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21일 일요일
비가 내리는 일요일 새벽 5시에 일어나 준비하고 5시30분 집 출발
6시에 약속장소 괴산 장연면 신협에 도착
차 3대에서 1대로 합체하여 오늘 목적지를 향하여 렛츠 고.
가는내내 비가 내려서
과연 라운딩을 할수 있을까 걱정스러웠다
시간은 약 2시간 정도
아침을 안먹어
상주휴게실에서 제대로 맛을내는 김치찌게로 해결
밤새 궁금하던 대가야 파크골프장에 도착하였지만
아직도 비는 내리고....
요즈음은 어딜가나 예약제가 대세다
비도오고 멀리 충주에서 왔다고해서 인원도 3명으로 원팀
그래서 마음씨 고운 매표소 여사님의 특별배려로 무사히 입장
다음에는 꼭 예약하세요 라는 말과함께
내려가는 구장입구
시원하게 뻗은 구장전경
이쪽으로 A.B홀
구장 입구쪽으로 C.D홀
대체로 그린부근은 이렇게 약간의 봉분형
AB구장은 갈때 9홀.
올때 9홀 넘 멀어서 빡세게 걷기운동 됩니다.
CD구장은 갔다왔다 2번 왕복
AB구장보담 배수시설이 안되서 물 웅덩이 천지
대리석 산지답게
홀 표지석이 비싼 대리석 덩어리
구장은 잔디좋고
코스좋고
깔끔하고
경치좋고
주위환경 친 자연적이고
안전사고 걱정없을 정도로 널널한 간격으로 베리베리 나이스입니다.
만든지 얼마 안되서인지
가장 부러웠던 시설
스프링 쿨러 시설이 정말 부러웠습니다
우리 구장도 이랬으면.....
이런 시설이 A 코스와 B 코스 사이로 (중간지역) 알맞은 거리를 두고서 촘촘이 설치 되어 있어서
아무리 가뭄이 와도 걱정 없을것 같습니다.
친절한 안내판
이런 정자도 AB 코스2개
CD 코스 2개 굿입니다.
딱딱한 인조그린
잘 굴러내립니다.
바로 옆이 큰 개천인데 이런 시설이(스프링쿨러) A홀 가는길 내내 일정한 간격으로 설치되어 있어서
대가야 구장 잔디는 복 받은것 같습니다.
포크레인이 풀 깍는것을 처음보았습니다.
한번 지나갈때 옆에 보이는 면적이 한번에 깍이는데
단점은
돌이 튀어서 구장안으로 마구마구 들어온다는점
롱홀
회원들을 위한 편의시설
제일 부러운 연습장
해외포함 약 100여곳의 구장을 방문하였지만
연습장이 9홀을 설치한 구장은 처음입니다.
교육 시키는 사람이나 배우는 사람이나
최고의 구장입니다.
비록 미니 거리지만 9홀 연습장
신입회원 교육이나
기록원 교육은 최상의 교육장입니다.
회원들을 위한 배려또한 최상입니다.
클럽하우스와 화장실
현대판 솟대
스텐으로 만들어서 조각작품
OB티도
땅을 걷어내고 설치하여
게임하는데 방해가 안되게 최대한 배려하는 모습이
우리구장과 비교되었습니다.
망으로 설치한 도그레그홀
우리는 처음이어 몰라
망을 넘겨 띠워치느라고 개고생...
대가야 구장은
대체적으로 똑바로 치면은 난이도 없이 무난한 구장입니다.
대신 그린에서는 힘조절이 필수입니다.
아니면 또르르 그린끝에 까지 내려가서 타수를 늘릴수 있습니다.
구장이 길고 멀어서
저같이 저질체력은
36홀 돌았더니 체력방전.
습도가 있고 잔디가 촘촘하며 그린이 젖어서인지 생각보담 공이 안나가서
팔이 고생을 하였습니다.
이홀은
잔디가 카바론을 뚫고나와 잔디의 모습을 갖춘 그린의모습
제 개인적으로는
이런그린이 이상적이라고 생각하는데...
C홀 표지석
C. D 코스는 물이 너무많아서 C홀만 대충돌고 중도포기
C홀 끝에서 바라본 구장 전경
C홀은 나무가 적어서 여름에는 덥겠습니다.
구장관리를 정말 잘해서
크로바를 찾아볼수가 없었으며
잡풀도 거의 없습니다.
요즈음 우리충주 구장과 너무도 비교가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