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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봇, 아합, 이세벨
열상21: 11〜16 유장춘 목사(법학박사 ‧ 철학박사)
〇 하나님께서는 사람에게 자유를 주셨습니다. 사람은 자유가 있더라도 본질은 지키면서 비 본질 범위내에서 자유를 행사해야 합니다. 구체적인 사안에서 본질인지 또는 비 본질인지를 구별하기가 어렵습니다. 본질을 포기하면 돌이킬 수 없게 된다는 것을 하나님의 음성으로 들으시기를 축복합니다.
사례) 미국의 존 파이퍼 목사님이 트위터의 글로 예배를 드릴 때 커피를 마시는 것이 신앙적으로 가한지 불가한지가 논쟁이 되고 있습니다. 예배 중 커피 금지는 당연한데 무슨 논쟁거리냐고 반문할 수 있고, 반대로 예배중 커피가 무슨 죄냐는 반응도 있습니다. 말씀을 통해서 따라야 할 본질과 허락받은 비 본질을 구별하는 지혜를 얻으시기를 축복합니다.
〇 본문말씀
- 갈멜산에서 엘리야가 바알과 아세라의 선지자 850인과 영적 전투 후 3년 6개월만에 비가 내렸습니다. 이어진 아람과의 전쟁이 끝난 후 아합은 궁전으로 돌아갔습니다. 그때 궁전 바로 앞에 있는 포도원을 넓혀서 가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소유자를 알아보니 나봇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아합은 나봇에게 “네 포도원이 내 왕궁 곁에 가까이 있으니 내게 주어 채소 밭을 삼게 하라 내가 그 대신에 그보다 더 아름다운 포도원을 네게 줄 것이요 만일 네가 좋게 여기면 그 값을 돈으로 네게 주리라”고 제안하였습니다. 나봇은 토지에 대한 하나님의 명령(레 25:23〜28)을 알기 때문에 단호하게 “내 조상의 유산을 왕에게 주기를 여호와께서 금하실지로다”고 거절하였습니다.
- 그 말을 들은 아합왕이 이불을 뒤집어 쓰고 식사마저 거절하자, 그 이유를 들은 이세벨은 자신이 “나봇의 포도원을 왕께 드리리이다” 라고 하였습니다. 이세벨은 왕의 이름으로 나봇이 사는 지역의 장로와 귀족들에게 공문을 보냈습니다. 내용은 금식을 선포하고 나봇을 높이 앉힌 후에 위증할 사람으로 불량자 두명을 세운 뒤, 한 사람이 “나봇이 하나님과 왕을 저주하였다” 하면, 다른 한 사람이 자신도 들었다고 한 뒤 나봇을 성읍 밖으로 끌고 나가서 돌로 쳐죽이라고 하는 내용이었습니다. 그 편지를 본 장로와 귀족들은 그대로 하였습니다.『왕하 9:26) 여호와께서 말씀하시기를 내가 어제 나봇의 피와 그의 아들들의 피를 분명히 보았노라 〜』는 말씀으로 알 수 있는 사실은 땅의 상속자인 아들들까지 죽였다는 것입니다.
이세벨이 나봇과 그의 상속자인 아들들이 죽었다는 소식을 전달받고, 아합에게 포도원을 인수하라고 하자, 아합은 나봇의 포도원을 인수하기 위해서 여름궁전이 있는 이스르엘로 갔습니다.
= 정리하면, 나봇은 더 좋은 포도밭을 주거나 돈으로 주겠다는 아합의 제안을 듣고도 말씀에 근거해서 단호하게 거절한 후, 자신과 아들들까지 죽임을 당했습니다. 아합은 나봇의 포도밭을 갖고 싶어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하였지만 거절당하고 속상해하다가, 아내가 처참한 방법으로 그 문제를 해결한 뒤 드디어 자신의 욕심을 채웠습니다. 이세벨은 율법의 증인법을 근거로 가짜증인을 세워서 나봇과 아들들을 죽이고 땅을 차지하였습니다.
당신은 어느 방법으로 살고 있습니까? 신앙의 본질을 지키다가 죽은 나봇! 나름 합리적인 방법으로 해결하려고 하다가 불가능해지자 악한 방법으로라도 욕심을 채우는 아합!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목적을 이루는 이세벨 !
그리스도인들은 죽더라도 나봇의 길을 따라야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뜻은 제2, 제3의 나봇이 나오지 않도록 하는 것입니다.
