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1.28충주풍동정류장~생이월산~임경업장군묘~갈비봉~매돌봉~월은치~필봉~두루봉~문필봉~팔봉마을~칼바위.11km.4:00.해10℃
충주시 풍동버스정유장(09:07)-동막-능골임도'판'및인화물질보관함(09:13)-우측산길(09:16)-생이월산200.4m(09:18)-비석墓(09:23)-산불초소(09:42)-임경업장군墓'주차장'(09:44)-임경업장군'墓'(09:48)-갈비봉335.6m(09:52)-시멘트마을길(10:07)-동막경로당(10:08)-'폐'돌가루공장(10:11)-사과나무과수원(10:17)-포장된마을길(10:41)-매돌봉285m(10:43)-월운고개(10:46)-필봉326.2m(10:51)-월운고개회귀(10:54)-439.6m봉(11:20)-두루봉417.9m(11:34)-계곡(11:45)-솔봉(11:51)-파묘(11:53)-문필봉285.4m(12:01)-농지및시멘트임도(12:32)-상수도물탱크(12:35)-팔봉서원(12:38)-팔봉경로당(12:40-식사및하산주-13:20)-팔봉교(13:21)-토개버스정유장(13:23)-칼바위봉(13:36)-팔봉버스정유장회귀(13:52-14:03)-덕평휴게소(15:30)-한남역(16:20)
지난주 개인적인 일과 가까운 인척이 상을 당해 가족모두 문상을 다녀옴으로 오래간만에 목요산행도 못하고...
까마득히 오래간만인것 같은 생각에 화요 정기산행 충주시의 "생이월산 200.4m'를 비롯한 '갈비봉 337.1m'와 '매돌봉285m' 필봉 326.2m' 두루봉 417.9m' 문필봉 285.4m"의 여섯봉·산을 오르려고 합정동으로...
연이은 추위와 궂은 날씨의 눈이 내리는 등, 변화무쌍한 겨울날씨가 풀린 포근한 기후에 버스이동거리가 짧음으로 30분이 늦춰져 가벼운 마음으로 느긋하게 휴게소를 거쳐 합정을 출발한 두시간여 후 산행이 시작되는 충주시 풍동 버스정유장에서...
우측의 마을 길로들어 동막-능골간의 임도를 따라 고개에서 우측의 산길로 들어가 우측의 잘린 둥그런 봉으로 올라 '생이월산 200.4m'의 시그널을 달아주고, 내려와 墓碑가 세워진 墓地를 지나...
20여분 후 잡목이 우거진 비어있는 '산불초소'를 지나 2분여를 남쪽으로 내려가 임경업 장군묘지 입구의 주차장으로 내려가 경내의 "충주 충열사 사적 189호"의...
임경업(1594-1646)의조선시대 사람으로 광해군 10년(1618) 무과급제로 벼슬에 올라, 광해군 14년(1636)에 이괄의 난과 병자호란시 의주부윤으로서 백마산성에서 싸워 전공을 세웠고, 친명(명나라를 가깝게)하고 배청(청나라를 멀리)하여, 명나라와 밀통했다는 '심기원'의 모반사건시 모함으로 옥살이를 하여, 김자점에 의해 장살(杖殺)되었으나, 숙종때 누명이 벗겨지고 복권되어, 충신이라 하였으며...
묘지경내의 도로를 따라 올라 좌측의 '임경업' 장군 묘지는 가장위의 안쪽에 묘비(墓碑)와 망부석과 제석이 있었고...
위쪽으로 4분여 올라 '갈비봉335.6m'에 'ㅇㅇ 405'의 문양을 알아볼 수 없이 마모된 삼각점을 확인 하고...
15분여 후 시멘트 마을 도로변의 '동막경로당'을 지나 사과나무 과수원으로 오르며 돌가루를 생산하던 '폐'공장의 기계들과 건물을 지나 사과밭 위쪽의 산을 넘어 시멘트 마을 도로를, 우측의 솔봉으로 올라 '매돌봉 285m'에도 '만산동호회' 시그널을 달아주고 오르며 이용한 마을도로의 '월운고개' 표지석과 '대소원면' 경계판에서 우측으로 5분여 올라 '필봉 326.2m'에서 '월운고개'로 되돌아 내려와 26분여 후 사과 과수원뒤편의 439.6m봉을 지나 안부로 내려가며 되돌아올 삼거리를 지나 '두루봉417.9m'에 올랐다.
