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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1월 3일 해파랑 길 26 코스 수산교 - 죽변항
바우길 사무국 출발 08:15 - 경상북도 울진 수산교 도착 09:46
울진군蔚珍郡
대한민국 경상북도 최북단에 있는 군.
본래 진한 12국 중 하나인 우중국(優中國)·우유국(優由國)이 있던 지역이다.
사로국에 복속되었다가 고구려 장수왕대에 잠시 고구려의 영토가 되어 우진야현(于珍也縣)으로 불리기도 했다.
757년(경덕왕 16) 울진군(蔚珍郡)으로 개칭되었다.
940년(태조 23) 현령을 두어 울진현(蔚珍縣)이 되었고, 울릉도를 관할하게 되었다.
1895년(고종 32) 지방관제 개정으로 울진현은 울진군으로 승격되었고
울릉도는 평해군으로 이관되었다가 1900년 울도군으로 분리되었다.
1914년의 부군면 폐합에 따라 울진군과 평해군이 통합되어 울진군(蔚珍郡)이 되었다.
1953년 평해면과 울진면에 각각 후포출장소와 죽변출장소를 설치했다.
이전까지 강원도에 속해 있었으나 1963년 경상북도로 편입되었다.
1967년 북면에 하당출장소를 설치했다.
1979년 울진면이 울진읍으로 승격했고 1980년에는 평해면이 평해읍으로 승격했다.
1983년 서면 전곡리 일부가 봉화군 석포면으로 분리되었다.
1986년 죽변출장소가 죽변면으로, 후포출장소가 후포면으로 승격되었다.
동쪽으로는 동해와 면하며 서쪽은 봉화군·영양군과 경계를 이룬다.
북쪽에서는 강원도 삼척시와 접하고 남쪽으로는 영덕군과 맞닿아 있다.
서부 군계에 태백산맥이 뻗어있어 퉁고산(1,066.5m)과 백암산(1,002m) 같은 높은 산들도 솟아 있다.
남대천과 왕피천이 동해로 흘러든다. 해안에는 좁고 긴 평야가 발달했다.
동해안의 죽변항은 어업기지로 수산업이 활발하다.
온정면 소태리에는 백암온천이 있고 북면 덕구리에는 덕구온천이 있다.
평해읍 월송리에는 관동 8경 중의 하나인 월송정이 있다.
근남면 구산리에는 천연기념물 제155호로 지정되어 있는 석회암 동굴 성류굴이 있다.
행정구역은 울진읍·평해읍·북면·금강송면·근남면·매화면·기성면·
온정면·죽변면·후포면 등 2개읍 8개면 195 개리 798개 반이 있다(행정리 기준, 법정리 기준 79 개리).
군청 소재지는 경상북도 울진군 울진읍 울진중앙로 121이다. 면적 989.43㎢, 인구 46,561(2024).
왕피천 대교
수산교 아래 강변에서 단체 사진...(19:49)
하늘도 기온도... 날씨가 가을 ~가을 했다.
근남면에서 울진 읍내로 건너가는 수산교...
출발 전 스탬프를 찍는다.
오염 되지 않아 강물이 상당히 맑고 깨끗해 보였던 왕피천
왕피천王避川
경상북도 영양군·울진군을 북동류해 동해로 흘러드는 강.
길이 67.75㎞. 영양군 수비면 본신리 금장산(849m) 서쪽 계곡에서 발원해
서쪽으로 흐르다가 신원리에서 유로를 북동쪽으로 바꾸며 장수포천이라 불리다가
울진군 서면 왕피리를 지나면서 왕피천이라 불린다.
근남면 구산리 일대까지 북동류해 금장산 북쪽 계곡에서 발원하여 북류한 매화천과
불영계곡을 따라 동류하는 광천(빛내)과 합쳐진 뒤 유로를
동쪽으로 바꾸어 흐르다가 망상해수욕장 북쪽에서 동해로 흘러든다.
실직국의 왕이 이곳으로 피난해 숨어 살았다고 하여 마을 이름은 왕피리,
마을 앞에 흐르는 냇물은 왕피천이라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하천의 상류나 중류는 산간협곡을 이루어 평지가 거의 없으나
광천과 매화천이 합류하는 하류에는 비교적 넓은 충적평야가 펼쳐져 있다.