〇 결론
= 설교자인 제가 본질적인 문제에 무관심 하는 동안 광우병파동은 촛불시위로 이어졌고, 이명박 정부가 힘을 잃었고, 요즈음 연예인들의 마약문제는 검·경 수사권 조정 이후부터는 확산되기 시작했습니다. 국정원의 발표를 통해서 자유민주주의에서 선거조작은 본질에서도 가장 중요한 본질임에도 강건너 불구경하고 있습니다.
= 그리스도인은 하나님의 명령이 최우선으로 살아야 하기 때문에 죽더라도 나봇의 길을 가야 합니다. 그러나, 엘리야가 죽기를 구할 때 바알에게 무릅꿇지 않은 7000명이 있었고, 미가야 선지자때 400명의 선지자가 있었고, 신실한 오바댜 선지자가 있었습니다. 여로보암이 유다에 있는 성전에 가지 못하게 하기 위해서 신상을 세울 때 이들이 가만히 있었던 것은 아주 큰 잘못입니다.
이세벨처럼 목적을 위해서 거짓을 내세우는 것에 속지말고, 아합처럼 법에 따라서 살려고 하다가도 욕심을 채워주는 길이 있으면 망설이지 않고 그 길로 뛰어가는 비겁한 삶을 살지 마시기를 축복합니다. 다 잃어버린 다음 후회하지 마시고 지금 바르게 선택하여 결단하시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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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봇, 아합, 이세벨
열상21: 11〜16 유장춘 목사(법학박사 ‧철학박사)
〇 하나님께서는 사람에게 자유를 주셨습니다. 사람은 자유가 있더라도 본질은 지키면서 비 본질범위에서 자유를 행사해야 합니다.
- 예) 미국의 존 파이퍼 목사님이 트위터에 “주일 예배당에서 커피 마시는 것이 적합한지 평가할 수 있을까요”라는 짤막한 글과 “경건함과 두려움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섬길지니” (히브리서12: 28)을 첨부해서 올리자 댓글이 1500개가 넘게 달렸습니다. 반대하는 내용은 엄숙한 예배당에 커피를 들고 들어간다는 발상 자체가 충격이라는 의견이 있는 반면, 잠을 깨우는 목적이니 되레 말씀을 잘 받아들일 준비로 본다는 찬성 의견도 적지 않았습니다. 교인들은 예배당 커피 금지는 당연한데 무슨 논쟁거리냐고 반문할 수 있고, 반대로 예배당에서 커피가 무슨 죄냐는 반응도 있습니다.
= 저는 지금도 여전히 부족하다고 인정하고 있습니다. 부족하기 때문에 신학을 시작한 뒤 매주 조용기 목사님, 박조준 목사님, 이동원 목사님의 설교를 10년 넘게 들었습니다. 심지어 이동원 목사님이 미국에 가셨을 때는 나침판사에 직접 찾아가서 테이프를 구매해서 듣기도 했습니다.
- 장로교 목사이기 때문에 칼빈과 종교개혁자들의 설교를 연구할 필요성을 깨닫고 총신대학원에 입학해서 6학기를 수료하고도 개혁주의 설교에 대한 감이 오질 않아서, 칼빈대학교원에 편입해서 설교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습니다. 그후 교회와 국가와의 관계가 주요하다는 것을 깨닫고 단국대학원에 입학해서 국가와 종교와의 관계를 판례중심으로 연구하여 법학박사를 취득했습니다. 즉 제가 부족하고 무명하지만 종교개혁자의 길을 따라야 하는 장로교목사의 설교란 이러해야 한다는 것을 객관적으로 제시할 수 있는 학위를 취득한 목회자라는 것을 먼저 말씀드립니다.
- 말씀을 통해서 따라야 할 본질과 허락받은 비 본질을 구별하는 지혜를 얻으시기를 축복합니다.
〇 본문말씀
- 갈멜산에서 엘리야가 바알과 아세라의 선지자 850인과 영적 전투 후 3년 6개월만에 비가 내렸습니다. 이어지는 아람과의 전쟁이 끝나자 아합왕은 여름궁전으로 갔습니다. 거기서 보니 바로 앞에 있는 포도원을 궁전으로 넓히면 좋겠다는 욕심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소유자를 알아보니 나봇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아합이 나봇에게 “네 포도원이 내 왕궁 곁에 가까이 있으니 내게 주어 채소밭을 삼게 하라 내가 그 대신에 그보다 더 아름다운 포도원을 네게 줄 것이요 만일 네가 좋게 여기면 그 값을 돈으로 네게 주리라”고 제안하였습니다. 나봇은 토지에 대한 하나님의 명령(레 25:23〜28)을 알기 때문에 단호하게 “내 조상의 유산을 왕에게 주기를 여호와께서 금하실지로다”고 거절하였습니다.