되돌아갈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내려갈 능선을 바라보며, 직진으로 내려가 오를 '문필봉285.4m'를 비교, 거리와 고도가 더 낮은 계곡으로 직진 문필봉으로 직접오를 조금짧을 것 같은 코스를 믿을 수 있는 峰君을 따라 11분여 소요 계곡에 내려갈 수 있었고 6분여 소요 문필봉 전전의 솔봉에 오를 수 있었다,
두루봉을 몇분앞서간 선두가 아직 지나지 안음을 알고 영역표시를 하며 발걸음을 늦추고...
다음봉에서 선두대장을 비롯한 일행과 함께 '문필봉285.4m'를 지나 긴 능선의 하산로를 30여분 진행 농경지의 수확을 마친 빈밭 사이를 지나는 시멘트 임도를 이용 좌측위쪽의 상수도 물탱크 옆도로를 내려가 팔봉서원을 지나 종착지의 '팔봉회관'도 지나 차도 네거리의 '팔봉버스정유장'에서 산행을 마쳤다.
식사와 하산주를 마시고 커피까지 마시며, 시간을 보내고, 강건너편의 우뚝솟은 칼봉과 수지팔봉으로 연결되는 바위를 연결하는 줄다리를 바라보며 시간이 많이남아 칼바위를 오르려 팔봉橋를 건너 우측의 '토개경로당'을 지나 도로변에서 칼바위봉에 15분여 소요 오를 수 있었으며 수지팔봉과 연결되는 줄다리로 내려갈가 생각했으나 그곳에서는 강을 건너는 교량이 없어 되돌아 내려와 팔봉교를 건너며 정자와 줄다리를 살펴보고 디카를 당겨봄으로 운치가 더좋은 것을 보며 조금 시간이 소요되더라도 내려갔다 올걸하는 후회를 하며 귀경하였다.
이곳(충주)이 고향(낳고자라 철이들고 부모님이 아직도 생존해 계시는)인 카페를 관리하고 대장을 맡아보며 실무적 중책을 맡은 산우가 미미하나마 고향에 경제적 도움도 되고 또한 늘 함께하는 산우들에게 즐거움을 주기위해 '하나로마트'앞에 버스를 세워 '박숙자'님과 함께 시원한콘과, 맥주, 밤·검은콩 막걸리, 안주등을 푸짐하게 올려와 포식을 하였기에 두산우께 감사하고...
"좋은것은 언제나 아름답다"
"여러분 이것 보세요. 꽃잎이 어찌나 매끄럽고 깨끗한지,
이 시커먼 석탄 먼지 속에서도 하얀 모습을 간직하고 있네요.
어떤 장소에서라도 순수하고 깨끗한 것은 언제나 아름다운 법이지요.
저는 탄광 속에 핀 이 한 송이 꽃이 아름답습니다."
우리의 마음도 마찬가지입니다.
어떤 장소와 환경에서라도 꽃이 아름답게 피어나듯이,
어떤 사람의 마음속에도 깨끗한 마음이
자랄 수 있습니다.
# 오늘의 명언
눈부실 만큼 아름다운 것이 언제나 좋은 것은 아니다.
그러나 좋은 것은 언제나 아름답다.
~니농 드랑크로~
4차선국도의 '충주풍동버스정유장'서...
우측의 마을길로 들어가며...
시멘트 임도를 따라 오르며 '동막-능골임도 1988-1990, 4km'의 현황판에 부착된 인화물질 보관함을...
임도를 따라 오르는 일행을 뒤돌아본 모습...
고개에서 임도를 벗어나 우측 산으로 오르며...
우측의 잘린 둥그런 봉으로 올라 '생이월산 200.4m'의 시그널을 부착...
건너편 산으로 오르며 비석 '墓'를 지나...
비석묘에서 9분여 소요 '산불초소'를 지나고...
임경업 장군 묘소 입구의 주차장으로 내려가며...
임경업장군묘소 현판 충북기념물 제67호...
묘역 입구에 세워진 표지석...
