쓰여있다.
◆ 보리차 끊이는 법
우리가 마시는 음료 중 가장 많이 마시는 보리차는 먼저 보리를 볶아야 하는데 볶는 기술에 따라 보리차의 맛이 좌우되는데, 겉보리 껍질이 약간 탈 듯 말 듯한 정도로 약한 불로 서서히 볶는 것으로, 요즈음은 시중에 볶아서 판매하고 있는 보리차가 많은데 직접 볶아서 차로 끓여 마셔보는 것도 좋다.
① 보리는 티백이 아닌 제품을 준비한다. 티백은 끓일 때 깔끔하기는 하나 보리가 티백 안에 갇혀있기 때문에 중금속을 흡착하지 못한다고 한다. 물이 끓으면서 보리들이 마구 휘젓고 다녀야 보리의 제 역할을 다 한다고 하니 이왕이면 잘 볶아진 국산보리를 이용한다.
② 가스레인지에 물을 올린 후 끓어오르기 시작하면, 그 상태로 10분간 더 끓여서 물속에 있는 염소성분을 제거해 준다.
③ 보리는 물에 살짝 헹궈서 끓는 물에 넣어준다.
④ 보리를 넣고 끓어오르면 5분간 팔팔 끓여주고, 10분간 식혀준 후 보리를 건져낸다. 보리를 건져내지 않으면 보리에서 전분질이 나와 맛이 없어진다. 또한 끓으면서 보리에 흡착된 중금속이 다시 나올 수 있다고하니 10분이 지나면 꼭 보리를 건져낸다.
⑤ 보리차를 끓이는 과정이나 혹은 다 끓이고 식히는 과정에서 소금을 약간만 넣고 수저를 이용해 휘휘 잘 저어주면, 맛있고 건강한 보리차 끓이기 완성.
◆ 주의사항
보리차의 부작용은 보리가 찬 성질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몸이 찬 사람이 장기적으로 먹게 되면 설사나 복통을 유발할 수 있다. 그러나,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식품과 같이 드셔서 보리차 부작용을 완화하면 된다. 따뜻한 보리차는 상관없다.
차는 순수한 물이 아니기 때문에 물을 대신하여 장기간 보리차, 우엉차 와 같은 차 종류를 마시는 것은 좋지 않다.
보리차나 우엉차 외에도 느릅나무 물, 헛개 물 과 같은 차 종류는 장기간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으며, 과량 섭취 시 해 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무엇이든 적당히 먹는 것이 좋다.
생수가 영 먹기 힘들어 차로 물을 드셔야 하는 분들이라면 한가지로 꾸준히 오래 드실 것이 아니라 며칠은 우엉차를, 다음 며칠은 보리차로 바꾸셨다가 다음번엔 다른 차로 다시 바꾸고 이러한 방법으로 섭취하시는 것이 좋다.
보리는 금방 쉬어버릴 수 있기 때문에 끓여서 식힌 후 냉장보관 하도록 하고 2~3일 안에 다 마시도록 한다. 더운 날은 하루만에도 상할 수 있으니 보관할 때 유의 해야 한다.
물을 끓여낸 후 보리 알갱이는 전부 채로 건져주도록 하고 한번 끓였던 보리는 재사용 하지 않는다. 이미 한번 끓인 물을 다시 데워 마시는 것도 좋지 않다 끓었던 물이 식는 과정에서 영양분이 풍부한 물에 곰팡이균이 침투하여 번식하기 쉬운 온도가 만들어지기 때문인데, 다시 팔팔 끓여도 죽지 않기 때문에 한번 끓인 물은 냉장보관 하고 따뜻한 물을 드셔야 한다면 그때그때 전기포트나 작은 냄비로 끓인 물과 섞어 따뜻하게 드시길 추천한다.
보리차는 본래 차갑게 먹는 것이 좋다고 한다. 고소하고 달달한 맛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볶은 보리와 옥수수 비율을 3:1가량으로 해서 섞어서 물을 끓이면 구수하고 단 맛이 더 강해 맛있는 보리차를 드실 수 있다
♣ 보신 분은 추천 꾹 부탁합니다
첫댓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