- 아합이 이블을 뒤집어 쓰고 식사를 거절하자, 이세벨이 요인을 듣고 왕을 비웃고, 자신이 “나봇의 포도원을 왕께 드리리이다” 고 하였습니다. 이세벨이 왕의 이름으로 나봇이 사는 지역의 장로와 귀족들에게 공문을 보냈습니다. 내용은 금식을 선포하고 나봇을 높이 앉힌 후에 위증할 불량자 두명을 세운 뒤, 한 사람이 “나봇이 하나님과 왕을 저주하였다” 하자, 또 다른 사람이 자신도 들었다고 말한 뒤 나봇을 성읍 밖으로 끌고 나가서 돌로 쳐죽이라고 하자, 장로와 귀족들이 그대로 하였습니다.
『왕하 9:26) 여호와께서 말씀하시기를 내가 어제 나봇의 피와 그의 아들들의 피를 분명히 보았노라 여호와께서 또 말씀하시기를 이 토지에서 네게 갚으리라 하셨으니 그런즉 여호와의 말씀대로 그의 시체를 가져다가 이 밭에 던질지니라 하는지라』는 말씀으로 알 수 있는 사실은 땅의 상속자인 아들들까지 죽였다는 것입니다.
이세벨이 나봇과 상속자인 아들들이 죽었다는 소식을 전달받고, 아합에게 포도원을 인수하라고 하자, 아합은 나봇의 포도원을 인수하기 위해서 여름궁전이 있는 이스르엘로 갔습니다.
= 정리하면, 나봇은 더 좋은 포도밭을 주거나 돈으로 주겠다는 아합의 제안을 듣고도 말씀에 근거해서 단호하게 거절한 후, 자신과 아들들까지 죽음을 당한 것입니다. 아합은 나봇의 포도밭을 갖고 싶자 합리적이라고 생각되는 대안을 제시하였지만 거절당하자 속앓이하다가, 아내인 이세벨이 처참한 방법으로 해결해주자 보고만 있다가 마침내 자신의 욕심을 채웠습니다. 이세벨은 율법의 증인법을 근거로 가짜증인을 세워서 나봇과 아들들을 죽이고 땅을 차지하였습니다.
당신은 어느 방법으로 살고 있습니까?
신앙의 본질을 지키다가 죽은 나봇! 나름 합리적인 방법으로 해결하려고 하다가 불가능해지자 악한 방법으로라도 욕심을 채우는 아합!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목적을 이루는 이세벨 !
그리스도인들은 죽더라도 나봇의 길을 따라야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뜻은 제2, 제3의 나봇이 나오지 않도록 하는 것입니다.
〇 선택과 결단을 위해서 [고도 토키오, 『결단의 힘』,아이템하우스, 2022.]을 소개하겠습니다. (설교에서는 일부만 인용했습니다)
= 우리는 직접 결정 내리지 않고도 그럭저럭 살아갈 수 있다. 그렇다. ‘대충’ 살아도 인생은 어떻게든 살아진다. ‘진학’, ‘취업’, ‘결혼’, ‘이직 또는 창업’처럼 중요한 결단을 내릴 때도 있지만, ‘어찌어찌’ 정했거나 ‘타인의 결정에 따르기만’ 했거나 ‘선택지마저 누군가가 던져 준’ 때가 그런 때다. 그래도 역시 자기 삶의 방향성으로 이어지는 결단은 직접 하는 것이 좋다. 직접 내린 결단이 쌓이고 쌓여 자기 인생에 ‘일관된 감각’을 부여하기 때문이다.
- 수많은 창업가와 경영인을 만나 보면 자기 대에 성공한 중소기업 경영자는 대부분 다른 누구와도 상의하지 않고, 남의 이야기를 듣지 않는 경향이 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최고 경영자는 자신이 경영하는 사업에 관해서는 가장 뛰어난 아이디어와 판단력을 가지고 있기에 그 조직의 수장이 될 수 있었고, 그 아이디어와 판단력이 동종업계 타 기업보다 뛰어났기 때문에 성장하고 업계에서 살아남을 수 있었다. 타인과 상의할 필요가 없으면 의사 결정과 행동이 모두 빨라진다. 급변하는 환경에서는 타인의 조언을 판단의 근거로 삼아 본들 맞는다는 확증도 없을 뿐더러 그 누구도 성공을 장담할 수 없다.