왕피천과 매화천이 합류되는 근남면 구산리에는 울진의 성류굴(천연기념물 제155호)이 있으며,
그밖에 군립공원인 불영계곡과 구룡폭포·불영사 등이 있다.
수산교를 건너 우회전 ...
왕피천 공원
자연 생태계의 보고인 왕피천을 끼고 관동팔경의 하나인
망양정이 굽어보는 동해 바다가 이웃하는, 강과 바다가 만든 20여 만평의 대지 위에
한국 자연을 축소하여 옮겨놓은 듯한 아름다운 공원이다.
우리나라에서는 보기 드문 생태공원으로 사계절 내내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을 제공하는 곳이다.
왕피천 공원은 전시관, 실내시설, 야외시설, 체험시설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전시관의 경우 울진곤충여행관과 울진아쿠아리움으로 이루어져 있다.
곤충과 해양생물과 교감해 보고 자연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다.
실내시설로는 공연장인 왕피천 문화관과 구아바, 암석사자 등과 같은 각종 신비한 식물들이 있는 원예치료관이 있다.
야외시설의 경우 야생화를 즐기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왕피천 생태공원,
동물들에게 직접 먹이를 주고 동물과 사진을 찍을 수 있는 동물농장과 공원을 이용하는 어린이들을 위한 놀이시설이 있다.
왕피천 공원의 대표적인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농산물 수확체험과 염전체험이 있다.
농산물 수확체험의 경우 가족과 이웃이 함께 친환경농산물 경작을 통해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농업과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울 수 있는 체험이다.
염전체험의 경우 사라져 가는 전통 소금을 이용해 특색 있는 전통문화 체험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 밖에도 목공예, 도자기 체험이 준비되어 있다.
맛이 가고 있는 카메라... 초점 잡기도 힘들다.
강 건너 망양정이 보인다.
망양정(望洋亭)은 울진군 근남면 산포리 해안가에 있는 정자로,
정면 3칸, 측면 2칸의 겹처마 팔작지붕 구조의 정자이다.
고려시대에 처음 세워졌으나 오랜 세월이 흘러 허물어졌으므로
조선시대인 1471년(성종 2) 평해군수 채신보가 현종산 남쪽 기슭으로 이전하였다.
관동팔경(關東八景)의 하나인 망양정(望洋亭)은
그 위치가 고려 때에는 기성면 망양리 해변언덕에 세워져 있었으나,
조선 세종 때 채신보가 이곳의 망양정이 오래되고 낡았다 하여 망양리 현종산 기슭으로 옮겼다 한다.
그 후 1517년 폭풍우로 넘어진 것을 1518년(중종 13)에 안렴사 윤희인이
평해군수 김세우에게 부탁하여 중수하였고, 1860년(철종 11)에 울진현령 이희호(李熙虎)가
군승(郡承) 임학영(林鶴英)과 더불어 현 위치인 근남면 산포리 둔산동(屯山洞)으로 이건 하였다 한다.
그 후 오랜 세월 풍우로 인해 낡은 것을 1957년 울진군, 울진교육청이
국·도비 보조금과 뜻있는 지역인사들의 도움으로 1959년 9월에 중건 낙성한 것을
1979년 11월에 군에서 보수 정화한 바 있고, 1994년 9월에 사업비 9천1백20만 원을 들여 재보수하였다.
염전 캠핑장을 지나 남대천 은어다리에 도착해서...(10:29)
은어다리 야경 [펌]
울진 은어다리
2015년 건설된 길이 243m, 폭 3m의 울진은어다리는 동해 울진 앞바다와 만나는 남대천 하구에 위치해 있다.
이곳은 우리나라 최대의 은어 서식지로 산란철이면
바다에서 강으로 회귀하는 반짝이는 은어 떼를 볼 수 있는 곳으로 이 다리의 이름과 모양도 은어에서 따왔다.
