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께서 계시하신 진리야말로
예언자들에게 영감을 주는 것이다."
[계(요한의 묵시룩) 19:10(뒤), 공동번역]
------------------
세계는 기후 위기에 빠르게 휩쓸려 가고 있다. 거대한 재난에 힘을 합쳐 대응하지 않으면서 수많은 사람들이 죽어가고 있다.
그런데도 거대 강국들과 세계질서를 이끌어가는 거대 기업들은 모든 것을 집어삼켜버리는 무한 탐욕을 내려놓으려 하지 않는다.
지구별 위 인류공동체의 멸망을 재촉하고 있다.
그 피해는 가장 먼저 가난하고 힘없는 국가나 운명공동체가 고스란히 떠안게 될 것이다.
한민족의 운명을 손에 쥐고 있는 남한(또는 이른바 '남조선')의 정치권력은 세계의 위기에 세계 여러 나라와 힘을 합쳐 대처해 나가야 할 것이지만, 무력하고 부도덕할 뿐이다.
대기업과 친일親日 정치 엘리트들, 기독교(그리스도교) 우파(또는 보수반동 세력)의 지지를 받아 권좌에 오른 남한의 정치권력은 미국과 일본에 빌붙어 전쟁 위기를 고조시키고 있다.
민중들과 시민들의 삶의 기반을 빠르게 무너뜨리고 있다.
그런데도 이 땅의 기독교(그리스도인)들은 못된 지도자들에게 볼모가 되어 침묵하고 있다.
자폐와도 같은 '영혼 구원'과 영생이라는 환상에 젖어 있다.
미몽迷夢에서 깨어날 줄 모른다. 예수께서 계시하신 것으로, 예언자들에게 영감을 불러일으키는 진리,를 우리 시대 교회 안에서 찾아보기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