임경업장군 묘역으로 오르며...
임경업장군 묘역의 망부석과 잘 가꾸어진 봉분을...
갈비봉의 삼각점 434...
임경업 장군 묘역에서 4분여 소요'갈비봉335.6m'...
임도로 내려가며...
갈비봉에서 시멘트 도로를 지나 '동막경로당'을 지나며...
폐 돌가루 공장을 지나며...
사과나무 과수원을 오르며...
과수원을 넘어 임도를 이용 소나무봉의 '매돌봉'을 향하며...
매돌봉 정상에 '매돌봉 285m'를 달아주고...
임도로 내려와 '월운고개'를 향하며, 우측산 필봉을 바라보며...
포장임도의 '월운고개'에 세워진 '대소원명'의 경계를 알리는 판을 우측에 끼고 산으로...
우측산으로 오르기전 좌측 도로변의 '월운고개' 표지석을...
필봉으로 오르며 되돌아올 임도를 거쳐 오를 두루봉 산줄기를 바라보며...
포장임도에서 5분여 소요 필봉에 삼각점을...
'필봉326.2m'에 시그널을...
올랐던 포장도로의 '월운고개'로 되돌아와 건너편 두루봉 줄기로 오르며...
439.6m봉을 넘어 월운고개에서 40여분 소요 '두루봉 417.9m'에...
두루봉에서 439.6봉의 삼거리를 지나야할 446m봉을 보며, 삼거리봉으로 되돌아 가지않고 문필봉으로 직진 계곡으로 내려가며...
'문필봉285.4m'를 오르며...
계곡에서 한봉을 우회하며...
문필봉의 전위 노송이 푸른봉을 올라 선두가 아직인 것을 확인...
능선으로 내려오며 파묘지를 지나...
솔봉을 지나고 또 한봉을 올라 좌측봉의 문필봉을 향하며...
두루봉에서 계곡으로 내려가 27분여 소요 마지막 '문필봉285.4m'에...
우측 능선을 이용하고...
문필봉에서 30여분 소요 농지의 임도를 따라 좌측의 잡목 옆 거무스름한 '물탱크'를 향해...
물탱크를 지나며...
팔봉서원을 지나...
물탱크에서 5분여 소요 '팔봉회관'을...
팔봉회관 밑의 네거리 버스정유장에서...
콩밥과 회장이 가져온 맛갈난 푸짐한 김장김치와 굴생채를 겯들여 하산주를 마시고...
팔봉橋를 건너 칼봉을 바라보며 칼봉으로...
팔봉교를 건너며 칼봉에서 내려가 '수지팔봉'으로 연결되는 구름다리와 남한강줄기를 살펴보고...
토개버스정유장을 지나...
칼봉의 능선을 지나...
칼봉의 정상은 노송이 주류를 이루고...
칼봉을 넘어 구름다리로 내려가다 강을 건너올 교량이 없어, 다시 되돌아 오를 때의 도로방향으로 내려오며...
좌측의 '토개마을회관'을 바라보며 팔봉橋로 회귀하며...
팔봉교를 건너며 당겨본 칼봉에서 수지팔봉으로 연결되는 '줄다리'의 모습...
동양화의 한폭인 강이흐르고 날선바위로 연결되는 줄다리와 수지팔봉의 전경을...
조금부족한 산행을 채우려 칼봉까지 네시간여의 산행을 마치고 초목과 만물이 겨울준비중인 계절 상쾌한 산행을 마치고...
이른시간 덕평휴게소를 경유...
한남역을 이용하려...
발자취를 따라...
첫댓글 칼봉까지 왕복하고 수고하셨습니다ㅡ항상 안산하시고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오래도록 함께 건강하고 즐겁게 산행합시다. 감사합니다.
선배님의 왕성한 체력은 언제나 저희들에겐 부러움입니다.
열심히 노력하는 후배, 잘 따라 가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백두대간 15회를 내외분이 함께 해낸것만으로도
우리산악회의 자랑거리며... 갑사합니다.
간단하게 다녀 오셨군요
늘 선두그룹에서 시그널 작업까지
수고 많으셨습니다~♡
점점날이 갈 수 록 빨라지는 발걸음과
지칠줄 모르는 지구력이 ...
부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