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 3탄
8시 36분 오늘 첫번째 코스인 재팬타운으로...
세계2차대전 이전 샌프란시스코의 재팬타운은 일본 본토을 제외하고 가장 큰 일본인 거주지였다 일본의 진주만 공격으로 재팬타운은 엄청난 수난을 격었는데 1942년 루즈밸트 대통령은 모든 재미 일본인들을 구금하는 법령에 사인을 하였고 재팬타운은 비워졌다
재팬타운내의 재팬센타
재팬센타 동관과 서관사이 광장에 있는 평화의 탑
서관 이른 시간이라 아직 오픈전입니다
동관 1층 모습입니다
재팬센타 동관 2층의 한식당 서울가든 30년이상된 오래된 식당입니다
재팬센타에서 조금 올라오자 일본식 사찰이 있습니다
성모 승천 대성당(Cathedral of Saint Mary of the Assumption)은 로마 카톨릭 샌프란시스코 교구의 주교회로 처음 성당은 1854년에 지어졌고 현재 그 건물은 Old Saint Mary's Church로 불리우며 현재의 건물은 1971년에 완공되었다
성모 승천 대성당 건너편에 오래된 교회가 있습니다
처음엔 없던것을 새겨넣은것 같은데 이왕이면 위,아래 주춧돌과 비슷한 대리석으로 했으면 좋았을텐데...
오페럴거리로 들어섭니다
몇일전 보았던 관광용 오토바이 이곳에서 렌트를 해줍니다
생각보다 가격이 비쌉니다
소문난 테드스테이크가 여기 있었습니다
무엇을 파는 집인지?
샌프란시스코의 또 다른 명물인 케이블카를 타기위해 아침부터 줄을 서있습니다
우리나라에도 많이 알려진 의류브랜드 GAP 케이블카종점에 위치해 있어 광고효과가 엄청납니다 리바이스와 더불어 이곳에 본사가 있다고 합니다
파웰역으로 내려가면 입구에 안내센타가 있습니다
기대도 안했는데 한국어로 된 지도가 있습니다
뮤니패스 판매소입니다 빨강가방메고 있는 날씬한 아가씨 한국에서 관광왔습니다... 제가 관광일정 대충 알려줍니다...ㅎㅎㅎ
화재신고로 소방차가 출동했습니다...
소방차도 멋있습니다... 미국의 소방관은 거의 영웅대접을 받는다고 합니다
유니온스퀘어로 향합니다
이 지역은 미국 남북전쟁때 북군(Union Army)을 지원했고 이를 위해 대규모 집회가 열였던 곳이라 유니온 스퀘어로 이름 지어졌고 캘리포니아 사적지로 지정되었다
미국 전역에 있는 메이시스백화점
1903년 로버트 에이트켄이 1898년 스페인과 미국간의 전쟁때 마닐라 베이에서 거둔 듀이 해군제독의 승리를 기념하여 제작한 높이 27m의 청동으로 만들어진 승리의 여신 조각상
겨울철에는 영상의 기온인데 야외에 아이스링크가 만들어집니다
유니온 스퀘어의 상징이 된 하트장식 4곳의 입구에 설치 되있습니다
유니온 스퀘어는 일년내내 많은 콘서트와 이벤트가 열리고 있으며 미국에서 가장 많은 백화점, 고급 부띠끄 , 갤러리와 살롱등이 밀집하여 있어 샌프란시스코의 중심지 역활뿐만이 아니라 세계 최고의 쇼핑장소이기도 하다
잠시후면 점심시간이라 테드하우스의 유명한 스테이크를 먹으러 들어갔습니다
미국와서 처음으로 식당에 혼자서 입장... 주문을 했습니다
