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해도 되는건지 모르겠는데...
다른 게시판에 이런 글이 있어서 다시 올려 드려요.
[2011년 대전지역 장애인 학교 현황]
공립 대전 혜광학교 (지적장애) www.hyekwang.sc.kr
공립 대전 맹학교 (시각장애) www.djschool.sc.kr
사립 대전 성세 재활학교 (지적장애)
사립 대전 원명학교 (청각장애 지적장애) www.wonmyeong.sc.kr
대전에 있는 장애인 특수 학교입니다.
이 학교들은 모두 112개 학급 편성되어 있고 838명의 장애 학생이 재학 중이죠
여기에서 근무하고 있는 교원 수는 대략 205명 정도이며 행정실 등 일반 교직원은 42명인데 여기에 계약직 교육보조 인원까지 합하면 그 인원은 상당히 늘어 납니다. 이 중 광주 인화학교처럼 기숙사를 운영하고 있는 곳은 공립 대전맹학교입니다. 이 학교 기숙사는 전문 사감이 운영 책임을 맡고 있다고 알려지고 있습니다.
장애 학생에 대한 폭력은 이미 대전에서도 작년 5월에 발생한 지적 장애 여중생에 대한
고등학생들의 집단적인 성폭력으로 크나큰 충격을 주었는데.. 여전히 문제가 되고 있는 것은 이에 대한 사회적 잣대와 기준이 향후 재발 방지를 위한 엄격하고 공정한 상식을 만드는데 턱없이 부족하다는 점입니다. 대부분의 장애인 성폭력 관련 사건에서 가해자들은 불구속 기소되지 않는 경우가 많으며 가해자에 대한 처벌 역시 솜방망이라는거죠.
장애인은 우리와 똑같은 인간입니다. 다만 조금 다르다는 차이를 가지고 있을 뿐입니다.
그러나 이들이 폭력에 노출되거나 피해를 입을 때는 비장애인과 전혀 다른 상태와 상황 등을 고려해야 합니다.
그러나 불행하게도 현행 법률의 기준과 법관들의 판단은 사실상 장애인들의 일상과 생활을 거의 고려하지 않는 상황에 놓여 있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