- 자기 주도권은 때로 ‘독선’ 또는 ‘독단’으로 받아들여진다. 그래서 성공한 사람들이 부러움의 대상이 되는 동시에 비난을 감수해야 하는 인물로 부각되곤 한다.
예) 일론 머스크의 독주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데, 불가능하게 느껴지는 일을 지시하거나 모순된 요구를 몹시 진지하게 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가령 테슬라에서는 ‘새 공장을 넉 달 만에 세워라.’, 우주 개발 사업을 하는 스페이스X에서는 ‘로켓 부품 비용을 10분의 1로 줄여라.’라는 말도 안 되는 요구를 했다. 하지만 그 결과 완성된 테슬라의 최고급 세단 ‘모델S’는 연비가 도요타 프리우스의 2배인데 포르셰보다 빨랐다. 게다가 세단인데 미니밴만큼 공간이 넓어 시장에는 7인승으로 나왔다. 그야말로 자동차 업계에서 상식적으로 양립할 수 없는 조건을 조합하는 데 성공한 것이었다.
전문가들의 의견을 들은 것은 더 깊이 이해하여 변혁의 여지를 알기 위함이었다. 만약 주변의 의견을 받아들였다면 혁신은 없었다.
= 결단의 힘은 객관성까지 내포하는 힘이다. 자기 주도권을 갖추려면 자신을 잘 이해하고, 자신의 행복에 관해 제대로 인식하며, 그 행복이 타인과 다르더라도 흔들리지 않는 지적 체력을 키워야 한다. 사람마다 자신의 경험에 의해서 판단하기 때문에 객관적인 판단이란 없다.
= 사람이 어떤 상황을 받아들이려면 자기 결정감, 조절감, 파악감이라는 세 가지 요소가 충족되어야 한다. ① 자기 결정감이란, 말 그대로 자신과 관련된 일을 직접 정하고 있다고 느끼는 감정이다. 상황을 받아들이려면 자기 삶을 자신이 정했고, 자기 머리로 생각해서 자기 책임하에 판단했다고 느끼는 자기 결정감이 필수다.
예) 창업 경영자는 보통 아무리 오랜 시간 일하더라도 우울증이나 과로사에 이르지 않는다. 그 이유는 일과 관련한 모든 사항을 직접 정하기 때문이다. 반대로 자유재량의 범위가 좁은 샐러리맨은 스트레스를 받기 쉽다.
② 조절감이란, 자신과 관련된 일을 적절한 판단으로 제어할 수 있다고 느끼는 감정이다. 사람은 일이 뜻대로 되지 않을 때 스트레스를 받지만, 자기 뜻대로 흘러간다고 느낄 때, 자기 인생을 자유자재로 조절할 수 있을 때는 만족감을 느낀다. ③ 파악감이란, 장래를 어느 정도 내다보고 난관이 있더라도 극복할 수 있겠다고 느끼는 감정이다. 역경과 고난, 좌절을 헤치고 살아온 사람이 어떤 문제에 부딪히든 무난하게 넘길 수 있을 거라고 여기는 것은 그 때문이다.
자기 주도권을 익힌다는 것은 이 같은 기분 좋은 감각을 수반한 판단력을 익히는 것이고, 이것이야말로 행복을 구성하는 한 요소라고 생각한다.
= 결단과 행동만이 현실을 바꾼다. 책도 읽고 강연도 많이 들고 있음에도 바뀌지 않는 이유는 자신은 변하려고 행동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성공하고 싶고 행복하고 싶다면 ‘나는 무엇을 하고 싶은가?’, ‘나는 어떤 인생을 살고 싶은가?’, ‘그렇게 되기 위해 나는 무엇을 하려는 각오가 돼 있는가?’를 자신에게 진지하게 묻고 자신만의 대답과 준비 상태를 점검해야 기회가 올 때 알고 실천할 수 있다.
= 잘못된 믿음에서 탈출하라. 고정 관념에는 좋은 고정 관념과 나쁜 고정 관념이 있다. 좋은 고정 관념은 ‘자기 삶의 축’이 되지만 나쁜 고정 관념은 ‘자신과 타인을 옭아매는’ 구속이 된다.