주문을 하면 까페베네에서 주는 것 같은 진동벨를 줍니다
주문 메뉴는 TAD'S FAMOUS STEAK입니다 가격은 14.99 소주가 없어서 맥주도 한병
짠~~~ 식사가 나왔습니다 맥주와 함께 미국와서 처음 마시는 술입니다... 12월 18일 비행기 타기전까지 내기억에 2014년 한해동안 술을 안마신 날이 10일이나 될까? 고기도 맛있지만 맥주맛이 끝내줍니다...ㅎㅎㅎ
45년의 역사를 지닌 테드 스테이크 하우스 고급식당의 스테이크와 차이가 없는데 절반값에 훌륭한 식사를 할 수 있습니다 20-30분 기다려야 하지만 항상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할 정도로 유명합니다
식사를 마치고 파웰역 케이블카 정류장으로 향합니다
아침보다 줄이 더 길어졌습니다... 오늘 일정은 케이블카와 노선도 안맞고 그리고 $6불은 너무 비싸서 패스합니다
이곳 종점에서 케이블카를 수동으로 돌려서 방향을 전환합니다...ㅎㅎㅎ
12시 57분 골든 게이트 파크로 가기위해 5번 버스를 탑니다
30여분 달려서 파웰역 안내센타에서 알려준 곳을 지나쳐서 하차합니다
큰길로 나왔는데 눈에 많이 익은 도로입니다
이곳은 얼마전 왔었던 오션비치 클리프하우스가 있는 곳입니다
중간에 내린것보다 오히려 잘된것 같습니다
직사각형 모양의 공원으로 뉴욕 센트럴 파크보다 20%정도 더 크며 동서로 길이가 4.8km 남북으로 약 0.8km이고 연간 약 1500만명이 공원을 찾는데 뉴욕의 센트럴 파크, 시카고의 링컨 공원 그리고 샌디에고의 발보아 공원과 미션 베이 공원에 이어 미국에서 5번째로 많은 사람이 찾는 도시공원으로 인공으로 조성한 공원중에서는 세계에서 가장 크기가 크다 입장료는 무료
1902년에 완성되었다고 합니다
세그웨이(Segway) 스쿠터종류로 편하게 골든게이트파크를 즐길수 있습니다 사용료는 1인당 $70
한가한 교차로에서도 정지선에 멈춰서서 먼저 도착한 차량에게 양보하는 마음... 우리나라같으면 어떨까요?
골든 게이트 파크의 규모는 1017acre(412ha) 무려 125만여평 참고로 서울 여의도 면적이 86만평입니다 호수가 10개이고 다양한 볼거리들로 가득하여 하루에 관광하기에는 시간이 너무 부족합니다
길건너에 울타리가 있어서 건너갑니다
영화에서나 봤던 버팔로입니다
날씨도 좋고 엄청난 공원 규모에 놀랍고 부러울뿐입니다
넓은 공원을 거닐며 많은 생각을 하게됩니다... 한국하면 외국인이 떠올리는 빨리빨리 이렇게 넓고 큰땅에서 급할게 뭐가 있을까 이러한 자연환경이 세계를 끌고가는 초강대국을 만들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샌프란시스코의 애완견은 대체로 한덩치합니다 우리같이 말티스, 푸들 종류는 거의 안보입니다 우스개 애기중에 샌프란에는 애들보다 개가 더 많다고도 합니다...
색갈과 모양은 마가목과 비슷합니다
평일에는 셔틀운행이 없는것 같습니다... 주말에만 샌프란시스코 관광오나?