다리 위에는 반짝이는 은어 두 마리 형상이 서로 마주 보고 있는데
이 커다란 조형물 안으로 걸어 들어가도록 제작되었고
다리 가운데에 여유로운 공간이 있어 남대천 수생식물과 울진항의 풍경을 조망할 수 있다.
‘은어다리’는 낮에는 햇볕을 받아 은빛으로 반짝이고, 밤에는 화려한 경관 조명으로
또 다른 장관을 연출하기에 산책과 울진 지역 사진 명소로도 추천한다.
초입에는 공연을 할 수 있는 나무데크가 있고 인근 울진 왕피천공원과 울진 염전해변, 망양정이 있다.
은어다리에서 단체 사진
국장님 왈...'우리 식구들입니다...'
은어의 먹이가 되기 위해 우리는 살신성인(殺身成仁) 마음으로 기꺼이 뱃속으로 들어간다...(오늘 은어 배 무쟈게 부르겠다)
마음의 고향... 다리 밑에 내려갔다가 꼴찌로 달려오고 있는 주니정님...
울진 남대천 둑방길을 걸어간다...
(남대천이라는 강 이름이 참 많다는 생각이.. 무주 남대천, 의성 남대천, 양양 남대천, 강릉 남대천, 철원 남대천, 울진 남대천...)
조명 설치로 밤에 바라 보는 야경이 꽤 이쁘다는...
남대천 말루길 강변 쉼터에서...
미수기님 친구분들...
울진 주택가 골목길을 지나 연호에 도착...(11:14)
연호는 오랜 세월 동안 만들어진 자연 호수라는 것에 의미가 있다
월연정(月蓮亭)과 어락교(魚樂橋)
울진의료원 앞에서 점심 식사를 위해 버스를 기다리면서...(11:20)
멀리 대전서 달려와 함께 한 맘모스님과 리딩으로 수고하신 허브님...
친구 같은 딸과 엄마 사이...
울진항 바다횟집 앞에 도착해서...
점심 식사 메뉴로 회덮밥과 전복죽... 양도 푸짐했고 맛있고 친절했다.
식사 후..망중한...
식사 후 시간 여유가 있어 방파제를 잠시 걸어 본다...(12:15)
허브님과 선화님....동상이몽 (同床異夢)
글귀가 멋지다...'과거는 상관없어. 아프긴 하겠지. 하지만 둘 중 하나요... 도망치든가~극복하든가....'
하여, 이 세상 모든 걸 극복하고 해탈한 캡 아자씨...
앉으나 서나 손녀 자랑인 칭런 할부지...
잠시 휴식 후... 후반전 걷기를 위해 이동한다...(12:36)
식사 후...연호공원으로 되돌아와...
연호를 배경으로... 허브. 캡, 선화, 맘모스. 칭런...
연호를 돌아서 바다로 발걸음을...
대나리항으로 내려선다... 이 언덕길 느낌이 상당히 좋았다.
대나리항 근처에서 잠시 휴식...(13:25)
페리아 펜션& 캬라반 조형물 앞에서 잠시 휴식...(13:56)
골장항
봉평항
봉평해수욕장 야영장
오늘의 주제..... 아~ 기정떡.....
26구간 종착지 죽변항에 도착해서...(15:08)
죽변항을 구경하면서 조금 더 걸어 버스에 오른다.
죽변항(竹邊港)
경상북도 울진군 죽변면 죽변리에 있는 어항이다.
1995년 12월 29일 국가어항으로 지정되었다.
관리청은 해양수산부 동해어업 관리단, 시설관리자는 울진군수이다.
울진군 근북면에 위치한 죽변항은 오징어와 명태잡이로 유명하다.
원래 대나무가 많은 바닷가라 하여 북빈이라 부르다가 북변, 북변동으로 개칭됐으며
행정구역이 폐합되면서 봉수동을 병합하여 북변리로 바뀌면서 북변면에 편입되었다.
죽변항은 경상북도 최북단 어항으로 동해안 굴지의 양항일 뿐만 아니라
국방상으로도 중요한 어업전진기지로 1995년 연안항에서 국가어항으로 변경됐으며
1997년 항내매몰방지대책을 수립한 후 2001년 정비계획용역을 시행했다.