예) 돈이냐, 시간이냐? 시간을 쓰고 돈을 절약할지, 돈을 들여 시간을 아낄지, 어느 쪽이 합리적인지를 꼼꼼히 점검해 보는 습관은 생활의 전방위에 영향을 미치고 인생을 크게 갈라놓을 정도로 임팩트 있는 행위다.
= ‘최악’에 대해 정의 내려 두기: 비즈니스상의 의사 결정은 비교적 단순하다. 비용과 이익, 또는 리스크와 리턴을 비교해 이익이나 리턴이 크면 Yes, 그렇지 않으면 No를 고르는 일이므로 취향 따위의 감정과는 무관하다.
최악의 상황 ① 나 또는 내 소중한 사람이 죽는 상황 ② 타인을 죽음으로 몰아넣는 상황 ③ 5년 이상의 금고형에 처하는 상황
‘최악에 준하는 상황’ 나 또는 내 가족의 큰 부상, 큰 병/ 가족과의 이별/ 타인에게 큰 상처를 입히는 상황/ 소송에서 명백히 질 만한 죄를 범하는 상황/ 지금까지 쌓아 온 재산을 모두 잃을 상황
= 결단의 힘으로 인생을 개척하라.
‘선택지’를 많이 확보하라
실패했거나 기대한 성과를 얻지 못했을 때, 다른 길 또는 다른 방법이 없으면 사람들은 좌절하게 된다. 그러니 세상 어떤 일에도 좌절하지 않으려면 항상 여러 개의 선택지를 준비해 두어야 한다. 이를테면 입시나 취업 때 ‘보험용’으로 몇 군데 더 지원해 두는 것이 대표적인 예다.
일단 어디라도 합격해서 진로가 확보되어 있으면 정말 본인이 원하는 학교나 기업의 전형에 가서도 떨지 않고 실력을 발휘할 수 있다.
이런 발상을 인생의 여러 상황에 적용해 보라는 것이다. 예를 들어 수입원으로 회사에서 받는 월급 외에 부업을 만들어 두면 월급이 줄거나 끊어지더라도 생계를 유지할 수 있다. 결혼을 생각 중인 사람이라면, 서둘러 ‘이 사람밖에 없다.’라고 결론 내릴 것이 아니라 정말 결혼해야 하는 순간까지 여러 명의 후보를 지켜보는 방법도 현명한 방법일 수 있다. 그래야 누군가가 갑자기 헤어지자고 해도 마음을 가라앉히고 다음을 생각할 수 있다.
‘자유’야말로 진정한 성공이다
필자가 생각하는 성공은 ‘자유’이고, 그 자유는 ‘경제적 자유’와 ‘정신적 자유’로 이루어진다고 할 수 있다. ‘경제적 자유’란, ‘무언가를 해도 되고 하지 않아도 되는 상태’, ‘고를 수 있는 선택지가 많은 상황’, ‘환경이나 타인으로부터 제약을 받지 않는 상황’을 의미한다.
또 하나의 자유인 ‘정신적 자유’는 ‘자신의 감정이 다른 사람의 영향을 받지 않는 것’을 의미한다. 이를테면 다른 사람 때문에 초조해하거나, 불안해하거나, 눈치를 보거나, 고민하는 등의 영향을 받지 않고 늘 자기 의지대로 살 수 있는 것을 의미한다.
이렇듯 무엇이든 할 수 있는 경제력과 웬만한 일로는 흔들리지 않는 강철 같은 정신력을 갖추는 것이 필자가 생각하는 성공이다.
행복의 최대 요소는 ‘받아들이기’
앞에서 성공의 정의는 ‘경제적 자유’와 ‘정신적 자유’라고 했는데, 사실 성공은 단순히 수단이자 통과지점에 불과하다. 최종 목적지는 ‘행복해지는 것’, 더 자세히 말하면 ‘자신의 생활, 인생이 행복하다고 느끼는 것’이다. 그렇다면 그 행복을 구성하는 요소는 무엇일까? 사람에 따라 다르겠지만, 현재 시점에서 필자는 ‘충족감’과 ‘받아들이기’를 꼽고 싶다.
