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아침 훈독 말씀 1112-
<선(善)과 악(惡)을 분별해야 할 역사의 종말>
인간은 타락으로 인하여 잃어버린
이 영원한 중심적인 기준을 찾아 나아가지 않으면 안 되게 되어 있고,
그를 찾아 나아가는 복귀노정에서 싸움은 필연적인 것이며
한 개인에서부터 비롯된 이 싸움은 가정, 국가, 세계적으로 넓혀져 가고 있는 것입니다.
이 땅에서 이러한 평면적인 싸움이 끝난 후에는
영계(靈界)와도 싸우게 되는 입체적인 싸움의 시대가 올 것입니다.
이때를 당한 모든 인간들은 참사랑과 참생명과 참소망의 기준을 찾아
그와 더불어 이러한 난관과 공포의 시대를 타개(打開)해 나가야 합니다.
그렇지 못하고 그 사랑과 생명과 소망의 한 주인공과 영원히 같이 있는 조건을
만상 앞에 내세우지 못하게 된다면
모든 인간들은 공포와 심판의 때를 피할 수 없게 될 것입니다.
우리는 머지않아 우(右)와 좌(左), 선(善)과 악(惡)을 분별해야 할 역사의 종말을 맞이할 것입니다.
그때에 가서 우리는 어찌해야 할 것인가?
우리가 선과 악. 우와 좌를 분별할 수 있는 기준이 되는 한 주인공을 찾아서
선악의 분별은 물론, 우리의 모든 일이 그를 중심삼고 되어질 수 있고,
그로 인하여 우리의 영육(靈肉)이 성별되지 못한다 할진대는
우리는 결코 끝날의 그 심판을 면할 수 없게 될 것입니다.
『말씀선집』 2권, 1957년 04월 07일 <우리들은 누구를 위하여 생존하는가> 164쪽.
오늘도 행복한 하루되십시오^^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