죽변항 앞바다에서는 오징어, 꽁치, 가자미 등이 많이 잡히며 특히 울진대게가 유명하다.
대게는 크기가 큰 게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울진 앞바다에서 잡은
게의 다리모양이 대나무를 닮아서 대게라고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울진 후정리 향나무蔚珍 後亭里 香나무
경상북도 울진군 죽변면 후정리에 있는 향나무.
1964년 1월 31일에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다.
죽변리와 이웃한 후정리 마을의 바로 옆인 동해 바닷가 도로 옆에서 자라며 밑에서 2개로 갈라졌다.
1대는 곧추서 있으며, 높이 11m 정도로서 가슴높이의 줄기지름이 1.25m이고 가지의 길이는 각 4.5m로 퍼졌다.
갈라진 한쪽은 비스듬히 옆으로 서서 수평거리 8m 정도 떨어졌고,
높이는 10m쯤으로서 가슴높이의 줄기지름이 94㎝에 달한다.
향나무 옆에는 서낭당이 있고, 근처에는 이 나무의 종자에서 퍼진 어린 향나무가 드문드문 보인다.
주민들 사이에는 이 나무는 울릉도에서 자라던 것이 파도에 밀려와서 자랐다는 전설이 전해오고 있다.
가을이 오면 (작사/작곡 : 이영훈) 가을이 오면 눈부신 아침 햇살에 비친 그대의 미소가 아름다워요 눈을 감으면 싱그런 바람 가득한 그대의 맑은 숨결이 향기로워요 길을 걸으면 불러보던 그 옛 노래는 아직도 내 마음을 설레게 하네 하늘을 보면 님의 부드런 고운 미소 가득한 저 하늘에 가을이 오면 가을이 오면 호숫가 물결 잔잔한 그대의 슬픈 미소가 아름다워요 눈을 감으면 지나온 날의 그리운 그대의 맑은 사랑이 향기로워요 노래 부르면 떠나온 날의 그 추억이 아직도 내 마음을 슬프게 하네 잊을 수 없는 님의 부드런 고운 미소 가득한 저 하늘에 가을이 오면 길을 걸으면 불러보던 그 옛 노래는 아직도 내 마음을 설레게 하네 잊을 수 없는 님의 부드런 고운 미소 가득한 저 하늘에 가을이 오면
첫댓글 참으로 아름다운 가을 나들이였습니다 ^^
멋진 추억의 앨범을 남겨주신 걷자님
감사합니다
수고많으셨습니다 👍👍👍😍
오랜만에 걸어 보는 울진 쪽 해파랑 길...
옛 기억을 되살리면서..
함께 웃으면서 걸을 수 있어 즐겁고 행복했습니다.
걷자님~ 감사합니다
사진보며 길을 또걷네요^^
👍
화이팅 넘치는 생쥐님과...
자주 함께 걸었음 합니다...^^
연이틀 수고 많으셨네요~
후기의 즐거움을 선물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일이 먼저라 불참에 아쉬움이 남겠지만...
사진으로 잠시 미소 지어 보시길...
열심히 댓글 남겨 주는 테라님께 고마움을 전 합니다.
오랫만에 강원도를 떠나 경북 울진 해파랑길을 걸으니
예전 근무했던 회사가 생각났었습니다.
막상, 그때는 걸어보지 못했던 길이었는데
이제서야 걸었고, 마침 점심때 방문했던 횟집도
그 당시 회식으로 자주 갔었던 곳이었네요~
전복죽도 맛있었습니다
새록 새록 옛날 추억을 떠올리며 걸었던 해파랑길~
개인적으로 의미있는 길이었습니다
좋은 날씨에 좋은 분들과 함께하여 더욱 좋았고,
의미있는 걷기 장소와 맛있는 식당을 섭외하신 실장님,
해파랑길을 리드하신 허브님,
카메라 초점이 잘 맞지 않음에도 애쓰신 걷자님과
함께하신 모든분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보리사랑님 추억이 가득한 길이었군요
저는 이 길을 비가 엄청 쏟아지는 날에
걸었었거든요,,
날씨도 좋았구,,
오랫만에 함께 걸어
즐거웠습니다 ^^
들은 적이 있었습니다..예전에 이 근처에서 근무했었다고....