즉, 스스로 결정을 내리는 행위는 ‘내가 나의 삶을 살고 있음’을 실감하는 데 매우 중요한 요소인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결단의 힘은 현재의 생존 전략이며, 자기 주도권이야말로 행복을 얻는 비결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 저서의 핵심은 결단의 힘이 있으면 자기다운 가치를 드러낼 수 있고 자신감 있게 자기 삶을 살아갈 수 있다. 반대로 자기 주도권이 없는 사람은 남의 가치관 속에서 살다가 남의 가치관에 휘둘리는 허약한 존재가 되기 십상이고, 남의 의견을 듣기 전에는 자신만의 결정을 내리지 못하는 사람은 허구한 날 남의 뒤꽁무니나 쫓으며 살아간다.
전문가에게 자문을 구할 필요가 있을 때에는 ‘혼자 정보를 모으기가 너무 비효율적일 때’, ‘혼자 판단하기에는 리스크가 너무 클 때’로 한정해야 한다. 내 인생은 내가 책임진다는 자세로 자신의 신념과 가치관을 바탕으로 자신만의 기준으로 선택과 결단을 하면서 살아야 한다.
〇 적용
- 여러분!
그리스도인은 주님이 원하시는 것을 붙잡아야 합니다. 그래야 그리스도입니다. 주님의 뜻을 따른다면서 아합처럼 행동하는 것은 주님이 아파하십니다.
- 그리스도인은 정치적인 목적을 가진 언론에 속지 말아야 합니다. 설교자인 저 자신부터 무관심하고 있을 때 각종 언론을 통해서 전문가들이 미국산 소고기를 먹으면 광우병이 생겨서 엄청난 피해를 입는다고 했습니다. 그 결과 촛불집회와 이명박 퇴진운동이 벌어지는 직·간접적 원인이 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인테넷에서 검색해 보니 현 시점까지 미국산 소고기를 섭취함으로 인하여 인간광우병에 걸린 것으로 확인된 사례는 단 한 건도 없었습니다.
- 이 땅에 하나님의 나라를 건설할 사명이 있는 그리스도인들은 원인을 꿰뚫어 보고 기도해야 합니다. 최근에 유명연예인들이 마약과 관련하여 언론에 등장되는 것을 보고 있습니다. 얼마 전에는 학원가에서 학생들이 마약음료를 마신다는 충격적인 보도를 접하기도 하였습니다. 은밀하게 만든 마약보다 북한산 마약은 고품질이면서 가격도 저렴하기 때문에 현재 우리나라에서 북한산 마약이 점령했다는 내용을 확인했습니다.
2018년 박상기 법무부 장관이 대검 강력부에서 마약수사 부서를 없앴고, 2020년 추미애 장관은 대검 마약과를 조직범죄과에 흡수시켰고, 2021년 검·경 수사권 조정 이후부터는 검찰은 마약 밀수, 그 중에서도 500만 원 이상만 수사할 수 있게 됐다. 그해부터, 대검찰청 마약범죄 모니터링 시스템도 예산이 끊기면서 가동을 멈춘 결과라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 연합뉴스 2023.10.10. 보도에 의하면 국가정보원은 선관위,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함께 지난 7월 17일부터 9월 22일까지 벌인 합동 보안점검 결과 선관위의 사이버 보안 관리가 부실한 점이 확인됐다고 10일 발표 하였습니다. 쉽게 투표수도, 결과값도 조작이 가능하다고 하면서도 구체적인 선거에서 조작이 있었다는 것은 자료가 없어서 발표하지 못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자유민주주의에서 선거를 조작한다는 것은 본질을 훼손히는 일입니다. 그럼에도 우리는 마음 편하게 살고 있습니다. 이러한 행동의 결과는 우리와 우리 자손의 고통이 될 것입니다
〇 결론
우리는 죽더라도 나봇의 길을 가야 합니다.
그러나 엘리야가 죽기를 구할 때 바알에게 무릅꿇지 않은 7000명이 있었고, 미가야 선지자때 400명의 선지자가 있었고, 신실한 선지자 오바댜가 있었습니다. 여로보암이 유다에 있는 성전에 가지 못하게 하기 위해서 신상을 세울 때 이들이 가만히 있었던 것은 잘못입니다. 이세벨처럼 목적을 위해서 거짓을 내세우는 것에 속지 말고, 아합처럼 법에 따라서 살려고 하다가도 욕심을 채워주는 길이 있으면 망설이지 않고 뛰어가는 비겁한 삶을 살지 마시기를 축복합니다.
다 잃어 버린 다음 후회하지 마시고 지금 바른 선택을 하시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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