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산행(백무-천왕, 2022 11/25)
산행일: 2022 11/25
동행인: 공인택.김인영.박민서부부.소재림.정석중 등 6명
일정:
*2022 11/24
2230 양재역 출발
*2022 11/25
0220 백무동 도착
0345 산행 시작
-5.8k
0730 장터목 산장 도착
0800 요기 후 장터목 출발
-1.7K
0910 천왕봉 도착
0920 천왕봉 출발
-1.7K
1030 장터목 도착
1105 요기 후 장터목 출발
-5.8K
1445 백무동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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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5.00KM 11시간 소요
전날 비가 내려서인지 등로에 먼지 없이 쾌적하게 산행을 시작합니다.
젖은 낙엽을 밟는 느낌이 좋습니다.
하늘에는 구름 한점 없이 별빛만 그윽합니다.
참샘에 의자와 배낭걸이 등 데크 구조물이 새로 설치되어 있어 잠깐 휴식하기에 좋습니다.
유일한 아쉬움이라면 참샘의 식수가 음용불가라는 점입니다.
장터목에 전날 숙박했던 친구 부부와 대피소 취사장에서 반갑게 만나 요기하고 천왕으로 향합니다.
쾌청한 시야 덕에 그리 가낍게 보일 수가 없는 남해 앞바다에 아침햇살이 반사되며 더욱 분위기 있는 산경을
보여줍니다.
반야봉과 천왕봉의 두 고봉 위로 뻗쳐있는 빗살구름은 이들이 지리의 대표적 영봉임을 말해주는 것 같습니다.
늦가을의 지리는 단풍이 지고 설경도 기대할 수 없어 다소 황량할 수 있음에도 지리는 청명한 하늘에
부드러운 능선, 그리고 구상나무 군락과 수려한 암봉 등이 어울려 황량할 틈을 주지 않습니다.
일출 20여분 후에 장터목에 도착, 반야봉 방향으로
장터목에서 중산리 방향으로
장터목에서 반야봉 방향으로 단체
제석봉 지나며 천왕봉 방향으로
천왕봉 정상에서 반야봉과 지리 주능선 방향으로
천왕봉에서 중봉 방향으로
천왕봉에서 남해 방향으로
천왕봉에서 통천문으로 하산하며 구상나무 군락에서 지리 주릉 방향으로
남해 바다 방향으로
통천문에서 지리 주릉 방향으로
통천문 내려서며 뒤돌아분 통천문 암봉
가깝게 보이는 남해바다
제석봉에서 뒤돌아본 천왕봉
남원 식당에서 광양 친구 부부와 함께 저녁 만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