스토레이크 가장 큰 호수인데 시간상 통과
반가운 스파크
드 영 박물관의 헤이먼 타워
드 영 박물관에 도착을 했습니다
사이언스 박물관과 마주하고 있습니다
1894년 캘리포니아 엑스포 전시의 일부로 건축되었고 샌프란시스코 기자이며 엑스포의 책임자였던 M.H. de Young이 건물 관리를 맡아 미술관으로 사용하게 되었다 1989년 지진으로 보수 공사에 착수 2005년 현재의 새 건물에 입주하였다
1921년 건물을 확장하면서 이집트 양식이었던 것을 현대적인 디자인으로 바꾸었다 2개의 스핑크스는 아직도 이렇게 자리를 지키고 있다
남미 지역 선사시대 유물과 아프리카 예술품등 희귀한 소장품들로 유명하다
세그웨이로 투어를 즐기고 있습니다
드 영 박물관에서 또 하나 눈에 띄는 것은 44m 높이의 헤이먼 타워다 샌프판시스코 전경과 금문교까지 조망이 가능하다
캘리포니아 아카데미 오브 사이언스 : 세계 10대 자연사 박물관중의 하나로 150년 역사을 자랑하며 1974년 현재의 위치에 연구 목적의 자연사 박물관을 설립하면서 오늘날까지 아카데미와 박물관의 기능을 함께 담당해 오고 있다 1989년 샌프란시스코 대지진으로 건물이 많이 파괴되었다 2003년 문을 닫고 공사를 하여 2008년 재개관하였다
단순히 전시, 관람만 하는 박물관이 아니라 생물학자, 역사학자, 식물학자, 동물학자, 지질학자, 조류학자, 어류학자등 다양한 분야의 학자들이 밤낮을 가리지 않고 연구하는 아카데미의 성격도 함께 지니고 있다
이곳은 자연사박물관, 천문관, 수족관, 열대우림관등 크게 4군데로 나뉘어있다 입장료가 비싸지만 충분한 가치가 있을것 같다
공원에는 동상도 많이 세워져 있습니다
Conservatory of Flowers 목재와 유리를 사용해 전통적인 양식으로 지어진 세계에서 가장 큰 화원이다
3시간을 걸어서 골든 게이트 파크 관광을 끝냈습니다...ㅎㅎㅎ
맥도날드에서 아메리카노를 한잔 마시면서 집에 갈 방법을 확인합니다...
버스와 바트를 갈아타고 무사히 집으로 귀가를 합니다...
2015년 1월 1일 새해 아침에 떡국을 먹고 미대륙 최고의 드라이브코스로 알려진 하프문베이로 향합니다
잠시 차에서 내려...
오늘 멋진 곳 안내를 해주신 켈리, 랠리님 부부
나도 한 컷...
조망이 멋진 곳인데 오늘은 영업을 안합니다
멋진곳에 위치한 식당...자리가 없습니다...
캘리님 부부가 자주가는 이태리식당.... 1시간을 기다려야한다고 합니다
예약을 하고 바닷가 산책을 합니다
카드는 안받습니다 우리나라같으면 벌금인데... 다행히 현금인출기는 있습니다
take out도 많이합니다
맥주도 한잔 겯들여서...
크램차우더...
칼라마리 이태리어로 오징어라고 합니다... 오징어튀김인데 크기로 봐서는 오징어보다는 쭈구미가 적당할것같네요...싱싱해서 그런지 상당히 부드럽습니다
해물파스타 양도 푸짐하고 일단은 해산물이 신선해서 좋습니다
식사후 장소를 이동하여 부둣가로 갑니다
요트인줄 알았더니 고깃배들입니다
직접 흥정을 합니다
직접 잡아온 전복을 판매합니다
출항전 여기서 기름을 넣는것 같습니다 이곳도 주유소라고 해야하나?
기름을 넣는 곳인데도 바닷물은 깨끗합니다
방울양배추 농장이라고 하는데 처음 들어봅니다 땅이 넓으니 밭도 규모가 엄청납니다
샌프란시스코는 3탄으로 마무리합니다
첫댓글 오~~ 덕분에 눈이 호사한다~~ 얼굴에 살 좀 붙었구나..보기좋아요~~
관광 가이드해도 되겠네~~ ^^ 감사~감사~ ^^ 반갑다~ ^^
10년만 젊었어도 관광 가이드하겠는데...ㅎㅎㅎ 누님 잘지내시죠?
한국과 달리 사진이 시원하군요.
이국땅에서 잘 적응한 것같네요.
항상 건강하세요.
현재까지는 잘 적응하고 있습니다...형님 시간되시면 미국여행 한번 오시죠? ㅎㅎㅎ
와~우 사진 잘 찍었네요. 설악산 산행때 잠깐 뵈었는데 미국에 가 계시네요. 건강하시고 곧4탄도 부탁드려요.
감사합니다...항상 안전 산행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