령관이네 가족 몇 컷을 찍었는데....
아쉽게도 카메라가 제대로 말을 듣지 않아
사진 못 올린 점 이해해 주시길...
함께 여서 참 좋았습니다...(특히, 령관이...ㅎ)
날씨도 너무 좋고,
짙은 코발트빛 바다를 바라보며 오랜만에 힐링한 하루였습니다.
마지막에 버스에 핸드폰을 두고 내려서 실장님과 함께 핸드폰 찾기 대작전 하느라 진을 좀 뺐지만, 지나고 보니 그런 헤프닝도 다 추억이 될 듯합니다.
감사합니다. ^^
다 걷고 난 후....헤어질 때...
혼자 다시 동해로 내려 가는 조금은 쓸쓸해 보이는 구름님 모습...
화이팅을 외쳐 봅니다....^^
(앞으로는 폰을 목에 다 걸고 다니기...ㅎ)
8년 전 2016년 2월 28일(일) 바우길 특별걷기 행사로 진행했던 해파랑길 26구간 수산교부터 죽변항까지.. (그땐 죽변항을 지나 등대와 함께 TV 드라마 '폭풍의 언덕' 촬영지로 유명세를 탓던 해안가 언덕 위까지 걸었었지요.)
문득 지난날이 생각 나서 이곳 카페 '바우길 외 걷기와 산행후기'에 올려놓은 사진들을 열어보았답니다. 그때에도 45인승 관광버스에 바우님들이 가득했었지요. 그 때 사진을 돌아보니 안타까운 분도 계시더군요. 저와 함께 방파제에서 사진을 남겨놓으셨는데 이젠 고인(故人)이 되셨지요. 다시 한 번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어제 8년만에 다시 찾은 해파랑길 26구간... 어제도 45인승 버스에 빈 자리 하나 없이 바우님으로 가득했지요. 버스에서 내려 출발부터 도착지점까지 뭐가 그리 신이 나던지 모두들 웃음이 끊임 없었지요. 특히 사무국장께 한(恨)을 남겨놓은 '동해 기정떡'은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듯 합니다.
아무튼 이런 추억을 고스란히 남겨주신 걷자님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언젠가 먼 훗날 오늘 카페에 남겨주신 사진을 다시 열어볼 날이 오겠지요? 그러기 위해서라도 바우님들 모두 건강하시고 매일 매일 행복한 날들 이어지시길...
인간은 망각의 동물 이라는 데...
칭런 할부지는 나이가 들수록 기억력이 더 또렷해 지나 봅니다...
별 걸 다 기억하고 사는 할부지....
그래도 언제나 다정다감한 할부지...
마님께 충성 하시고 매일 ~매일 행복하시길..^^
적당한 땀에 파도소리에 살랑이던 시원한 바람 모든게 심쿵되는 가을 걸음이었습니다. 함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즐감합니다 ~^^ 😀
함께 할수록 내면이 강함을 느끼게 되는 실땅님....
잘 짜여진 계획 덕분에 이번 걷기도 즐거웠습니다.
축복 있으리라...실땅님...^^
후미에서 여유롭게 울진바다를 즐겼던 하루였네여.
전날 비온뒤 맑은 가을빛 하늘과 바닷길도 바우님들이 함께여서
가을가을하였던거같아요.
카메라가 아프다면서도
멋찐하루 잘 잡아주셨습니다. 감사히 즐감하고 가여~
은어 다리에서 단체 사진에 보이지 않길래...
어디로 사라지셨나 하면서 기다렸는데...
은어 다리의 반영을 이리 멋지게 담느라 꼴찌(?)가 되셨구나...
꼴찌로 다니느라 무쟈게 수고하셨습니다...^^
사진 멋있게 박아줘서 고맙습니다 걷자님
다음에도 부탁 ~~해~~~요
헉~ 찍어줘서도 아니고..담아줘서도 아니고...
아~ 너무도 터프한 캡 아자씨....
기회가 된다면 담에도 열심히 셔터를 눌러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